예 수 님, 사 랑 해 요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르코 10,14)







학 년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름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본 명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 소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예 수 님, 사 랑 해 요 !


======= 차 례 =======


제 1 과 나 는 누 구 입 니 까

제 2 과 하 느 님 은 누 구 십 니 까

제 3 과 하 느 님 이 만 드 셨 습 니 다

제 4 과 우 리 와 함 께 하 신 하 느 님

제 5 과 하 느 님 이 사 람 이 되 셨 어 요

제 6 과 예 수 님 을 바 라 보 세 요

제 7 과 기 쁜 소 식 이 신 예 수 님

제 8 과 예 수 님 은 나 를 사 랑 하 세 요

제 9 과 예 수 님 의 말 씀 을 들 어 요

제 10 과 하 느 님 의 사 랑

제 11 과 예 수 님 이 나 를 부 르 세 요

제 12 과 하 느 님 나 라 에 서 살 아 요

제 13 과 예 수 님 처 럼 기 도 해 요

제 14 과 예 수 님 은 누 구 십 니 까

제 15 과 예 수 님 이 나 를 살 려 주 세 요

제 16 과 예 수 님 이 부 활 하 셨 어 요

제 17 과 성 령 이 오 시 면

제 18 과 삼 위 일 체 이 신 하 느 님

제 19 과 예 수 님 을 만 나 요

제 20 과 예 수 님, 우 리 를 보 세 요

제 21 과 예 수 님 , 사 랑 해 요

제 22 과 예 수 님 을 모 시 려 면

제 23 과 예 수 님 을 모 셔 요

제 24 과 예 수 님 과 화 해 해 요

제 25 과 세 례 성 사

부 록 1 신 부 님 과 만 나 요

부 록 2 첫영성체 어린이 피정

부 록 3 주 요 기 도 문




제 1 과 나 는 누 구 입 니 까


서로 인사하며 반갑게 맞이해 봅시다.

내 이름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내 본명(영세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나는 __________________학교 ____학년 _____반 ______번 입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성함과 본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우리 할머니의 성함과 본명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우리 아버지의 성함과 본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우리 어머니의 성함과 본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나는 (집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에 삽니다.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와 함께 삽니다.

우리 집 전화번호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나는 이다음에 커서 ____________________되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하고 싶습니다.

나와 가장 친한 친구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분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십니다.

차례로..





제 2 과 하 느 님 은 누 구 십 니 까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내 백성이 에집트에서 고생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억압을 받으며 괴로워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나 이제 내려 가서 그들을 에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그 땅에서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넓은 (가나안) 땅으로 데려 가고자 한다."(출애굽기 3,7-8)


1.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을 때 하느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2. 하느님은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어떤 희망을 주셨습니까?

3. 우리를 귀찮게 하고, 슬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집에서 :

2) 학교에서 :

3) 성당에서 :

4) 친구들 사이에서 :

5) 동네에서 :

6) 학원에서 :

7) 길거리에서 :

4. 하느님은 우리의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계실까요?

5. 하느님은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주실까요?

1) 집에서 :

2) 학교에서 :

3) 성당에서 :

4) 친구들 사이에서 :

5) 동네에서 :

6) 학원에서 :

7) 길거리에서 :


* 하느님께서 주시는 희망찬 세계를 그려 봅시다.

그 안에서 마음껏 뛰노는 나의 모습도 그려 넣읍시다.

차례로..





제 3 과 하 느 님 이 만 드 셨 습 니 다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하느님께서......하늘......땅, 바다, 풀과 과일나무… 해, 달, 별… 물고기, 새… 동물…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그리고 이렛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렛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창세기 1,1-2,4).


1.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누가 만드셨습니까?

2.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3. 왜 인간이 가장 귀중합니까?

4. 하느님은 인간에게 어떤 일(역할)을 맡기셨습니까?

5. 하느님은,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을 보시고 어떻다고 하셨습니까?

6. 하느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일곱째 날에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7.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 안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우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하늘과 땅과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의 모든 피조물을 형제, 자매로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글로 써서 큰소리로 읽으면서 바쳐봅시다.

차례로..





제 4 과 우 리 와 함 께 하 신 하 느 님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한 곳에 이르러 밤을 지내게 되었다. 해는 이미 서산으로 넘어간 뒤였다. 그는 그곳에서 돌을 하나 주워 베개삼고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다. 그는 꿈에 땅에서 하늘에 닿는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주님,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요. 네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이다. 나는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네 후손은 땅의 티끌만큼 불어나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종족이 너와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다가 기어이 이리로 다시 데려오리라.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어 줄 때까지 나는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참말 주님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혀 외쳤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여기가 바로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문이로구나."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베고 자던 돌을 세워 석상을 삼고 그 꼭대기에 기름을 붓고는 그 곳을 베델이라 불렀다. 그 마을의 본 이름은 루즈였다. 그리고 야곱은 이렇게 서원하였다.

"만일 제가 이 길을 가는 동안 하느님께서 저와 함께 하여 주시고 저를 지켜 주셔서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마련해 주시고, 무사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게만 하여 주신다면, 저는 주님을 제 하느님으로 모시고, 제가 세운 이 석상을 하느님의 집으로 삼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무엇을 주시든지 그 십분의 일을 반드시 드리겠습니다."(창세기 28,10-22)

1. 야곱은 어디서 꿈을 꾸었습니까?

2. 야곱은 꿈에 무엇을 보았습니까?

3. 하느님은 "내가 너와 ( )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다가 기어이 이리로 다시 데려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 ) 안에 알맞은 하느님의 말씀을 찾아 써 넣으세요.

4. 하느님은 야곱에게 "땅에 사는 모든 종족이 너와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믿는 나 때문에 나의 부모나 형제나 친구들이 어떤 덕을 입을까요? 또 나는 어떤 덕을 입힐 수 있습니까?

5. 야곱은 꿈에서 깨어나 "참말 주님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데도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친 적이 있었습니까?

6. 야곱은 꿈에 하느님을 만나 뵙고 감사의 서원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불러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하느님께 어떤 서원을 드릴 수 있을까요? 아래에 정성껏 써 봅시다.

차례로..






제 5 과 하 느 님 이 사 람 이 되 셨 다


엘리사벳이 아기를 가진지 여섯 달이 되었을 때 하느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동네로 보내시어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를 찾아가게 하셨다. 천사는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인사하였다. 마리아는 몹시 당황하며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는 다시

"두려워하지 말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 아기는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하고 일러 주었다. 이 말을 듣고 마리아가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자 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그 거룩한 아기를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네 친척 엘리사벳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지만, 아기를 가진 지가 벌써 여섯 달이나 되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루가 1,26-37)

그 무렵에 로마 황제 아우구스토와 시리아 총독 퀴리노가 호구 조사령을 내렸다.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의 나자렛 동네를 떠나 (자기 고향인) 유다 지방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곳으로 갔다.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다.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빛을 내며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너희와 모든 백성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하고 말하였다. 이때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목자들이 가 보았더니 마리아와 요셉이 있었고 과연 그 아기는 구유에 누워 있었다(루가2,1-16).

그 때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왕은 백성의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을 다 모아 놓고 그리스도께서 나실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예언서의 기록을 보면,

'유다의 땅 베들레헴아,

너는 결코 유다의 땅에서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영도자가 너에게서 나리라.'(미가 5,1)

고 하였습니다."

그때 동방에서 본 그 별이 박사들을 앞서 가다가 마침내 그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박사들은 대단히 기뻐하면서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리고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마태 2,1-12).

1. 마리아를 찾아온 천사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2. 마리아는 결국 하느님의 뜻을 어떤 말로 겸손히 받아들였습니까?

3.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아들을 낳으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하느님은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4. 예수님은 왜 호텔이나, 왕궁이 아니고 말의 밥그릇인 말구유에서 가난하게 태어나셨을까요?

5. 예수님은 왜 마술사나 장군이나 왕으로 나타나지 않고 제일 약한 아기로 오셨을까요?

6.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7.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드린 선물은 무엇입니까?


이제 모두 눈을 감고 상상해 봅시다.

우리는 천사의 손을 잡고 베들레헴 마구간으로 날아갑니다…. 짠, 짠!

사방은 캄캄한데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구간에서 빛이 빛나고 있습니다.

마구간으로 들어가서, 성요셉과 성모 마리아를 만나 인사드리십시오.

"저희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러 왔어요!"

이제 성요셉과 성모 마리아가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서 아기 예수님을 보세요.

아기 예수님은 포대기에 싸여 말구유에 누워서 생긋생긋 웃으면서 우리를 바라보시고는 말씀하십니다.

"너 왔니?"

자, 인사하세요!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해 보세요. (밑줄 친 부분을 채우십시오)

"예수님! 저 왔어요! 저는 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예수님!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숙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베틀레헴 마구간을 그려 봅시다.

차례로..





제 6 과 예 수 님 을 바 라 보 세 요


노동하시는 예수님(루가 2,39-51)

요셉과 마리아는 예루살렘에 명절을 지내러 올라갔다 오다가 예수님을 잃어버렸다. 어린 예수님이 성전의 학자들과 토론을 하고 계신 것을 보고, 성모님은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다.

