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수 님 , 사 랑 해 요 !
"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마르코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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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용 안내
이 책은 첫 영성체 어린이들을 위한 교과과정에 쓸 지도자용 교재입니다.
이 책은 기존의 주일학교 교과과정 중 3학년 과정이 첫 영성체 어린이들을 위한 교리서로 편찬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교리의 습득을 첨가하기 보다는, 교리의 신학적 흐름을 따라 어린이들이 주님의 말씀을 직접 받아들여, 이 기간 동안 주님을 직접 만나고 느끼도록 그래서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주님을 생생이 살아 숨쉬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꾸몄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맞이하는데 필요한 단순성과 순수성을 강조하기 위한 나머지 이 교재에서는 어린이들이 짧은 수업시간에 작업을 해야하고 지도자가 작업의 결과를 통해 또 다시 주님을 연결시켜야 하는 어려움이나 복잡성을 배제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도자의 판단과 필요에 따라 교과내용의 본질과 연결되는 작업을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지도자가 교리나 성서의 내용을 가르치고 피교육자들은 앉아서 듣기만 하는 강의식 교육방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많은 설명보다는 어린이들 안에서 움직이시고 또 어린이들의 추억 안에 살아 계시는 주님을 질문을 통해 끌어내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주님을 명료하게 인지화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러한 수업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하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어린이들의 반응과 응답이 다소 허무맹랑하거나 장난식으로 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 화를 내거나 무리하게 수업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면 어린이들이 위축되는 경우가 생겨 이 교육과정이 의도하는 목적과 목표에 도달하기 힘듭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에는 '하느님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어린이들이 "잘못하면 선생님처럼 혼을 내시는 하느님" 이라고 발표한 사례를 되돌아 볼 때, '사랑의 하느님' 을 가르치려는 교육이 '무서운 심판과 감시의 하느님' 을 심어주는 부, 반작용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또 지도자가 질문하고자 하는 의도에 흡족하지 않게 나오는 경우에는 "틀렸다" 거나 "아니다" 라는 표현은 될 수 있으면 삼가 해주십시오. 오히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며 형식적으로라도 인정하면서, 그 어린이의 대답이 설사 충실치 않더라도 그 어린이의 인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의 표시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친구는 어떻게 생각하니?" 하는 등의 여유 속에서, 주님께 대한 믿음과 어린이들의 선성 (善性) 을 신뢰하며 인내롭게 기다리시면 그 시간 뿐만 아니라 다음 수업시간과 연결되면 될 수록 좋은 수업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이 책의 특징과 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린이들이 직접 성서의 본문을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듣도록 편성했습니다.
2.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하느님의 말씀이 다가오심을 느끼게 하려고 작성했습니다.
3.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에 하느님의 뜻과 말씀을 적용, 변화시키기 위해 썼습니다.
4. 어린이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만들었습니다.
5. 어린이들이 하느님의 품 안에서 자신의 상상과 꿈을 키워 나가도록 만들었습니다.
6.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친구처럼 만나고 대화하며 살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교재의 신학적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 주간에는, 구세사를 통해 하느님이 인간을 어떻게 사랑해 오셨는가를 배웁니다.
둘째 주간에는, 예수님이 공생활을 어떻게 준비하셨고 공생활의 성격인 기쁜소식의 선포와 그
사명이 하느님 나라의 건설이라는 것에 대해 배웁니다.
셋째 주간에는, 예수님이 제시해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 나라를 배우고,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제자가 되어 사도로서 활동하라고 부르신다는 것을 배웁니다.
넷째 주간에는, 구세주는 바로 죄 없는 어린양이지만 인류를 위해 몸값을 치르기 위해 수난 받고 죽음으로써 인간을 해방시키신다는 것과 그 구세주는 예수님이시며 그분의 희생제사는 곧 죄악으로 인한 죽음에 대한 승리이며, 부활의 개선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다섯째 주간에는, 부활 승천하신 주님은 성령을 보내시어 교회를 건설하시고 이끄시는 삼위일체의 하느님 이시며, 교회는 이 땅에서 주님의 사명을 이어 받아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야 하는데 그 드러내는 일이 바로 성사라는 것을 배우며, 성사적 삶의 실천적인 예로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행위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실천적 신원을 모색한다.
여섯째 주간에는, 그 동안 받아온 교육과정의 종합을 예수님 체험 (피정) 으로 마무리하고, 첫 영성체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통해 주님을 맞이한다.
이 교재의 교육과정을 각 단원 별로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 주간 : 하느님 인식
제 1 과 나 는 누 구 입 니 까 ?
* 소개와 하느님 존재 인식
어린이들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하여 각자 자신을 다시금 발견하고, 서로 서로 인사를
나누며 이어질 수업시간의 질문과 응답 및 그룹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게 준비하는
동시에, 하느님 존재에 대한 첫 인식을 갖는다.
제 2 과 하 느 님 은 누 구 이 십 니 까 ? (출애굽기 3,7-8)
* 인간과 함께 하시고 역사에 개입하시는 하느님 - 출애굽
하느님은 하늘 위에서 우리가 필요할 때 인간의 기도나 들어 주시고 계신 분이거나 우
리의 사정을 모르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며, 특별히 우리가 어
려울 때 함께 아파하시고 희망을 주시는 분이시다.
제 3 과 하 느 님 이 만 드 셨 습 니 다. (창세기 1,1-2,4)
* 창조
하느님은 세상과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에게 세상을 맡기셨습니다.
제 4 과 우 리 와 함 께 하 신 하 느 님 ! (창세기 28,10-22)
* 인간 역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
이사악의 아들 야곱이 형 에사우를 피해 도망가는 피신생활 속에서 하느님이 함께 하심
을 느끼고 감사와 힘을 얻는 장면을 통해 인간의 희노애락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이시다
둘째 주간 : 구세주 탄생의 의미와 그 사명
제 5 과 하 느 님 이 사 람 이 되 셨 다. (루가 1,26-37; 2,1-16; 마태 2,1-12)
* 예수님의 잉태와 탄생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느님 사랑의 표현으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셨
다. 그런데 그 일은 하느님의 뜻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려는 겸손한 한 여인 마리아로 인
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특별히 가난하고 어려움에 허덕이는 인간에
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가난한 말구유에서 가냘프고 나약한 한 아기의 모습으로 겸손하
게 태어나셨다.
제 6 과 예 수 님 을 바 라 보 세 요 ! (루가2,39-51; 마태 3,1-8. 13-17)
* 예수님의 준비
예수님은 착하고 성실하게 어린 시절을 보내셨고, 요한은 사막에서 주님의 길을 준비하
기 시작하셨다. 예수님은 공생활의 첫 순간부터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해 죄
가 없으시면서도 죄인들 가운데서 죄인처럼 요한이 베푸는 회개의 세례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뜻을 죽이고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바치기 시작하셨다.
제 7 과 기 쁜 소 식 이 신 예 수 님 ! (루가 4,16-22; 19.1-10)
* 예수님의 사명
예수님은 특별히 가난하고, 묶이고, 눈 멀고, 억눌린 사람들과 자신의 직업과 행동 때
문에 동료 인간들에게 지탄 받는 사람들 즉, 현실적으로 사회와 당시 종교인 유대교에서
조차 버림받아 하느님으로부터도 버림받은 것 같아 보이는 불행한 이들을 구원하러 오
셨다.
제 8 과 예 수 님 은 나 를 사 랑 하 셔 요.(루가18,15-17;마르5,38-43;요한5,1-9)
* 사명을 실천하시는 예수님 - 하느님 나라 도래의 표징인 기적
하느님을 신뢰하는 인격의 표징인 어린이를 축복하시고, 회당장의 딸을 죽음에서 되살
려 주시고 베짜타 못가의 병자를 고쳐주심으로써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이시라는 것과
그러한 기적의 표징은 예수님을 통해서 이미 하느님 나라가 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주간 : 하느님 나라와 사도직
제 9 과 예 수 님 의 말 씀 을 들 어 요. (마태 5,3-12; 6,25-34)
* 참된 행복과 하느님 나라의 우선권
예수님은 기존의 인간들이 추구하는 경제적 사회적인 성공과 상승이 행복이 아니라
하느님이 제시해 준 행복의 가치기준과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
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추구하여야 한다.
제 10 과 하 느 님 의 사 랑 ! (루가 15,11-32)
* 하느님의 무한하신 용서와 자비 - 잃었던 아들
루가 복음 15,11-32에 나오는 잃어버린 아들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얼
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당신께로 돌아오시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다.
제 11 과 예 수 님 이 나 를 부 르 셔 요. (마르 1,16-18;3,13-19;
* 제자로의 부르심과 사도직의 본질 요한 13,4-8.15;마태20,26-28)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당신의 제자로 불러 당신 곁에 있게 하시고 복음을 선포하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능을 주셔서 사도가 되라고 하시며, 사도의 본질은 곧 섬김을 받기보
다는 섬기는 것이다.
제 12 과 하 느 님 나 라 에 서 살 아 요. (마르 4,30-31)
* 그 동안 배운 하느님 나라를 되새기는 자리
넷째 주간 : 예수의 죽음과 부활
제 13 과 예 수 님 처 럼 기 도 해 요. (마태 6,7-15)
* 주의 기도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제 14 과 예 수 님 은 누 구 십 니 까 ? (루가 9, 10-26)
*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죽음의 배경과 신앙고백
예수님은 기적으로 오천 명을 충분히 다 먹이실 수 있는 구세주이시지만 기적을 통해 인
류를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수난을 받고 버림을 받아 희생됨으로써 인류를 구
원하신다.
제 15 과 예 수 님 이 나 를 살 려 주 셔 요.(출애12,21-27;1고린11,23-26;루가23,
* 최후만찬 - 과월절, 최후의 만찬과 성체성사, 십자가상 제사, 미사 34.46-47)
인간을 해방시키시고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방법으로서 구약과 신약 및 교회의 제사를
비교 하면서 하느님 스스로 죽음의 희생제물이 되어 인류를 구원하신다.
제 16 과 예 수 님 이 부 활 하 셨 어 요. (마태 28,1-10.16.18-20; 사도 1,8-11)
* 부활과 승천 및 재림의 희망
예수님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죽음을 쳐 이기시고 부활하시었고, 그 부활을 믿는 우리
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선포하며 다시 오실 그분을 맞
이할 준비를 한다.
다섯째 주간 : 교회를 이끄시는 성령과 성사적인 삶
제 17 과 성 령 이 오 시 면...... (사도 2,1-13.36.43-47)
* 성령강림과 사도들의 교회
성령이 사도들 위에 내려 오심으로써 사도들은 과감히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셨다는 기
쁜 소식을 선포하고 그 복음을 믿는 신자들의 모임인 교회가 건설되고 교회 신자들의
복음적인 공동생활을 보고 신자들이 늘어나 교회가 성령의 힘으로 성장 성숙되어 나갔
다.
제 18 과 삼 위 일 체 이 신 하 느 님. (출애 34,6-8; 요한 3,16-18; 로마 8,14-16;
* 삼위일체의 신비에의 참여 2고린 13,13)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3위이시지만 서로의 사랑으로 일치된 한 분의 하느님이시며, 우
리 신앙의 목표는 이 삼위일체의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다.
제 19 과 예 수 님 을 만 나 요 !
* 성사론 (7성사)
예수님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알 수 있듯이 교회는 7성사를 통해 예수님
을 세상에 드러내고 성사를 받은 나와 우리는 성사적인 삶을 통해 예수님을 드러낸다.
제 20 과 예 수 님 우 리 를 보 셔 요. (루가 10,25-37)
* 성사적인 삶 (착한 사마리아인) 또는 면담, 찰고의 시간
주님을 믿는 이들은 주님처럼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 면담은 어린이들이 기도문을 다 외웠는가의 여부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를 질문함으로써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답변을 통해 스스로 재
확인하고 새롭게 인식하도록 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가급적 진지하고 깊이 다루어 주
시기를 바랍니다.
여섯째 주간 : 세례성사
제 21 과 예 수 님 , 사 랑 해 요 !
* 영성교육 (이냐시오식 관상기도) 또는 면담, 찰고의 시간
예수님을 자신이 직접 만나고 느껴 믿음을 더욱 더 확고히 하는 자리로서 이 교육과정
의 목표이자 결실이기도 하다.
제 22 과 예 수 님 을 모 시 려 면......
* 고해성사와 성사보는 법 실습
고해성사는 하느님과 이웃과 바로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은총의 자리이며 고해성사를
통해 다시 하느님 앞에서 의화된다. (의인으로 판결 받는다)
- 고해성사 보는 법을 기계처럼 외우기만 하기 보다는, 고해실에 한 번 미리 들어가 봄
으로써 고해성사를 스스로 준비하게 하며, 실제로 고해성사를 볼 때 전혀 낯섦은 감을
갖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제 23 과 예 수 님 을 모 셔 요 !
* 미사 참례와 영성체하는 법 실습
제 24 과 예 수 님 과 화 해 해 요 !
* 유아세례자의 '첫 고백' 을 위한 찰고 자료
* 세례대상자의 세례예절 및 첫 영성체 예절 연습
제 25 과 세례성사
* '교리교육을 받을 연령에 달한 어린이들의 입교절차' 와 '어린이 세례 예식서' 절충.
* 부록1 * 신부님과 만나요.
* 찰고 자료.
* 부록2 * 피 정
* 부록3 * 주요 기도문
* 부록4 * 첫 영성체 교리 관련 도표
이 책의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성서와 질문
(1) 직접적이고 단순하게 하느님의 뜻인 사랑과 말씀을 배우는 자리
(2) 하느님의 자비롭고 무한하신 품 안에서 자신의 상상과 꿈을 펼치는 자리
(3) 하느님을 쉽고 기쁘게 만나는 자리
(4) 하느님의 뜻을 잘 알아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실천의 자리
* 한 과에 성서 본문이나 질문이 여러 개로 너무 많다고 느끼실 경우에는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2. 그룹대화와 관상기도
(1) 그룹대화
어린이들이 옆 친구와 또는 그룹으로 자신의 삶을 나눔으로써,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안에서 함께 기뻐하시고 아파하시며 생생이 살아 움직이시며 활동하시는 주님을
발견하도록 하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 (이냐시오 성인의 기도방식을 따른) 관상기도
성서 읽기와 질문을 통해 주님을 알게는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아는 것으로
지나치고 실생활의 변화를 기대하지 못하는 난점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성서의 테마와 장면들을 택해 어린이들이 직접 주님을 자신의 영으로 느끼고 자신의
영 안에 스며들도록 관상기도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3. 실천약속
(1) 기도문 외우기
어린이들에게 가끔 과중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 과정을 그냥 넘기면
다시 외울 기회가 쉽게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도문의 암기를 실천노력으로 넣었
습니다.
(2) 실천약속
그날 수업과 어린이 자신들의 삶과의 연계를 위하여, 그 과의 정신을 어린이들의
일상과 연결시킨 실천과제이다.
이 책을 가지고 수업을 하실 때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하실 수도 있습니다.
1. 시작 성가 : 어린이 미사책
2. 시작 기도 : 삼종기도와 12 주요기도문 암송
3. 출석 호명
4. 주요내용 풀이
5. 성서 읽기 (아동들에게 한 줄씩 읽도록 하면 자기가 읽은 성서 구절을 애착을 가지고 기억
하며, 전체 수업 분위기도 더 조용하고 효과적입니다.)
6. 질의 응답
7. 내용 정리(작업 선택)
8. 실천약속이나 숙제
9. 마침 기도 : 그 과의 내용에 맞추어 교사가 바치거나 아동들이 교대로 할 수도 있습니다.
10. 마침 성가 (시작 성가를 다시 해도 좋다)
예 수 님, 사 랑 해 요 !
책사용안내 ............................................................................. 2
교과과정표 ............................................................................. 9
제 8 과 예 수 님 은 나 를 사 랑 하 셔 요. 21
제 11 과 예 수 님 이 나 를 부 르 셔 요 . 29
제 12 과 하 느 님 나 라 에 서 살 아 요. 32
제 15 과 예 수 님 이 나 를 살 려 주 셔 요! 40
제 16 과 예 수 님 이 부 활 하 셨 어 요! 44
제 22 과 예 수 님 을 모 시 려 면 .... 62
* 부록 4 * 첫 영 성 체 교 리 관 련 도 표 89
첫 영성체 교과 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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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요일| 교 과 (내 용) |교 재 및 준비물|기도문 숙제|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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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과| 화 |첫 모임(소개 및 하느님 존재 인식) |신청서,기도문 | 주의 기도 |성 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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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과| 수 |하느님(인간과 함께 아파하시고, 개입하심) |출애굽기 3,7-8 | 성 모 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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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과| 목 |창조론(세상과 인간을 만드심) |창세기 1,1-2,4 | 영 광 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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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과| 금 |인간역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야곱의 꿈) |창세기 28,10-22|사 도 신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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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과| 화 |예수 잉태와 탄생(성령,M겸손,가난,구원) |루가,마태오 |반성의 기도|관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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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과| 수 |예수님의 준비 (유년기,세례자 요한,세례) |루가,마태오 |천 주 십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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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과| 목 |예수님의 사명 (회당연설,하느님 나라 건설)|루가 4,16-22 |고백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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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과| 금 |사명의 실천(하느님 나라의 표징인 기적) |루가,마르,요한 |통회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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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과| 화 |참된 행복과 하느님 나라의 우선권 |마태 5,3-12 | 신 덕 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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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과| 수 |하느님의 무한한 용서와 자비(잃었던 아들) |루가 15,11-32 | 망 덕 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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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과| 목 |제자로의 부르심과 섬김의 사도직 |마르,요한,마태 | 애 덕 송 |관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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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과| 금 |하느님 나라 |마르 4,30-31 |봉헌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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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과| 화 |주의 기도 |마태 6,7-15 |아 침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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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과| 수 |구세주 죽음의 배경과 신앙고백 |루가 9,2.10-26 |환희의 신비|묵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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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과| 목 |최후만찬(과월절,성체성사,십자가제사,미사)|출애,1고린,루가|고통의 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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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과| 금 |부활과 승천 및 재림의 희망 |마태,사도행전 |영광의 신비|편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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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과| 화 |성령강림과 사도들의 교회 |사도행전 2장 |저 녁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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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과| 수 |삼위일체의 신비에의 참여 |출애,요한,로마 |삼 종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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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과| 목 |성사론(7성사) | |저 녁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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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과| 금 |성사적인 삶 (또는 면담 찰고1) |루가 10,25-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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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휴일 |일일 피정 (나눔과 기도에로의 초대) |VCR, 식사, 간식| |관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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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과| 화 | 영성교육-관상기도 (또는 면담 찰고2) | | |관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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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과| 수 |고해성사와 성사 보는 법 실습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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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과| 목 |미사참례와 영성체 (성체 받는) 법 실습 | 어린이 미사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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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과| 금 |첫 고백과 세례 및 첫 영성체 예절 연습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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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과| 토 |세례성사 |초,미사포,파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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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과| 일 |첫 영성체 |초,첫고백일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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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영성체 어린이 피정을 할 경우에는 21과 수업시간을 찰고로 대신할 수 있다.
* 학습 목표
어린이들 각자에게는 함께 공부하는 이들이 서로를 솔직히 나눔으로써 친교와 아울러 공동체의
부담 없는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또 지도자에게는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어린이들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 즉 인격들의 생각과 특징 및 발표력 등을 알아 봄으로써 수업내용과 언어사용
및 진행방향의 출발점을 잡게 한다.
* 주요 내용
1. 먼저 주요기도문 12기도를 다 함께 바치고, 교리반 편성 신청서를 다 접수 확인한 후 교재를
나눠주고 어린이들이 작성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2. 옆 사람과 짝을 지어주고 자기가 작성한 것을 토대로 서로를 소개하도록 한다.
3. 발표는 짝이 된 2-3명이 일어서거나 앞으로 나와, 자기 짝(들)의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전체
앞에서 소개한다.
4. 소개 전에 다 함께 "반가워요 새 친구", 혹은 "당신은 누구 십니까? 나는 ( ). 그
이름 아름답구나!" 등의 노래를 불러 아이들의 분위기를 부드럽고 자유스럽게 유도할 수도 있
다. 끝날 때는 "우리 모두 환영합니다. 우리 모두 환영합니다. 즐거운 맘 진심으로 우리 모두
환영합니다." 등의 노래를 하면서 마칠 수 있다.
* 주의점
1. 소개가 끝나면 "우리 모두 환영합니다!", 혹은 "반가워요 새 친구" 하고 노래를 하거나 박수
를 쳐서 환영의 표시를 반드시 하도록 한다.
2. 소개를 오래 하다 보면 어린이들의 주의가 산만해 질 수도 있지만, 이 교재의 교과과정 특성
상 될 수 있으면 소리를 지르거나 야단을 치기보다는 노래나 율동으로 아이들이 서로를 경청
하도록 한다.
3. 소개를 잘 못해주는 경우가 있을 경우에는 발표 도중에 끊어 발표하는 어린이의 기를 꺽고 또
소개를 듣는 어린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 보다는, 부족하더라도 발표가 다 끝나기를 아량 있게
기다렸다가 소개 후 질문을 통해 보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때도 발표를 듣고 있는 어린
이들이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 유도하여 어린이들의 자발성과 자존을 갖도록 함이 좋다.
