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첫영성체 교리서

예수님 우리 왔어요

(선생님 용)




이 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세 례 명: __________________________

학교, 학년: ________________________

구역, 반: 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 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차 례


도움의 말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 교과 과정표

1. 저는

2. 내 백성이 억압을 받으며

3.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4. 너 어디 있느냐

4-1. 주말 활동1-가족 공동체와 함께

5.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6. 공연히 만들었구나

7. 네 덕을 입을 것이다

8. 지금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8-1. 주말 활동2-가족 공동체와 함께

9.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10.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

11.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12.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12-1. 주말 활동3-지역 사회 공동체와 함께

13.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

14.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15. 먼저 하느님의 나라를 구하라

16.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 왔다

16-1. 주말 활동4-교회 공동체와 함께

17. 나를 따르라

18. 나는 생명의 빵이다

19.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20.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20-1. 주말 활동5-이웃 친구들과 함께

21.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22.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23. 평안하냐

24.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너희는

24-1. 주말 활동6-자매 결연 맺기

25. 여러분이 죽인 예수를

26.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27.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28.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28-1. 주말 활동7-첫영성체 어린이 피정

29. 면담 찰고1-신부님과 만나요

30. 면담 찰고2-신부님과 만나요

31. 고해성사

32. 첫고백 및 세례식과 영성체 예절연습

33. 세례성사

34. 첫영성체

부록 주요 기도문

부록2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반 준비

부록3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반 가정 통신문

첫영성체 어린이 학부모 서약서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 신청서





도움의 말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반 수녀님과 선생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7년간 여러분께서 아껴주시던 첫영성체 교리서 '예수님, 사랑해요'가 절판되고 이제 새 첫영성체 교리서 '예수님, 우리 왔어요'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약 13만권 이상 이용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에게 주어진 인세 수익금은 공소와 군종, 시골 본당 기증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유, 1권∼6권)의 출판기금에 보태져 전액 어린이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새 책 '예수님 우리 왔어요'는 필자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피교육자들이 스스로 수업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첫영성체 어린이들을 10여명 단위의 두레로 나누어 그중 한 명이 두레장이 되고 그 두레장이 두레를 이끌어 나가게 해주십시오.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외형적으로는 선생님들이 '배움' 시간에만 가르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지도자로서 함께해 주시는 선생님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의 자발성과 주도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그들을 인도해 주시기 위해서는 많은 수업 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특별히 '주말 활동'을 할 때에는 첫영성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과 해당 관계자 여러분과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해주셔야 교육의 성과가 드러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와 협력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주님의 자녀로서 새로 태어나고 주님의 몸을 모시고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교과과정은 '부활 2주 화요일'에 교리를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에 첫영성체를 하기 위해 정규 수업은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고 토요일과 주일 가운데 주일학교 수업이 없는 날 '주말 활동'을 하도록 꾸몄습니다.

한편 이 과정을 강의식으로 진행하실 때에는 처음부터 '배움'까지를 선생님께서 진행하시고, '함께 해요'를 두레 나눔의 형태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이 너무 길다고 여겨지시면 본당의 사정에 맞게 그 중 일부를 선택하거나 합쳐서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첫영성체 어린이 교육 과정이 개인의 교리 습득과 신앙 심화라는 측면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어린이들이 두레의 친구들과 작은 교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신앙의 본질인 '하느님 사랑의 표현으로서의 이웃 사랑'을 통해 신앙을 성숙하도록 꾸몄습니다.

그러므로 이 교과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지역의 구역, 반별 두레 조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두레가 그 지역의 '복음 선교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두레가 형성되지 않은 곳에서는 첫영성체 어린이들을 지역, 구역, 반별로 두레를 조직하여 수업하실 수 있습니다. 두레는 구역, 반별로 조직하지만, 가능하면 수업은 성당에서 하도록 해 주십시오. 매일 성당에 와서 기도하고 공부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성당 생활에도 맛들이고 또 그리스도교 문화 속에 젖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업의 진행은 어린이들이 하도록 해주십시오. 강의식의 딱딱한 수업은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과목을 공부해야 한다는 짐을 안겨줄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강의식 수업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효율은 10%에 불과하다는 교육학의 연구 결과가 우리를 새로운 방법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복음을 찾아 읽고, 연구하며, 주님을 느끼도록 해주십시오. 그럼으로써 교회의 교리가 단순히 머리 속에 담겨져 있는 지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신앙을 살찌우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수업의 진행은 두레원들이 매일 한 명씩 돌아가면서 자기가 부르고 싶은 성가를 하나 부르고 예수님을 모시는 '초대 기도'를 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레장이 사회를 보면서 각과의 '여기'를 읽고 다 함께 나눕니다(경우에 따라서는 사회를 돌아가며 보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두레장 오른쪽에 있는 친구부터 한 구절씩 읽습니다. 전체 두레원이 골고루 읽을 수 있도록 2번이나 3번 정도 성서의 말씀을 되풀이해 읽습니다.