"얘야, 왜 이렇게 우리를 애태우느냐? 너를 찾느라고 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그랬더니 예수님은, 부모님도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할 말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습니까?"

어린 예수님은 부모를 따라 나자렛으로 돌아와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았다.(성요셉은 목수였기 때문에, 예수님은 아버지를 따라 30세까지 목수 일을 하셨다.)

광야에 나타난 세례자 요한 (마태 3,1-8)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다 광야에서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 하고 선포하였다. 이 사람을 두고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그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이사야 40,3)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면서, 세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는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써 보여라."

세례를 받으신 예수 (마태 3,13-17)

그 즈음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강으로 요한을 찾아오셨다. 그러나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어떻게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십니까?" 하며 굳이 사양하였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지금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하여라.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은 예수께서 하자시는 대로 하였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시자 홀연히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당신 위에 내려오시는 것이 보였다. 그때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 왔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시편 2,7)


1. 예수님은 어디서 자라셨습니까?

2. 예수님이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3. 예수님은 30세까지 무슨 노동을 하셨습니까?

4. 세례자 요한은 유다 광야에서 무엇이라고 선포하였습니까?

5. 세례자 요한은 회개의 증거를 무엇으로 보이라고 하였습니까?

6. '회개'란 무엇입니까?

7. 내가 세례를 받고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드러낼 만한 회개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내 생활 안에서 찾아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8. 왜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면서도 요한에게 가서 '회개의 세례'를 받으셨습니까?

9.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을 때 하늘에서 들려 온 소리를 써 봅시다.

10. 내가 세례를 받고 첫 영성체를 할 때, 하느님께서는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예수님의 모습 색칠하기와 말씀 써 넣기

차례로..




제 7 과 기 쁜 소 식 이 신 예 수 님


예수님이 하신 일 (루가 4,16-22)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나자렛 회당에 들어가 일어서서 이사야 예언서(61,1-2)를 읽으셨다.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 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예수와 자캐오 (루가 19,1-10)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거기에 자캐오라는 돈 많은 세관장이 있었는데 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중에 가리워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 가서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그 곳을 지나시다가 그를 쳐다보시며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자캐오는 이 말씀을 듣고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구나.' 하며 못마땅해하였다.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여 먹은 것이 있다면 그 네 갑절은 갚아 주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예수께서 자캐오를 보시며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캐오의 집에 가시는 것을 보고 뭐라고 했습니까?

2. 예수님 시대의 세리들은 가난한 백성들이 한꺼번에 세금으로 낼 수 없으니까 자기 돈으로 먼저 로마에 세금을 낸 다음, 그 돈에 이자까지 붙여서 백성들에게 걷기도 하고 또 고리대금으로 돈(이자)놀이를 하였기 때문에 죄인으로 멸시당했습니다. 그러면 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세리를 혼내고 또 그가 죄인이니까 상대를 안해야 할까요, 아니면 만나서 회개의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할까요?

3. 자캐오가 어떤 마음을 갖고 무슨 결심을 함으로써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얻었다는 말을 들었습니까?

4. 예수님은 누구를 구원하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까?

5. 키 작은 자캐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까? 만일 못 뵙고 있다면 예수님을 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예수님은 안식일에 나자렛 회당에 들어가 일어서서 이사야 예언서를 읽으신 다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우리는 오늘 우리 생활과 우리 주위에서 이 말씀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하고 나누어 봅시다. (7번부터 10번까지는 마음에 드는 것 한 문제만 푸세요.)

6.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예수님은 언제 성령을 받으셨습니까?

7.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1) 바로 내가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낍니까?

2) 친구 중에 꼭 필요한 것인데도 가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친구가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3) 우리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8.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 주고"

1) 내 주위에 혹시 '내 장난감을 누가 가져가지나 않을까, 내 물건에 손을 대지는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자기 장난감이나 물건에 묶여 있는 친구가 있습니까?

2) 우리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9.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1) 자기 욕심에 눈이 멀어 예수님이나 친구를 보지 못하는 친구가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2) 우리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0.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1) 우리 주위에 눌려 지내는 친구가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2) 우리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차례로..





제 8 과 예 수 님 은 나 를 사 랑 하 세 요


어린이를 축복하신 예수 (루가 18,15-17)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시기를 청하였다. 이것을 본 제자들이 그들을 나무라자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을 가까이 오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잘 들어라.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맞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탈리다 쿰' (마르코 5,38-43)

예수께서는 거기서 사람들이 (회당장의 딸이 죽어서) 울며 불며 떠드는 것을 보시고 집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왜 떠들며 울고 있느냐?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코웃음만 쳤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다 내보내신 다음에 아이의 부모와 세 제자만 데리시고 아이가 누워 있는 방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탈리다 쿰."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 라는 뜻이다. 그러자 소녀는 곧 일어나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놀라 마지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베짜타 못가의 병자 (요한 5,1-9)

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 와 물을 휘젓곤 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못에 들어 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라도 다 나았던 것이다.) 그들 중에는 삼십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 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물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 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 들고 걸어가거라." 하시자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아서 요를 걷어 들고 걸어갔다.


1. 예수님은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가려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2. 사람들은 회당장의 집에서 왜 울고 있었습니까?

3. '탈리다 쿰'은 무슨 뜻입니까?

4. 예수님은 소녀가 다시 살아난 것을 보고 놀란 사람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5. 베짜타 연못가의 누워 있던 아주 오래 된 병자는 언제 어떻게 하면 낫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까?

6. 죽은 소녀와 베짜타 연못가의 병자는 어떻게 나을 수 있었습니까?



♣ 또래 나눔

- 이상에 나온 예수님의 기적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과 느낌이 떠오르는지 함께 이야기하고 그 결과를 모조지, 혹은 칠판에 써서 발표해 봅시다.

1. 우리가 베짜타 연못의 병자처럼 실제로 우리의 소원을 들어 주고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예수님은 멀리하고 다른 방법으로 우리의 소원이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적이 있었는가?

2.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 알려) 주시려는가?

차례로..





제 9 과 예 수 님 의 말 씀 을 들 어 요


참된 행복 (마태 5,3-12)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시편 37,11)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를 구하라 (마태 6,25-34)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 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 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일 수 있겠느냐? 또 너희는 어찌하여 옷 걱정을 하느냐?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라.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찾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만으로 족하다."

1. 예수님은 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2. 예수님은 왜 슬퍼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3. 예수님은 왜 온유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4. 예수님은 왜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5. 예수님은 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6. 예수님은 왜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7. 예수님은 왜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8. 예수님은 왜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9. 예수님은 왜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10. 이상의 여덟 가지 행복 중에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것은 어떤 행복입니까? 왜 그 행복이 마음에 듭니까?

11. 이상의 여덟 가지 중에서 내가 겪어 본 것이 있으면 써 보고 옆 사람과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12. 예수님은 우리에게 제일 먼저 무엇을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 다음은 하느님 나라의 '저금 통장' 입니다.

오른편에는 남이 나에게 잘해 줘 나를 기쁘게 해 준 일을 쓰고, 왼편에는 내가 남에게 잘해 줘 다른 이나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린 일을 써서, 하느님 나라 금고에 얼마나 저금했는지 비교해 봅시다.

하느님 나라의 저금 통장

하느님의 기쁨

(내가 남에게 잘해 준 일)

나의 기쁨

(남이 나에게 잘해 준 일)




















차례로..





제 10 과 하 느 님 의 사 랑


잃었던 아들 (루가 15,11-32)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는데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제 몫으로 돌아 올 재산을 달라고 청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재산을 갈라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자기 재산을 다 거두어 가지고 먼 고장으로 떠나 갔다. 거기서 재산을 마구 뿌리며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가 돈이 떨어졌는데 마침 그 고장에 심한 흉년까지 들어서 그는 알거지가 되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그는 그 고장에 사는 어떤 사람의 집에 가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는데 주인은 그를 농장으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그는 하도 배가 고파서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로라도 배를 채워 보려고 했으나 그에게 먹을 것을 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제야 제정신이 든 그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많아서 그 많은 일꾼들이 먹고도 남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게 되었구나! 어서 아버지께 돌아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는 감히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이 없으니 저를 품꾼으로라도 써주십시오 하고 사정해 보리라.' 마침내 그는 거기를 떠나 자기 아버지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을 멀리서 본 아버지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달려가 아들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 저는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저는 감히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하인들을 불러 '어서 제일 좋은 옷을 꺼내어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겨 주어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 내다 잡아라. 먹고 즐기자!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 왔다.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았다.' 하고 말했다. 그래서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다.