4. 어린이들의 소개가 다 끝난 뒤에 지도교사도 자신의 소개를 하면 더 좋다.
* 작업 선택 - 사진말
* 서로 인사하며 반갑게 맞이해 봅시다.
내 이름은 입니다.
내 본명(영세명)은 입니다.
나는 학교 학년 반 번 입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이름과 본명은 입니다.
우리 할머니의 이름과 본명은 입니다.
우리 아버지의 이름과 본명은 입니다.
우리 어머니의 이름과 본명은 입니다.
나는 (집 주소) 에 삽니다.
나는 와 함께 삽니다.
우리 집 전화번호는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입니다.
나는 이다음에 커서 되어 하고 싶습니다.
나와 가장 친한 친구는 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 수 있도록 해주신 분은 이십니다.
차례..
* 학습 목표
하느님은 우리와 무관하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어려운 점과 고통스러운 점을 보시고, 우리의
외침을 들어서 우리를 다 아시고, 우리와 함께 아파하심으로써 항상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기 위함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어려움을 찾아 내고 그 어려움을 하느님께서 다 알고
계시다는 것과 그 어려움에서의 희망이 무엇인지를 그려보도록 하고, 그러한 희망을 주시는 하
느님과 하느님이 함께 하시는 이웃을 보도록 함이다.
* 주요 내용
1. 성조사(聖祖史) - 인간의 삶에 함께 하시고 개입하시는 하느님
야곱의 12아들 중 요셉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형들의 미움을 사서 이집트로 팔려 갔어요.
요셉은 이집트에 가서 왕의 꿈을 해석하고 왕의 신임을 받아 재상이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이스라엘 지방에 심한 가뭄이 들어 형들이 이집트로 곡식을 구하러 왔다가 자기들의 동생
인 요셉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은 서로 화해했어요. 그리고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요셉을
따라 이집트로 이주하여 열심히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2. 출애굽 사건 - 해방절
그런데 세월이 흘러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느님의 축복을 받아 점점 많아지자 에집트 사람들
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아주 힘들고 어려운 일을 시키기 시
작했어요.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종살이를 하면서 얼마나 힘든 지 하느님께 하소연을 했
어요. 하느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어려움을 보시고 그들의 외침을 들으시고는 마음이 몹시
아프고 괴로워서 더 이상 그대로 두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시고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젖과 꿀
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시겠다는 희망을 주셨습니다.
* 주의점
1. 어린이들이 질문에 무성의하게 응답하더라도 당황하여 화내거나 혼내기 보다는 발표하는 대로
칠판에 받아쓰면서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시오.
2. 하느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그 점이 어린이들에게 감시 받는
인상을 주어 불안해하거나, 자유로운 선택보다는 윤리적 당위성으로 자신의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야훼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내 백성이 에집트에서 고생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억압을 받으며 괴로워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나 이제 내려 가서 그들을 에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그 땅에서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넓은 땅으로 데려 가고자 한다." (출애굽기 3,7-8)
1.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을 때 하느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사람들의 고생을 똑똑히 보았고, 억압을 받으며 괴로워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셔서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잘 알고 계셨다.
2. 하느님은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어떤 희망을 주셨습니까?
나 이제 내려 가서 그들을 에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그 땅에서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넓은 땅으로 데려 가고자 한다
3. 우리를 귀찮게 하고, 슬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집에서 : 공부하라는 잔소리, 사랑의 매, 밤늦게 심부름 ......
2) 학교에서 : 성적표와 등수에 따른 대접, 선생님의 편애, 몰매, 사랑의 매, 숙제 ......
3) 성당에서 : 미사나 기도시간에 떠드는 옆 친구들, ......
4) 친구들 사이에서 : 따돌림, 끼리끼리만 놀고 초대, 이기주의, 자기만 주장하는 아이들,
5) 동네에서 : 무서운 어른들, 술 주정, 지저분함, ......
6) 학원에서 : 시간을 넘기면서 까지 하는 특별수업, 숙제, ......
7) 길거리에서 : 차, 돈 뺏는 사람, 싸움, 지저분한 거리 ......
4. 하느님은 우리의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계실까요?
다 알고 계신다.
5. 하느님은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주실까요?
1) 집에서 : 자유롭게 공부하고 싶을 때 공부할 수 있게, 매가 없는 세상, ......
2) 학교에서 : 편애가 없는 세상, 성적과 등수로 평가하지 않는 세상, ......
3) 성당에서 :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예수님,
4) 친구들 사이에서 : 서로 이해해 주면서 산다
5) 동네에서 : 어린이를 잘 보호해주고 대접해주는 어른들,
6) 학원에서 : 특별수업 없는, 한 명 한 명 잘 대해줌
7) 길거리에서 : 천천히 다니는 차, 깨끗한 거리,
* 하느님께서 주시는 희망찬 세계를 그려봅시다.
그 안에서 마음껏 뛰노는 나의 모습도 그려 넣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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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학습 목표
참으로 우리의 아픔을 다 아시고 우리가 고통을 겪을 때 우리와 함께 아파하시는 하느님은 바
로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다. 그분은 세상 만물을 무에서 창조하셨다. 우리를 만들어 내신
그분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며 구원하실 분이시다.
* 주요 내용
1. 하느님은 세상을 만드셨다.
2. 하느님은 말씀으로 만드셨다.
3. 하느님은 우리를 하느님의 모습 (모상) 대로 만드셨다.
- 하느님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얼을 주셨다.
4. 하느님은 당신이 만드신 세상을 보고 좋아(만족해)하셨다.
5. 하느님은 이렛날에 쉬시고 그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해 복을 주셨다.
- 휴식 : '쉼'과 '축복'
* 주일은 하느님 만나서 축복을 받고, 자기 일 쉬고 이웃 사랑하는 날
6. 우리를 지어내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언제나 응답하며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 나가야 한다.
나 자신은 육체와 영혼이 조화된 하나의 인격으로 살아 나가야 한다.
이웃을 존중하고 사랑하여 이웃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자연을 이용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과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다스려야 한다.
* 주의점
하느님께서 우리를 가장 귀하고 훌륭하게 만드셨지만 그것은 인간이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있을 누릴 수 있는 행복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 예 : 자유선택권 - 성인과 죄인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하느님께서......하늘......땅, 바다, 풀과 과일나무...해, 달, 별...물고기, 새...
동물......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그리고 이렛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렛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창세기 1,1-2,4)
1.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누가 만드셨습니까? 아버지 하느님
2.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사람
3. 왜 인간이 가장 귀중합니까? 하느님의 얼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4. 하느님은 인간에게 어떤 일(역할)을 맡기셨습니까?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는 일(역할)
5. 하느님은,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을 보시고 어떻다고 하셨습니까?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6. 하느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일곱째 날에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7.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 안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참조
+-1) 하느님과의 관계 : 우리를 지어내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언제나
| 응답하며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 나가야 한다.
| 2) 나 자신과의 관계 : 좋은 일을 해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실제로 그렇게 하도록
| 마음과 몸이 서로 잘 맞도록 해야한다.
| 3) 이웃과의 관계 : 이웃을 존중하고 사랑하여 이웃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 4) 자연과의 관계 : 자연을 이용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과 목적에 맞게 사용
+- 하고 다스려야 한다.
*. 우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하늘과 땅과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의 모든 피조물을 형제,
자매로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글로 써서 큰소리로 읽으면서 바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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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학습 목표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즉 우리가 웃고 울고, 학교에 갈 때, 친구와 놀 때,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와 함께 우시고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하느님이시다.
* 주요 내용
1. 하느님은 사람에게 당신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드러내셔서 사람이 그것을 알아차려 힘을 얻게
하신다.
2. 하느님은 사람과 함께 하시면서 사람에게 힘을 주셔서 당신의 약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신다.
3. 사람은 하느님을 만나 뵈옵고 감사를 드리고,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한다.
* 주의점
- 꿈은 어린이들에게 하느님을 설명하고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예이지만, 너무 얽매이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앞으로는 오히려 기도의 대화 방법등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 어린이들에게 하느님과 추억을 갖게 하는 사물이나 장소를 기억하게 해 주는 것은 아주 효과적
인 교육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만, 하느님의 자유로우심과 초월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해주십시
오.실제로 기도하려고 할 때, 이전의 기도체험으로 다시 하느님을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하느
님은 항상 새롭고 자유스럽게 우리를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이전 체험은 단지 하느님과의
정을 나눈 흔적으로 또 하느님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고리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거기
에서 그친다거나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되겠습니다.(야곱의 성전 베델을 보며)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한 곳에 이르러 밤을 지내게 되었다. 해는 이미 서산으로 넘어 간 뒤였다. 그는 그 곳에서 돌을 하나 주워 베개 삼고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다. 그는 꿈에 땅에서 하늘에 닿는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야훼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야훼,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요. 네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이다. 나는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네 후손은 땅의 티끌만큼 불어나
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종족이 너와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
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다가 기어이 이리로 다시 데
려 오리라.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어 줄 때까지 나는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참말 야훼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혀 외쳤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여기가 바로 하느님의 집이요. 하늘문이로구나."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베고 자던 돌을 세워 석상을 삼고 그 꼭대기에 기름을 붓고는 그 곳을 베델이라 불렀다. 그 마을의 본 이름은 루즈였다. 그리고 야곱은 이렇게 서원 하였다.
"만일 제가 이 길을 가는 동안 하느님께서 저와 함께 하여 주시고 저를 지켜 주셔서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마련해 주시고, 무사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 가게만 하여 주신다면, 저는 야훼님을 제 하느님으로 모시고, 제가 세운 이 석상을 하느님의 집으로 삼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무엇을 주시든지 그 십분의 일을 반드시 드리겠습니다." (창세기 28,10-22)
1. 야곱은 어디서 꿈을 꾸었습니까? 루즈(베델)
2. 야곱은 꿈에 무엇을 보았습니까?
땅에서 하늘에 닿는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느님의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
3. 하느님은 "내가 너와 ( 함께 있어 )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다가 기어이 이리로
다시 데려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 ) 안에 알맞은 하느님의 말씀을 찾아 써 넣으세요.
4. 하느님은 야곱에게 "땅에 사는 모든 종족이 너와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
니다. 하느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믿는) 나 때문에 나의 부모
나 형제나 친구들이 어떤 덕을 입을까요? 또 나는 어떤 덕을 입힐 수 있습니까?
심부름이나 착한 일을 많이 하여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
내가 그 사람의 이름으로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예수님께 바치고, 예수님께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여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5. 야곱은 꿈에서 깨어나 "참말 야훼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데도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친 적이 있었습니까?
6. 야곱은 꿈에 하느님을 만나 뵙고 감사의 서원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불러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하느님께 어떤 서원을 드릴 수 있을까요? 아래에 정성껏 써 봅시다.
차례..
* 학습 목표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느님 사랑의 표현으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셨다. 그
런데 그 일은 하느님의 뜻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려는 겸손한 한 여인 마리아로 인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특별히 가난하고 어려움에 허덕이는 인간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
해 가난한 말구유에서 가냘프고 나약한 한 아기의 모습으로 겸손하게 태어나셨다.
* 주요 내용
1. 하느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인간 역사 안에 개입하셨다.
- 하느님은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구세주 예수를 잉태되게 하셨다.
2. 순명 : 겸손하게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마리아
-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이 마리아의 믿음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따라 살고 있던 곳을 떠나 하느님이 이끄시는
대로 떠났던 아브라함의 믿음이요, 바로 오늘 교회의 믿음입니다.
* 하느님은 천사를 통해 마리아에게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만일 천사가 나에게 나타난다면 나에게는 무슨 말씀을 전해 주실까?
3. 구세주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먼저 자신을 드러내셨다.
- 목자 : 당대의 버림받고 의심받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 동방박사 : 별을 보고 구세주의 탄생을 알아볼 수 있었던, 마음으로 가난한 사람들
4. 태어나신 구세주는 예언자들에 의해 예언(예정)되었던 분이시다.
- 이사야 7,14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미가 5,1a "그러나 에브라다 지방 베들레헴아, 너는 비록 유다 부족들 가운데서 보잘
것 없으나 나 대신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너에게서 난다." (마태 2,5)
5. 관상기도I. : 베틀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경축하며 예수님과 대화나누기.
* 주의점
1. 수업을 진행하실 때 둘 씩 짝지어 한 명은 '가브리엘 천사'가 되고 다른 한 명은 '마리아'가
되어 성서의 대화를 반복하거나 , 5번 문제를 다룬 뒤에 서로의 내용을 짝의 입을 통해 확인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실체감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2. 아동들의 관상기도가 교사의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동들에게는
이번 기도가 첫 기도의 체험일 수도 있다는 것을 헤아려서 다음에 더 쉽고 부담없이 주님께
나아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 작업 선택 - 관상기도와 (자신이 관상 기도 때 본 예수님의 마구간) 그리기 숙제
엘리사벳이 아기를 가진지 여섯 달이 되었을 때 하느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동네로 보내시어 다윗 가문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를 찾아가게 하셨다. 천사는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였다. 마리아는 당황하며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는 다시
"두려워하지 말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 아기는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하고 일러 주었다. 이 말을 듣고 마리아가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자 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 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
실 그 거룩한 아기를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네 친척 엘리사벳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지만, 아기를 가진 지가 벌써 여섯 달이나 되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되는 것이 없다."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 갔다. (루가 1,26-37)
그 무렵에 로마 황제 아우구스토와 시리아 총독 퀴리노가 호구 조사령을 내렸다.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의 나자렛 동네를 떠나 (자기 고향인) 유다 지방에 있는 베들레헴이라는 곳으로 갔다.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눕혔다.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빛을 내며 나타나,
"두려워 말라. 나는 너희와 모든 백성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그분을 알아 보는 표이다"
하고 말하였다. 이때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목자들이 가 보았더니 마리아와 요셉이 있었고 과연 그 아기는 구유에 누워 있었다.(루가2,1-16)
그 때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헤로데왕은 백성의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을 다 모아놓고 그리스도께서 나실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예언서의 기록을 보면,
'유다의 땅 베들레헴아,
너는 결코 유다의 땅에서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영도자가 너에게서 나리라'(미가 5,1)
고 하였습니다."
그 때 동방에서 본 그 별이 박사들을 앞서 가다가 마침내 그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박사들은 대단히 기뻐하면서 그 집에 들어 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리고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마태 2,1-12)
1. 마리아를 찾아 온 천사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가브리엘
2. 마리아는 결국 하느님의 뜻을 어떤 말로 겸손히 받아들였습니까?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3.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아들을 낳으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하느님은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너는 이 다음에 커서 환자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될 것이다.
너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받아 들여서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될 것이다.
너는 교리공부를 열심히 잘해서 첫 영성체를 하게 될 것이다.
4. 예수님은 왜 호텔이나, 왕궁이 아니고 말의 밥그릇인 말구유에서 가난하게 태어나셨을까요?
가난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하려면 가난한 사람이어야 하니까요!
가난해야만 하느님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5. 예수님은 왜 마술사나 장군이나 왕으로 나타나지 않고 제일 약한 아기로 오셨을까요?
사람들이 힘센 사람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않으니까요!
자기 힘이 약해야 하느님이 도와 주시니까요!
아기로 태어나야 예수님이 사람이라고 믿을 테니까요!
6.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예언서에 기록되어 있는 하느님의 말씀을 보고 앎
7.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드린 선물은 무엇입니까?
황금 - 왕에게만 드리는 예물,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왕이신 예수님께 드린 선물
유향 - 기도의 상징으로서 하느님께만 드리는 예물
몰약 - 죽음과 장례 때 쓰는 귀중한 예물, 예수님의 죽으심을 준비하는 예물
* 이제 모두 눈을 감고 상상해 봅시다.
우리는 천사의 손을 잡고 베들레헴 마구간으로 날아갑니다...... 짠, 짠!
사방은 캄캄한데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구간에서 빛이 빛나고 있습니다.
마구간으로 들어가서, 성 요셉과 성모 마리아를 만나 인사 드리십시오.
"저희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러 왔어요!"
이제 성 요셉과 성모 마리아가 인도하는 데로 따라가서 아기 예수님을 보세요.
아기 예수님은 포대기에 싸여 말구유에 누워서 생긋 생긋 웃으면서 우리를 바라보시고는
말씀하십니다.
"너 왔니?"
자 인사하세요!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해 보세요. (밑줄 친 부분을 채우십시오)
"예수님! 저 왔어요! 저는 입니다.
.
.
.
.
.
안녕히 계세요, 예수님!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숙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베틀레헴 마구간을 그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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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 6 과 예 수 님 을 바 라 보 세 요 !
* 학습 목표
예수의 유년기 사화를 통해 아버지 하느님과 일치하고자 하시는 아들이지만 현실적으로 주어
진 삶의 조건에 만족하시고 따르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순명과 겸손을 살펴본다. 또한 가
정에서 충실하고 성실하게 목공으로서의 노동을 하며 하느님의 창조사업을 계속하시는 예수님
의 모습 안에서 노동의 신성함과 존엄성의 근거를 찾아볼 수 있다.
30세가 되어 때가 차자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요한을 찾아가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아버지 하
느님을 자유롭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시고 그 선택을 받아 축복해주시는 아버지와의 일치를
확인하게 된다.
* 주요 내용
1. 아버지와 함께 하시려는 예수님 -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한다.
2. 부모님의 말씀에 겸손과 순명하시는 예수님.
3. 노동의 복음이신 예수 - 노동을 축성하신 예수님.
(1) 노동의 신성함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은 천하고 저주 받은 고통과 벌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 친히 노동하
심으로써 하느님의 창조사업을 계속하고 발전시키는 거룩한 것이 되었다.
(2) 노동의 존엄성
예수님 친히 노동하심으로써 노동을 하는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 (모습 - 하느님의 생각, 정신,
사랑, 마음) 을 가졌기 때문에 노동은 존엄하다.
4. 세례
-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는 예수님의 자유로운 선택과 아버지의 응답과 축복
- 스스로 죄인들 중에 머무시고 하나되셔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그리스도의 모습
* 주의점
- 설문 11번을 다룰 때 아이들이 아래와 같은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자비로우신 하느님과 사랑의
하느님을 뵈올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주의 1) 당위나 윤리의식의 하느님 : "착하게 살아라."
2) 감시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느님 : "다시 죄 지으면 혼난다."
3) 무감각한 하느님 : 아무것도 못 느낌.(어린이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난삽하거나,
수업이나 하느님께 관심이 없을 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람직한 응답 : "장하다."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예쁘다."
노동하시는 예수님! (루가 2,39-51)
요셉과 마리아는 예루살렘에 명절을 지내러 올라갔다 오다가 예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어린 예수님이 성전의 학자들과 토론을 하고 계신 것을 보고, 성모님은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왜 이렇게 우리를 애태우느냐? 너를 찾느라고 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그랬더니 예수님은, 부모님도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할 말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셨습니까?"
어린 예수님은 부모를 따라 나자렛으로 돌아 와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았다.(성 요셉은 목수였기 때문에, 예수님은 아버지를 따라 30세까지 목수 일을 하셨습니다)
광야에 나타난 세례자 요한 (마태 3,1-8)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다 광야에서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 왔다!" 하고 선포하였다. 이 사람을 두고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그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이사야 40,3)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면서, 세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는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써 보여라."
세례를 받으신 예수 (마태 3,13-17)
그 즈음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강으로 요한을 찾아 오셨다. 그러나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어떻게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십니까?" 하며 굳이 사양하였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지금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하여라.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은 예수께서 하자시는 대로 하였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 오시자 홀연히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당신 위에 내려오시는 것이 보였다. 그때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시편 2,7)
하느님의 어린 양 (요한 1,29-34) - 어린이용에는 없습니다.
다음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한 분 계신데 그분은 사실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한 것은 이 분을 두고 한 말이었다. 나도 이분이 누구 신지 몰랐다. 그러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푼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는 것이었다. "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 와 이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았다. 나는
이 분이 누구 신지 몰랐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베풀라고 나를 보내신 분이 '성령이 내려
와서 어떤 사람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일 줄
알라' 고 말씀해 주셨다. 과연 나는 그 광경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증언하는 것이다."
1. 예수님은 어디서 자라셨습니까? 나자렛
2. 예수님이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의 아버지는 하느님이니까 하느님의 집인 성전에 있어야 돼요!
아버지와 늘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표상을 상징적으로 기록함
3. 예수님은 30세까지 무슨 노동을 하셨습니까? 목수
4. 세례자 요한은 유다 광야에서 무엇이라고 선포하였습니까?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 왔다!
5. 세례자 요한은 회개의 증거를 무엇으로 보이라고 하였습니까? 행실로써 (실천으로, 삶으로)
6. '회개'란 무엇입니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것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여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
7. 내가 세례를 받고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드러낼 만한 회개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내 생활 안에서 찾아 서로 이야기 해 봅시다.
동생하고 안 싸우는 것, 집안 청소 하는 것, 부모님 돌보아 드리는 것, 욕 안하는 것,
착한 일 하는 것, 기도하는 것, 미사 드리는 것, 아픈 친구 도와 주는 것, ......,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
8. 왜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면서도 요한에게 가서 '회개의 세례'를 받으셨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활동하시려고요!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었으니까요!
(스스로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그리스도의 첫 모습 )
9.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을 때 하늘에서 들려 온 소리를 써 봅시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10. 내가 세례를 받고 첫 영성체를 할 때, 하느님께서는 뭐라고 말씀 하실까요?