성서 본문은 공동 번역 성서를 사용했으며, 필요에 따라 요약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묵상'란에는 마음에 와 닿은 성서 말씀을 적고, 서로 잘 나눕니다.

그리고 어린이 용 교재에는 '배움'의 소제목만 있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가르치시고 어린이들은 자기들이 알아들은 만큼 그 내용을 적게 됩니다. 교육 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해당 성서 본문과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부터 6권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요'를 두레원들과 한 다음 '감사 기도'를 바치고 마칩니다. 그런데 '함께 해요'를 할 때는 선생님께서 가끔은 제시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숙고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지시하기 보다 질문을 통해 넌지시 제시함으로써 스스로 준비하도록 해주십시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집안에서 잘 돌볼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다른 어린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대신 부모의 역할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리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가족과 두레원들이 함께 '주말 활동'을 통해 한 주간 동안 배운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게 됩니다. 이 때 사전에 충실히 준비하시지 않으면 그 '주말 활동'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사오니, 지도 신부님이나 수녀님 및 관계자들과 상의하셔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첫영성체 교리반 운영을 위한 '첫영성체 어린이 부모님 모임'을 할 때 '주말 활동'에 들어가는 경비나 준비물을 미리 공지해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가정통신문2 참조).

그리고 '☞' 표를 한 부분('☞지도 방향', '☞수업 준비', '☞주의 사항' 등)은 선생님 용 교재에만 있는 부분이므로 수업을 준비하시면서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 과정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그냥 주일 미사나 참례하고 자선 후원회 하나 정도 가입하거나 연말에 불우 이웃 돕기나 한 번 하는 개인적인 신앙생활로 그치지 않고, '하느님 사랑의 표현으로서의 이웃 사랑'이 신앙의 본질이며 또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시고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첫영성체 교리반 두레가 첫영성체 후 지역의 '어린이 반모임'으로 변환 확산되어 작은 교회 공동체가 계속해서 성숙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어린이 반모임 교재는 '예수님, 어서 오세요' 1권∼6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을 우리 주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기꺼이 받아주시고 여러분을 통한 어린이들의 마음에 주님이 자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어린이들을 향한 복음화의 열정으로 이 원고를 받아 주시고 기꺼이 출판해 주신 가톨릭출판사 사장 홍문택 신부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당의 전기석 신부님과 임정욱, 이정우 학사님, 수녀님들과 주일학교 선생님들, 첫영성체 교리반 선생님들과 봉사자들, 부모님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과 요한의 집 식구들을 비롯하여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복음화에 애써 주실 성직자, 수도자와 여러 선생님들과 동반자, 봉사자분들께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2000년 1월 9일 주님 세례 축일에

요한의 집에서

심흥보 (베드로) 신부

차례..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 교과 과정표



교과별 내용

주요 성서 구절 및 인용문

1

자기 소개


2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

출애 3, 7-10

3

천지 창조1-하느님께서 만드심

창세 1, 26-2, 4

4

원죄-아담과 하와

창세 3, 9-15. 21

4-1

주말활동1-조부모님 방문


5

죄2-카인과 아벨

창세 4, 9-11

6

착한 노아

창세 9, 11-13. 16

7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창세 22, 10-13. 15-18

8

마리아-겸손과 순명

루가 1, 35-38

8-1

주말활동2-피조물 확인


9

예수님의 탄생

루가 2, 8-14

10

세례-아버지의 뜻을 이루심

마태 3, 13-17

11

주님의 사명-기쁜 소식 선포

루가 4, 16. 18-19. 21

12

회개-주님 사랑으로 변화됨

루가 19, 5-10

12-1

주말활동3-공무원 방문


13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기적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느님나라의시작

마르 5, 38-43

14

참된 행복(산상 설교, 행복 선언)

마태 5, 3-12

15

하느님 나라의 최우선권

마태 6, 30-33

16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사랑

루가 15, 20-24. 31-32

16-1

주말활동4-성지순례

(한국천주교회사)