밭에 나가 있던 큰아들이 돌아오다가 집 가까이에서 음악 소리와 춤추며 떠드는 소리를 듣고 하인 하나를 불러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하인이 '아우님이 돌아왔습니다. 그분이 무사히 돌아오셨다고 주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게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큰아들은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나와서 달랬으나 그는 아버지에게 '아버지, 저는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위해서 종이나 다름없이 일을 하며 아버지의 명령을 어긴 일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저에게는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새끼 한 마리 주시지 않으시더니 창녀들한테 빠져서 아버지의 재산을 다 날려 버린 동생이 돌아오니까 그 아이를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까지 잡아 주시다니요!' 하고 투덜거렸다. 이 말을 듣고 아버지는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모두 네 것이 아니냐? 그런데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 왔으니 잃었던 사람을 되찾은 셈이다. 그러니 이 기쁜 날을 어떻게 즐기지 않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1. 작은아들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요구했습니까?

2. 아버지는 작은아들의 청을 듣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3. 나도 복음에 나오는 작은아들처럼 집을 나가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까? 언제 어떤 일로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까?

4. 우리가 나쁜 짓을 하면 하느님과 멀어집니다. 그럴 때 하느님은 복음에 나오는 아버지처럼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혹시 이런 하느님의 사랑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5. 작은아들이 돌아오는 것을 본 아버지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6. 작은아들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살기를 원했지만 계획한 대로 할 수도 없었고 행복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7. 작은아들을 환대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큰아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8. 아버지는 큰아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9. 우리도 큰아들과 같은 마음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까? 같이 이야기해 봅시다.(친구가 잘되거나 칭찬을 받을 때 나도 같이 기쁩니까? 큰아들처럼 기분이 나쁩니까?)

10. 이 복음에 나오는 아버지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하느님 아버지에 대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듭니까?


♣ 숙제

'집나간 작은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이나, '작은아들을 반기는 아버지의 모습' 또는 '큰 아들을 타이르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 봅시다.

차례로..





제 11 과 예 수 님 이 나 를 부 르 세 요


열두 사도 (마르 1,16-18; 3,13-19)

예수께서 갈릴래아 호수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는 어부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시고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부르셨다. 그들이 예수께 가까이 왔을 때에 예수께서는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시고 당신 곁에 있게 하셨다. 이것은 그들을 보내어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시려는 것이었다. 이렇게 뽑으신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시몬과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혁명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예수 (요한 13,4-8. 15; 마태 20,26-28)

예수께서는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신 뒤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차례로 씻고 허리에 두르셨던 수건으로 닦아 주셨다.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자 그는 "주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너는 내가 왜 이렇게 하는지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베드로가 "안 됩니다. 제 발만은 결코 씻지 못하십니다." 하고 사양하자 예수께서는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이제 나와 아무 상관도 없게 된다." 하시고는 발을 씻겨 주신 후에 "내가 왜 지금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는지 알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예수께서는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1. '사람 낚는 어부'란 어떤 뜻입니까?

2. 내가 세례를 받는 것(영세)은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서, 제자가 되겠다.'는 표시입니다. 그래서 그 표시는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왜 제자들을 부르십니까?

1)

2)

3)

3.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예수님은 어떠실까요?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무엇을 해 주셨습니까?


♣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잘못을 다 씻어 주십니다. 우리를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셔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이 주신 것을 어떤 방법으로 친구들에게 줄 수 있을까요? 내 주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잘 생각해서 예수님과 약속하고 실천해 봅시다.

나의 실천 약속 :



예수님께로 가요.(성체 앞에서)

요한 복음 13장 4절부터 10절까지를 읽고 눈을 감고 조용히 상상해 봅시다.

나는 제자들과 함께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예수님이 저쪽에서부터 한 사람씩 발을 씻어 주시며 나에게 다가오고 계십니다.

내 옆에서 베드로가 말합니다. "안됩니다. 주님! 제 발만은 결코 씻지 못하십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이제 나와 아무 상관도 없게 된다."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주님, 그러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합니다.

예수님은 "목욕을 한 사람은 온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그만이다." 하시고는 베드로의 발을 씻어 주십니다.

이제 내 차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내 발치 저 끝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나에게 묻습니다.

"내가 네 발을 씻어 주어도 되겠느냐?"

대답하십시오. 이야기하십시오!

예수님을 만나면 하고 싶던 바로 그 이야기를 하십시오.

우리가 그렇게 만나 뵙고 싶었던 예수님이 지금 내 발치에 와 계십니다.

아무 이야기나 좋습니다.

어쩌면 나의 잘못부터 생각이 나 예수님을 똑바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걱정이나 수치심이나 두려움 없이 다 이야기하십시오.

이야기가 다 끝났으면 예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나에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잘 들어 보십시오.

그리고 베드로처럼 청하십시오.

"주님! 제 발을 씻어 주십시오." 라고!

♣ 기도가 다 끝난 후 '내가 주님께 드린 말'과 '주님께서 내게 해 주신 말씀'을 적어 봅시다.

내가 주님께 드린 말 :

주님께서 내게 해주신 말씀 :

차례로..




제 12 과 하 느 님 나 라 에 서 살 아 요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 나라를 무엇에 견주며 무엇으로 비유할 수 있을까? 그것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더욱 작은 것이지만 심어 놓으면 어떤 푸성귀보다도 더 크게 자라고 큰 가지가 뻗어서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된다."(마르 4,30-31)

1.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무엇에 비유하셨습니까?

2. 우리는 살면서 예수님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쉽게 예수님을 잊어버리듯이 또한 많은 것을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하는 것 중에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무엇, 무엇입니까?

3. 예수님은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마태 11,28)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에는 누가 누가 살고 있을까요?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고 써 봅시다.

4. 하느님 나라에는 혼자서 갈 수 없습니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 가면서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5. 내가 하느님 나라에 가면서 함께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인지, 왜 그런지 써 봅시다.

6. 겨자씨같이 잘 기억 나지 않는 작은 예수님의 말씀을 조금씩이라도 마음 속에 새기고 살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써 봅시다.

♣ 지금까지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며 하느님 나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하느님 나라를 그려 봅시다.

차례로..





제 13 과 예 수 님 처 럼 기 도 해 요


주의 기도 (마태 6,7-1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 주시는 줄 안다. 그러니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구하기도 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1.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렇게 기도하라." 하시면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2. "하느님" 또는 "예수님" 하고 불러 보십시오.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생깁니까?

3. (하느님 밖에 도와줄 분이 없다고 생각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언제 무슨 일이었습니까?

4. 아버지의 뜻은 무엇일까요?

5. 예수님은 세상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버지 하느님께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청하셨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혹시 굶주리는 사람이 있습니까?

6. 우리가 우리의 잘못을 아버지 하느님께 용서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까?

7.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여 착하고 맑게 살지 못하도록 꾀는 것이 유혹입니다. 나는 어떤 때에 유혹에 쉽게 빠지고, 어떤 유혹을 뿌리치기 힘듭니까?

8. 어떤 때 우리가 원하지 않는데도,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죄를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를지으면 악의 상태에 빠져 하느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내가 고치려고 해도 자꾸만 저지르는 습관적인 잘못이나 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9. 악마는 내가 지금 화해해야 하는데도 화해하고 싶지 않거나, 고쳐야 하는데도 고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그런 경우가 있었는지요? 언제입니까? 혹시 지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시 하느님과 만나, 기쁘게 살 수 있을까요? 깊이 생각하고 나눕시다.

차례로..




제 14 과 예 수 님 은 누 구 십 니 까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루가 9,10-17)

사도들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를 고쳐 주고 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예수께 낱낱이 보고하였다.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따로 데리고 베싸이다라는 마을로 가셨다.

그러나 군중은 그것을 알고 예수를 뒤쫓아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기꺼이 맞아 하느님 나라를 설명해 주시며 치료해야 할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께 와서 "여기는 외딴 곳이니 군중을 헤쳐 제각기 근방 마을과 농촌으로 가서 잠자리와 먹을 것을 얻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셨다. 제자들은 "지금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어디 가서 이 모든 사람을 먹일 만한 음식을 사오라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물었다. 거기에 모인 군중은 장정만도 오천 명 가량이나 되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군중을 대충 오십 명씩 떼지어 앉히라고 하셨다. 제자들이 분부하신 대로 사람들을 모두 앉히자 예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뒤에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모아들였더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베드로의 고백 (루가 9,18-21)

어느 날 예수께서는 혼자 기도하시다가 곁에 있던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대개는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마는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옛 예언자 중의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다시 물으시자 베드로가 나서서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예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수난에 대한 첫번째 예고 (루가 9,22-26)

예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 예수께서는 배고픈 사람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너희'는 누구입니까?

2. 제자들의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예수님을 통해 무수히 많아져 거기 모인 사람들이 다 먹고도 이스라엘의 12부족 사람들이 또 먹을 만큼 남았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가진 것 중에 예수님을 통해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예수님이 이렇게 기적을 베푸시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면 로마의 식민지에서 벗어나서 편히 살 수 있게 해 줄 구세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자들 중 베드로는 예수님이 누구시라고 고백했습니까?

4. '그리스도' 란 무슨 뜻입니까?

5. 예수님이 이렇게 기적을 베푸실 수 있는 분이신데도, 사람들은 왜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신 구세주라는 것을 믿지 않고 죽이려고 하였습니까?