장하다! 정말 예쁘다! 나를 따르라!
* 요한에게 세례를 받는 예수님의 모습 색칠하기
차례..
* 학습 목표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신 후 공생활을 시작하셨다. 이 때부터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의 사명을
띄고 사람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몸소 사심으로써 가르쳐 주셨다. 그 길은 "복음을 받아
들임으로써 자신의 죄와 사회의 굴레(사회악, 구조악, 필요악 - 원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느님
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 기쁜 소식(복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삶에 적용한
다.
* 주요 내용
1. 기쁜 소식
(1) 하느님의 아들로 성령을 받으신 분,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다.
(2)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소식 - 마태 5장 참된행복 참조
(3) 묶인 사람들에게 해방 - 창조 때에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자유와 행복의 회복
(4) 눈먼 사람들을 보도록 - 눈에 보이는 사물 뿐이 아닌 예수님을 주님으로 볼 수 있는 눈
(5) 억눌린 사람들에게 자유 -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누리는 자유
(6) 주님의 은총의 해 - 하느님이 바로 오늘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신다.
2. 사람의 회개로 얻게 되는 의화와 구원
예수님은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오려는 사람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신다.
3. 잃어버린 이들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흔히 사회에서 '죄인' 이라고 취급하는 사람, 아무도 돌보지 않아 하느님만을 기다
려야 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하여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부르러 오셨다.
* 주의점
1. 8번 이후의 문제를 너무 어렵게 설명하시지 말고 쉬운 예를 들어 주셔서 어린이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십시오.
- 예 ;
(3) 묶인 사람들 - 자기가 가진 물건이나 자기 생각에 파묻혀 남을 보지 못하거나, 잘못한
일이나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또 거짓말을 하거나 잘못을 저지르는 어
린이.
(4) 눈먼 사람들 - 자기가 하고 싶고, 얻고 싶고, 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친구들이나 예수
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어린이.
(5) 억눌린 사람 - 부모님으로부터 꾸중이나 간섭을 많이 받아 자유스럽지 못한 어린이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 당했거나 폭행이나 위협을 당해 불안한 어린이.
2. 9번 이후의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삶 안에서 구체적인 어느 한
인격을 볼 수 있고 또 그렇게 발견하여 관심에서 시작하여 사랑의 정을 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3. 9번 이후의 실천문제는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아주 쉽고 부담이 없는 것으로 꼭 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예수님이 하신 일 (루가 4,16-22)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나자렛 회당에 들어가 일어서서 이사야 예언서(61,1-2)를 읽으셨다.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예수와 자캐오 (루가 19,1-10)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거기에 자캐오라는 돈 많은 세관장이 있었는데 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중에 가리워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 가서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 갔다. 예수께서 그 곳을 지나시다가 그를 쳐다보시며 "자캐오야, 어서 내려 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자캐오는 이 말씀을 듣고 얼른 나무에서 내려 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 가 묵는구나!" 하며 못마땅해 하였다. 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여 먹은 것이 있다면 그 네 갑절은 갚아 주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예수께서 자캐오를 보시며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캐오의 집에 가시는 것을 보고 뭐라고 했습니까?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 가 묵는구나!
2. 예수님 시대의 세리들은 백성들이 한꺼번에 세금으로 낼 돈이 많이 없으니까 자기 돈으로 먼
저 로마에 세금을 낸 다음, 그 돈에 이자까지 붙여서 백성들에게 걷기도 하고 또 고리대금으
로 돈(이자)놀이를 하였기 때문에 죄인으로 멸시당했습니다.
그러면 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은 사람들의 말처럼 혼을 내고 죄인이니까 상대를
안하는 편이 더 낳을까요, 아니면 만나서 회개의 길을 가르쳐 주는 편이 죄인을 구원하는 길
일까요?
* 당시 유대교에서는 율법의 조문을 생활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규칙을 통해 율법을 실생활
에 적용하려고 하였지만 결국 지나친 율법주의(율법만 지키면 구원된다) 때문에 사실상 한
번 죄인으로 낙인 찍힌 사람은 다시 구원될 수 없었다. 이를테면 도둑질을 한 사람이나 창
녀가 구원을 받으려면 '속죄제' 를 지내야 하는데 그 제물을 살 돈 역시 깨끗한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도둑질한 돈이나 화대 밖에 없는 이른 바 더러운 돈을 가지고는 당시 회개와
속죄의 규정인 속죄제를 드릴 수 없어 종교 상으로 영원히 죄인으로 남을 수 밖에 없었다.
3. 예수님은 자캐오의 집이 구원을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자캐오가 무엇을 하겠다는
마음과 결심을 함으로써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얻었다는 말을 들었습니까?
예수님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며 정직하게 살겠다는 회개의 마음
속죄의 의미로 자기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남을 속여 먹은 것은 네
갑절로 갚아 주겠다는 배상의 결심.
4. 예수님은 누구를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잃은 사람들
5. 자캐오는 키가 작아서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까? 만일 못 뵙고 있다면 예수님을 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예수님은 안식일에 나자렛 회당에 들어가 일어서서 이사야 예언서를 읽으신 다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 졌다."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우리는 오늘 우리 생활과 우리 주위에서 이 말씀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
지 함께 생각하고 나누어 봅시다. (* 7번부터 10번까지의 문제는 어린이들 각자 마음에 드는
하나만 풀도록 해도 좋습니다.)
6.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예수님은 언제 성령을 받으셨습니까?
세례 때
7.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1) 바로 내가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낍니까?
2) 친구 중에 꼭 필요한 것인데도 가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친구가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3) 우리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찾아가기, 만나기, 전화하기, 편지하기, 함께 놀기, 관심 갖기...... 도와주기
8.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1) 내 주위에 혹시 "내 장난감을 누가 가져 가지나 않을까, 내 물건에 손을 대지는 않을까"하
는 걱정 때문에 자기 장난감이나 물건에 또는 학원 갈 시간에 묶여 있는 친구가 있습니까?
2) 우리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장난감을 가져가 함께 나누어 놀아주기, 성당에 데려와 함께 나누고 사는 것을 가르쳐
주기, 물건보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즐거운 것이라는 것 가르쳐 주기
9.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1) 자기 욕심에 눈이 멀어 예수님이나 친구를 보지 못하는 친구가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2) 우리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자기가 무엇이 되고자하는 욕심에 빠진 친구들에게는 그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르쳐 주기(예- 반장보다 반장이 해야할 일을 정확히 일러주기),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10.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1) 우리 주위에 눌려 지내는 친구가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2) 우리는 그 친구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편들어 주기, 억울하게 누명을 쓰면 같이 해명해주기, 사랑으로 용기를 북돋아주기, 칭찬
해 주기,
* 학습 목표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 "생명의 주인은 하느님이시고, 그 하느님이 사람을 (나를) 사랑하신다"
는 것을 실제로 느끼도록 드러낸다. 또한 이 기적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곧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은 우리의 믿음 안에 시작되었다
는 말이다.
* 주요 내용
이 과는 예수님의 활동으로서 제 7과의 '예수님이 하신 일' (루가 4,16-22) 에 나오는 말씀을
기적을 통해 드러내는 것입니다.
1. 하느님 나라는 어린이와 같이 아버지 하느님을 신뢰하는 순수한 사람들의 것이다.
2.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도 다시 살려 주실 수 있는 생명의 주인이시다.
3.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 억지로 믿도록 하시지 않으며 (함구령), 예수님이 구세주이시기 때문
에 믿기보다 기적을 하는 신비한 사람이기 때문에 믿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4. 사람의 병을 낳게 하는 것은 착한 일을 하거나 또 세상 사람들의 미신적인 풍습에 따라 행동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시다.
*병이 나면 병원에 가야하지만 병을 고치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 하느님이시다. 의사는 단지
병이 낳도록 노력하는 것이고 실제로 병을 낳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5. 기적의 의미는 무엇보다도 주님의 부활을 통해서 드러난다. 환자들을 낫게 해주시는 죽은이
들까지 소생시켜주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생명을 지니고 계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이다.(요한
2,11;5,21-26) 소녀에게 "어서 일어나거라", 베짜다 못가의 병자에게 "일어나 요를 걷어 들
고 가거라" 하신, 일어나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부활에로의 희망을 불러 일으켜주는 말씀이시
다.
6. 이러한 기적들을 보면서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느님 나라가 이미 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주의점
- 예수님은 기적을 하시는 분 보다는 예수님은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사람을 고치고 살릴 수 있
으시다는 것을 확실히 심어주십시오.
어린이를 축복하신 예수 (루가 18,15-17)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시기를 청하였다. 이것을 본 제자들이 그들을 나무라자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을 가까이 오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였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잘 들어라.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맞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 가지 못할 것이다."
'탈리다 쿰' (마르코 5,38-43)
예수께서는 거기서 사람들이 울며 불며 떠드는 것을 보시고 집안으로 들어 가셔서 그들에게 "왜 떠들며 울고 있느냐?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코웃음만 쳤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다 내보내신 다음에 아이의 부모와 세 제자만 데리시고 아이가 누워 있는 방에 들어 가셨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탈리다 쿰"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 라는 뜻이다. 그러자 소녀는 곧 일어나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 두 살이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놀라 마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베짜타 못가의 병자 (요한 5,1-9)
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다.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 와 물을 휘젓곤 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못에 들어 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라도 다 나았던 것이다.) 그들 중에는 삼십 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 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물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 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 들고 걸어 가거라" 하시자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아서 요를 걷어 들고 걸어 갔다.
1. 예수님은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가려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맞아들여야 한다.
2. 사람들은 회당장의 집에서 왜 울고 있었습니까?
소녀가 죽은 줄 알았기 때문에
3. '탈리다 쿰'은 무슨 뜻입니까?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
4. 예수님은 소녀가 다시 살아난 것을 보고 놀란 사람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5. 베짜타 연못가의 누워있던 아주 오래된 병자는 언제 어떻게 하면 낳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습
니까?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 와 물을 휘젓곤 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못
에 들어 가면 자기 병이 낳을 것이다
6. 죽은 소녀와 베짜타 연못가의 병자는 어떻게 나을 수 있었습니까?
(일어나라 하시면서) 예수님이 고쳐 주셔서
* 또래 나눔
- 이상에 나온 예수님의 기적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과 느낌이 떠오르는지 함께 이야기
하고 그 결과를 모조지, 혹은 칠판에 써서 발표해 봅시다.
1. 우리가 베짜타 연못의 병자처럼 실제로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예수님
은 멀리하고 다른 방법으로 우리의 소원이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적이 있었는지?
2.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알려) 주시려는가?
* 학습 목표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경제적 사회적인 성공과 신분상승보다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거기서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 뜻대로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씀하신다.
* 주요 내용
1.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참 행복 8가지
(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하느님 만을 의지하고 하느님의 뜻만을 실천하는 가난한 이들
(2)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
이웃의 어려움과 괴로움 때문에 함께 슬퍼하는 이들, 남에게 나쁜 짓 할 수 없어 자기가
대신 당해 슬퍼하는 이들,
(3) "온유한 사람(시편 37,11)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
언제나 친구들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친절한 사람들
(4)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
거짓을 싫어하고, 미움을 받더라도 나쁜 일에 함께 하지 않으며 말리는 이들
(5)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
용서하고 남이 원하는 대로 해 줄 수 있는 사람
(6)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
자기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
(7)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
화해를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통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세상의 평화를 위해 고생하는 사람들
(8)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외톨이 친구를 도와주다 같이 따돌림 당하는 경우
(9)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
예수님의 말씀 대로 실천하다가 오해를 받는 경우나 위의 8가지 행복을 찾다가 미움을
사고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
2. 먼저 하느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 "예수님이면 이럴 때 어떻게 하실까?" 또는 "예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면서 하느님의 뜻을 찾고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연습을 한다.
* 주의점
- 추상적인 답이 나오지 않도록 유도해 주십시오.
;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면 쉽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예, 가난한 사람 - 부자는 왜 불행한가? 친구가 없다. 집이나 차 속에 갇혀 지낸다.
- 10번 문제부터는 '옆 사람과 이야기 하기' 나 '그룹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기' 도 좋습니
다.
참된 행복 (마태 5,3-12)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시편 37,11)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를 구하라 (마태 6,25-34)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 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 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 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일 수 있겠느냐? 또 너희는 어찌하여 옷 걱정을 하느냐?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 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라.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찾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만으로 족하다."
1. 예수님은 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2. 예수님은 왜 슬퍼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3. 예수님은 왜 온유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4. 예수님은 왜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5. 예수님은 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6. 예수님은 왜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7. 예수님은 왜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8. 예수님은 왜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9. 예수님은 왜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 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행복하다고 하셨을까요?
10. 이상의 여덟 가지 행복 중에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것은 어떤 행복입니까? 왜 그 행복이
마음에 듭니까?
11. 이상의 여덟 가지 중에서 내가 겪어 본 것이 있으면 써 보고 옆 사람과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12. 예수님은 우리에게 제일 먼저 무엇을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 참조 - 아래의 질문으로 '참된 행복' 을 유도해도 됩니다.
1. 내가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 어떤 일이었습니까?
2. 내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준 때가 있었나요? 있었으면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었나요?
3. 남이 나에게 잘해 주어서 기뻤던 일과 내가 남에게 잘해 주어서 가슴 뿌듯했던 일을 서로
비교해 봅시다. 어느 쪽이 더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까? 또 그건 왜 그럴까요?
* 다음은 하느님 나라의 '저금통장' 입니다.
- 오른편에는 남이 나에게 잘해줘 나를 기쁘게 해준 일을 쓰고,
왼 편에는 내가 남에게 잘해줘 다른 이나 하느님을 기쁘게 해준 일을 써서,
하느님 나라 금고에 얼마나 저금했는지 비교해 봅시다.
하느님 나라의 저금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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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기쁨(+) | 나의 기쁨(-) |
| 내가 남에게 잘해준 일 | 남이 나에게 잘해준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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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학습 목표
사람은 하느님을 떠나서 자기 마음 대로 할 때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함으로써만 온전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하느님께 돌아가고자만 한다면 언제든지 받아주시고 또 그렇게 인간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부각시키고 그렇게 때문에 믿음과 확신을 갖고 돌아가야 한다.
* 주요 내용
1. 사람은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함으로써만 온전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2. 하느님은 우리가, 모든 사람들이 다 회개 하여 당신께로 돌아오실 때까지 벌을 내리지 않으
시고 자비로우신 마음으로 기다리신다.
3. 하느님께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하느님은 아무런 죄도 묻지 않으시고
우리를 받아주신다.
4. 하느님이 죄인의 회개를 기쁘게 받아 주신다고 해서 착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 주의점
- 어린이들이 "내가 바로 작은아들이다", 혹은 "내가 바로 장남처럼 동생을 받아주지 못한다"
라는 체험적인 고백이 나올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 아버지 하느님은 큰 아들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편애하신다는 입장보다는 "아버지의 사랑과
아버지와 함께 하는 기쁨"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예수 그리스도는 작은 아들의 입장을 취하셔서 모든 이들을 하느님께로 다시 데려가 하느님
의 자녀가 되도록 하신 분이시기도 하다.
- 그룹 나눔 용으로 하시면 더 좋습니다.
잃었던 아들 (루가 15,11-32)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는데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제 몫으로 돌아 올 재산을 달라고 청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재산을 갈라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며칠 뒤에 작은 아들은 자기 재산을 다 거두어 가지고 먼 고장으로 떠나 갔다. 거기서 재산을 마구 뿌리며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가 돈이 떨어졌는데 마침 그 고장에 심한 흉년까지 들어서 그는 알거지가 되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그는 그 고장에 사는 어떤 사람의 집에 가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는데 주인은 그를 농장으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그는 하도 배가 고파서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로라도 배를 채워 보려고 했으나 그에게 먹을 것을 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제야 제 정신이 든 그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많아서 그 많은 일꾼들이 먹고도 남는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게 되었구나! 어서 아버지께 돌아 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는 감히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이 없으니 저를 품꾼으로라도 써주십시오 하고 사정해 보리라.' 마침내 그는 거기를 떠나 자기 아버지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돌아 오는 아들을 멀리서 본 아버지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달려 가 아들의 목을 끌어 안고 입을 맞추었다.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 저는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저는 감히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하인들을 불러 '어서 제일 좋은 옷을 꺼내어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겨 주어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내다 잡아라. 먹고 즐기자!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 왔다.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았다' 하고 말했다. 그래서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다.
밭에 나가 있던 큰 아들이 돌아 오다가 집 가까이에서 음악 소리와 춤추며 떠드는 소리를 듣고 하인 하나를 불러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하인이 '아우님이 돌아 왔습니다. 그분이 무사히 돌아 오셨다고 주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게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큰 아들은 화가 나서 집에 들어 가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나와서 달랬으나 그는 아버지에게 '아버지, 저는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아버지를 위해서 종이나 다름없이 일을 하며 아버지의 명령을 어긴 일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저에게는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새끼 한 마리 주시지 않으시더니 창녀들한테 빠져서 아버지의 재산을 다 날려 버린 동생이 돌아 오니까 그 아이를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까지 잡아 주시다니요!' 하고 투덜거렸다. 이 말을 듣고 아버지는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모두 네 것이 아니냐? 그런데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 왔으니 잃었던 사람을 되찾은 셈이다. 그러니 이 기쁜 날을 어떻게 즐기지 않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1. 작은 아들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요구했습니까? 제 몫으로 돌아 올 재산
2. 아버지는 작은 아들의 청을 듣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재산을 갈라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3. 나도 복음에 나오는 작은 아들처럼 집을 나가 나 혼자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 기분을 가진
때가 있었습니까? 언제 어떤 일이었습니까?
4. 우리가 나쁜 짓을 하면 하느님과 멀어집니다. 그럴 때 하느님은 복음에 나오는 아버지처럼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혹시 이런 하느님의 사랑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5. 작은 아들이 돌아 오는 것을 본 아버지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측은한 생각이 들어 달려 가 아들의 목을 끌어 안고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하인들을 불러
'어서 제일 좋은 옷을 꺼내어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겨 주어라. 그리고 살진 송아
지를 끌어내다 잡아라. 먹고 즐기자!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 왔다.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았다' 하고 말했다
6. 작은 아들은 자기 혼자서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살기를 원했지만
자기가 생각하고 계획한 대로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버지와 아버지의 사랑을 떠났기 때문에
7. 작은 아들을 환대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큰 아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화가 나서 집에 들어 가려 하지 않았다.
8. 아버지는 큰 아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모두 네 것이 아니냐? 그런데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 왔으니 잃었던 사람을 되찾은 셈이다. 그러니 이 기쁜 날을 어떻게 즐기지 않겠느냐?
9. 우리도 큰 아들과 같은 마음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까? 같이 이야기 해 봅시다.
(친구가 잘 되거나 칭찬을 받을 때 나도 같이 기쁩니까? 큰 아들처럼 기분이 나쁩니까?)
10. 이 복음에 나오는 아버지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서 하느님 아버지께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듭니까?
* 숙제
'집나간 작은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이나, '작은 아들을 반기는 아버지의 모습' 또는 '큰 아들을 타이르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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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학습 목표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당신의 제자로 불러 당신 곁에 있게 하시고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서는 당신의 사명을 함께 수행하는 사도가 되라고 하신다. 또한 예수님을 전하는 사도의
본질은 곧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는 것이다.
* 주요 내용
1.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람 낚는 어부' 로 부르신다.
2. 예수님은 제자들을,
(1) 당신 곁에 있게 하시려고,
(2) 그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시려고,
(3)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시려고
부르셨다.
3. 예수님은 사람들을 시키거나 명령을 하시기 보다, 사랑해주시고 대신 죽어서 사람들을 구원
하시기까지 섬기러 오셨다.
* 주의점
-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시고 관상기도에 깊이 들어갈 수 있
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 작업선택
- 관상기도 : 요한 복음 13,4-10 세족례
열 두 사도 (마르 1,16-18; 3,13-19)
예수께서 갈릴래아 호수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는 어부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시고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 갔다.
예수께서 산에 올라 가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부르셨다. 그들이 예수께 가까이 왔을 때에 예수께서는 열 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시고 당신 곁에 있게 하셨다. 이것은 그들을 보내어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시려는 것이었다. 이렇게 뽑으신 열 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시몬과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혁명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예수 (요한 13,4-8. 15; 마태 20,26-28)
예수께서는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신 뒤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차례로 씻고 허리에 두르셨던 수건으로 닦아 주셨다.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자 그는 "주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너는 내가 왜 이렇게 하는지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베드로가 "안 됩니다. 제 발 만은 결코 씻지 못하십니다" 하고 사양하자 예수께서는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이제 나와 아무 상관도 없게 된다"하시고는 발을 씻겨주신 후에 "내가 왜 지금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는지 알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예수께서는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
1. '사람 낚는 어부'란 어떤 뜻입니까?
사람들에게 예수님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믿도록 하여 예수님께로 이끌어
오는 사람
2. 내가 세례(영세)를 받는 것은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서, 제자가 되겠다"는 표시입니다.
그래서 그 표시는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면
예수님은 왜 제자들을 부르십니까?
1)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이) 당신 곁에 있도록
2)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제자들을 보내시려고
3)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시려고
3.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예수님은 어떠 실까요? 기뻐하셔요.