이벽의 천주공경가

17

제자를 부르심

마르 3, 13-19

18

생명의 빵

요한 6, 10-13

19

주님의 기도

마태 6, 9-15

20

수난 배경-신원과 신앙 고백

마태 16, 15-19

20-1

주말활동5-은총시장


21

인류 구원을 위한 희생 제사

-최후의 만찬

마르 14, 22-24

22

주님의 수난과 사망 -대속

루가 23, 33-34. 44-49

23

부활하신 주님

마태 28, 5-10

24

승천하신 주님, 종말 신앙

사도 1, 8-11

24-1

주말활동6-자매 결연 맺기


25

성령 강림과 교회

사도 2,1-4.36.41-42

26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

1요한 4, 7-14

27

성사 일반, 일곱성사

요한 13, 34-35

28

성사 생활-사랑의 실천

루가 10, 30-37

28-1

첫영성체 어린이 피정


29

면담 찰고1


30

면담 찰고2


31

성사실습1-고해성사

십계명

32

성사실습2-첫고백과 예절연습


33

세례성사


34

첫영성체


부록

주요 기도문

부 2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반 준비

부 3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반 가정통신문


첫영성체 어린이 학부모 서약서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 신청서



차례..



1. 저는



'☞' 표를 한 부분은 선생님 용 교재에만 있는 부분입니다.

☞지도 방향

두레원들이 서로를 알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두레의 소속감과 단결력을 위해 '두레 이름'과 '두레가'(노래)를 정하도록 합니 다. 어린이들이 '두레 구호'까지 정하길 바라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러나 짐이 되지는 않도록 해주십시오.



☞수업 준비

모조지, 매직, 스카치 테이프, 궤도 걸이나 어린이들의 두레가 적은 것을 붙이고,

필요하다면 '사진말'이나 다른 소개 도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의 사항

첫 모임부터 어린이들이 "우리가 하는 거구나! 좋다!" 하는 흥미가 유발되도록 배려해 주십시오. 그래서 첫 시간엔 선생님이 모든 준비물을 챙겨서 대신 해주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임의 주도나 과정을 대신 해주셔서는 곤란합니다.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원해서 시킨다면 선생님도 자신을 소개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두레원끼리 서로 인사하며 반갑게 맞이해 봅시다.

내 이름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내 세례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나는 _________________ 학교 _______학년 ________반 ________번입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성함과 세례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우리 할머니의 성함과 세례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우리 아버지의 성함과 세례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우리 어머니의 성함과 세례명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나는 (집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에 삽니다.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와 함께 삽니다.

우리 집 전화번호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나는 이 다음에 커서 __________________되어 __________________하고 싶습니다.

나와 가장 친한 친구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분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이십니다.



함께 해요

인사가 다 끝났으면 두레원 중에 두레장을 뽑으세요. 그리고 서기도 정하세요. 사회는 두레장이 보고 서기는 두레원들의 나눔을 적어서 다 끝난 다음에 선생님께 드립니다.

1. 두레 이름을 정하세요.

2. 두레가를 지으세요.

☞어린이용 교재 중간에 "--- 이 선 아래로는 아무 것도 적지 마세요. ---"란 부분은 2과에서 찢을 부분이므로 주요한 것은 가급적 기록하지 않도록 일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례..



2. 내 백성이 억압을 받으며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희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하느님을 믿는 우리는 희망을 이루는 사람들이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 우리가 힘들든지 말든지 모른 체 하시지 않는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어려움을 다 알고 계시고 우리와 함께 아파하신다. 물론 우리가 하느님께 하소연(기도)한다고 해서 하느님께서 그 어려움을 당장 없애주시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면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그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주신다. 하느님께서는 기도하는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함께해 주시고 희망을 주셔서 우리가 그 희망을 향해 걸어나감으로써 그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게 해주신다.

그러므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하거나 하느님을 원망하지 말고 주님께 의지하여 주님과 함께 걸어나갈 수 있다.



☞수업 준비

·출애급기 3장을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2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10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처음에는 어린이들이 지나치게 허황된 것을 바란다고 하더라도 존중해 주십시오. 우리가 그 꿈을 인정해 준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요 또 그 꿈이 그들 세대에는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또는 정 반대로 자신의 희망에 대해 어떠한 인식도 없거나 희망을 표현하지 못한다 해도 그대로 넘어가 주십시오. 그럴 경우에는 "무엇을 가지고 싶어요?", "무엇을 하고 싶어요?" 하는 식으로 질문하셔도 좋지만, 그마저도 대답이 없으면 한 주간 동안은 그 친구가 스스로 입을 열고 참여할 때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존재 자체로서도 커다란 참여니까요.