6. 예수님은 왜 죄가 없으셨는데도 고난을 받고 돌아가셨습니까?


♣ 우리도 세례를 받으면 예수님처럼 성령을 받아 '작은 그리스도'가 됩니다. 작은 그리스도가 되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아래 '작은 그리스도 실천 목록표' 에 하나씩 차례로 써 보고 실천합시다.

작은 그리스도 실천 목록표

1


2


3


4


5


6


7


8


9


10



차례로..





제 15 과 예 수 님 이 나를 살 려 주 세 요


과월절 (출애 12,21-27) - '넘어서 지나가다' (파스카)

"당신들이 집집마다 양을 한 마리씩 잡아서 그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면, 에집트인들을 죽이는 파괴자는 그냥 지나가시고 이스라엘 백성의 첫아들과 짐승들의 맏배(첫새끼)는 살 것이오."

최후의 만찬과 성체성사 (1고린 11,23-26)

"주 예수께서 빵을 손에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이것은 너희들을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이것은 내 피로 맺는 새로운 계약의 잔이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선포하고 이것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십시오."

십자가상 제사 (루가 23,34. 46-47)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시편 31,5) 이 모든 광경을 보고 있던 로마 군인의 백인대장은 하느님을 찬양하며 "이 사람이야말로 죄없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말하였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은 미사의 성찬례를 통해 십자가상 제사를 반복하시고 거듭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성체와 성혈)을 주심으로써,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십니다. 또한 영성체(성체를 모심)로써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되고 신자들과 하나되어 세상에서 복음 말씀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미사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으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바칠 내 몸이니라"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시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릴 피니라. 너희는 이예식을 행함으로써 나를 기념하라"

1. "파괴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이지 않고 피해서 지나(넘어)갔다."라는 뜻을 가진 세 글자로 된 외래어 단어는 무엇입니까?

2.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엇을 주셨습니까?

3. 요한 복음 15장 12,13절을 보면, 최후의 만찬이 끝난 후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 )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 )은 없다" 고 하셨습니다. ( ) 안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4. 축성한 예수님의 몸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5. 축성한 예수님의 피를 무엇이라고 합니까?

6. 예수님은 성체성사를 언제 세우셨습니까?

7.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아버지 하느님께 바치신 기도를 옮겨 써 봅시다.(루가복음 23,34.46-47 참조)

8.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사람들에게 주신 선물은 무엇입니까?

9. 미사는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가지고 드리는 제사입니까?



원숭이 대왕 이야기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원숭이 나라가 있었어요. 원숭이들은 이 나무 저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아버지 원숭이, 어머니 원숭이, 어린이 원숭이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루는 원숭이 대왕님의 생일날이 돌아왔어요. 그래서 원숭이 가족들은 모두 이집 저집에서 나와 숲속 한 가운데 있는 대왕 원숭이가 사는 큰 나무로 잔치를 벌이러 갔어요.

아버지 원숭이들은 윷놀이도 하고 운동회도 하고, 어머니 원숭이들은 음식을 만들고, 어린이 원숭이들은 끼리끼리 손을 잡고 노래자랑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피리도 불면서 아주 재미있게 놀고 있었어요.

한 참을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저 나무가지 끝에서 경비를 보던 경비 원숭이가 소리쳤어요.

"까까까까, 까까까까! 사냥꾼이 온다!"

"까까까까, 까까까까! 사냥꾼이 온다!"

원숭이들은 모두 놀라서 나무 위로 위로 마구 올라갔어요. 그런데 막상 옆 나무로 건너가려고 하니까 글쎄 손이 안 닿지 뭐예요. 그래서 거기서 내려올 수도 없고 안절부절못하고 있는데, 사냥꾼은 벌써 저만치서 저벅 저벅 걸어오고 있고, 큰일났어요.

이때 대왕 원숭이가 앞으로 나서며 소리쳤어요.

"비켜, 내가 한 번 해 볼게!"

하고는 발로 나뭇가지를 꼭 잡고서 힘껏 손을 뻗쳤어요.

"에잇!"

간신히 옆 나뭇가지를 잡은 원숭이 대왕은 나머지 원숭이들을 향해 소리쳤어요.

"자, 빨리, 나를 밟고 건너, 빨리 빨리!"

그래서 원숭이들은 대왕 원숭이를 밟고서 옆 나무로 옆 나무로 도망갔어요. 원숭이 대왕은 원숭이들이 다 건너갈 때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있는 힘을 다해 나뭇가지를 꽉 움켜잡고 있었어요. 원숭이들이 다 건너가자 원숭이 대왕은 기진맥진해 힘이 다 빠졌어요. 원숭이들이 소리쳤어요.

"대왕님, 대왕님, 어서 건너오세요. 대왕님 차례에요!"

"그래, 그-래-에-......!?!?!?"

원숭이들이 모두들 다 건너간 것을 바라보던 원숭이 대왕은 너무나 기운이 없어 나뭇가지를 잡은 손이 풀리면서 그만 땅에 '뚝!' 떨어져 버렸어요.

한편 총을 쏘려던 사냥꾼은 이 모습을 바라보고는 혼자서 중얼거렸어요.

"저 원숭이야말로 대왕 원숭이로구나!"

♣ 예수님은 "내 몸과 피를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만나 뵙고 성체를 모신 후 여러분은 무엇을 행할 것입니까? 아래의 제대 위에 내가 십자가상의 예수님을 기억하며 행할 수 있는 '예' (선물, 희생, 기도, 변화)를 그려 넣거나 써 넣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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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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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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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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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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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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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로..




제 16 과 예 수 님 이 부 활 하 셨 어 요


안식일이 지나고 그 이튿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하늘에서 주의 천사가 내려 와 그 돌을 굴러 내고 그 위에 앉았다.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처럼 빛났고 옷은 눈같이 희었다. 이 광경을 본 경비병들은 겁에 질려 떨다가 까무러쳤다. 그 때 천사가 여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라.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를 찾고 있으나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다. 전에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그분이 누우셨던 곳을 와서 보아라. 그리고 빨리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당신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거기에서 그분을 뵙게 될 것이오' 하고 알려라. 나는 이 말을 전하러 왔다."

여자들은 무서우면서도 기쁨에 넘쳐서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려고 무덤을 떠나 급히 달려갔다. 그런데 뜻밖에도 예수께서 그 여자들을 향하여 걸어 오셔서 말씀하셨다.

"평안하냐?"

여자들은 가까이 가서 그의 두 발을 붙잡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마태 28,1-10).

열한 제자는 예수께서 일러 주신 대로 갈릴래아에 있는 산으로 갔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16.18-20)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땅 끝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는데 마침내 구름에 싸여 그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셨다.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동안 그들은 하늘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 때 흰 옷을 입은 사람 둘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너희는 거기에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곁을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 가시던 그 모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사도행전 1,8-11).

1. 예수님은 돌아가신 지 며칠 만에 부활하셨습니까?

2. 천사는 여자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3.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여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뭐라고 인사하셨습니까?

4. 예수님은 부활하신 지 며칠 만에 승천하셨습니까?

5. 예수님은 갈릴래아 산에서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6. 누가 오시면 제자들이 세상 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7.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8. 예수님께서는 왜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과 함께 사시지 않으시고 승천하셨을까요?

9. 우리도 죽은 후에 예수님처럼 부활할까요?

♣ 오른 쪽과 왼 쪽 반으로 나누어, 큰 소리로 외쳐 봅시다.

◎ "주님께서 부활하셨도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도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 "너희는 세상 끝까지 주님 부활의 증인이 되어라!"⊙ "알렐루야! 알렐루야!"


♣ 다같이 큰 소리로 '사도신경' 을 바칩시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 숙제 -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기도로 써 봅시다.

차례로..





제 17 과 성 령 이 오 시 면


성령강림

마침내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 오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러자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다. 그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차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그 나라 사람들의 말로 선포하기 시작하였다(사도 2,1-13).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백성은 분명히 알아 두시오.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날 새로 신자가 된 사람은 삼천 명이나 되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 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사도 2,36).

신자들의 공동생활

사도들이 계속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많이 나타내 보이자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 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들을 우러러보게 되었다. 주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 주셔서 '믿는 이들의 모임'이 커 갔다(사도 2,43-47).


1.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언제 내려오셨습니까?

2. 성령이 내려 오시자 제자들은 어떻게 변하였습니까? 다음 문장을 완성해 봅시다.

1) 유다인들에게 잡혀 죽을까 봐 무서워 떨던 제자들이

2) 주저하던 제자들이 드디어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3.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라고 전교하였습니까?

"여러분이

4. 새로 신자가 된 사람들은 무엇을 주로 하게 되었습니까?

5. 신자들이 '빵을 나눈다'는 말을 두 글자의 한 단어로 말해 보십시오.

6. 다음 문장의 ( ) 안에 맞는 말을 써 넣고 큰 소리로 읽어 보십시오.

"믿는 사람은 모두 ( )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 )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 ) 만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 )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 )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 )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 )을 찬양하였다."