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무엇을 해 주셨습니까?
세상에 살도록 낳아 주셨어요. 부모님을 주셨어요. 친구를 주셨어요. 공기와 물과 먹을 것
을 주셨어요.
5.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잘못을 다 씻어주십니다. 우리를 예수님의 제자
로 부르셔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고 나는 예수
님이 주신 것을 어떤 방법으로 친구 들에게 줄 수 있을까요? 내 주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
과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잘 생각해서 예수님과 약속하고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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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실천 약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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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로 가요.(성체 앞에서)
요한 복음 13장 4절부터 10절까지를 읽고 눈을 감고 조용히 상상해 봅시다.
"나는 제자들과 함께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예수님이 저쪽에서부터 한 사람 씩 발을 씻으시며 나에게 다가오고 계십니다.
내 옆에서 베드로가 말합니다. '안됩니다. 주님! 제 발 만은 결코 씻지 못하십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이제 나와 아무 상관도 없게 된다'하시자
베드로는 '주님, 그러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까지도 씻어 주십시오' 하고 간청합니다.
예수님은 '목욕을 한 사람은 온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그만이다' 하시고는 베드로의 발을
씻어 주십니다.
이제 내 차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내 발치 저 끝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나에게 묻습니다.
'내가 네 발을 씻어 주어도 되겠느냐?'
대답하십시오. 이야기하십시오!
예수님을 만나면 하고 싶던 바로 그 이야기를 하십시오.
우리가 그렇게 만나 뵙고 싶었던 예수님이 지금 정작 내 발치에 와 계십니다.
아무 이야기나 좋습니다.
어쩌면 나의 잘못부터 생각이 나 예수님을 똑바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걱정이나 수치심이나 두려움 없이 다 이야기하십시오.
이야기가 다 끝났으면 예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나에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잘 들어 보십시오.
그리고 베드로처럼 청하십시오.
'주님! 제 발을 씻어 주십시오.' 라고
* 학습 목표
하느님 나라라는 개념을 자기 생활에 적용함으로써 명료화, 실제화하고 하느님 나라를 통해
이웃과의 관계, 특히 공동체를 형성하게 한다.
* 주요 내용
1. 그간 배운 예수님의 말씀과 기적들을 통해 하느님 나라를 되새긴다.
2. 하느님 나라는 혼자 갈 수 없다. 하느님 나라는 지금까지 자기와 함께 스쳐갔던 모든 사람의
관계 속에서 얻은 결과이다.
3. 하느님 나라에 함께 가고 싶지 않은 미운 사람이나 싫은 사람을 함께 그림에 넣을 수 있도록
먼저 용서와 화해의 작업을 한다.
* 주의점
- 그림을 그릴 때 반드시 주위의, 부모님이나 친구들 특히 거리가 먼 친구들이 함께 들어가는
곳이고 들어갈 수 있도록 어린이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일깨워주시고 유도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 나라를 무엇에 견주며 무엇으로 비유할 수 있을까? 그것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더욱 작은 것이지만 심어 놓으면 어떤 푸성귀보다도 더 크게 자라고 큰 가지가 뻗어서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된다."(마르 4,30-31)
1.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를 무엇에 비유하셨습니까? 겨자씨 한 알
2. 우리는 살면서 예수님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그만큼 우리는 살면서 예수님을 잊어버리듯이
많은 것을 그냥 무시해 버리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 중에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무엇, 무엇입니까?
부모님께 효도하기, 친구 도와주기, 설거지 하기, 청소하기, 학교 갔다 와서 인사하기,
어디 간다고 말하고 나가기,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동생이나 친구를 무시하거나 모른체하기,
3. 예수님은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마태 11,28) 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에는 누가 누가 살고 있을까요?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고 써 봅시다.
예수님, 성모님, 성 요셉, 성 베드로, 천사들, 돌아가신 조상들, 먼저 죽은 친구들...,
가난하게 고생하며 살다 죽은 사람들...
4. 하느님 나라에는 혼자서 갈 수 없습니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 가면서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부모님, 형제자매, 친구( 이름 ), 청소부 아저씨,
5. 내가 하느님 나라에 가면서 함께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인지, 왜 그
런지 써 봅시다. (하느님 나라는 '공동체' 라는 것을 의식한 질문입니다.)
6. 겨자씨같이 잘 기억나지 않는 작은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새기고 살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써 봅시다.
* 지금까지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며 하느님 나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하느님 나라를 그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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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학습 목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의 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뜻과 사랑을 배우고 특히 자신을 용서해 주
셔서 기쁘게 살도록 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른 이들을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
* 주요 내용
1.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 이웃을 동시에 보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께 원하는 것과 함께 하느님이 원하는 것도 동시에 관심을 기울이고 보아야 한
다. 또한 그것이 바로 우리가 걸어가야 하고 영원히 사는 길이다.
2. 주의기도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하느님이 땅에 계시다면 사람들은 하느님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할 것이다. 하
느님은 사람이 조종할 수 없는 분이시다는 의미로 "하늘에 계시다" 고 썼다. 곧 어렵고
힘들 때 마다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최고의 분으로서의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지만 동
시에 그분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돌보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2)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
자신들의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이익만을 위해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이용하는 세상이
변하려면 온 세상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고 받들게 되어야 한다는 확신에서 우러나오는
유일한 희망의 절규이고 사랑의 실천을 가능케 하는 기도이다.
(*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 하느님이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 주셨다는 것은 곧
하느님이 자신을 드러내셨다는 것을 뜻한다. (출애굽 3장 참조) 그러므로 인간 사회 안
에서 하느님과 하느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다는 사실이 사람들 모두에게 명확하게 드러
나고 심어지기를 기대하는 희망이며 요청이다.
또한 오늘도 하느님은 하느님을 부르는 이들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심으로써 그 마음
안에 당신의 이름을 빛나게 하신다 : 요한 17,3-5)
*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
아버지의 나라는 장소나 영역이 아닌 하느님이 함께 하심과 드러나심 그리고 지배하심
을 뜻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하느님께서 지배하시옵소서. 이 세상에 우리 안에 당신
의 권능을 드러내소서 하는 기도이며 동시에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살라는 요청이다. 한
편으로는 종말의 심판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나라는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올 것이기 때문이다.
(3)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
미움과 복수 그리고 절망의 유혹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어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겠다는
다짐이며, 나아가 사람은 자신의 악한 뜻에서도 불구하고 하느님 사랑의 힘을 믿으며,
하느님의 자비가 인간의 악의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표현한 것이다.
(마태 26,38-44)
(4)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
오늘도 세상에서 굶주리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시고, 그 양식으로 하여금 우리가 우리
되게 하여 주시고 하느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양식을 나누게 해주십시오.
또한 세상에서 영원한 진리의 말씀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말씀과 생명의 빵을
주십시오.
(5)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
주여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용서해 주게 해주십시오.
"주여 마지막 날 당신의 심판대에서 나를 괴롭히는 사람의 악을 용서하시고 나는 절대
로 남에게 그런 짓을 하지 않게 해주시고, 우리들의 잘못과 가끔 우리에게 위로를 청하
는 이들이나 도움을 청하는 이들을 못본체하고 지나친 우리들의 빚을 용서해 주시고 청
산해 주십시오."
(6)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한 상황 안에서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거부하며 육을 따라 살지(갈라 5,19-20) 아니하고 영을 따라 살
기(갈라 5,22-23)를 바라는 기도. "사람이 시험을 당하는 것은 각각 자기 욕심에 이끌
려 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야고 1,13)
"우리를 괴롭히는 이들에게 복수하고 싶고, 저주하고 싶은 유혹에서도 건져주소서."
(7) "악에서 구하소서." ;
'세상의 죄' (구조악) 라는 '죄의 상황' 속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 "아멘" -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가 "아멘"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주의 기도 (마태 6,7-1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 주시는 줄 안다. 그러니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구하기도 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1.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렇게
기도하라" 하시면서 가르쳐 주신 기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주의 기도
2. "하느님" 또는 "예수님" 하고 불러 보십시오.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생깁니까? (신학적으로
볼 때 이름은 곧 인격이다. 즉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 분을 만난다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른다면 예수님과 만났던 추억이나 예수님께서 주시는 온화함, 평화 등을
느끼게 될 것이다.)
3. (하느님 밖에 도와줄 분이 없다고 생각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언제 무슨 일이었습니까?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
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를 의식한 질문입니다.")
4. 아버지의 뜻은 무엇일까요?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구원
5. 예수님은 세상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버지 하느님께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
을 청하셨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혹시 굶주리는 사람이 있습니까? (또는 도시락을
못싸오는 친구가 있습니까? 그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6. 우리가 우리의 잘못을 아버지 하느님께 용서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까?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7.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여 착하고 맑게 살지 못하도록 꾀는 것이 유혹입니다. 나는 어떤 때
에 유혹에 쉽게 빠지고, 어떤 유혹을 뿌리치기 힘듭니까?
8. 어떤 때 우리가 원하지 않는데도,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죄를 짓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악의 상태에 빠져 하느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내가 고치려고 해도 자꾸만 저지르는
습관적인 잘못이나 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9. 악이 나를 지배하면, 내가 지금 화해해야 하는데도 화해하고 싶지 않거나, 고쳐야 하는데도
고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그런 경우가 있었는지요? 언제입니까? 혹시 지금 그
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시 하느님과 만나, 기쁘게 살 수 있을까요? 깊이 생각하고 나눕시다.
* 다음 그림을 위(바로) 아래로(거꾸로) 번갈아 놓고 본 후에, 마음에 드는 쪽을 위로 하고 색칠하기
해 보십시오.
용서한 얼굴
차례..
* 학습 목표
예수님은 기적으로 오천 명을 충분히 다 먹이실 수 있는 구세주이시지만 기적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수난을 받고 버림을 받아 희생됨으로써 인류를 구원하신다.
* 주요 내용
이 과는 구세주이신 예수님께 대한 신앙고백 안에서 죽음의 역사적 배경과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과입니다.
1. 복음 자체이시며 복음 선포의 원천이자 정점이며 파견자이신 예수.
2. 예수님은 굶주리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신다. 이 양식은 '생명의 양식' 이신 예수님 자신을
의미한다.
3. 예수님의 양식을 주는 이는 바로 우리 자신이고, 하느님은 우리에게 가난한 이들을 맡기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들을 돌보고, 그들을 위해 예수님께 말씀드리고 청하도록 하셨다.
4. 예수 그리스도의 신원 -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1) "세례자 요한" - 당시 백성들의 부패를(대표적인 예 : '헤로데의 부정한 결혼') 힘있게
비판하고 다시 하느님께로 돌아가라는 회개의 설교로서 유대 백성들에게 하느님의 소
리를 전한 예언자. "어떻게 하면 현실에서 하느님을 섬길 수 있는지" 를 제시한 하느
님의 사람으로 백성들에게 인식 됨.
(2) "엘리야" - 왕비 이사벨을 따라 이교신과 이교문화를 섬기던 아합왕과 백성들에게 하느
님의 절대적인 우위권을 증명해 보인 예언자이다. 농경사회에서 농사의 풍요를 주는 바
알신과 유일하시고 주인이신 하느님 야훼 중 어느 분을 섬겨야 하는지를 증명하고 참
신앙의 길을 걷도록 요청한 예언자.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으므로 다시 내려와 백성
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구원하시리라는 기대를 받던 하느님의 사람이다. 엘리야는 현실
적인 이득과 신앙의 갈림길에서 참 신앙의 길을 걷도록 한 예언자이다.
(3) 옛 예언자 중의 하나 - '모세' 를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 모세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에
집트 노예살이에서 해방시켜 준 예언자로서 하느님과 얼굴을 대면할 정도로 가까웠던
그래서 그의 죽음도 확실히 알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마지막날 하느님
의 이름과 권능으로 구원하러 오리라고 기대되던 성조이다. 예수님께 이 예언자를 비
유한 것은 마치 로마의 식민지로부터 해방시켜 주고 모세처럼 젖과 꿀이 흐르는 물질
적인 풍요를 가져다 주시리라는 정치적 메시아(구세주)관에서 비롯되었다.
5. '그리스도' 란 단어의 어원과 의미
'그리스도' 란 단어는 희랍어로 "기름을 부어 축성하여 세운 왕" 이란 뜻이다. 이 단어는
구약성서의 '메시아' ("야훼의 기름 바른 자") 란 단어를 번역한 것이다. 단어가 가리키는
내용과 의미를 따라 한글로 풀이하자면 '구세주' ("세상을 구원하실 주님") 이다.
고대부터 왕이나 사제 또는 예언자들에게 하느님의 힘과 능력을 주어 백성을 다스리고 인도
하도록 기름을 부어 축성하는 행위에서 비롯되어 '기름 부은 자 또는 기름 바른 자' 라는 단
어가 의미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기름 부은 자를 통해 당신 백성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심이다.
예수 시대에 백성들이 히브리어로 '메시아' 또는 희랍어로 '그리스도' 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또 기대하는 바는 바로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사명을 받은 자"이며 그를 통한 '하
느님의 구원'이다.
그러므로 신자들도 세례 때에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의 사명을 받아 사도직을 수행하게 된다
6. 예수의 수난과 부활예고
(1) 구세주는 사람들의 미움과 죄악을 짊어지고 그 값을 치르기 위해 고통당해야만 한다.
(2) 구세주는 죽음이라는 육적인 한계를 넘어 영이신 당신 자신이 되시리라는 부활예고.
7. 예수 죽음의 배경
(1) 예수님은 백성들의 바램, 즉 로마 식민지로부터의 해방과 물질적인 풍요와 축복의 세상
으로 데려다줄 메시아에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당대 종교와 사
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과 죄인으로 취급되어 의인이 가까이 해서는 안될 사람들을 축복
하시고 어울려 사회와 종교의 가치관과 질서를 흔들어 놓으셨다.
(2) 더욱이 종교와 정치가 일치되다시피한 당대 사회에서 결정적으로 지도, 지배층에 제거의
빌미를 준 것은 예수님께서 성전정화 사건으로 지배자들의 부정수입을 방해한 것과 "하
느님과 나는 하나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라
는 당시 종교 지도층에 도전하는 신성 모독적 발언과 행동이 죽음의 원인이 되었다.
(3) 제자들 역시 예수님이 현실의 정치적인 왕이 되었을 때를 기다렸으나 박해의 표적이 되
자 배신하고 떠나게 된다.
* 주의점
- 이 과를 너무 학적이나 어렵게 설명을 반복하며 진행하기 보다는 어린이들에게 아래의 사실
을 깨닫고 심어주는 정도로 그치셔도 됩니다.
1. 예수님은 인간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시다.
-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과 '베드로의 고백' 에서
2.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의 양식인 예수님을 전달해 주는 사도이다.
3. 사람들은 구세주 (그리스도) 가 자기들을 배불리 먹고 잘 살게 해주실 것으로 기대했다.
4. 구세주는 이렇게 사람들의 이해부족과 잘못으로 배척받아 수난을 받고 죽으시지만 (없어지지
않으시고 온전히 당신 자신이 되어) 부활하신다.
5. 우리도 세례를 받으면 예수님처럼 성령을 받아 '작은 그리스도' 가 된다. 내가 주님을 선택
하고 작은 그리스도가 되어, 사도가 되어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한다.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루가 9,10-17)
사도들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를 고쳐주고 돌아 와서 자기들이 한 일을 예수께 낱낱이 보고하였다.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따로 데리고 베싸이다라는 마을로 가셨다.
그러나 군중은 그것을 알고 예수를 뒤쫓아 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기꺼이 맞아 하느님 나라를 설명해 주시며 치료해야 할 사람들을 고쳐주셨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자 열 두 제자가 예수께 와서 "여기는 외딴 곳이니 군중을 헤쳐 제각기 근방 마을과 농촌으로 가서 잠자리와 먹을 것을 얻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셨다. 제자들은 "지금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어디 가서 이 모든 사람을 먹일 만한 음식을 사오라는 말씀이십니까?" 하고 물었다. 거기에 모인 군중은 장정만도 오천 명 가량이나 되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군중을 대충 오십 명씩 떼지어 앉히라고 하셨다. 제자들이 분부하신 대로 사람들을 모두 앉히자 예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뒤에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모아 들였더니 열 두 광주리나 되었다.
베드로의 고백 (루가 9,18-21)
어느 날 예수께서는 혼자 기도하시다가 곁에 있던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대개는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마는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옛 예언자 중의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다시 물으시자 베드로가 나서서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예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수난에 대한 첫번째 예고 (루가 9,22-26)
예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 사도들은 복음 선포를 하고 나서 누구에게로 돌아 왔습니까? 예수님
2.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설명해 주셨습니까? 하느님 나라
3. 하루 종일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배고프리라는 것에 대해 누가 먼저 말했습니까?
열 두 제자
4. 예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너희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
5. 제자들의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예수님을 통해 무수히 많아져 거기 모인 사람들이
다 먹고도 이스라엘의 12부족 사람들이 또 먹을 만큼 남았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가진 것 중
에 예수님을 통해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6. 예수님이 이렇게 기적을 베푸시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려고 하였습니
다. 예수님이 왕이 되면 로마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고, 다른 나라를 쳐서 노예들을 데려와서
자기들은 일 안하고도 편히 살 수 있게 해 줄 구세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자
들 중 베드로는 예수님이 누구시라고 고백했습니까?
당신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7. '그리스도' 란 무슨 뜻입니까? 구세주 (기름 부어 만든 왕)
8. 예수님이 이렇게 기적을 베푸실 수 있는 분이 신데도, 사람들은 왜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
신 구세주라는 것을 믿지 않고 죽이려고 하였습니까?
예수님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기적만 베풀지 않고, 가난한 이들과 죄인들과 어울리시고
또 당신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 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 (1) 예수님은 백성들의 바램, 즉 로마 식민지로부터의 해방과 물질적인 풍요와 축복의 세상
으로 데려다줄 메시아에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당대 종교와 사
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과 죄인으로 취급되어 의인이 가까이 해서는 안될 사람들을 축복
하시고 어울려 사회와 종교의 가치관과 질서를 흔들어 놓으셨다.
(2) 더욱이 종교와 정치가 일치되다시피한 당대 사회에서 결정적으로 지도, 지배층에 제거의
빌미를 준 것은 예수님께서 성전정화 사건으로 지배자들의 부정수입을 방해한 것과 "하
느님과 나는 하나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라
는 당시 종교 지도층에 도전하는 신성 모독적 발언과 행동이 죽음의 원인이 되었다.
(3) 제자들 역시 예수님이 현실의 정치적인 왕이 되었을 때를 기다렸으나 박해의 표적이 되
자 배신하고 떠나게 된다. )
9. 예수님은 왜 죄가 없으셨는데도 고난을 받고 돌아가셨습니까?
(사람들이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죽였기 때문에)
하느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의 죽음으로 사람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려고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써, 하느님 아버지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받아주시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돌아가셨습니다.
* 우리도 세례를 받으면 예수님처럼 성령을 받아 '작은 그리스도' 가 됩니다. 작은 그리스도가
되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아래 '작은 그리스도 실천 목록표' 에 하나씩 차례로 써
보고 실천합시다.
작은 그리스도 실천 목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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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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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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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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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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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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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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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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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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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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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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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 학습 목표
인간을 해방시키시고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방법으로서 구약과 신약 및 교회의 제사를 살펴본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 스스로 죽음의 희생제물이 되셨다. 우리는 매일 미사
를 봉헌하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기억하고 재현한다.
* 주요 내용
1. 구약의 해방절 제사 - 과월절 (해방절)
하느님께서는 '어린 양' 을 제물로 받으심으로써 이스라엘 인들을 구원 하셨다.
2. 최후만찬과 성체성사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과 피로 상징되는 빵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먹으라고 내어 주심으
로써 성체성사를 제정하셨다. 이 만찬은 십자가상 제사의 예표였다. 성체성사는 이렇게 예
수님께서 인간과 하느님을 화해하고 일치시키기 위한 성사이며, 우리는 이 성사를 통해 주
님을 우리 안에 모심으로써 하느님(주님)과 이웃 그리고 세상과 일치하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또 하나의 성체로 세상에 파견되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밀씨가 된다.
3. 십자가상 제사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생명을 인류 구원을 위해 스스로 바치셨다. 이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
에 순명하는 인간의 모습이요, 인간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희생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자
신을 이해하지 못해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간들을 용서해 주시고 아버지께 용서를 청하시는
사랑 가득한 분이시다.
4. 미사
미사는 예수님의 십자가상 제사를 최후의 만찬의 형식인 빵과 포도주의 축성을 통해 재현하
는 제사이다. 그러므로 미사를 통해 인류 구원의 제사가 매번 다시 거행되는 것이다.
5. 성체성사의 삶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에 속하기 보다는 오히려 주님께 속하여 주님의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마치 미사를 봉헌하듯이 우리의 책상을 제대로 또 우리의 땀과 노력을 책과 함께 제
물로 봉헌하며 성체성사의 삶을 산다.
* 주의점
- 이 과에서 강조되어야 할 것은 바로 예수님의 수난을 통한 인류 구원의 성사와 또 하나의
성체성사인 우리 자신의 삶이다.