·혹시 힘에 벅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가 있으면 수업이 끝난 후 위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로 부려먹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느님께 힘들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어려움을 보시고 들으셨습니다.

·우리는 요즘 재미있게 잘 살고 있습니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런 것이 있으면 서로 나누고, 아래에 적어서 하느님께 하소연합시다.



-------------------- 절 취 선 -----------------------------------

*이곳에 나를 괴롭히는 것을 다 쓰십시오.











-------------------- 절 취 선 -----------------------------------



*다 썼으면, 속이 후련해지게, 절취선을 잘라서, 빡빡 찢어 버리십시오!



*속이 후련해졌습니까? 그럼 우리가 갈 길을 갑시다

.

말씀 이집트 노예 생활에서의 탈출(출애 3, 7-10)

3 7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내 백성이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억압을 받으며 괴로워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8나 이제 내려가서 그들을 이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그 땅에서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넓은… 땅으로 데려 가고자 한다.

9지금도 이스라엘 백성의 아우성 소리가 들려온다. 또한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못살게 구는 모습도 보인다. 10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너는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건져내어라."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어려움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어려움과 괴로움도 다 알고 계실까요?



배움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어려움을 알고 구해 주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어려움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억울한 노예살이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나는 내 백성이 이집트에서 고생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억압을 받으며 괴로워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2) 하느님께서는 어려움에 놓인 우리에게 희망을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의 희망을 주셨습니다.("나 이제 내려가서 그들을 이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그 땅에서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넓은 땅, 가나안족과 헷족과 아모리족과 브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으로 데려가고자 한다.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의 아우성 소리가 들려 온다. 또한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못살게 구는 모습도 보인다.")

3)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하느님의 일을 할 사도로 부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킬 하느님의 대리자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너는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건져내어라")

4)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가르쳐 주십니다. - 계시

(어린이용 교재에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느님의 이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나는 곧 나다.", "너는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분은 나다'-라고 하시는 그분이다.", "나는 네 선조들의 하느님이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내시겠다는 희망의 약속을 주시고 또 이루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희망의 약속을 주십니까?

내가 바라는 것과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어떤 것인지 두레원들과 함께 나누고 아래에 글로 쓰거나 그림으로 그립시다.

☞자유롭게 공부하고 싶을 때 공부하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는 세상, 매가 없는 세상, 편애가 없는 세상, 성적과 등수로 평가하지 않는 세상,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예수님, 서로 이해해 주는 세상, 어린이를 잘 보호해 주고 아껴주며 존중해 주는 어른들, 천천히 다니는 차, 깨끗한 거리…

차례..


3.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다. 그래서 사랑이신 하느님께서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하신다. 그리고 그 사랑을 나누어 주고 싶어하신다. 그래서 세상을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은 다른 말로 우리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우리 모두는 얼굴도 다르게 이름도 다르게 성격도 다르게 부모님의 뱃속에서 태어났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 하나 하나를 사랑하시고 하나 하나 따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다.

·'창조'와 '진화'는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다.

창세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세상 만물을 만드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세상을 누가 만들었느냐?'를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즉 세상의 주인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며, 그것은 신앙이다.

그에 반해서 영국의 찰스 다윈에 의해 주창된 진화론은 과학이다. 그것은 '세상이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어떤 과정을 겪어 각자에게 주어진 주위 환경에 적응되고 발전 또는 퇴보되어 왔다하더라도 그렇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시다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창세기는 창조의 원인을 과학은 창조의 요소를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화론이나 현대의 과학을 바라볼 때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과 질서를 '발견'하고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을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인간의 업적으로 보아야 한다. 어쩌면 그것이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참여하는 인간의 역할이요 사명이기까지 한 것이다.



☞수업 준비

·창세기 1장과 2장을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4과, 4-1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1과, 2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하느님만 계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나눠주고 싶어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첫째 날 "빛이 생겨라!" 하고 말씀하시자 정말 빛이 생겨났습니다. 하느님께서 그 빛을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 땅, 바다, 풀과 과일 나무, 해, 달, 별, 물고기, 새, 동물 등을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보시고 참 좋아하셨습니다.