7. '믿는 이들의 모임'을 두 글자의 한 단어로 말해 보십시오.

8. 교회를 점점 커지게 하시는 분은 누구이십니까?


♣ 다음 글을 반으로 나누어 크게 읽으며 기도합시다.

◎ "오소서 성령님!"

⊙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 우리에게도 성령이 내려 오시어 주님이 누구신지 깨닫고 느껴 사랑하고 또 이웃에게 전하며 살아 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도록 기도문을 써 큰 소리로 읽으면서 기도합시다.

♣ 숙제

갈라디아서 5,22-23 을 찾아 성령의 열매를 포도송이 안에 하나씩 써 넣고 색칠합시다. 그 다음 특별히 내가 얻고 싶은 열매 하나를 밑줄 위에 써 넣고, 그 열매를 얻고 싶은 이유를 솔직히 쓰면서 기도합시다.


내가 얻고 싶은 성령의 열매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하느님! 저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때문에 _______________ 이란 열매를 얻기를 청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차례로..




제 18 과 삼 위 일 체 이 신 하 느 님


인간을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주님 하느님 (출애 34,6-8)

"나는 주님이다. 자비와 은총의 신이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아니하고 사랑과 진실이 넘치는 신이다.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을 베푸는 신, 거슬러 반항하고 실수하는 죄를 용서해 주는 신이다. 그렇다고 벌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요한 3,16-18)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 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 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요한 14,6. 11. 14)

성령은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줍니다. (로마 8,14-16)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다시 노예로 만들어서 공포에 몰아 넣으시는 분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그래서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 하고 부릅니다. 바로 그 성령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십니다. 또 우리의 마음 속에 도 그러한 확신이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일치의) 친교를 여러분 모두가 누리시기를 빕니다." (2고린 13,13)


1. 하느님은 몇 분이십니까?

2. '성부' (거룩하신 아버지)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3. 성부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십니까?

4. '성자' (거룩하신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5. 성자는 세상에 왜 오셨습니까?

6. '성령' (성신)은 우리를 하느님의 ( )로 만들어 주십니다. ( ) 안에 알맞은 말은?

7. 성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하느님은 언제나 서로 대화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서로에게 다 내주어 하나가 됩니다. 우리도 첫 영성체 반 친구들과 내 모든 생각, 내 모든 행동을 이야기하며 나누어 일치하고 있습니까? 친구에게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까?

8. 아버지는 항상 아들을 바라보고 아들도 항상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두 분이 서로를 언제나 ( )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에 그 ( )이 강물처럼 흘러넘칩니다. 그 강물처럼 흐르는 ( )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시는 ( )이십니다. ( ) 안에 알맞은 말을 써 넣으세요.

9.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며 바치는 성호경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행위를 ( )와 ( )와 ( )의 이름으로 하며, 우리의 모든 소원을 ( )와 ( )와 ( )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라는 뜻입니다. 언제나 이 기도를 바치며 삼위일체이신 우리 하느님과 함께 살아 갑시다. ( ) 안에 알맞은 말은 ?


♣ 지금까지 배운 삼위일체 교리를 생각하면서 옆 친구의 초를 색칠해 주어 그 친구의 마음속에 주님과 내 사랑의 불을 켜 줍시다.

차례로..



제 19 과 예 수 님 을 만 나 요


십자가를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는 하느님 사랑의 표시 또는 징표입니다. '성사는 바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이도록 하는 표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서 하느님을 알게 되므로 '예수님은 하느님의 (원)성사' 입니다.

또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성사' 입니다.

교회는 7가지의 성사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냅니다.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세례성사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아기는 엄마의 젖을 먹고 자라납니다.

성체성사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일치)

예수님을 모시고 힘과 기쁨을 얻습니다.

아기는 뒤뚱뒤뚱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지만 걷기 시작하면서 더욱 건강해 집니다.

견진성사

예수님을 지금 여기에서부터, 세상 어디에서나 굳건히 증거하게 됩니다.

동생이 태어나자 아기는 화를 내고 질투하는 마음이 생겨 편안치 않습니다.

고해성사

(고백성사)

(♣화해의 성사)

예수님과 이웃과 그리고 나 자신과 화해하여 다시 생기 있고 기쁘게 살아 갑니다.

아기가 다 자라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혼배성사

(혼인성사)

예수님의 축복을 받아 성가정이 됩니다.

아기는 예수님만을 사랑하여 신부가 됩니다.

성품성사

이 땅에서 예수님의 대리자가 됩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축성하여 신자들과 나눕니다.

아기가 병이 났습니다.

병자성사

(♣종부성사)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겪으신 고통에 자기의 아픈 고통을 참여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하늘 나라에서 만나게 됩니다.




1. 12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살아 있을 때는 제자들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어디서, 누구를 통해 하느님을 알게 됩니까?

2. '성사'란 무엇입니까?

3. '준성사'란 무엇입니까?

4. 아래 양쪽의 문항을 보고 알맞은 것끼리 줄을 그어 서로 짝지어 봅시다.

세례성사 · ·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채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23).

견진성사 · ·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요한 21,15).

성체성사 · ·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도 성령을 받게 되었다(사도 8,17).

고백성사 · · 회개하라고 가르치며 마귀들을 많이 쫓아내고 수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병을 고쳐 주었다(마르 6,13).

혼배성사 · ·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16).

신품성사 ·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고 나는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요한 6,54).

병자성사 · ·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짝지어 준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 된다(마태 19,6).

5. 교회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교회를 예수님의 성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교회란 단순히 성당 건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 예수님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다음 장에 나오는 '한국이의 감자'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도 주위에서 예수님의 살아 계신 모습을 발견해 봅시다. 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생활의 변화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도 찾아 봅시다.)



한국이의 감자

한국이는 매일 아침 미사에 참여했습니다. 한국이에게는 아침마다 예수님을 만나러 나가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매일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오면 하루 종일 기쁘고 편안했습니다.그런데 한국이가 아침 일찍 일어나 성당에 갈 때마다 만나 뵙는 아저씨가 한 분 계셨습니다. 그 아저씨는 한국이가 성당가는 시간이면 밤새 더러워진 길을 비로 쓰는 청소부 아저씨였습니다. 한국이는 매일 그 아저씨를 만나 뵐 때마다 마치 예수님을 만난 듯이,

"안녕하세요, 아저씨? 오늘도 건강하시죠?"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아저씨는 한국이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는 매일 이 시간에 어디를 가니?"

"예, 저는 예수님 만나러 성당에 가요."

"너 예수님 봤니?"

"아뇨"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을 어떻게 믿니?"

"참, 아저씨는 눈에 보여야만 믿어요?"

"그럼, 나도 내 눈에 예수님이 보이기만 한다면 믿겠다! 네가 나한테 예수님을 보여 줄래?"

"그럼 제가 예수님을 보여주면 아저씨도 성당에 나오는 거에요. 약속해요."

"그래. 좋다!"

한국이는 아저씨와 약속할 때는 자랑스럽고 힘차게 대답했지만 막상 예수님을 어떻게 보여 드릴까하고 생각하니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집에 돌아 온 한국이는 지난 겨울에 어머니가 사오신 감자가 물 컵 안에서 싹이 돋아나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국이는 마음 속으로 '야! 바로 저거다. 저거!'하고는 기뻐했습니다. 그 다음날 한국이는 그 감자를 들고 성당에 가다 아저씨를 뵙고는

"자, 예수님 여기 있어요."

하고 아저씨께 내밀었습니다. 아저씨는 감자와 한국이를 번갈아 보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얘, 이게 감자지 어디 예수님이냐?"

"그래요, 이건 감자에요. 잘 보세요, 아저씨. 이 감자가 겨울에 싹이 안 났을 때에는 죽은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파랗고 예쁜 새싹이 돋아난 것을 보면, 이 감자는 그동안 살아 있었고 또 지금 이렇게 생명이 돋아났어요. 그러니까 지금 아저씨 눈에 예수님이 안 보인다고 예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니고, 이 감자의 새싹처럼 아저씨의 마음에 봄이 와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믿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셔요."

♣ 숙제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볼 수 있게 드러낼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알아 볼 수 있는 실천 방법을 그림으로 예쁘게 그리고 설명해 봅시다.

♣ 그림설명 :

차례로..





제 20 과 예 수 님 우 리 를 보 세 요


착한 사마리아 사람 (루가 10,25-37)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서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율법서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

하고 반문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신명기 6,5; 레위기 19,18)고 하였습니다."

이 대답에 예수께서는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율법교사는 짐짓 제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내려 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고 마구 두들겨서 반쯤 죽여 놓고 갔다. 마침 한 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 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다음 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서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 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자, 그러면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 강도를 만난 사람을 구해 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2. 그 사람은 강도를 만난 사람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습니까?

3. 그 사람은 강도를 만난 사람을 보고 어떻게 했습니까?

4. 사제나 레위는 강도를 만난 사람을 보고 어떻게 했습니까?

5. 율법교사는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이 누구라고 대답했습니까?