과월절 (출애 12,21-27) - '넘어서 지나가다' (빠스카)
"당신들이 집집마다 양을 한 마리씩 잡아서 그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면, 에집트인들을 죽이는 파괴자는 그냥 지나가시고 이스라엘 백성의 첫 아들과 짐승들의 맏배 (첫 새끼) 는 살 것이오"
최후의 만찬과 성체성사 (고린토 전서 11,23-26)
"주 예수께서 빵을 손에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이것은 너희들을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이것은 내 피로 맺는 새로운 계약의 잔이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선포하고 이것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하십시오."
십자가상 제사 (루가 23,34. 46-47)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시편 31,5)" 이모든 광경을 보고 있던 로마군인의
백인 대장은 하느님을 찬양하며 "이 사람이야말로 죄 없는 사람이었구나!"하고 말하였다.
미사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으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바칠 내 몸이니라"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시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릴 피니라. 너희는 이예식을 행함으로써 나를 기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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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후의 만찬 | 십자가상 제사| 미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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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받으시는 분(지향자) | 성부 하느님 | 성부 하느님 | 성부 하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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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드리기 위해 바치는 | 빵과 포도주로 표시된| 예수님의 생명| 빵과 포도주로 표시된 |
|물건 (제물) | 예수님의 생명(몸) | (몸) | 예수님의 생명(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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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드리는 이 (봉헌자) | 예수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 사제 (예수님의 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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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괴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이지 않고 피해서 지나(넘어)갔다"라는 뜻을 가진 3글자로
된 외래어 단어는 무엇입니까? 빠스카
2.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은 무엇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까?
예수님의 몸과 피 (성체와 성혈)
3. 요한 복음 15장 12,13절을 보면, 최후의 만찬이 끝난 후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 )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
보다 더 큰 ( )은 없다" 고 하셨습니다. ( 사랑 ) 안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4. 축성한 예수님의 몸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성체
5. 축성한 예수님의 피를 무엇이라고 합니까? 성혈
6. 예수님은 성체성사를 언제 세우셨습니까? 최후의 만찬
7.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아버지 하느님께 바치신 기도를 옮겨 써
봅시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8.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사람들에게 주신 선물은 무엇입니까?
용서, 구원, 생명
9. 미사는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가지고 드리는 제사입니까?
예수님을 대리하는 사제가 아버지 하느님께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여 예수님의 몸과 피를
제물로 바치는 제사
* 원숭이 대왕 이야기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원숭이 나라가 있었어요. 원숭이들은 이 나무 저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아버지 원숭이, 어머니 원숭이, 어린이 원숭이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루는 원숭이 대왕님의 생일날이 돌아왔어요. 그래서 원숭이 가족들은 모두 이 집 저 집에서 나와 숲 속 한 가운데 있는 대왕 원숭이가 사는 큰 나무로 잔치를 벌이러 갔어요.
아버지 원숭이들은 윷놀이도 하고 운동회도 하고, 어머니 원숭이들은 음식을 만들고, 어린이 원숭이들은 끼리 끼리 손을 잡고 노래자랑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피리도 불면서 아주 재미 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한 참을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저 나무가지 끝에서 경비를 보던 경비 원숭이가 소리쳤어요.
"까까까까, 까까까까! 사냥꾼이 온다!"
"까까까까, 까까까까! 사냥꾼이 온다!"
원숭이들은 모두 놀라서 나무 위로 위로 마구 올라 갔어요. 그런데 막상 옆 나무로 건너 가려고 하니까 글쎄 손이 안 닿지 뭐에요. 그래서 거기서 내려 올 수도 없고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사냥꾼은 벌써 저만치서 저벅 저벅 걸어오고 있고, 큰 일 났어요.
이 때 대왕 원숭이가 앞으로 나서며 소리쳤어요.
"비켜, 내가 한 번 해 볼께!"
하고는 발로 나뭇가지를 꼭 잡고서 힘껏 손을 뻗쳤어요.
"에이!"
간신히 옆 나뭇가지를 잡은 원숭이 대왕은 나머지 원숭이들을 향해 소리쳤어요.
"자, 빨리, 나를 밟고 건너, 빨리 빨리!"
그래서 원숭이들은 대왕 원숭이를 밟고서 옆 나무로 옆 나무로 도망갔어요. 원숭이 대왕은 원숭이들이 다 건너 갈 때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있는 힘을 다해 나뭇가지를 꽉 움켜잡고 있었어요. 원숭이들이 다 건너가자 원숭이 대왕은 기진맥진해 힘이 다 빠졌어요. 원숭이들이 소리쳤어요.
"대왕님, 대왕님, 어서 건너오세요. 대왕님 차례에요!"
"그래, 그-래-에-......!?!?!?"
원숭이들이 모두들 다 건너 간 것을 바라 보던 원숭이 대왕은 너무나 기운이 없어 나뭇가지를 잡은 손이 풀리면서 그만 땅에 '뚝!' 떨어져 버렸어요.
한편 총을 쏘려 던 사냥꾼은 이 모습을 바라보고는 혼자서 중얼거렸어요.
"저 원숭이야 말로 대왕 원숭이로 구나!"
* 예수님은 "내 몸과 피를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만나 뵙고 성체를 모신 후 여러분은 무엇을 행할 것입니까? 아래의 제대 위에
내가 십자가상의 예수님을 기억하며 행할 수 있는 '예' (선물, 희생, 기도, 변화)를 그려 넣거
나 써 넣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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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목표
예수님은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죽음을 쳐 이기고 부활하시었고, 그 부활을 믿는 우리는 부활하
신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선포하며 다시 오실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 주요 내용
1.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였지만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 나셨
다. (부활의 첫 증거는 '빈 무덤' 이다.)
2.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제일 먼저 여자들에게 나타나셨다. 당대 여자들은 법적으로 '증인' 이
될 수 없었는데도 예수님은 여자들을 당신 부활의 증인으로 제자들에게 파견하셨다.
3.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후 성령을 보내주시기 위해 승천
하셨다.
4. 우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받아 세상 끝까지 주님의 증인으로 산다.
5. 예수님은 신앙의 모범이신 마리아를 하늘로 불러 가셨다.
6. 우리가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죽으면 부활 승천하여 하느님 오른 편에 앉으신
예수님과 승천되신 성모님과 함께 하늘나라에서 살 것이다.
7. 예수님은 마지막날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시려고 다시 오실 것이다.
안식일이 지나고 그 이튿날 동틀무렵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하늘에서 주의 천사가 내려 와 그 돌을 굴러내고 그 위에 앉았다.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처럼 빛났고 옷은 눈같이 희었다. 이 광경을 본 경비병들은 겁에 질려 떨다가 까무러쳤다. 그 때 천사가 여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라.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를 찾고 있으나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다.
전에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그분이 누우셨던 곳을 와서 보아라. 그리고 빨리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당신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거기에서 그분을 뵙게 될 것이오' 하고 알려라. 나는 이 말을 전하러 왔다."
여자들은 무서우면서도 기쁨에 넘쳐서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려고 무덤을 떠나 급히 달려 갔다. 그런데 뜻밖에도 예수께서 그 여자들을 향하여 걸어 오셔서 말씀하셨다.
"평안하냐?"
여자들은 가까이 가서 그의 두 발을 붙잡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마태 28,1-10)
열 한 제자는 예수께서 일러 주신 대로 갈릴래아에 있는 산으로 갔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태 28,16.18-20)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땅 끝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는데 마침내 구름에 싸여 그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셨다.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 가시는 동안 그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 때 흰 옷을 입은 사람 둘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 (사도행전 1,8-11)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너희는 거기에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곁을 떠나 승천
하신 저 예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 가시던 그 모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1. 예수님은 돌아가신 지 몇 일 만에 부활하셨습니까? 사흘 (3일)
2. 천사는 여자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무서워하지 말라.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를 찾고 있으나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다.
전에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그분이 누우셨던 곳을 와서 보아라. 그리고 빨리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당신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거기에서 그분을 뵙게 될 것이오' 하고 알려라. 나는 이 말을 전하러 왔다."
3.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여자들에게 맨 처음 뭐라고 인사하셨습니까? 평안하냐?
4. 예수님은 부활하신 지 몇 일 만에 승천하셨습니까? 40일
5. 예수님은 갈릴래아 산에서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6. 누가 오시면 제자들이 세상 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성령
7.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 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이시고, 구세주 예수
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바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는 기쁜소식(복음)을
이웃 친구들에게 널리 전하고, 예수님처럼 사람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삶을 살아 예수님의
사명을 계속 실천하라" 는 뜻이다.
8. 예수님께서는 왜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과 함께 사시지 않으시고 승천하셨을까요?
하늘 아버지께 가고 싶으니까요.
성령을 보내 주시려고요.
언제나 어디서나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육은 한계가 있으므로)
9. 우리도 죽은 후에 예수님처럼 부활할까요? 예!
* 오른 쪽과 왼 쪽 반으로 나누어, 큰 소리로 외쳐 봅시다.
◎ "주님께서 부활하셨도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도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 "너희는 세상 끝까지 주님 부활의 증인이 되어라!" ⊙ "알렐루야! 알렐루야!"
* 다같이 큰 소리로 '사도신경' 을 바칩시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밑줄 부분에서 머리를 숙인다.)
성신으로 동정녀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고성소에 내리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신을 믿으며,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사함과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아멘."
* 숙제 -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기도로 써봅시다.
차례..
* 학습목표
우리에게 예수님과 예수님의 아버지를 알도록 해 주시는 분은 삼위일체의 제 3 위이신 성령(성
신)이시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은 우리 교회를 새롭게 만들어 주신다. 그래서 성령
은 신자들을 변화시켜 하느님을 전하고 예수님의 일을 계속하도록 도우시고 이끄신다. 이렇게
미사 (빵 나눔) 와 전교생활에 함께 하시어 교회 공동체를 만드시고 성장시키신다.
이 교육의 목적 중의 하나는 바로 신도들의 공동생활(사도 2,43-47)을 상기하고 나의 삶 속에
서 교회 공동체의 길을 실천적으로 찾아 나서는데 있다.
* 주요 내용
1. 오순절과 성령강림
에집트 인들이 에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정착한 가나안 땅에서 농사지은 첫 곡식을 바
치는 것을 기념하는 구약의 오순절 축제일에 성령이 오심으로써 새롭게 교회 공동체를 일으
키신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잡혀갈까, 예수님의 부활을 외쳐도 누가 믿어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웅크리고 있었다. 그런데 성령이 내려오셔서 그런 제자들을 변화시켜 용
감히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는 사도로 만드셨다.
2. 교회 공동체의 건설
성령에 힘입어 제자들은 사도들이 되었고, 그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함께 모여 빵을 나누
고 하느님께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는 교회 공동체를 건설하게 되었다.
3. 성령이 함께 하시는 교회
성령은 교회 공동체를 건설하시고, 교회 공동체에 현존하시면서 교회 공동체를 이끄신다.
4. 하느님이 함께 하시는 표징 - 갈라디아 5,22-23 성령의 열매(개인) : 숙제 참조
- 사도행전 2,43-47 공동생활(교회 - 공동체)
* 작업선택
- 숙제 : 포도덩굴 속에 성령의 열매(갈라디아 5,22-23)를 찾아 써 놓고 색칠하기
성령강림
마침내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 오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러자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다. 그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차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그 나라 사람들의 말로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사도 2,1-13)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백성은 분명히 알아 두시오.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날 새로 신자가 된 사람은 삼천 명이나 되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 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사도행전 2,36)
신자들의 공동생활
사도들이 계속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많이 나타내 보이자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 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들을 우러러 보게 되었다. 주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 주셔서 '믿는 이들의 모임'이 커 갔다. (사도 2,43-47)
1. 언제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내려오셨습니까? 오순절
2.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는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오셨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내려 오셨습니까? 불 혀
3. 성령이 내려 오시자 제자들은 어떻게 변하였습니까? 다음 문장을 완성해 봅시다.
1) 유다인들에게 잡혀 죽을까봐 무서워 떨던 제자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후에도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주시고 언제나 자기들과 함께 하셔서 도와 주시리라는 것을 확
실히 믿게 되었다.
2) 주저하던 제자들이 드디어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용감하게 전할 수 있게 되었
다.
4.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무엇이라고 전교 하였습니까?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5. 새로 신자가 된 사람들은 무엇을 주로 하게 되었습니까?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 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6. 신자들이 '빵을 나눈다'는 말을 2글자의 한 단어로 말해보십시오. 미사
7. 다음 문장의 ( ) 안에 맞는 말을 써 넣고 큰 소리로 읽어 보십시오.
"믿는 사람은 모두 ( 함께 )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 공동소유 )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 필요한 ) 만큼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 한 마음 )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 성전 )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 가며 같이 ( 빵 )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
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 하느님 )을 찬양하였다."
8. '믿는 이들의 모임'을 2글자의 한 단어로 말해보십시오. 교회
9. 교회를 점점 커지게 하시는 분은 누구이십니까? 성령
* 다음 글을 반으로 나누어 크게 읽으며 기도합시다.
◎ "오소서 성신이여!" ⊙ "믿는 이들의 마음을 충만케 하시고"
◎ "그들 안에 사랑의 불을 놓으소서" ⊙ "주의 성신이 온누리를 새롭게 하시리로다."
* 우리에게도 성령이 내려 오시어 주님이 누구 신지 깨닫고 느껴 사랑하고 또 이웃에게 전하며
살아 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도록 기도문을 써 큰 소리로 읽으면서 기도합시다.
* 숙제
갈라디아서 5,22-23 을 찾아 성령의 열매를 포도송이 안에 하나씩 써 넣고 색칠합시다.
그 다음 특별히 내가 얻고 싶은 열매 하나를 밑줄 위에 써 넣고, 그 열매를 얻고 싶은 이유를
솔직히 쓰면서 기도합시다.
내가 얻고 싶은 성령의 열매는 입니다.
하느님! 저는 때문에
이란 열매를 얻기를 청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학습 목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3위이시지만 서로의 사랑으로 일치된 한 분의 하느님이시며, 우리 신앙
의 목표는 이 삼위일체의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다.
* 주요 내용
1. 삼위일체 하느님
성부는 성자를 낳으시고 성부와 성자의 사랑 안에서 성령께서 나신다. 또한 3위의 하느님은
언제나 서로 사랑으로 일치한 한 분의 하느님이시다.
2. 제 1 위이신 성부는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세상의 주인, 야훼이시다.
3. 제 2 위이신 성자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상 제사의 희생제물이 되심으로써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내려주신 하느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4. 제 3 위이신 성령(성신)은 우리가 하느님을 온전히 알고 깨닫도록 해주시고 하느님께로 나아
가도록 이끌어 주시며, 우리를 하느님과 이웃과 세상과 일치시켜 주시는 하느님의 영이시다.
5. 우리는 삼위일체의 하느님을 믿는 믿음의 힘으로 서로 사랑하여 삼위일체의 신비에 참여하는
영광과 기쁨을 누린다.
* 주의점
1. 삼위일체의 신비는 말로 설명하고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신앙의 신비
입니다. 거듭되는 설명보다는 사랑의 풍요함과 일치의 표징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또한 예를 들어 줌으로써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예 : 한 자루의 초 +- 불 - 성부 - 사랑자체
+- 빛 - 성자 - 은총과 계시
+- 열 - 성령 - 친교와 일치
인간을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시는 야훼 하느님 (출애굽 34,6-8)
"나는 야훼다. 자비와 은총의 신이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아니하고 사랑과 진실이 넘치는 신이다.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을 베푸는 신, 거슬러 반항하고 실수하는 죄를 용서해 주는 신이다. 그렇다고 벌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요한 3,16-18)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 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요한 14,6. 11. 14)
성령은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줍니다. (로마 8,14-16)
누구든지 하느님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이 받은 성령은 여러분을 다시 노예로 만들어서 공포에 몰아 넣으시는 분이 아니라 여러분을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그래서 우리는 그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 하고 부릅니다. 바로 그 성령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해 주십니다. 또 우리의 마음 속에 도 그러한 확신이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 주시는 (일치의) 친교를 여러분 모두가 누리시기를 빕니다." (2고린 13,13)
1. 하느님은 몇 분이십니까? 한 분
2. '성부' (거룩하신 아버지)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야훼
3. 성부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십니까? 사랑
4. '성자' (거룩하신 아드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예수
5. 성자는 세상에 왜 오셨습니까? 우리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6. '성령' (성신)은 우리를 하느님의 ( 자녀 )로 만들어 주십니다. ( ) 안에 알맞은 말은?
7. 성삼(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하느님은 언제나 서로 대화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서로에게 다
내어 주어 하나가 됩니다. 우리도 첫 영성체 반 친구들과 내 모든 생각, 내 모든 행동을 이
야기하며 나누어 일치하고 있습니까? 친구에게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까?
8. 아버지는 항상 아들을 바라보고 아들도 항상 아버지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두 분이 서로를 언
제나 ( 사 랑 )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에 그 ( 사 랑 )이 강물처럼 흘러 넘칩니다.
그 강물처럼 흐르는 ( 사 랑 )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시는 ( 성 령 )
이십니다. ( ) 안에 알맞은 말을 써 넣으세요.
9.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하며 바치는 성호경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행위
를 ( )와 ( )와 ( )의 이름으로 하며, 우리의 모든 소원을 ( )
와 ( )와 ( )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라는 뜻입니다. 언제나 이 기도
를 바치며 삼위일체이신 우리 하느님과 함께 살아갑시다. ( ) 안에 알맞은 말은 ?
* 지금까지 배운 삼위일체 교리를 생각하면서 옆 친구의 초를 색칠해 주어 그 친구의 마음 속에
주님과 내 사랑의 불을 켜줍시다.
* 학습 목표
성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순간이다. 성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표시 (표지, 표징, 사인) 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사를 통해
하느님을 만난다.
* 주요 내용
1. 성사의 개념에 대해 명확히 설명한다. 곧 성사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사랑의 표지이다. 또한 성사는 은총(생명)을 지니고 있는 표지이다.
- "성사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이도록 해주는 표지이다."
예 : 로만 칼라를 한 옷을 입고 계신 분을 보면, "아 저분은 신부님이시구나!" 하듯이 로만
칼라는 겉모습으로 신부님을 알아 보도록 하는 표시중의 하나이다.
2. 예수님은 말씀과 행동을 통해 우리에게 하느님을 알도록 보여주셨으므로 예수님은 하느님의
성사이다. 또한 예수님은 모든 성사의 원천이시기에 '원 성사' 라고 한다.
3. 교회는 이 땅에서 예수님께서 명하신 사명을 계속 함으로써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죽음
과 부활을 드러내 보여주시기에 교회는 예수님의 성사이다.
- 예수님의 성사인 교회는 하느님과 세상과의 일치를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일치를
가르치고 이루는 성사이다.
4. 교회는 7성사를 통해 예수님을 신자들에게 드러내고 성사를 받은 나와 우리는 성사적인 삶을
통해 예수님을 드러낸다.
5. 인간 삶의 순간 순간의 과정을 그리며, 이에 유사한 신앙의 각 단계를 성사로 연결짓는다.
6. 각 성사의 결과와 효과를 설명한다.
7. 준성사
어느 정도 성사들을 모방한 거룩한 표징들로서 영적인 효험을 표시하며 교회의 간구로써 그
것을 얻어 준다.(전례헌장 60) 한 마디로 말한다면 하느님 안에서 살고자 자신과 자신의 주
위에 축복을 비는 신심행위라고 할 수 있다.
예 : 축복 - 교회의 교도권이 인정하는 주교나 사제가 하는 축복행위와 축성
사람이나 물건 (십자가, 성모상, 묵주, 자동차 등) 이나 장소 (성당, 집, 공
장, 가게) 등에 하느님의 은총을 비는 것이다. '축복' 또는 '축성' 또는 '방
사' 라고도 한다.
우리는 준성사를 미신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신앙과 봉헌의 정신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 주의점
- 지나치게 인간의 생의 단계와 비교, 은유화 함으로써 성사의 은총과 신비에 대해 감소시키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십자가를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는 하느님 사랑의 표시 또는 징표입니다. "성사는 바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이도록 하는 표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서 하느님을 알게 되므로 "예수님은 하느님의 (원)성사" 입니다.
또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 되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성사" 입니다.
교회는 7가지의 성사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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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 났습니다. | 세례성사 |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 |
| | |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 라고 부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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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엄마의 젖을 먹고 | 성체성사 |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 (일치). |
|자라납니다. | | 예수님을 모시고 힘과 기쁨을 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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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뒤뚱 뒤뚱 걷다가 | 견진성사 | 예수님을 지금 여기에서부터, 세상 어디에서나 |
|쓰러지기도 하며 걷기 | | 굳건히 증거하게 됩니다. |
|시작하면서 건강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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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나자 아기는 | 고백성사 | 예수님과 이웃과 그리고 나 자신과 화해하여 |
|화를 내고 질투와 미움이 | (고해성사) | 다시 생기 있고 기쁘게 살아갑니다. |
|생겨 편안치 않습니다. |(*화해의 성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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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다 자라서 | 혼배성사 | 예수님의 축복을 받아 성가정이 됩니다. |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 (혼인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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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예수님만을 | 신품성사 | 이 땅에서 예수님의 대리자가 됩니다. |
|사랑하여 신부가 됩니다. | | 예수님의 몸과 피를 축성하여 신자들과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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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병이 났습니다. | 병자성사 |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겪으신 고통에 |
| | | 자기의 아픈 고통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
| | (* 종부성사) | * 예수님과 하늘나라에서 만나게 됩니다. |
| | * 노자성체 | * 주님과 하늘나라에서 만나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 | | 그분을 마지막으로 모시는 성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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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살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살아 있을 때는 제자들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어디서, 누구를 통해 하느님을 알게 됩니까?