·자연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습니까? 우주와 지구 그리고 사람의 기원과 생성에 대해 배우거나,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말씀 천지 창조(창세 1, 26-2, 4)

1 26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 27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시고, 28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

31이렇게 만드신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엿샛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 1이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 2하느님께서는 엿샛날까지 하시던 일을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렛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4하늘과 땅을 지어내신 순서는 위와 같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이 만드신 것 중에 어떤 것이 가장 좋은가요?

3)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만드신 다음에 "보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보기 싫은 것이 있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1)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있도록 만드셨기 때문에 있습니다.

2) 하느님께서 세상을 좋게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모두 보기 좋게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좋고 올바르게 만드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드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세상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모두 예쁘게 되었습니다.

4)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세상을 잘 보살피고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름답게 만든 세상을 우리 인간에게 잘 돌보라고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들어 하느님이 만드신 세상을 다스리고 잘 돌봅니다.

5) 하느님께서는 6일 동안 세상을 만드시고 7일째 되는 날 축복해 주시고 쉬셨습니다(안식일).

주일은 한 주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주일은 쉬는 날입니다.

주일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날입니다.

※유다교의 안식일은 본래 토요일이었는데,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서 주일(일요일) 이른 아침에 부활하시자 그리스도교에서는 주일을 주님의 날로 지키고 있다.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신 후 "참 보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만들어 우리에게 맡기신 세상, 물, 공기, 자연, 동물, 식물 등을 잘 돌보고 살려서 더욱 보기 좋게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두레원과 나누고 아래에 쓴 다음 실천하기로 합시다.

세상을 살리고 더욱 보기 좋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차례..


4. 너 어디 있느냐



☞지도 방향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악은 인간의 욕심과 연결되어 생겨납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살도록 되어 있는데 하느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살려고 하지 않고 다른 더 좋은 것이 있으리라는 허망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 갑니다. 하느님의 사랑에서 멀어져 가면 먼저 하느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잃어버려 방황하게 됩니다. 인간의 욕구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채워지도록 되어 있는데 그 사랑이 채워지지 않으니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말을 잘 들으면 상을 주고, 안 들으면 곧바로 벌을 내리시지는 않습니다. 하느님의 정의는 오히려 용서해 주시는 자비입니다. 벌은 하느님께서 내리시기 전에 자기 행동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내쫓겨서 에덴 동산의 평화와 행복이 깨진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먼저 하느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질서를 흔들어서 평화가 깨졌고 그 결과가 두려워 하느님을 피해 숨을 때부터 그들에게 주어진 낙원에서의 행복은 깨져버린 것입니다.

·오히려 하느님께서는 평화와 행복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인간에게 가죽옷을 입혀주시며 위안해 주시고, 인간을 인간이 만든 죄와 사회악의 굴레에서 해방시켜 주실 구세주를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십니다.



☞수업 준비

·창세기 3장을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5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3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윤리는 우리에게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라고 가르칩니다. 인간이 선한 일을 하면 상을 받고, 잘못된 일을 하면 벌을 받기 때문에 선은 행하고 악은 피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선한 일을 한 사람은 상을 기대하고 악한 일을 한 사람은 벌을 받을까봐 두려워 떱니다. 또 사람들은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 벌을 주도록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앙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말을 잘 들으면 상을 주고 안 들으면 벌을 주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느님의 정의는 오히려 용서해 주시는 자비입니다.

·성서에서 하느님께서는 죄인이 용서받고 다시 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수업을 마칠 때 내일 있을 '주말 활동1- 조부모님 방문'을 가족과 함께 잘 다녀오도록 준비시켜 주십시오. 다녀온 후에 '자기 집안에 함께해 오신 하느님'에 대해 쓰는 것도 일러주십시오.(준비 사항은 4-1과 참조)



여기

하느님께서 아담에게 에덴 동산을 돌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만 빼놓고 무엇이든 마음대로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뱀이 와서 여자를 꾀었습니다. "그 나무 열매를 먹어도 죽지 않는다.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 알고 하느님께서 못 먹게 하신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여자가 하느님과 같아지고 싶어서 먼저 따먹고 남편에게도 주었습니다. 그러자 두 사람은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알몸인 줄 알고 창피해 하며 나뭇잎을 엮어 앞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피해 숨었습니다.