6. 나에게 사랑을 베풀어 준 사람이 있었습니까? 언제 누구였습니까?

7. 나는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내가 사랑을 베풀어 주기를 바라는 사람을 모른체한 적이 있습니까? 언제, 누구였습니까?

8. 요즈음 내 주위에 나의 도움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이며, 그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9. 나는 그 사람에게 어떤 방법으로 사랑을 베풀어 줄 수 있습니까?

차례로..



제 21 과 예 수 님 , 사 랑 해 요


관상기도

이번에는 우리가 배우고 알게 된 예수님을 직접 만나러 갑시다. 이제 모두 성당으로 가서 예수님께 기도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납시다.

♣ 성수 찍고 성호를 그으며, '성수를 찍을 때 바치는 기도'를 합니다.

"오, 주여! 이 성수로써 내 죄를 씻어 없애시고 마귀를 쫓아 몰으시고,

악한 생각을 빼어 버리소서."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러면 조용히 앉아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도록 청하세요.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 기도문을 아주 고운 소리로 다 함께 읽읍시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저희가 세상에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가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과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에게 공기와 물과 자연의 친구들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셔 주심에 감사드려요.

예수님, 언제나 저희가 부를 때마다 항상 가까이 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가 첫 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을 알고 싶어요.

예수님, 저희에게 당신을 보여 주세요.

예수님, 예수님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즐겁게 놀고 싶어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은 언제나 저희들을 기다리시죠?

예수님, 외롭게 항상 기다리시게만 해서 죄송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을 항상 맨 먼저 기억하고 만나 뵈러 올게요.

예수님, 저희가 예수님께 올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저희가 가끔 잘못하면 섭섭하시고 슬프시죠?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게요.

예수님, 지금까지 저희가 잘못한 것을 모두 용서해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모두 다 용서해 줄게요.

예수님,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꼭 마음에 새기고 살아갈게요.

예수님, 저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예수님의 말씀을 용감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살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얻어 누리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과 항상 같이 지내고 싶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예수님, 어서 저희 마음에 오셔서 저희와 함께 계게요.

성모님, 감사드려요!

성모님, 성모님은 저희의 어머니도 되시죠.

어머니, 저희를 예수님께 인도해 주세요.

어머니, 저희를 예수님과 만나게 도와 주세요.

어머니, 저희를 위해서 예수님께 기도해 주세요.

어머니, 어머니도 사랑해요!


♣ 자! 이제,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깊은 사랑으로 마음속 깊이, 깊이 다가오시고 계십니다.

마음 속으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고 계속 예수님께 말씀하세요.

이제 예수님이 우리 앞에 서 계십니다.

예수님께 인사드리고,

예수님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뭐든지 다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눠 보세요.

이제 예수님께 우리의 머리를 내밀고, "축복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세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머리에 두 손을 얹으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을 느껴요.

예수님을 느껴도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세요..

이제 우리를 가슴 깊이 끌어안아 주시는 예수님께 안겨서 오래 오래 머무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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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에서 20분 가량 성체 앞에 앉아서 기도한 후 그 내용과 느낌을 적어 봅시다.


♣ 기도를 다 마친 다음에 삼위일체의 하느님과 성모님과 자기 주보성인께 짧게 기도하세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느님,… ."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 ."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님,… ."

"어머니,… ."

"성 …이시여,… ."

차례로..





제 22 과 예 수 님 을 모 시 려 면…


한솔이의 일기 1992년 7월 15일 수요일 맑음

지난 주일 철이랑 싸우고 나서 오늘까지도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철이는 꼴도 보기 싫었다. 만나기도 싫었다. 그리고 철이 생각만 하면 내 마음도 편하지 않았다. 왠지 기도할 때도 마음에 떠오르고 양심에 가책이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 만나기가 부끄러워서 이번 주일에는 성당도 안 가고 기도도 안 했다. 괜히 시무룩하고 모든 게 다 재미가 없었다.

그저께 '빨리 화해해야 겠다!'고 결심하고, 다짐했지만 정작 어제 철이를 만나니까 화가 나서 다시 싸웠다. 내가 먼저 화해하러 갔는데 그 자식이......! 분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다시는 너하고 안 놀아!" 하고는 포기해 버렸다. 그러나 오늘 아침 철이를 안 보면 내 마음이 편하고 즐거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더 괴로웠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자마자 성당에 가서 신부님께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고 여쭈어 보았다. 신부님은 "화해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총이다. 그러니까 먼저 성당에 들어가 예수님 앞에 앉아 그 친구를 생각하며 '나는 너를 용서한다. 너도 나를 용서해 줘!' 하고 마음속으로 말한 다음 '예수님, 화해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해라." 하셨다.

성당에 가서 기도하고 나오다가 우연히 철이를 만났는데 이상하게도, 너무나 쉽게 화해를 했다.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보았다. 그랬더니 신부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용서해 주셨다. 날아갈 것 같았다! 그러고 나니까 기도도 잘 되었다. 또 마음도 편하고 기뻤다.

오늘 나는 한가지 깨달았다. 고백성사는 '화해의 성사'다. 예수님은 정말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부르면 언제나 대답하시고 찾아와 용서해주시는 사랑 가득한 분이시다! 예수님이 내 죄를 용서해 주셔서, 내가 '자유'를 다시 찾았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은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친구와 화해하여 기쁘게 되었고 또 예수님이 저의 죄를 용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담은 한솔이가 되겠습니다. 아멘! 예수님, 저 잘래요. 안녕히 주무세요.'





고해성사 - '화해의 성사' 보는 법

1) 성찰(되돌아봄) :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내고,

2) 통회(회개) :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잘못한 것에 대해 아파한 후,

3) 정개(결심) :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기도한 후 친구와 화해하고,

* 4) 고백(죄를 고함) : 자기가 지은 죄를 신부님을 통해 예수님께 고백하고,

5) 보속 : 내 죄는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사해주셨으므로 남아 있는 작은 벌(잠벌)을 보속으로 바쳐 온전히 새로워진다.

고해성사 순서

1) 먼저, 지은 죄를 모두 알아내고

2) 진정으로 뉘우치며

3)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굳게 결심하고

4) "고백기도"와 "통회기도"를 바친다.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굳게 믿으며 그 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

⊙ 아멘.

⊙ 고해한 지 (며칠, 몇 주일, 몇 달) 됩니다.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백한다.>

<죄를 고백한 다음>

⊙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제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복속을 준다.>

<필요하다면 고백자에게 다음 통회기도를 바치게 할 수 있다.>

⊙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차례로..





제 23 과 예 수 님 을 모 셔 요


미사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기도입니다.

미사는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 나라를 만드는 주춧돌입니다.

우리는 이 미사 성제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셔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예수님과 예수님의 복음을 기쁘고 힘있게 전하는 사도가 됩시다.

미사는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제사이며 하느님을 모시는 잔치입니다.

미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고 (말씀 전례), 예수님을 모시는 (성찬 전례) 기도입니다.

그러면 세례를 받고 첫 영성체를 하기 전에 미사를 드리는 연습을 합시다.

♣ 어린이 미사책을 참조하십시오.






영성체 예절연습

1. 영성체 준비

마음의 준비 : 예수님을 모시기에 부끄러운 면이 있으면 '고해성사'를 통해 예수님과 화해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예수님 어서 오셔요!" 하면서 기도합니다. 이 기도는 나의 주인이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셔서 "나를 예수님과 하나 되게 하는 기쁨과 행복을 주세요. 그리고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하고 예수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육신의 준비 :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정갈하게 입습니다.

그리고 영성체 하기 전 1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공심재). 단, 물이라든지 약 등은 괜찮습니다.

2. 영성체 연습

이제 모두 짐을 다 싸서 가방에 넣으세요.

두 손을 합장하고 두 줄로 봉헌 때같이 앞으로 나오세요.

(앞 사람이 성체를 받는 동안) 예수님께 인사하고, 오른손으로 왼손을 받쳐 성체를 받으세요.

성체를 받은 다음 두 걸음 정도 옆으로 가서 왼손 위에 있는 성체를 오른손으로 잡아 영하세요.(받아 모시세요)

차례로..




제 24 과 예 수 님 과 화 해 해 요


'고해성사' 를 하기 전에 우리가 예수님과 화해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십계명'을 통해 함께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또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예수님과 예수님의 뜻을 잘 알고 예수님과 하나 되기 위해 준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다시 예수님의 사랑 안에 행복하고 기쁘게 삽시다.

1.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1) 우상숭배 : 예수님과 예수님의 뜻을 사랑하고 따르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껴 미사나 주일학교를 빠지거나 또 성서를 읽고 기도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과 행위를 말합니다.

예 - 성적과 석차 (등수), 전자오락, 텔레비전에서 하는 만화영화 관람, 등 등.

2) 자기 마음에 드는 하느님을 만들거나 자기가 하느님보다 높아지려고 하는 것과 행위.