1) 성서, 교리책
2) 교회, 신부님, 수녀님, 부모님, 대부모
3) 성사, 신자들의 착한 일, 대자연의 장엄하고 아름다움에서, 십자가
2. '성사'란 무엇입니까? 성사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이도록 해주는 표지
3. '준성사'란 무엇입니까?
하느님 안에서 살고자 자신과 자신의 주위에 축복을 비는 신심행위라고 할 수 있다.
4. 아래 양쪽의 문항을 보고 알맞은 것끼리 금을 그어 서로 짝지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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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성사 * *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
|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
| 것이다. (요한 20,23) |
| 견진성사 * *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요한 21,15) |
| 성체성사 * *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도 성령을 받게 |
| 되었다. (사도 8,17) |
| 고백성사 * * 회개하라고 가르치며 마귀들을 많이 쫓아내고 수많은 |
|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병을 고쳐 주었다. (마르 6,13) |
| 혼배성사 * *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
| 들어갈 수 없다. (요한 3,16) |
| 신품성사 *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
| 것이고 나는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요한 6,54) |
| 병자성사 * *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
| 짝지어 준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 된다(마태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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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회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교회를 예수님의 성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교회란 단순히 성당 건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다음 장에 나오는 '한국이의 감자'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도
주위에서 예수님의 살아 계신 모습을 발견해 봅시다. 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생활의 변화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도 찾아 봅시다.)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일, 함께 착한 일 하는 일, 정직하고 올바르게 사는 일, 등과 개인적으
로 할 수 있는 실천약속을 하도록 인도하셔도 좋습니다.
* 한국이의 감자
한국이는 매일 아침 미사에 나갔습니다. 한국이에게는 아침마다 예수님을 만나러 나가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매일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오면 하루 종일 기쁘고 편안했습니다.그런데 한국이가 아침 일찍 일어나 성당에 갈 때마다 만나 뵙는 아저씨가 한 분 계셨습니다. 그 아저씨는 한국이가 성당가는 시간이면 밤새 더러워진 길을 비로 쓰는 청소부 아저씨였습니다. 한국이는 매일 그 아저씨를 만나 뵐 때마다 마치 예수님을 만난 듯이,
"안녕하세요, 아저씨? 오늘도 건강하시죠?"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아저씨는 한국이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는 매일 이 시간에 어디를 가니?"
"예, 저는 예수님 만나러 성당에 가요."
"너 예수님 봤니?"
"아뇨"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을 어떻게 믿니?"
"참, 아저씨는 눈에 보여야만 믿어요?"
"그럼, 나도 내 눈에 예수님이 보이기만 한다면 믿겠다! 네가 나한테 예수님을 보여줄래?"
"그럼 제가 예수님을 보여주면 아저씨도 성당에 나오는 거에요. 약속해요."
"그래. 좋다!"
한국이는 아저씨와 약속할 때는 자랑스럽고 힘차게 대답했지만 막상 예수님을 어떻게 보여 드릴까하고 생각하니 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면서 기도를 하고 집에 돌아 와 보니 지난 겨울에 어머니가 사오신 감자가 물 컵 안에서 싹이 돋아나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국이는 마음 속으로 '야! 바로 저거다. 저거!'하고는 기뻐했습니다. 그 다음날 한국이는 그 감자를 들고 성당에 가다 아저씨를 뵙고는
"자, 예수님 여기 있어요."
하고 아저씨께 내밀었습니다. 아저씨는 감자와 한국이를 번갈아 보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얘, 이게 감자지 어디 예수님이냐?"
"그래요, 이건 감자에요. 잘 보세요 아저씨. 이 감자가 겨울에 싹이 안 났을 때에는 죽은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파랗고 예쁜 새 싹이 돋아난 것을 보면, 이 감자는 그
동안 살아 있었고 또 지금 이렇게 생명이 돋아났어요. 그러니까 지금 아저씨 눈에 예수님
이 안 보인다고 예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니고, 이 감자의 새싹처럼 아저씨의 마음에 봄이
와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믿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셔요."
* 숙제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볼 수 있게 드러낼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알아 볼 수 있는 실천 방법을 그림으로 예쁘게 그리고 설명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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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설명 :
* 학습 목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해 주님의 계명을 현실의 자기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지키
는 신앙생활을 보여준다. 주님을 믿는 이들은 주님처럼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사
랑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 주요 내용
1. 영원한 생명 즉 구원 또는 영원히 사는 방법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 참조 :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
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20,31)
2. 이웃은 바로 지금 내 눈 앞에 어려운 상황이나 상태에 처한 사람이다.
3. 이웃이 되어 준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을 말한다.
4.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은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구체적으로 자기 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할 때
비로소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 주의점
1. 7번 질문에 대한 답을 유도할 때 어린이들이 지나친 죄의식에 빠지지 않도록 유념해 주십시
오.
2. 8, 9번 문제를 다룰 때 너무 커다란 기대를 요구하기 보다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사실과 아
울러 그가 누구인지 아는 차원과 그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가엾은 마음 만이라도 가
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 면담은 어린이들이 기도문을 다 외웠는가의 여부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를 질문함으로써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답변을 통해 스스로 재확인하고 새롭
게 인식하도록 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가급적 진지하고 깊이 다루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 (루가 10,25-37)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서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율법서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
하고 반문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신명기 6,5; 레위기 19,18)
고 하였습니다."
이 대답에 예수께서는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율법교사는 짐짓 제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내려 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고 마구 두들겨서 반쯤 죽여 놓고 갔다. 마침 한 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 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다음 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서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 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자, 그러면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 강도를 만난 사람을 구해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어떤 사마리아 사람
2. 그 사람은 강도를 만난 사람을 보고 어떤 마음이 들었습니까? 가엾은 마음
3. 그 사람은 강도를 만난 사람을 보고 어떻게 했습니까?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
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다음 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서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 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4. 사제나 레위는 강도를 만난 사람을 보고 어떻게 했습니까?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5. 율법교사는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이 누구라고 대답했습니까?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6. 나에게 사랑을 베풀어 준 사람이 있었습니까? 언제 누구였습니까?
7. 나는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내가 사랑을 베풀어 주기를 바라는 사람을 모른체 한 적이
있습니까? 언제, 누구였습니까?
8. 요즈음 내 주위에 나의 도움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누구이며, 그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9. 나는 그 사람에게 어떤 방법으로 사랑을 베풀어 줄 수 있습니까?
현실적이고도 실천가능한 방법으로 약속을 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 학습 목표
예수님을 자신이 직접 만나고 느껴 믿음을 더욱 더 확고히 하는 자리로서 이 교육과정의 목표
이자 결실이기도 하다.
* 관상기도 방법 소개 및 진행
1. 이 과는 '영성교육' 으로 주님을 직접 느껴 확신을 가지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2. 이 방법은 '성 이냐시오의 관상기도' 방식에 따른 것입니다.
3. 모두 다 같이 성당으로 들어가면서 '성수를 찍을 때 바치는 기도' 를 바친 뒤, 조용히 성당
안으로 들어가 자기 자리에 앉는다.
4. 모두 다 같이 조용히 앉아 마음을 가라앉힌다.
5. 한 어린이가 일어 서서 "예수님 사랑해요!" 기도문을 조용히 바친다.
- 배경음악을 틀어 주거나 사전에 기도문을 녹음하여 들려 줄 수고 있습니다만, 평소에 습
관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산만해질 수도 있으며, 자신이나 자기들 중 하나가
읽지 않을 때 동기유발이 되지 않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사전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6. 기도문을 다 읽은 뒤 앉아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한다.
7. 예수님의 얼굴이 떠오르자마자,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는 기도를
계속 반복하며 바치기 시작한다.
8. 예수님이 웃으시면서 나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시는 모습을 상상한다.
9. 예수님이 오셔서 내 앞에 우뚝 서서 나를 바라보시고 계십니다.
10. 이제 예수님께 인사하십시오. "안녕하세요, 예수님! 저에게 오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11. 내 인사를 받으시고 예수님께서 어떻게 답하시는지 잘 들어보세요.
12. 이제 예수님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내가 말씀을 드릴 때마다 매 번 예수님
께서 뭐라고 답하시는지 들어보세요. 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드린 후 한 동안 조용히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13. 내가 예수님께 할 이야기를 다 드리고 또 예수님의 말씀을 다 들었다고 생각나면 예수님께
청하십시오. "예수님, 저를 축복해 주십시오!"
14. 고개를 숙이고 예수님께 머리를 내 밀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내 머리에 두 손을 뻗쳐 꼭
누르시며 축복해 주시는 것을 느끼며, 예수님의 기운을 받아들이십시오.
15. 예수님을 느껴도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세요.
16. 이제 우리를 가슴 깊이 끌어 안아 주시는 예수님께 안겨서 오래 오래 머무르십시오.
17. 기도를 마친 뒤, 그간 예수님과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과 느낌을 적어보세요.
18. 끝으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부 성자 성신께 아주 짧게 마무리 기도를 바치십시오. 그리
고 성모님께, 그리고 자기 주보성인에게 기도를 바치고 마치십시오.
* 주의점
- 이 피정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전이라도 지도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마음을 모아 기도하면서
이 피정 준비를 마무리 하시기를 권합니다. 피정을 준비하다 보면 자칫 정작 중요한 지도자의
마음과 기도가 부족하여 열매를 맺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도록 하는 기도의 가
장 우선적인 준비는 바로 지도자들의 기도입니다. 특별히 자신들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것과 아울러 어린이 한 명, 한 명을 기억하면서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십시오.
- 어린이들을 신뢰하며, 어린이들이 그저 기도 분위기에 머물러 있도록 하는 이외의 통제나 말
을 절제하도록 합시다. 참고적으로, 이 기도에는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 이 과는 피정을 할 경우에는 '면담 찰고2' 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관상기도
이번에는 우리가 배우고 알게 된 예수님을 직접 만나러 갑시다. 이제 모두 성당으로 가서 예수
님께 기도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납시다.
* 성수 찍고 성호를 그으며, '성수를 찍을 때 바치는 기도'를 합니다.
"오, 주여! 이 성수로써 내 죄를 씻어 없애시고 마귀를 쫓아 몰으시고,
악한 생각을 빼어 버리소서."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러면 조용히 앉아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도록 청하세요.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 기도문을 아주 고운 소리로 다 함께 읽어 내려갑시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우리가 세상에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우리가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과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우리에게 공기와 물과 자연의 친구들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주심에 감사드려요.
예수님, 언제나 우리가 부를 때마다 항상 가까이 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우리가 첫 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을 알고 싶어요.
예수님, 우리에게 당신을 보여 주세요.
예수님, 예수님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즐겁게 놀고 싶어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들을 기다리시죠?
예수님, 외롭게 항상 기다리시게만 해서 죄송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을 항상 맨 먼저 기억하고 만나 뵈러 올께요.
예수님, 우리가 예수님께 올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세요! 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우리가 가끔 잘못하면 섭섭하시고 슬프시죠?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께요.
예수님, 지금까지 우리가 잘못한 것을 모두 용서해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모두 다 용서해 줄께요.
예수님,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 고 하신 말씀을 꼭 마음에 새기고 살아 갈께요.
예수님,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예수님의 말씀을 용감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살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얻어 누리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과 항상 같이 지내고 싶어요.
예수님, 어서 오셔요!
예수님, 어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셔요,
성모님, 감사드려요!.
성모님, 성모님은 우리의 어머니도 되시죠.
어머니,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해 주세요.
어머니, 우리를 예수님과 만나게 도와 주세요.
어머니,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께 기도해 주세요.
어머니, 어머니도 사랑해요!
* 자! 이제,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깊은 사랑으로 마음 속 깊이, 깊이 다가오시고 계십니다.
마음 속으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고 계속 예수님께 말씀하세요.
이제 예수님이 우리 앞에 서 계십니다.
예수님께 인사하시고,
예수님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뭐든지 다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눠보세요.
이제 예수님께 우리의 머리를 내밀고, "축복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세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머리에 두 손을 얹으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예수님을 느껴도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세요.
이제 우리를 가슴 깊이 끌어 안아 주시는 예수님께 안겨서 오래 오래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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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에서 20분 가량 성체 앞에 앉아서 기도한 후 그 내용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 기도를 다 마친 다음에 삼위일체의 하느님과 성모님과 자기 주보성인께 짧게 기도하세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느님,... ."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 ."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이시여,... ."
"어머니,... ."
"성 .............이시여,... ."
* 학습 목표
고해성사는 하느님과 이웃과 바로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은총의 자리이며, 고해성사를 통해
다시 하느님 앞에서 의화되는 (의인으로 판결 받는다) 화해의 성사입니다.
* 주요 내용
1. 상처와 죄는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2. 서로의 아픔을 치료하고, 화해하지 않으면 내 안에 예수님이 머물러 계실 수 없습니다.
3.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으면 나의 상처도 치료할 수 없으며, 우리 모두는 기쁨도 사랑도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4. 다 같이 우리의 마음을 열고 화해합시다.
5. 한솔이의 일기를 읽고 우리가 화해해야 할 친구가 누구인지 생각합시다. 그 친구가 내 머리
속에 떠오르면 "얘, 나는 너를 용서한다. 너도 나를 용서해 다오!" 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러
면 내 마음 가득히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평화가 깃들 것입니다.
-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
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
이다." (마태 6,14-15)
* 주의점
- 고해성사 보는 법을 기계처럼 외우기만 하기 보다는, 고해실에 한 번 미리 들어가 봄으로써
고해성사를 스스로 준비하게 하며, 실제로 고해성사를 볼 때 전혀 낯설은 감을 갖지 않게 하
는 효과도 있습니다.
- 연습을 시킬 때라도 떠드는 어린이들에게 큰소리로 혼을 내기보다는 잔잔한 음악으로 분위기
를 맞춰 주시거나 수녀님이나 지도자들의 협조로 긴장과 두려움 속에서 고백소에 들어 오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솔이의 일기 1992년 7월 15일 수요일 맑음
지난 주일 철이랑 싸우고 나서 오늘까지도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철이는 꼴도 보기 싫었다. 만나기도 싫었다. 그리고 철이 생각만 하면 내 마음도 편하지 않았다. 왠지 기도할 때도 마음에 떠오르고 양심에 가책이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 만나기가 부끄러워서 이번 주일에는 성당도 안 가고 기도도 안했다. 괜히 시무룩하고 모든 게 다 재미가 없었다.
그저께 "빨리 화해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다짐했지만 정작 어제 철이를 만나니까 화가 나서 다시 싸웠다. 내가 먼저 화해하러 갔는데 그 자식이......! 분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다시는 너하고 안 놀아!" 하고는 포기해 버렸다. 그러나 오늘 아침 철이를 안보면 내 마음이 편하고 즐거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더 괴로웠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자마자 성당에 가서 신부님께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고 여쭈어 보았다. 신부님은 "화해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총이다. 그러니까 먼저 성당에 들어가 예수님 앞에 앉아 그 친구를 생각하며 '나는 너를 용서한다. 너도 나를 용서해줘' 하고 마음 속으로 말한 다음 '예수님, 화해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해라" 하셨습니다.
성당에 가서 기도하고 나오다가 우연히 철이를 만났는데 이상하게도, 너무나 쉽게 화해를 했다. 신부님께 고백성사를 보았다. 그랬더니 신부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용서해 주셨다. 날아갈 것 같았다! 그러고 나니까 기도도 잘 되었다. 또 마음도 편하고 기뻤다.
오늘 나는 한가지 깨달았다. 고백성사는 '화해의 성사' 다. 예수님은 정말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부르면 언제나 대답하시고 찾아와 용서해주시는 사랑 가득한 분이시다! 예수님이 내 죄를 용서해주셔서, 내가 '자유'를 다시 찾았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은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친구와 화해하여 기쁘게 되었고 또 예수님이 저의 죄를 용서해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담은 한솔이가 되겠습니다. 아멘! 예수님, 저 자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고백(고해)성사 - '화해의 성사' 보는 법
1) 성찰(되돌아봄) :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내고,
2) 통회(회개) :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잘못한 것에 대해 아파한 후,
3) 정개(결심) :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기도한 후 친구와 화해하고,
* 4) 고백(죄를 고함) : 자기가 지은 죄를 신부님을 통해 예수님께 고백하고,
5) 보속 : 내 죄는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사해주셨으므로
남아 있는 작은 벌(잠벌)을 보속으로 바쳐 온전히 새로워진다.
* 고백하는 법 (고백성사 순서)
1)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2) "성사 본지 ( ) 되었습니다."
3) "저는 .......(죄고백을 합니다)....................!"
4)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대하여도 통회하오니 사하여 주소서."
* 신부님이 죄를 사해주신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께서 ....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사합니다."
5) "아멘. 감사합니다."
* 나가서 보속을 바친다.
* 고백자의 기도
"내 천주여, 나의 범죄로 만유 위에 사랑 받으셔야 할 당신의 마음을 상해 드렸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나의 모든 잘못에 대하여 진심으로 통회하나이다. 또한 당신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범죄의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결심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공로를 보시고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차례..
<이 과는 어린이들이 미사를 드리는 연습을 하는 과정입니다. 미사를 드리는 연습은 아주 중요
합니다. 함께 한 목소리로 하느님을 회중과 더불어 기쁘게 참여하도록, 어렵더라도 꼭 다같이
한 목소리로 연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사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기도입니다.
미사는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고 하느님 나라를 만드는 주춧돌입니다.
우리는 이 미사 성제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모셔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예수님과 예수님의 복음을 기쁘고 힘있게 전하는 사도가 됩시다.
미사는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제사이며 하느님을 모시는 잔치입니다.
미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고 (말씀의 전례), 예수님을 모시는 (성찬의 전례) 기도입니다.
그러면 세례를 받고 첫 영성체를 하기 전에 미사를 드리는 연습을 합시다.
* 어린이 미사책을 참조하십시오.
개회식
시작성가 섭니다.
+ 어린이 여러분, 찬미 예수 !
⊙ 신부님, 찬미 예수 !
+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어린이 여러분, 오늘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그 동안 잘못한 일이나 부끄러운 일이 있으면 마음
속으로 하느님께 용서를 청합시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성가로 합시다)
+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하늘에 계신 하느님은 홀로 주님이시로다. ⊙ 하느님께 영광 (성가로 합시다)
+ 우리의 아버지신 하느님은 홀로 높으시도다. ⊙ 하느님께 영광
+ 세상을 구하러 오신 그리스도 홀로 주님이시로다. ⊙ 하느님께 영광
+ 우리 죄를 용서하시는 그리스도 홀로 높으시도다. ⊙ 하느님께 영광
+ 거룩하신 성신은 홀로 주님이시로다. ⊙ 하느님께 영광
+ 좋은 길로 이끄시는 성신은 홀로 높으시도다. ⊙ 하느님께 영광
+ 기도합시다. .............................................. 기도합니다.
⊙ 아멘. 앉습니다.
말씀의 전례
독서
+ 이는 주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
응답성가 - 하느님 말씀 잘 들었어요. (성가로 합시다)
⊙ 1. 하느님 말씀 잘 들었어요. 내 마음 깊이 깊이 새길테야요.
고마우신 주님 말씀 생각하면서 착하게 자라려고 힘쓸테야요.
2. 아버지 말씀 잘들었어요. 내 마음 깊이 깊이 새길테야요.
나의 말과 생각과 행동으로써 아버지 말씀따라 살아갈래요.
복음 전 노래 (성가로 합시다) 일어섭니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여 당신 사랑의 말씀을 잘 듣고 이웃 친구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복음
+ 주께서 어린이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에 의한 거룩한 복음.
⊙ (이마와 입술과 가슴에 십자표를 그으며) 주께 영광.
+ 이는 주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께 찬미
강론 앉습니다
사도신경
+ 다같이 일어서서 우리 신앙을 고백합시다. 일어섭니다
+ 전능하신 천주 성부,
⊙ 천지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신으로 동정녀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고성소에 내리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신을 믿으며/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사함과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아멘.
신자들의 기도
+ 우리를 언제나 사랑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하느님, 우리 친구들의 기도를 들어 주셔요.
1., 2., 3., 4. ⊙ 아버지, 우리 기도를 꼭 들어 주셔요. (성가로 합시다)
성찬의 전례
봉헌성가 앉습니다
+ 어린이 여러분,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우리 작은 손으로 바치는 이 제물을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도록 기도합시다.
⊙ 주님, 정성껏 드리는 이 제물과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주세요. 일어섭니다
봉헌의 기도
+ ............................................................. 기도합니다.
⊙ 아멘.
감사송
+ 주께서 어린이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주를 향하여!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하느님 아버지, 노래합니다.(찬미를 드립니다.)
⊙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성가로 합시다)
온 누리의 주 천주,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 높은 데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에 호산나!
+ 이제는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하는 시간입니다.
조용히 두 손을 합장하고 눈은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도합시다. (성찬기도 2양식)
+ 예수님은 우리를 한 식탁으로 모으시고 이 예식을 거행하게 하셨나이다.