·여러분도 부모님이나 선생님 말씀을 안 들은 적이 있습니까? 또는 나쁜 일을 하고 나서 숨은 적이 있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말씀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다(창세 3, 9-15. 21)

3 9주 하느님께서 아담을 부르셨다. "너 어디 있느냐?" 10아담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알몸을 드러내기가 두려워 숨었습니다." 11"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내가 따먹지 말라고 일러 둔 나무 열매를 네가 따먹었구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12아담은 핑계를 대었다. "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 주기에 먹었을 따름입니다." 13주 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물으셨다. "어쩌다가 이런 일을 했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에게 속아서 따먹었습니다." 14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너는 저주를 받아, 죽기까지 배로 기어다니며 흙을 먹어야 하리라. 15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21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아담과 하와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를 따먹고 정말 하느님처럼 되었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되었습니까?



배움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지만,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사랑해주십니다.

1) 악마가 뱀을 통해 여자를 유혹했습니다.

악마는 사람들을 거짓으로 유혹합니다. ("그 나무 열매를 따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이 아시고…….")

유혹은 악마가 사람들에게 거짓을 사실처럼 보도록 만듭니다. ("그 나무를 쳐다보니 먹음직하고 보기에 탐스러울 뿐더러 사람을 영리하게 해줄 것 같아…….")

2) 사람이 죄를 지었습니다.

죄란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자가 유혹을 받아들여 죄를 지었습니다. ("그 열매를 따먹고…")

남자도 여자의 유혹을 받아들여 죄를 지었습니다. ("남편도 받아먹었습니다.")

3) 악의 유혹을 받아 죄를 지은 사람들은 부끄러워하고 숨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꿈꾼 대로될 줄 알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오히려 창피했습니다.("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잎을 엮어 앞을 가리웠다.")

죄지은 사람은 하느님을 피해 숨습니다.("하느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는 하느님 눈에 뜨이지 않게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4) 하느님께서 죄인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죄를 지은 사람들을 부르십니다.("너 어디 있느냐?")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도록 부르고 계십니다.

5) 죄를 지은 사람은 핑계를 대었습니다.

아담은 핑계를 대었습니다.("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여자도 핑계를 대었습니다.("뱀에게 속아서 따먹었습니다.")

6)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죄에서 구해줄 구세주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가죽옷을 입혀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죄지은 사람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의 희망을 주십니다.("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하느님께서 죄를 지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십니다.("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벌도 내리십니다.("사람들을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셨다.")



함께 해요

아래 빈칸의 왼쪽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통해 하느님께서 내가 하기를 바라시는 좋은 것을 쓰시고, 오른쪽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써 넣으십시오. 그리고 양쪽이 서로 같으면 '○'표, 서로 다르면 '△'표, 서로 반대면 '×'표 하시고 서로 나누십시오.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통해 하느님께서 내게 하라는 좋은 것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

표 시

1




2




3




4




5







·우리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잘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잘 안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차례..



4-1. 주말 활동1-가족 공동체와 함께



☞지도 방향

·할아버지 할머니를 통해 자기 집안의 역사를 들으면서, 자기가 태어나기까지 하느님께서 자기 집안을 어떻게 이끌어 오셨는가를 볼 수 있도록 한다.



☞주의 사항

·성서는 반성의 역사입니다. 지나간 사건을 하느님 안에서 다시 정리하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자기 집안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듣고 온 것을 나누면서 하느님께서 자기 집안에 어떻게 함께해 오셨는지 찾아보도록 제시해주십시오. 비록 완전한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린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여기

오늘은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찾아 뵙는 날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님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아 뵙고 우리 집안 이야기를 들읍시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찾아 뵐 수 없는 사람들은 집안의 어른을 찾아 뵙고 이야기를 들읍시다.

·우리가 들은 이야기:

(또는 만나 뵙고 온 느낌)

·하느님께서 우리 집안에 어떻게 함께해 오셨나요?

차례..



5.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우리에게 내려 주신 선물 중에서 귀중한 선물이 있는데 그 선물은 하느님에게도 나에게도 그 선물에게도 중요하다. 그 선물은 바로 이웃이다.

이웃을 선물로 받아들이면 기쁨과 감사를 간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이웃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경쟁자요 적이 된다.

하느님께서 함께 살라고 보내주신 이웃을 선물로 받아들일지 짐으로 받아들일지는 나와 이웃 서로간에 달려있다. 선물로 받아들여 행복을 얻을지 또는 짐으로 받아들여 내 평화와 행복을 놓쳐버리든지, 그것은 우리 인간의 선택에 달려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은 가족이다. 그리고 일가 친척, 이웃 사람이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웃도 돌보라고 하셨다. 부모님께 순종하고 형제들을 사랑하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어려운 이웃들을 모른 체 하지 말고 잘 돌보자.