예 -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틀렸다고 하거나 무시하고 미워하는 경우.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할 때 하느님의 말씀을 핑계 삼아 심부름이나 부모님의 말씀을 안 듣는 경우.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내가 불리한 경우나 내기할 때 하느님의 이름을 대며 거짓으로 맹세하는 경우.

예 - "내 말이 거짓말이면… 하느님의 이름으로 맹세한다."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주일(일요일)은 하느님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지난 한 주간을 잘 지내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오는 한 주간을 기쁘고 사랑 가득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미사를 봉헌하며 하느님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또 이날은 쉬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날은 할아버지 할머니나 부모님이나 이웃 친구들을 찾아 인사하고 돌보는 날입니다.

4.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부모님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또 하느님 대신에 우리들을 키워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느님을 대신해서 우리를 키워 주시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며 부모님의 말씀에 귀를 잘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5. 사람을 죽이지 말아라.

사람을 만드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또 사람은 하느님의 얼 (영,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른들이나 친구를 사랑합니다. 만일 미워하거나 욕하면 하느님을 미워하고 욕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무시하거나 미워하지 말고 존중해야 합니다. 또 이웃 친구들을 도와 주지 않는 것도 예수님을 모른 체하는 것과 같습니다.

6. 간음하지 말아라.

내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좋아한다고 화를 내면 안 됩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또 이다음에 우리가 커서 결혼하게 될 때, 하느님이 주신 내 배우자(남편과 아내)는 하나뿐이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7. 도둑질을 하지 말아라.

하느님은 사람에게 자유와 함께 자기가 필요한 물건을 자기가 가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일 누가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빼앗아가거나, 줄 것을 주지 않거나, 몰래 가져간다면 하느님이 주신 자유와 사랑을 무시하고 가로채는 것이 됩니다.

8. 거짓 증언을 하지 말아라.

나의 이익이나 보호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거짓으로 모함하거나 다른 사람의 핑계를 대서 그 사람이 대신 피해를 입게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9. 10.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아라.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아라.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도 나와 함께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나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들 그리고 친구들과 이웃사람들을 존경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뿐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합시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하고 친구의 아버지나 어머니와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보다는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호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라고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보여 주신 하느님의 뜻입니다."(1 데살로니카 4,16-18 )

♣ 세례 예절 연습은 '제 25 과 세례성사'(119쪽) 를 보세요.

차례로..




제 25 과 세 례 성 사


♣ 시작성가 : -어린이 미사책 6. 나는 믿나이다. 일어섭시다.

† 어린이 여러분, 찬미 예수님!

◎ 신부님, 찬미 예수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대화

†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왜 교리반에 나왔어요?

◎ 교우가 되고 싶어서요.

† 왜 교우가 되고 싶어요?

◎ 예수님을 믿고 있으니까요.

† 예수님을 믿으면 무엇이 좋아요?

◎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오늘 세례성사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우리 교회의 식구로 받아들입니다. 그 동안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해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또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이제부터 우리와 같이 하느님의 아들딸이 되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부모와 교우들과의 대화

† 귀여운 자녀를 데리고 오신 부모 여러분, 여기 있는 여러분의 자녀들이 세례성사를 청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이 자녀들의 뜻에 찬성하십니까?

◎ 찬성합니다.

† 이 어린이들이 세례성사를 받고자 하는 뜻을 찬성하시는 부모로서 이 어린이들을 신앙의 정신으로 길러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주님의 교훈대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도록 교육해야 할 자신들의 책임을 다해 주시겠습니까?

◎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대부모님들은 부모님들이 이러한 책임을 다하시도록 협력해 주시겠습니까?

◎ 협력하겠습니다.

†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시고 여러분을 당신의 동무로 삼아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예수님을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 여러분의 이마에 십자표를 그어주겠습니다. 이 표는 교우가 된다는 표입니다.

이 십자표로써 여러분은 앞으로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과 대부모님들 그리고 교리교사들도 그리스도의 형제들이니, 여러분도 이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표를 그어주십시오.

말씀 전례 앉읍시다

제1독서 :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필립비 2,5-11)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성령의 감화로 서로 사귀는 일이 있습니까?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에나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을 버리고 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제 실속만 차리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돌보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찬미하며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화답성가

하느님 말씀 잘 들었어요. 내 마음 깊이 깊이 새기겠어요.

나의 말과 생각과 행동으로써 아버지 말씀 따라 살아갈래요.

복음전 노래 일어섭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 주님 사랑의 말씀을 잘 듣고 이웃 친구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복음 : 첫째 계명 (마르 12,28-31)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그때에 율법학자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모든 계명 중에 어느 것이 첫째가는 계명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첫째가는 계명은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느님은 유일한 주님이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라.' 또 둘째가는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는 것이다.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 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앉읍시다.

묵상과 침묵기도

복음 성서의 수여식 (첫 영성체 선물) - 성가

보편지향 기도 일어섭시다.

† 여기 있는 이 어린이들은 여러분의 자녀요 동료이며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이제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하느님 앞으로 나가게 되었으니 이 친구들을 위하여 간구합시다.

0 주님, 예수님과 함께 살고자 하는 이 어린이들의 희망을 날로 더욱 간절하게 해 주소서

◎ 아버지, 저희 기도를 꼭 들어주세요.

0 주님, 이들로 하여금 교회생활을 통하여 교회 안에서 행복을 얻게 하소서. ◎

0 주님, 세례성사를 받는 이 어린이들에게 항구한 마음과 힘을 주소서. ◎

0 주님, 공포와 실망의 유혹에서 이 어린이들을 구해 주소서. ◎

0 주님, 이 어린이들에게 세례와 견진과 영성체의 기쁨을 주소서. ◎

† 이 어린이들에게 완전한 신자가 되려는 희망을 일으켜 주신 주님, 끊임없이 이들을 이끌어 주시어,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희망과 우리의 간구가 채워지는 것을 체험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성인 호칭기도

† 천주의 모친이신 성 마리아, ⊙ 저희를 위해 빌으소서

† 성 요셉, ⊙ 저희를 위해 빌으소서

† 세례자 성 요한, ⊙ 저희를 위해 빌으소서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 저희를 위해 빌으소서

† 한국 순교 성인들이여, ⊙ 저희를 위해 빌으소서

† 천주의 모든 성인 성녀들이여, ⊙ 저희를 위해 빌으소서

예비자 성유의 도유 : Oleum Catechumenorum : 0.C.

†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여러분을 지켜주시도록 기원하며, 이를 표시하기 위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구원의 기름을 바릅니다.

◎ 아멘. 앉읍시다

영세수 축성 - 가급적 세례식 전에 하면 좋겠다.

† 인자하신 성부는 영세수에서 당신 자녀들의 새 생명이 솟아오르게 하셨나이다.

◎ 천주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 또한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백성이 된 모든 이를 성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아 들이시나이다.

◎ 천주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 우리 마음에 사랑의 성령을 부어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어 주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나이다.

◎ 천주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 세례 받은 이들을 뽑으시어, 만민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기꺼이 전하게 하시나이다.

◎ 천주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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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된 영세수가 없을 경우)

† 이 물에 † 강복하시고 이로써 주의 자녀들이 세례를 받게 하소서. 주께서 이들을 교회의 신앙으로 세례를 받도록 부르셨으니,.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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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축성된 영세수가 있을 경우)

† 축성된 이 물의 신비로 주의 자녀들을 부르시어 교회의 신앙으로 세례를 받게 하셨으니, 이들을 영신적으로 다시 나게 하시고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 아멘.

† 어린이 여러분 세례를 받기 전에 교회 앞에서 마귀를 끊어 버리고 우리 신앙을 고백합시다.

마귀와 죄를 끊어버림

†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자유를 누리기 위하여 죄를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 죄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하여 악의 유혹을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 죄의 근원이요 지배자인 마귀를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신앙고백 일어섭시다

† 이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녀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아멘.

세례식

†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에게 세례를 줍니다.

세례를 설명하는 예식

세례 후 기름 바름 : Sanctum Oleum (S.O.) : Chrisma (S.CH.)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 이 형제 자매들의 죄를 사하시고,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게 하셨으니, 몸소 구원의 성유를 바르시어, 주님의 백성이 된 이 어린이들로 하여금 사제이시요 예언자이시며 왕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살다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앉읍시다

흰옷을 입힘 일어섭니다

† 여러분은 이제 새로이 창조되어 그리스도를 닮게 되었으니, 이 흰 옷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날까지 깨끗이 보존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십시오.

◎ 아멘. 앉읍시다

촛불을 켜줌

† 대부 대모는 이 부활초에서 촛불을 당겨서 새 영세자들에게 주십시오.

†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빛의 아들 딸로서 살아 가며 신앙에 항구하여 하늘 나라에 계시는 천사들과 함께 여러분도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나뵈올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아멘.

파견식

† 주님의 자녀가 된 어린이 여러분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님의 기도를 힘차게 불러 봅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축복

† 성자의 탄생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신 전능하신 주 천주님, 오늘 새로 영세하여 주님의 자녀가 된 이 어린이들에게 강복하시어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게 하소서.

◎ 아멘.