착하신 아버지, 이 빵과 포도주를 거룩하게 하셔서, 우리가 받아 모실 예수님의 몸과 + 피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기 전 날 저녁,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하실 때, 빵을 드시고 아버지께 감사 드리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으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바칠 내 몸이니라. (고개를 들어 예수님의 몸(성체)을 바라봅니다)
또한 포도주가 담긴 잔을 드시고 아버지께 감사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
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시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죄사함을 위하여 흘릴 피니라.
너희는 이 예식을 행함으로써 나를 기념하라. (예수님의 피(성혈)를 바라봅시다)
+ 신앙의 신비여,
⊙ 주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전하리라.
+ 그러므로 거룩하신 아버지, 우리는 이 거룩한 제사를 바치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기억하나이다. 하느님 아버지,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과 함께 우리를 받아 주소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나이다.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부활시키셨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큰
소리로 외치나이다.
⊙ 착하신 하느님 하느님을 기리나이다. 하느님께 감사 하나이다. (성가로 합시다)
+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성령의 기쁨 속에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시도록 우리를 부
르셨나이다. 주여, 우리 교황( )와 우리 주교 ( )와 모든 주교들과 사제
들을 기억하소서. 또한 우리 모두가 성모 마리아와 모든 성인들과 함께 영원히 아버지 곁에
있게 하소서.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신과 더불어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
지, 온갖 영예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시나이다.
⊙ 아멘.
+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옆 사람과 손을 잡고 힘차게 불러봅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성가로 합시다)
그 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 하느님 아버지, 우리는 복된 희망을 품고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립니다. 하느님의 크신
사랑으로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 나라와 세상에 평화를 주시어 모든 어려움에서 안전
하게 하소서.
⊙ 우리 주 천주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세세에 있나이다. (성가로 합시다)
+ 사람을 무엇보다도 귀하게 만드시고 사이좋게, 또 재미있게 살게 해 주시는 하느님,
⊙ 우리에게 평화를 주세요.
+ 우리에게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없애 주시고, 다 함께 형제와 같은 사랑을 갖게 해 주시는
하느님,
⊙ 우리에게 평화를 주세요.
+ 주의 평화가 어린이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천주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성가로 합시다)
천주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천주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예수님이시니, 이 거룩한 잔치에 초대받은
어린이는 복되도다.
⊙ (성체를 똑바로 바라보면서) 주여, 제가 예수님을 모시기에 부족하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깨끗해질 것입니다. (모두 다 앉고 성체를 모실 사람은 제대 앞으로 나옵니다)
+ 그리스도의 몸
⊙ 아멘.
영성체 후 기도 섭니다.
+ 기도합시다. ..................................................... 기도합니다.
⊙ 아멘.
폐회식
+ 주께서 어린이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전능하신 하느님, 성부와 + 성자와 성신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축복을 내리시어 길이 머물게
하소서. (이때 우리 친구들도 소리 없이 다 같이 신부님을 따라서 성호를 긋는다)
⊙ 아멘.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마침성가
* 영성체 예절연습
1. 영성체 준비
(1) 마음의 준비 : 예수님을 모시기에 부끄러운 면이 있으면 '고백성사'를 통해 예수님과 화해
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예수님 어서 오셔요!" 하면서 기도합니
다. 이 기도는 나의 주인이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셔서
"나를 예수님과 하나되게 하는 기쁨과 행복을 주세요. 그리고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하고 예수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
는 마음입니다.
(2) 육신의 준비 :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정갈하게 입습니다.
그리고 영성체 하기 전 1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공심재). 단,
물이라든지 약 등은 괜찮습니다.
2. 영성체 연습
이제 모두 짐을 다 싸서 가방에 넣으세요.
두 손을 합장하고 두 줄로 봉헌 때같이 나오세요.
(앞 사람이 성체를 받는 동안) 예수님께 인사하고, 오른손으로 왼손을 바쳐 성체를 받으세요.
성체를 받은 다음 두 걸음 정도 옆으로 가서 왼손 위에 있는 성체를 오른 손으로 잡아 영하세요.
<이 과는 수업을 하기 위한 과는 아닙니다.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자신들의 모습을 되 돌이켜 보고 예수님과 화해하기 위해 준비된 자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과를 어린이들과 함께 읽고 설명하시면서 그 지역에 맞는 특별한 사례를 첨부하셔도 됩니다.
또한 '고백성사' 를 두려운 마음 없이 기쁘게 예수님과 화해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한편 고백성사와 영성체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마치 제 과의 '세족례' 관상 기도 때와 같은 과정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들 앞에 오셨을 때 우리가 스스로 마음에 걸려 예수님을 기쁘게 그리고 즉시 받아들이지 못해,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예수님께 말씀을 드리고 세족례를 허락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라는 것을 이해하고 능동적이고도 기꺼이 성사를 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첫 고백성사' 는 어린이들의 일생의 성사생활을 좌우할 만큼 커다란 비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신중하고도 자상하게 인도해 주십시오.>
'고백성사' 를 하기 전에 우리가 예수님과 화해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십계명'을 통해 함께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또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예수님과 예수님의 뜻을 잘 알고 예수님과 하나 되기 위해 준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다시 예수님의 사랑 안에 행복하고 기쁘게 삽시다.
1. 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 = 인간의 주인은 하느님이시니까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1) 우상숭배 : 예수님과 예수님의 뜻을 사랑하고 따르기 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껴 미사나
주일학교를 빠지거나 또 성서를 읽고 기도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과
행위를 말합니다.
* 예 - 성적과 석차 (등수), 전자오락, 텔레비젼에서 하는 만화영화, 등등.
(2) 자기 마음에 드는 하느님을 만들거나 자기가 하느님보다 높아지려고 하는 것과 행위
* 예 -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틀렸다고 하거나 무시하고 미워하는 경우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할 때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 심부름이나 부모님의
말씀을 안 듣는 경우.
2. 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내가 불리한 경우나 내기할 때 하느님의 이름을 대며 거짓으로 맹세하는 경우
* 예 - "내 말이 거짓말이면, 하느님의 이름으로 맹세한다."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주일(일요일)은 하느님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이날은 지난 한 주간을 잘 지내게 해주신 하느
님께 감사드리고 오는 한 주간을 기쁘고 사랑 가득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미사를 봉헌하며
하느님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또 이날은 쉬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날은 할아버지 할머니나 부모님이나 이웃친구들을 찾아 인사하고 돌보는 날입니다.
4. 부모에게 효도하라.
부모님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또 하느님 대신에 우리들을 키워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느님의 대리자인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며
부모님의 말씀에 귀를 잘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5. 사람을 죽이지 말라.
사람을 만드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또 사람은 하느님의 얼 (영,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른들이나 친구를 사랑합니다. 만일 미워하거나 욕하면 하느님을 미워하고
욕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무시하거나 미워하지 말고 존중해야 합니다.
또 이웃 친구들을 도와주지 않는 것도 예수님을 모른 채 하는 것과 같습니다.
6. 간음하지 말라.
내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좋아한다고 화를 내면 안됩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또 이다음에 우리가 커서 결혼하게 될 때, 하느님이 주신 내 배우자(남편과 아내)는 하나 뿐
이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7. 도둑질을 하지 말라.
하느님은 사람에게 자유와 함께 자기가 필요한 물건을 자기가 가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일 누가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뺏어가거나, 줄 것을 주지 않거나, 몰래 가져간다
면 하느님이 주신 자유와 사랑을 무시하고 가로채는 것이 됩니다.
8.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나의 이익이나 보호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거짓으로 모함하거나 다른 사람의 핑계를 대서 그
사람이 대신 피해를 입게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하느님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9. 10.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도 나와 함께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나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 그리
고 친구들과 이웃사람들을 존경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 뿐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합시다.
어떠한 경우에도 내 아버지와 어머니하고 친구의 아버지나 어머니와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보
다는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호해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라고 하느님께 기도합시
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보여 주신 하느님의 뜻입니다."
(1 데살로니카 4,16-18 )
* 세례 예절 연습은 '제 25 과 세례성사'(82쪽) 를 보세요.
- 교리교육을 받을 연령에 달한 어린이들의 입교절차
어른 입교 예식서 제 5 장 (P144-176 참조)
어린이 세례 예식서 제 1 장 (P29-48 참조)
* 개회식 - 환영식 *
* 시작성가 : -어린이 미사책 6. 나는 믿나이다. 일어섬
+ 어린이 여러분, 찬미 예수!
◎ 신부님, 찬미 예수!
+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 아멘.
* 대화
+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왜 교리반에 나왔어요?
◎ 교우가 되고 싶어서요.
+ 왜 교우가 되고 싶어요?
◎ 예수님을 믿고 있으니까요.
+ 예수님을 믿으면 무엇이 좋아요?
◎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오늘 세례성사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우리 교회의 식구로 받아들입니다. 그 동안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해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또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셨습니다.여러분도 이제부터 우리와 같이 하느님의 아들 딸이 되어 서로 사랑
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부모와 교우들과의 대화
(+ 여러분은 부모님들의 찬성을 얻기 위하여, 부모들한테로 가서 함께 이리로 나오시자고
하세요. - 생략)
+ 귀여운 자녀를 데리고 오신 부모 여러분, 여기 있는 여러분의 자녀들이 세례성사를 청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이 자녀들의 뜻에 찬성하십니까?
◎ 찬성합니다.
+ 이 어린이들이 세례성사를 받고자 하는 뜻을 찬성하시는 부모로서 이 어린이들을 신앙의
정신으로 길러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주님의 교훈대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도록 교육
해야 할 자신들의 책임을 다해주시겠습니까?
◎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대부모님들은 부모님들이 이러한 책임을 다하시도록 협력해 주시겠습니까?
◎ 협력하겠습니다.
+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시고 여러분을 당신의 동무로 삼아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예수님을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 여러분의 이마에 십자표를 그어주겠습니다. 이 표는 교우가 된다는
표입니다.
이 십자표로써 여러분은 앞으로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과 대부모님들 그리고 교리교사들도 그리스도의 형제들이니, 여러분도
이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표를 그어주십시오.
* 말씀의 전례 * 앉음
*제1독서 :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필립비 2,5-11)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성령의 감화로 서로 사귀는 일이 있습니까?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에나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을
버리고 다만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제 실속만
차리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돌보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찬미하며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 응송성가
하느님 말씀 잘 들었어요. 내 마음 깊이 깊이 새기겠어요.
나의 말과 생각과 행동으로써 아버지 말씀따라 살아갈래요.
* 복음전 노래 일어섬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여 당신 사랑의 말씀을 잘 듣고 이웃 친구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복음 : 첫째 계명 (마르 12,28c-31)
+ 주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르코에 의한 거룩한 복음
◎ 주께 영광
+ 그때에 율법학자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모든 계명 중에 어느 것이 첫째가는 계명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첫째가는 계명은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느님은 유일한 주님이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라.' 또 둘째가는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는 것이다.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 이는 주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께 찬미
* 강론 앉음
* 묵상과 침묵기도
* 복음 성서의 수여식 (첫 영성체 선물) - 성가
* 신자들의 기도 일어섬
+ 여기 있는 이 어린이들은 여러분의 자녀요 동료이며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이제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하느님 앞으로 나가게 되었으니 이 친구들을 위하여 간구합시다.
0 주여, 예수님과 함께 살고자 하는 이 어린이들의 희망을 날로 더욱 간절하게 해주소서
◎ 아버지, 우리 기도를 꼭 들어주셔요. (어린이 미사책 20쪽)
0 주여, 이들로 하여금 교회생활을 통하여 교회 안에서 행복을 얻게 하소서. ◎
0 주여, 세례성사를 받는 이 어린이들에게 항구한 마음과 힘을 주소서. ◎
0 주여, 공포와 실망의 유혹에서 이 어린이들을 구해주소서. ◎
0 주여, 이 어린이들에게 세례와 견진과 영성체의 기쁨을 주소서. ◎
+ 이 어린이들에게 완전한 신자가 되려는 희망을 일으켜 주신 주여, 끊임없이 이들을 이끌어
주시어,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희망과 우리의 간구가 채워지는 것을 체험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 아멘.
* 영세수 축성 - 가급적 세례식 전에 하면 좋겠다.
+ 인자하신 성부는 영세수에서 당신 자녀들의 새 생명이 솟아오르게 하셨나이다.
◎ 천주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 또한 물과 성신으로 세례를 받아 한 백성이 된 모든 이를 성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아
들이시나이다.
◎ 천주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 우리 마음에 사랑의 성신을 부어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어 주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나이다
◎ 천주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 세례 받은 이들을 뽑으시어, 만민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기꺼이 전하게 하시나이다.
◎ 천주 성부여, 찬미 받으소서.
----------------
(축성된 영세수가 없을 경우)
+ 이 물에 + 강복하시고 이로써 주의 자녀들이 세례를 받게 하소서. 주께서 이들 교회의
신앙으로 세례를 받도록 부르셨으니,.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 아멘.
----------------
(이미 축성된 영세수가 있을 경우)
+ 축성된 이 물의 신비로 주의 자녀들을 부르시어 교회의 신앙으로 세례를 받게 하셨으니,
이들을 영신적으로 다시 나게 하시고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 아멘.
+ 어린이 여러분 세례를 받기 전에 교회 앞에서 마귀를 끊어 버리고 우리 신앙을 고백합시다.
* 마귀와 죄를 끊어버림
+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자유를 누리기 위하여 죄를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 죄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하여 악의 유혹을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 죄의 근원이요 지배자인 마귀를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 예비자 성유의 도유 : Oleum Catechumenorum : 0.C.
+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여러분을 지켜주시도록 기원하며, 이를 표시하기 위
하여, 세세에 살아 계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구원의 기름을 바릅니다
◎ 아멘. 앉음
* 신앙고백 일어섬
+ 이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신으로 동정녀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고성소에 내리시어 사흗날에 죽은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신을 믿으며,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사함과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아멘.
* 세례식
+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 )에게 세례를 줍니다.
* 세례를 설명하는 예식
* 세례 후 기름 바름 : Sanctum Oleum (S.O.) : Chrisma (S.CH.)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전능하신 천주여, 주께서 이 형제 자매들의 죄를 사하
시고, 물과 성신으로 다시 나게 하셨으니, 몸소 구원의 성유를 바르시어, 주의 백성이 된
이 형제 자매들로 하여금 사제이시요 예언자이시며 왕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살다가 영
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앉음
* 흰옷을 입힘 일어섬
+ 여러분은 이제 새로이 창조되어 그리스도를 닮게 되었으니, 이 흰옷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날까지 깨끗이 보존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십시오.
◎ 아멘. 앉음
* 촛불을 켜줌
+ 대부 대모는 이 부활초에서 촛불을 당겨서 새 영세자들에게 주십시오.
+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빛의 아들,딸로서 살아가며
신앙에 항구하여 하늘나라에 계시는 천사들과 함께 여러분도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아멘.
* 파견식 *
+ 주님의 자녀가 된 어린이 여러분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의 기
도를 힘차게 불러 봅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그 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축복
+ 성자의 탄생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신 전능하신 주 천주여, 오늘 새로 영세하여 주의 자녀가
된 이 어린이들에게 강복하시어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게 하소서.
◎ 아멘.
+ 현세 생명과 천상 생명을 주시는 전능하신 주 천주여, 이 어린이들의 부모들에게 강복하시
어, 주께서 허락하신 자녀들에 대하여 지금 감사드리는 그들도 자녀들과 함께 영원히 감사
드리게 하소서.
◎ 아멘.
+ 물과 성신으로 우리를 다시 나게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전능하신 주 천주
여, 여기 있는 대부모와 신자들에게도 강복하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의 백성의 활기 있는
지체로 살게 하시며 우리 모든 이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평화를 가득히 허
락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신은 우리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 파견성가 : -어린이 미사책 66. 천주여 네 권능과
* 찰고
- '삼위일체 하느님' 에 대해서
성부,
성자,
성신(성령).
- 예수님은 누구 십니까?
-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생각나는 구절이나 장면은 ?
- 하느님 나라
- 복음
- 교회
- 성사
- 내가 만난 예수님......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예수님을 느끼거나 만난 적이 있습니까?)
- 첫 영성체를 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말해보세요.
+------+-----------------------------+---------------------+---------------+------------+
| 시 간| 내 용 | 준 비 | 담 당 | 장 소 |
+------+-----------------------------+---------------------+---------------+------------+
| 09:00| 접 수 | 명찰, 노트 | 협조자 | 입구 |
+------+-----------------------------+---------------------+---------------+------------+
| 09:15| 말씀의 전례 | 성서(요한 15,11-17) | 담임(지도신부)| 성당 |
+------+-----------------------------+---------------------+---------------+------------+
| 09:45| VCR-'더 큰 사랑' | VCR TAPE(성 바오로) | 담임, 협조자 | 교실1 |
+------+-----------------------------+---------------------+---------------+------------+
| 10:10| 휴식 | | | |
+------+-----------------------------+---------------------+---------------+------------+
| 10:25| 그룹 나눔 | 조편성, 조장, 서기 | 그룹지도자 | 각 교실 |
| | | 모조지, 매직 | | |
+------+-----------------------------+---------------------+---------------+------------+
| 11:30| 발 표 | 괘도 걸이나 칠판 | 담임 | 교실1 |
| | | 접착용 테이프 | | |
+------+-----------------------------+---------------------+---------------+------------+
| 12:00| 식 사 | 식사준비 | 자모회나 | 교실2 |
| | | | 어머니모임 | |
+------+-----------------------------+---------------------+---------------+------------+
| 13:00| 오 락 | 노래, 게임 | 오락지도자 | 교실, 마당 |
+------+-----------------------------+---------------------+---------------+------------+
| 13:30| 관상기도 | 녹음기, 묵상용테이프| 지도신부와 | 성당 |
| | 영성체 연습 | | 담임(협조자) | |
+------+-----------------------------+---------------------+---------------+------------+
| 15:30| 휴식, 간식 | 무공해 간식 | 담임, 자모회 | 교실2 |
+------+-----------------------------+---------------------+---------------+------------+
| 16:00| 세례 및 첫 영성체 예절연습 | 세례예식서 | 지도수녀,담임 | 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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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의 전례
1. 입당성가 : 어린이 미사책 5. 주님 나 작은 발로 (시안 51 번)
2. 인사
3. 자비를 구함
4. 본기도
언제나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려고
여기 모였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여 주시고 만나게 해 주십시오.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독서 - 요한 15,11-17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벗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
된다.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 주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다 들어 주실 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
6. 강론 ( VCR - '더 큰 사랑'으로 대체할 수 있다)
1)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
2) 예수님의 계명 - 서로 사랑하여라!
3) 사랑 - 벗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
4) 예수님의 친구 자격 - 사랑으로 예수님의 벗이 된다.
5) 예수님의 은총 - 나를 제자와 사도로 부르시고 선택하심.
5) 예수님이 주시는 사명 - 열매를 맺어라. 열매를 맺기 위한 기도
6) 열매 맺는 방법과 그 결과 - 서로 사랑하여라!
7. 사도신경
8. 신자들의 기도
9. 강복
10. 마침성가 : 어린이 미사책 56. 다같이 우리들은 사랑 배우세 (시안 44번)
* 그룹 나눔 주제 설문 - '더 큰 사랑'을 보고나서
1. 누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2. 누가 피를 주었습니까?
3. 그 아이는 자기 피를 주게 되면 자기가 어떻게 된다고 생각했습니까?
4. 그 아이는 왜 자기 피를 주었습니까?
5. 나, 혹은 우리 이웃 중에 이런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 해봅시다.
6. 그 아이와 같은 행동에 대해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성서에서 찾아 써 봅시다.
* 관상기도
이 관상기도는 예수님을 자신이 직접 만나고 느껴 믿음을 더욱 더 확고히 하는 자리로서, 이
교육과정의 목표이자 결실이기도 하다. 이 방법은 '성 이냐시오의 관상기도' 방식에 따른 것입니다.
<진행 요령>
1. 모두 다 같이 성당으로 들어가면서 '성수를 찍을 때 바치는 기도' 를 바친 뒤, 조용히 성당
안으로 들어가 자기 자리에 앉는다.
2. 모두 다 같이 조용히 앉아 마음을 가라앉힌다.
3. 한 어린이가 일어 서서 "예수님 사랑해요!" 기도문을 조용히 바친다.
- 배경음악을 틀어 주거나 사전에 기도문을 녹음하여 들려 줄 수고 있습니다만, 평소에 습
관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산만해질 수도 있으며, 자신이나 자기들 중 하나가
읽지 않을 때 동기유발이 되지 않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사전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4. 기도문을 다 읽은 뒤 앉아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한다.
5. 예수님의 얼굴이 떠오르자마자,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는 기도를
계속 반복하며 바치기 시작한다.
6. 예수님이 웃으시면서 나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시는 모습을 상상한다.
7. 예수님이 오셔서 내 앞에 우뚝 서서 나를 바라보시고 계십니다.
8. 이제 예수님께 인사하십시오. "안녕하세요, 예수님! 저에게 오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9. 내 인사를 받으시고 예수님께서 어떻게 답하시는지 잘 들어보세요.
10. 이제 예수님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내가 말씀을 드릴 때마다 매 번 예수님
께서 뭐라고 답하시는지 들어보세요. 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드린 후 한 동안 조용히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11. 내가 예수님께 할 이야기를 다 드리고 또 예수님의 말씀을 다 들었다고 생각나면 예수님께
청하십시오. "예수님, 저를 축복해 주십시오!"