☞수업 준비

·창세기 4장 1절부터 16절까지 읽으십시오.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4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보복할 권리를 주지 않으셨다. 생명은 하느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카인을 죽이지 못하도록 카인에게 표를 찍어 주시면서 카인을 죽인 사람에게 일곱 배로 갚아주시겠다고 하셨다(창세 4, 15 참조). 그리고 원수 갚을 일은 하느님께 맡기고 될 수 있으면 서로 평화롭게 지내면서 선으로 갚아 악을 이기라고 하셨다(신명 32, 35; 로마 12, 18-21 참조).



여기

아담과 하와가 카인을 낳고 아벨을 낳았습니다. 카인은 자기 땅과 자기 창고를 가진 농부가 되었고 아벨은 동네 사람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동이 되었습니다.

둘은 하느님께 제사를 바쳤는데, 하느님께서 카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만 기쁘게 받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카인은 화가 나서 아벨을 죽여버렸습니다.

·나도 카인처럼 질투나 시기심 때문에 형제나 다른 사람을 미워한 적이 있었습니까? 언제, 누구였습니까?



말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하느님의 사람(창세기 4, 9-11)

4 9주님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10그러나 주님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고 하시면서 꾸짖으셨다.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11땅이 입을 벌려 네 아우의 피를 네 손에서 받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내가 잘 아는 사람 중에 내가 도와주어야 할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그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배움 하느님은 우리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카인은 아벨과 자기를 비교하면서 질투를 하였습니다.("카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 있었다.")

2)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이웃을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카인은 아벨을 들로 데려가 죽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웃에 대해 물으십니다.("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우리는 이웃을 모른 체하지 말아야 한다.("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고 하시면서 꾸짖으셨다.")

3) 하느님께서는 억울하고 가난한 이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아십니다.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4) 하느님께서는 죄인을 벌하시더라도 그를 용서하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동생을 죽인 카인을 벌하셨습니다.("너는 저주를 받은 몸이니 이 땅에서 물러나야 한다.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벌을 줄여달라는 카인의 청을 들어주셨습니다.("주님께서는 누가 카인을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그에게 표를 찍어 주셨다.")



함께 해요

아래 빈칸의 왼쪽에는 내가 용서받았던 일을 적으십시오. 그리고 오른쪽에는 내가 참고 용서해 주었던 일을 적고 솔직히 나누십시오.


내가 용서받았던 일

내가 참고 용서해 주었던 일

1



2



3



4



5




·'용서 받았던 일'을 이야기 할 때 기분이 어땠습니까?

·'내가 참고 용서해 주었던 일'을 이야기 할 때 기분이 어땠습니까?

차례..


6. 공연히 만들었구나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오래 참으신다(2베드 3, 9. 15 참조). 그런데 하느님께서 자꾸 용서해 주시니까 사람들은 죄를 지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사람들의 양심이 무뎌졌으며 그 결과로 세상에 죄가 많아졌다.

·그리고 인간의 죄로 인해 보기에 좋은 세상이 파괴되어 가는 것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신다. 그래서 벌을 내리신다. 그러나 모두 다 없애버리지 않으시고 선한 이들은 살려 두시고 그들을 통해 다시 시작하신다.

·인간에게 새롭게 펼쳐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그 표징으로서의 무지개를 보여주신다.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우리의 희망. 선한 이들이 구원되고 선한 이들을 통해 새롭게 다시 시작되는 하느님 나라.



☞수업 준비

·창세기 6장 5절부터 9장까지 읽으십시오.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5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벌을 주시는 무서운 하느님이 아니라 완전히 없애버리지 않으시고 새롭게 다시 살려주시는 하느님을 전해주십시오. 세상의 온갖 어둠 속에서도 선한 사람은 구원받을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주십시오.



여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죄를 많이 짓고 나쁜 생각만 하는 것을 보시고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그런데 노아만은 하느님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배를 만들어 노아의 식구들과 모든 동물의 한 쌍씩을 데리고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가 주님의 말씀대로 하자 사십 일 동안 비가 내려 배가 물에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나쁜 사람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가족과 모든 동물을 한 쌍씩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나라면 누구를 하느님께 살려 달라고 데려가겠습니까?