† 현세 생명과 천상 생명을 주시는 전능하신 주 천주님, 이 어린이들의 부모들에게 강복하시어,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녀들에 대하여 지금 감사드리는 그들도 자녀들과 함께 영원히 감사드리게 하소서.

◎ 아멘.

† 물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시 나게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전능하신 주 천주님, 여기 있는 대부모와 신자들에게도 강복하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의 백성의 활기 있는 지체로 살게 하시며 우리 모든 이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평화를 가득히 허락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은 우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파견성가 : 천주여 네 권능과

차례로..




부 록 1 신 부 님 과 만 나 요



찰고

· '삼위일체 하느님' 에 대해서

성부,

성자,

성령.

·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생각나는 구절이나 장면은 ?

· 하느님 나라

· 복음

· 교회

· 성사

· 내가 만난 예수님......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예수님을 느끼거나 만난 적이 있습니까?)

· 첫 영성체를 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말해보세요.

차례로..




부 록 2 첫 영성체 어린이 피정

시간

내용

준비

담당

장소

09:00

접수

명찰, 노트

협조자

입구

09:15

말씀 전례

성서(요한 15,11-17)

담임(지도 신부)

성당

09:45

VCR-'더 큰 사랑'

VCR TAPE(성바오로 미디어 제작)

담임, 협조자

교실1

10:10

휴식




10:25

그룹 나눔

조편성, 조당, 서기, 모조지, 매직

그룹 지도자

각 교실

11:30

발표

괘도걸이나 칠판

접착용 테이프

담임

교실1

12:00

식사

식사준비

자모회나 어머니 모임

교실2

13:00

오락

노래, 게임

오락 지도자

교실, 마당

13:30

관상기도

영성체 연습

녹음기, 묵상용 테이프

지도 신부와 담임(협조자)

성당

15:30

휴식, 간식

무공해 간식

담임, 자모회

교실2

16:00

세례 및 첫영성체 예절연습


지도 수녀, 담임

성당



말씀 전례

1. 입당성가 : 5. 주님 나 작은 발로

2. 인사

3. 자비를 구함

4. 본기도

언제나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는 예수님을 만나려고 여기 모였습니다. 저희에게 예수님을 보여 주시고 만나게 해 주십시오.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기도합니다. 아멘.

5. 독서 - 요한 15,11-17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벗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 된다.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 주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다 들어 주실 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

6. 강론 ( VCR - '더 큰 사랑'으로 대체할 수 있다)

7. 사도신경

8. 신자들의 기도

9. 강복

10. 마침성가 : 56. 다같이 우리들은 사랑 배우세


그룹 나눔 주제 설문 - '더 큰 사랑'을 보고나서

1. 누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2. 누가 피를 주었습니까?

3. 그 아이는 자기 피를 주게 되면 자기가 어떻게 된다고 생각했습니까?

4. 그 아이는 왜 자기 피를 주었습니까?

5. 나, 혹은 우리 이웃 중에 이런 모습을 보여 준 사람이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 해 봅시다.

6. 그 아이와 같은 행동에 대해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성서에서 찾아 써 봅시다.




관상기도

이번에는 우리가 배우고 알게 된 예수님을 직접 만나러 갑시다. 이제 모두 성당으로 가서 예수님께 기도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납시다.

성수를 찍고 성호를 그으며, '성수를 찍을 때 바치는 기도'를 합니다.

"오, 주여! 이 성수로써 내 죄를 씻어 없애시고 마귀를 쫓아 몰으시고,

악한 생각을 빼어 버리소서."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러면 조용히 앉아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도록 청하세요.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 기도문을 아주 고운 소리로 다 함께 읽어 내읍시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저희가 세상에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가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과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에게 공기와 물과 자연의 친구들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셔 주심에 감사드려요.

예수님, 언제나 저희가 부를 때마다 항상 가까이 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가 첫 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을 알고 싶어요.

예수님, 저희에게 당신을 보여 주세요.

예수님, 예수님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즐겁게 놀고 싶어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은 언제나 저희들을 기다리시죠?

예수님, 외롭게 항상 기다리시게만 해서 죄송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을 항상 맨 먼저 기억하고 만나 뵈러 올게요.

예수님, 저희가 예수님께 올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저희가 가끔 잘못하면 섭섭하시고 슬프시죠?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게요.

예수님, 지금까지 저희가 잘못한 것을 모두 용서해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모두 다 용서해 줄게요.

예수님,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꼭 마음에 새기고 살아갈게요.

예수님, 저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예수님의 말씀을 용감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살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얻어 누리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과 항상 같이 지내고 싶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예수님, 어서 저희 마음에 오셔서 저희와 함께 계게요.

성모님, 감사드려요!

성모님, 성모님은 저희의 어머니도 되시죠.

어머니, 저희를 예수님께 인도해 주세요.

어머니, 저희를 예수님과 만나게 도와 주세요.

어머니, 저희를 위해서 예수님께 기도해 주세요.

어머니, 어머니도 사랑해요!


♣ 자! 이제,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깊은 사랑으로 마음속 깊이, 깊이 다가오시고 계십니다.

마음 속으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고 계속 예수님께 말씀하세요.

이제 예수님이 우리 앞에 서 계십니다.

예수님께 인사드리고,

예수님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뭐든지 다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눠 보세요.

이제 예수님께 우리의 머리를 내밀고, "축복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세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머리에 두 손을 얹으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을 느껴요.

예수님을 느껴도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세요..

이제 우리를 가슴 깊이 끌어안아 주시는 예수님께 안겨서 오래 오래 머무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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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에서 20분 가량 성체 앞에 앉아서 기도한 후 그 내용과 느낌을 적어 봅시다.



♣ 기도를 다 마친 다음에 삼위일체의 하느님과 성모님과 자기 주보성인께 짧게 기도하세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느님,… ."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 ."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님,… ."

"어머니,… ."

"성 …이시여,… ."

차례로..




부 록 3 주 요 기 도 문


1. 성호경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듯이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3.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4. 영광송 (머리를 숙이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5.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6. 반성기도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아멘.

7. 십계명

일,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이,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삼,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사,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오. 사람을 죽이지 말아라.

육, 간음하지 말아라

칠, 도둑질을 하지 말아라.

팔, 거짓 증언을 하지 말아라.

구,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아라.

십,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아라.

(잠깐 반성한다)

8. 고백기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오, (가슴을 치며)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아멘.

9. 통회기도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삼덕송

10. 신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진리를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

11. 망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12. 애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좋으시므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13. 봉헌기도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아멘.

14. 식사 전 기도

†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과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15. 식사 후 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 아멘.

†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16. 삼종 기도

○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 성령으로 잉태하시도다.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주님의 종이오니, ●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 우리 가운데 계시도다.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17. 부활 삼종 기도 (예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 하늘의 모후님, 기뻐하소서. 알렐루야. ●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께서, 알렐루야.

○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알렐루야.

○ 동정 마리아님,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소서. 알렐루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움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묵주기도 (로사리오)

18. 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19. 고통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20. 영광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21. 성수를 찍을 때 바치는 기도

(성당에 들어가면서, 성수를 손에 찍어 성호를 그으며)

주님, 이 성수로 세례의 은총을 새롭게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어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22. 아침기도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듯이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아멘.

○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 아멘.

○ 우리 주 하느님께 권능과 영광, 지혜와 굳셈이 있사오니,

● 찬미와 감사와 존경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23. 저녁기도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잠깐 반성한다.)

○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 아멘.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진리를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좋으시므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오늘 하루도 이미 저물었나이다. 이제 저희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주님을 흠숭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나이다.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지켜주소서. ◎ 아멘.

24. 가정을 위한 기도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아멘

25. 부모를 위한 기도 인자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며 그 은덕에 감사하라 하셨으니 저희가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게 하소서. 저희 부모는 저희를 낳아 기르며 갖은 어려움을 기쁘게 이겨냈으니 이제는 그 보람을 느끼며 남은 삶을 편히 지내게 하소서. 주님, 저희 부모에게 강복하시고 은총으로 지켜주시며 마침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26. 부부를 위한 기도 인자하신 하느님 아버지, 혼인성사로 저희를 맺어주시고 보살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가 혼인 서약을 되새기며 청하오니, 저희 부부가 그 서약을 따라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잘살 때나 못살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의를 지키게 하소서. 또 청하오니,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는 저희 부부의 삶이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27. 자녀를 위한 기도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귀한 자녀들을 주시어 창조를 이어가게 하셨으니 주님의 사랑으로 자녀를 길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주님, 사랑하는 저희 자녀를 은총으로 보호하시어 세상 부패에 물들지 말게 하시며 온갖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예수님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28. 일을 시작하며 바치는 기도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오소서, 성령님.

● 저희 마음을 당신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29. 일을 마치고 바치는 기도 (성모님께 보호를 청하는 기도)

○ 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지켜주시고 어려울 때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주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30. 자비를 구함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31. 대영광송

†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 하느님의 어린양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성부 오른 편에 앉아 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32.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33. 하느님의 어린양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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