12. 고개를 숙이고 예수님께 머리를 내 밀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내 머리에 두 손을 뻗쳐 꼭
누르시며 축복해 주시는 것을 느끼며, 예수님의 기운을 받아들이십시오.
13. 예수님을 느껴도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세요.
14. 이제 우리를 가슴 깊이 끌어 안아 주시는 예수님께 안겨서 오래 오래 머무르십시오.
15. 기도를 마친 뒤, 그간 예수님과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과 느낌을 적어보세요.
16. 끝으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부 성자 성신께 아주 짧게 마무리 기도를 바치십시오. 그리
고 성모님께, 그리고 자기 주보성인에게 기도를 바치고 마치십시오.
<주의점>
- 이 피정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전이라도 지도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마음을 모아 기도하면서
이 피정 준비를 마무리 하시기를 권합니다. 피정을 준비하다 보면 자칫 정작 중요한 지도자의
마음과 기도가 부족하여 열매를 맺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도록 하는 기도의 가
장 우선적인 준비는 바로 지도자들의 기도입니다. 특별히 자신들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것과 아울러 어린이 한 명, 한 명을 기억하면서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십시오.
- 어린이들을 신뢰하며, 어린이들이 그저 기도 분위기에 머물러 있도록 하는 이외의 통제나 말
을 절제하도록 합시다. 참고적으로, 이 기도에는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배우고 알게 된 예수님을 직접 만나러 갑시다. 이제 모두 성당으로 가서 예수님께 기도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납시다.
* 성수 찍고 성호를 그으며, '성수를 찍을 때 바치는 기도'를 합니다.
"오, 주여! 이 성수로써 내 죄를 씻어 없애시고 마귀를 쫓아 몰으시고,
악한 생각을 빼어 버리소서."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러면 조용히 앉아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도록 청하세요.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아래 기도문을 아주 고운 소리로 다 함께 읽어 내려갑시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우리가 세상에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우리가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과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우리에게 공기와 물과 자연의 친구들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주심에 감사드려요.
예수님, 언제나 우리가 부를 때마다 항상 가까이 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우리가 첫 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을 알고 싶어요.
예수님, 우리에게 당신을 보여 주세요.
예수님, 예수님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즐겁게 놀고 싶어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들을 기다리시죠?
예수님, 외롭게 항상 기다리시게만 해서 죄송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을 항상 맨 먼저 기억하고 만나 뵈러 올께요.
예수님, 우리가 예수님께 올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세요! 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우리가 가끔 잘못하면 섭섭하시고 슬프시죠?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께요.
예수님, 지금까지 우리가 잘못한 것을 모두 용서해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모두 다 용서해 줄께요.
예수님,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 고 하신 말씀을 꼭 마음에 새기고 살아 갈께요.
예수님,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예수님의 말씀을 용감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살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얻어 누리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과 항상 같이 지내고 싶어요.
예수님, 어서 오셔요!
예수님, 어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셔요,
성모님, 감사드려요!.
성모님, 성모님은 우리의 어머니도 되시죠.
어머니,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해 주세요.
어머니, 우리를 예수님과 만나게 도와 주세요.
어머니,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께 기도해 주세요.
어머니, 어머니도 사랑해요!
* 자! 이제,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깊은 사랑으로 마음 속 깊이, 깊이 다가오시고 계십니다.
마음 속으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고 계속 예수님께 말씀하세요.
이제 예수님이 우리 앞에 서 계십니다.
예수님께 인사하시고,
예수님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뭐든지 다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눠보세요.
이제 예수님께 우리의 머리를 내밀고, "축복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세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머리에 두 손을 얹으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을 느껴보십시오.
예수님을 느껴도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세요.
이제 우리를 가슴 깊이 끌어 안아 주시는 예수님께 안겨서 오래 오래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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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에서 20분 가량 성체 앞에 앉아서 기도한 후 그 내용과 느낌을 적어봅시다.
* 기도를 다 마친 다음에 삼위일체의 하느님과 성모님과 자기 주보성인께 짧게 기도하세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느님,... ."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 ."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이시여,... ."
"어머니,... ."
"성 .............이시여,... ."
1. 성호경
(십자를 그으며) 성부와 +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2. 주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그 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3.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 또한 복되시도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여,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4. 영광송
(머리를 숙이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5.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밑줄 부분에서 머리를 숙인다.) 성신으로 동정녀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고성소에 내리시어 사흗날에 죽든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신을 믿으며,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사함과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아멘.
6. 반성의 기도
주여, 오늘 생각과 말과 행실이나 궐함으로 천주께 지은 죄를 자세히 생각하고,
그 중에 습관된 것을 살피게 하소서.
7. 천주 십계
일, 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이, 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삼,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사, 부모에게 효도하라.
오. 사람을 죽이지 말라.
육. 간음하지 말라.
칠. 도둑질을 하지 말라.
팔.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구.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십.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잠깐 반성한다)
8. 고백의 기도
전능하신 천주와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과연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으며,
또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내 탓이요, (가슴을 치며) 내 탓이요,
(가슴을 치며) 내 큰 탓이로소이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 성녀와 형제들은 나를 위하여 우리 주 천주께 빌어 주소서.
전능하신 천주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주는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풀으시고, 사하소서. 아멘.
9. 통회의 기도
천주여, 나는 많은 죄를 지었나이다. 주의 지극한 사랑과 은혜를 배반하였사오니,
그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하심을 비나이다. 이제 마음을 잡아 속죄하며, 주를 사랑하여,
다시는 배반하지 않도록 굳게 결심하오니, 주의 은총으로 도우소서. 아멘.
* 삼덕송 (향주삼덕, 대신덕 : 주님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들이 지녀야할 세가지 덕)
10. 신덕송 (신앙, 믿음)
우리 천주여, 주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도리를 성교회에서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
11. 망덕송 (희망, 바램)
우리 천주여, 주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언약하신 대로 주시기 바라나이다.
12. 애덕송 (사랑)
우리 천주여, 주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아름다우시므로,
전심으로 주를 만유 위에 사랑하오며, 주를 위하여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13. 봉헌의 기도
천주여, 나를 사랑으로 내시고, 나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다만 주를 위하고 사람을 도우라 하시었나이다.
내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서이 받아들이소서. 아멘.
14. 식사 전*후 기도
식사 전 기도
+ 주여 은혜로이 내려 주신 이 음식과 우리에게 강복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 아멘.
식사 후 기도
+ 전능하신 천주여,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를 감사하나이다.
◎ 아멘.
+ 주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 이제로부터 영원히 받으소서.
+ 죽은 모든 교우들의 영혼이 천주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15. 삼종 기도
◎ 주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 성신으로 잉태하시도다. (성모송)
◎ "주님의 종이오니,
⊙ 그대로 내게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 이에 '말씀' 이 사람이 되시어,
⊙ 우리 가운데 계시도다. (성모송)
◎ 천주의 성모여, 우리를 위하여 빌으시어,
⊙ 그리스도의 언약하신 바를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천주여, 이미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그의 고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우리 마음에 내리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16. 부활 삼종 기도
◎ 천상의 모후여, 기뻐하소서. 알렐루야.
⊙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이, 얄렐루야.
◎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 우리를 위하여 천주께 빌으소서. 알렐루야.
◎ 동정 마리아여, 기뻐하시며 즐기소서. 알렐루야.
⊙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 기도합시다.
천주여,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그 모친 동정 마리아의 도우심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 묵주의 기도 (로사리오)
- 바치는 법 : 십자가 ------------------- 사도신경
첫 번째 알 --------------- 주의 기도
두 번째부터 네 번째 알 --- 성모송 각 각 1 번 씩 (다 합해서 3번)
+- 다섯 번째 알 ------------- 영광송, 구원송, 신비1단, 주의 기도
* 한 단 -+ * 구원송 : 예수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며,
| 연옥 영혼을 돌보시되 그 중에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구하소서.
+- 10개의 알 - 성모송 각 각 1 번 씩 ( 다 합해서 10 번)
이런 식으로 한 신비 마다 5 단 씩 바치면 된다.
17. 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 예수를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마리아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3단 마리아 예수를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4단 마리아 예수를 성전에서 드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마리아 예수를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18. 고통의 신비
1단 예수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묵상합시다.
19. 영광의 신비
1단 예수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 성신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 마리아에게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20. 아침기도
(십자를 그으며)
+ 성부와 +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0 아멘.
주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그 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0 아멘.
봉헌의 기도
◎ 천주여, 나를 사랑으로 내시고, 나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다만 주를 위하고 사람을 도우라 하시었나이다.
⊙ 내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들이소서.
0 아멘.
◎ 우리 주 천주께 권세와 영광, 지혜와 굳셈이 있사오니,
⊙ 찬미와 감사와 존경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소서.
0 아멘.
+ 전능하신 천주여, 오늘도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이 이끌어 주소서.
0 아멘.
* 성수를 찍을 때 바치는 기도
(성당에 들어가면서, 성수를 손에 찍어 성호를 그으며)
"오, 주여! 이 성수로써 내 죄를 씻어 없애시고 마귀를 쫓아 몰으시고,
악한 생각을 빼어 버리소서."
21. 저녁기도
반성의 기도
0 주여, 오늘 생각과 말과 행실이나 궐함으로 천주께 지은 죄를 자세히 생각하고,
그 중에 습관된 것을 살피게 하소서.
(잠깐 반성한다.)
통회의 기도
◎ 천주여, 나는 많은 죄를 지었나이다. 주의 지극한 사랑과 은혜를 배반하였사오니,
그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하심을 비나이다.
⊙ 이제 마음을 잡아 속죄하며, 주를 사랑하여,
다시는 배반하지 않도록 굳게 결심하오니, 주의 은총으로 도우소서.
0 아멘.
신덕송
◎ 우리 천주여, 주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도리를 성교회에서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
망덕송
⊙ 우리 천주여, 주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언약하신 대로 주시기 바라나이다.
애덕송
◎ 우리 천주여, 주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아름다우시므로,
전심으로 주를 만유 위에 사랑하오며, 주를 위하여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오늘 하루도 이미 저물었나이다.
이제 우리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천사와 성인들과 함께 주를 흠숭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 베풀어 주신 주의 사랑에 감사하나이다.
주의 도우심으로 우리를 항상 지켜 주소서.
0 아멘.
+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천주 (십자를 그으며) 성부와 + 성자와 성신은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소서. 0 아멘.
22. 자비를 구함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3. 대 영광송
+ 하늘 높은 곳에는 천주께 영광, ◎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 이에게 평화!
⊙ 주 천주여, 하늘의 임금이여, ◎ 전능하신 천주 성부여,
⊙ 주를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 주를 흠숭하나이다, 높이 받드나이다.
⊙ 주의 영광 크시기에 감사하나이다. ◎ 주 천주여, 성부의 아들이여,
⊙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여, ◎ 천주의 어린 양이여,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는 주여, ◎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0 천주 성부의 영광 안에 성신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고, 홀로 높으시도다! 아멘.
24.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온 누리의 주 천주,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 높은 데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에 호산나!
25. 천주의 어린양
천주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천주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천주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차례..
1. 첫 영성체 어린이 명단
* 작성방법
1. '년' : 학년을 기입한다.
2. '구분' : '예비자' 인지 '유아 세례자' 인지를 기록 구분한다.
3. '번' : 어린이 출석 번호를 기입한다. (남, 여, 세례자, 예비자 순으로 하면 좋다)
5. '대부, 모' : 남자 어린이 경우에는 대부의 이름을, 여아는 대모의 이름을 기록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이다.)
7. '신자(조당)': 집안에 신자가 누구인지 (경우에 따라서는 조부모일 경우도 있다), 혹 부모가
조당중은 아닌지 구분하여 기록한다. 가급적 조당을 풀고 나서 정상적인 신앙
생활을 하는 가정이 된 후 어린이 첫 영성체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그 어린
이의 전례나 성사 및 신앙생활에 훨씬 도움이 된다.
8. '교적' : 실제로 교적이 다른 본당에 있을 경우에는 그 본당 주임신부의 허락을 얻어야
만 첫 영성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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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구분|번|이 름|본 명|대 부, 모| 전 화 번 호 |신자(조당)|교적|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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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1|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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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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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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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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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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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구분|번|이 름|본 명|대 부, 모| 전 화 번 호 |신자(조당)|교적|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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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5|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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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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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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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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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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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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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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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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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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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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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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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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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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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1| | | | | | | |
+--+----+--+------+----------+------------+-----------------+----------+----+------------+
| | |42| | | | | | | |
+--+----+--+------+----------+------------+-----------------+----------+----+------------+
| | |43| | | | | | | |
+--+----+--+------+----------+------------+-----------------+----------+----+------------+
| | |44|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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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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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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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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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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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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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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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51|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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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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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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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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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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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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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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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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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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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원은 가급적 한 반에 30 명 내외로 분반하면 좋겠습니다.
2. 첫 영성체 어린이 각 구역별 명단과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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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역| 세 례 자 | 예 비 자 |계|지역별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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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여 /계 | 남 /여 /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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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여 /계 | 남 /여 /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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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여 /계 | 남 /여 /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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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여 /계 | 남 /여 /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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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여 /계 | 남 /여 /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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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여 /계 | 남 /여 /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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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명/여 명/계 명 |남 명/여 명/계 명 | |총 명 |
+------+----------------------------------+---------------------------------+--+---------+
| |3년- /4년- /5년- /6년- /계 명|3년- /4년- /5년- /6- /계 명 | |총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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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첫 영성체 어린이 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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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이름 |본명 | 1| 2| 3| 4| 5| 6| 7| 8| 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출석|결석|
| | | +--+--+--+--+--+--+--+--+--+--+--+--+--+--+--+--+--+--+--+--+--+--+--+--| | |
| | | 월/일| | | | | | | | | | | | | | | | | | | | | | | | |일수|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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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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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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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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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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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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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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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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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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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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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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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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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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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이름 |본명 | 1| 2| 3| 4| 5| 6| 7| 8| 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출석|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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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일| | | | | | | | | | | | | | | | | | | | | | | | |일수|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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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첫영성체 교리 준비 점검 자료
1. 교육 전 4주 내에 본당 주보에 연속 공지
2. 교재 준비, 검토 및 교사선정 (교육계획서 작성)
3. 부모님 신청서 제출할 때 교적정리 (서약서도)
(1) 부모가 조당 중인 어린이는 이 기회에 부모님을 설득하여 조당을 풀도록 한다.
(2) 부모로 하여금 첫영성체 교리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고 또 한편 자녀의 신앙교육을 성실히 시켜야 할 의무를 상기시켜 주는 의미에서 일종의 서약서를 꾸미도록 할 수도 있다.
4. 첫영성체 대상자 사전 파악
(1) 부모가 외교인인 경우엔 주일학교 과정을 1년이상 정상적으로 충실히 참석한 어린이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세례 및 첫영성체를 준다면 냉담자가 되는 상황을 면할 수도 있겠다. 6학년 어린이의 경우에는 가급적 14세가 되는 다음 해까지 연기하여 스스로 예비자 교리를 받아 영세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부모가 예비자 교리 중인 이들은 예비자 교리 담당교사와 구역, 반의 협조를 얻어 세례를 받도록 할 수도 있겠다.
5. 기념품 준비
6. 꽃, 첫영성체 복장 준비
7. 간식준비 - 자모회원 모집도 겸함
8.유아세례 및 영세일 사전 조정
9. 교리 진행 충실토록
5. 가정통신문
(첫 영성체 교리 모집 때 발송)
+ 찬미예수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빌며,
귀댁의 사랑스런 자녀들이 주님과 처음으로 하나되는 '첫영성체' 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에 초대되었음을 축하드립니다.
순교자의 얼이 깃든 우리 한국천주교회의 자녀들이 주님의 부활과 구원의 신앙을 이어 받아 키우고 가꾸어 성숙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부모님들의 각별한 사랑의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온가족이 함께 아침, 저녁기도와 식사 전, 후 기도를 바침으로써 어린이들로 하여금 기도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하여 주십시오.
2. 부모님들의 사랑을 통해 자녀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맛들이게 해 주십시오.
3. 첫영성체는 오는 월 일 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4. 첫고백은 오는 월 일 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세례성사는 오는 월 일 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5. '주요 기도문' 을 암기시켜 주시고 다 익혔다고 믿어질 때 부모님께서 확인표 (포도송이 그림) 에 도장을 찍어 주십시오.
6. 첫영성체 신청서에 '교적번호' 와 '세례' 사실을 부모님께서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직접 사무실에 오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서에 사진을 꼭 부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7. 타 본당에서 세례를 받은 어린이는 세례증명서를 띄어 오시기 바랍니다.
8. 본당관내에 거주하시면서 타본당에 교적을 둔 분 중에서 저희 본당에서 어린이 첫영성체를 희망하시는 분은 빨리 교적을 정리 하시기 바랍니다. 교적을 정리하시기를 원하시지 않는 분은 교적을 둔 본당 주임신부님께 첫영성체 교리 (세례성사 집전) 의뢰서와 위임서를 받아오셔야만 저희 본당에서 교리 와 (세례와) 첫영성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9. 첫영성체 교리반에 세 번 이상 빠진 어린이는 내년으로 보류되오니 정상적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경제적인 협조사항
(1) 간식 --------------------------------- 원 (25일간 교리와 피정)
(2) 축하식 ------------------------------- 원
(3) 가슴 꽃, 초, 화관 ---+- 남자 어린이 -- 원
+- 여자 어린이 -- 원
(4) 전체사진 (신청자에 한해) ------------- 원
원
(전체 사진 신청 경우 : 원)
11. 첫영성체 준비대금은 월 일까지 담임 수녀님이나 자모회원에게 내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들 편에 보내주실 때에는 봉투에, 학부모님 이름과 어린이 이름 및 액수를 정확히 기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영세할 어린이들의 세례명은 가급적 한국천주교회 성인들의 이름을 선택하시도록 권장하는 바입니다.
199 . .
천 주 교 (대) 교 구 교 회 주임신부
(세례, 첫 영성체 2주 전에 발송)
가정통신문
† 찬 미 예 수 1992년 6월 9일 (화)
안녕 하십니까?
길게만 느껴졌던 첫 영성체 어린이들의 양성 과정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간 어린이들의 교육에 물심 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몇가지 당부 말씀과 협조 준비사항을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리오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자녀들이 다 외우지 못한 기도문들을 암기시켜 주십시오
2. 첫영성체 어린이들을 위하여 일( 요일) 부터 온 가족이 함께 9일기도를 바쳐 주십시오.
3. 유아 세례를 받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주보성인(본명)과 대·부모를 정해 주셔서 11일까지
담임 신부님·수녀님께 알려 주십시오.
4. 첫영성체 당일 복장은 가급적 다음과 같이 준비시켜 주십시오.
ㆆ * 남 ㆆ 상 의 : 흰색 와이셔츠.
㆟ ㆗ 하 의 : 곤색 또는 검정 반바지.
㆟ * 여 - 상,하의 동일하게 흰색과 흰 미사보.
㆗ * 양말은 흰색으로 준비시켜 주십시오 (전체).
5.남은 교육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ㆆ 첫 고 백 : 월 일 ( 요일) 오후 4시
㆟ 영 세 식 : 월 일 ( 요일) 오후 5시
㆗ 첫영성체 : 월 일 ( 요일) 오전 9시 어린이 미사중
우리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첫영성체 어린이들과 어린이들의 가정에 함께 하시길 저희도 함께
기도 하겠습니다.
차례..
천 주 교 (대) 교 구 교 회 주임신부
6.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 신청서
+----+---------------+
| 사 | |
| | |
19 . . | 진 | |
+--------+-----------------+----------+-----------------+----------+----+---------------+
|성 명| |세 례 명| |구역 - 반 | - |
+--------+-----------------+----------+-----------------+----------+--------------------+
|생년월일| 19 . . |영세받은날| 19 . . |영세받은곳| |
+--------+-----------------+----------+-----------------+----------+--------------------+
|학 교| |학 년| |교적있는곳| |
+--------+-----------------+----------+-----------------+----------+--------------------+
|본 적| |성 별 | 남, 여 |
+--------+----------------------------------------------+----------+--------------------+
|현 주 소| |전화 번호| |
+--------+-----------------+----------+-----------------+----------+--------------------+
|부친성명| |세 례 명| |대부,모의 성명 및 세례명 |
+--------+-----------------+----------+-----------------+-------------------------------+
|모친성명| |세 례 명| | |
+--------+-----------------+----------+-----------------+----------+--------------------+
|인도자 | |세 례 명| |인도자전화| |
+--------+-----------------+----------+-----------------+----------+--------------------+
| 가 족 사 항 |
+----+--------------+-------------+-----------+-------+------------------+--------------+
|관계| 성 명 | 세 례 명|생 년 월 일| 학 력 | 직 업 | 참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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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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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집 약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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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첫영성체 어린이 학부모 서약서
교적번호 :
주 소 :
전 화 :
나 부친 과 (와),
나 모친 는 (은),
하느님께서 축복과 사랑의 은총으로 내게 맡겨 주신
자녀 를 (을)
하나이며 거룩하고 공번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가톨릭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의 뜻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닮아 일치하여 따르는
신앙생활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스런 자녀가 되도록
이끌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서약합니다.
아멘.
서약자 : 부친 인
모친 인
19 년 월 일
천 주 교 (대) 교 구 교 회 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