말씀 노아만은 하느님의 마음에 들어 새 계약을 맺었다(창세 9, 11-13. 16)

9 11"나는 너희와 계약을 세워 다시는 홍수로 모든 동물을 없애 버리지 않을 것이요,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으리라." 12하느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너뿐 아니라 너와 함께 지내며 숨쉬는 모든 짐승과 나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계약의 표는 이것이다. 13내가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워진 계약의 표가 될 것이다. 16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나타나면, 나는 그것을 보고 하느님과 땅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을 기억할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지금 우리를 하늘에서 내려다 보시면, 우리도 노아처럼 착한 사람으로 뽑힐까요?



배움 착한 노아가 하느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림으로써 사람들이 전부 다 죽지 않고 살 수 있었습니다.

1) 사람들이 나쁜 짓과 나쁜 생각을 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시는 하느님.

하느님께서 세상이 사람의 죄악으로 가득 차고 사람마다 못된 생각만 하는 것을 보시고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을 없애 버리려고 하셨습니다.

2) 하느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 노아가 하느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하느님 말씀을 잘 듣는 노아를 살리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노아를 통해 다시 새 세상을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세상 모든 생물들의 한 쌍씩만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세상을 다시는 없애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노아와 노아가 데려 온 동물의 한 쌍씩을 홍수 속에서 구해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무지개를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새로운 계약의 표로 세우셨습니다.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 오늘도 노아가 살던 때처럼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 차고 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보시면 마음이 아프십니다. 그래서 울고 계십니다. 마음이 아프신 하느님께 우리의 착한 마음을 글로 써서 위로해 드립시다.





차례..


7. 네 덕을 입을 것이다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하느님께서 보여주시는 곳으로 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넓은 땅과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창세 12장; 15장). 그리고 아브라함이 100살이 되던 해에 하느님께서는 아들 이사악을 허락하셨다(창세 21장).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하신다(창세 22장). 주셨던 것을 다시 뺏어 가시는가? 약속을 파기하시는가? 왜?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뜻을 받든다.

아브라함의 이러한 행동은 자식을 바치는 비정한 아비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하느님의 사람으로서의 모습으로 이해해야 한다. 오히려 아브라함의 순명은 그에게 더 큰 축복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된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축복을 내리신 것이다.

·당시 근동 지방에서는 사내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그런데 같은 근동 지방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풍습은 하느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것이라고 여겨 거부했다. 오히려 하느님께서는 산제물보다 인간의 믿음을 보실 뿐이라고!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인간의 생명을 빼앗아 제물로 받으시기를 거절하신다. 그래서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다시 돌려주신다. 그런데 정작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구하기 위해 당신 아들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받으신다.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자.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자신의 목숨을 바치시는 예수님께도 같은 감사를 드리자.



☞수업 준비

·창세기 22장 1절부터 18절까지(12장 1절부터 4절, 17장 1절부터 8절, 18장, 19장, 21장 참조) 읽으십시오.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8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하느님께서 인간을 시험하신다는 두려움보다, 인간에게 내려주신 희망과 구원을 결코 거두어가시지 않으신다는 굳은 믿음을 심어주십시오.



여기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이 100살을 되던 해에 '이사악'이란 아들을 낳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아주 귀하게 키웠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밤새 고민하다가 하느님의 말씀대로 이사악을 데리고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장작을 쌓고 이사악을 그 위에 눕혔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아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느님께 드릴 수 있습니까?



말씀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다(창세 22, 10-13. 15-18)

22 10아브라함이 손에 칼을 잡고 아들을 막 찌르려고 할 때, 11주님의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12"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지 말라. 나는 네가 얼마나 나를 공경하는지 알았다. 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저도 서슴지 않고 나에게 바쳤다." 13아브라함이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뿔이 덤불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수양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아브라함은 곧 가서 그 수양을 잡아 아들 대신 번제물로 드렸다.

15주님의 천사가 또다시 큰 소리로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17"나는 너에게 더욱 복을 주어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같이 불어나게 하리라. 네 후손은 원수의 성문을 부수고 그 성을 점령할 것이다. 18네가 이렇게 내 말을 들었기 때문에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아브라함은 아들 이사악이 미워서 하느님께 제물로 바치려고 했습니까?

3) 하느님께서 왜 산에서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지 못하도록 하시고 아브라함을 축복하셨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믿음만을 보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부르시고,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부르시자. "어서 말씀하십시오." 라고 즉시 대답했습니다.

2)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하느님과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따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바치라고 하시는 하느님 말씀대로 했습니다.

한편 아브라함은 하느님을 믿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얘야!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3)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만을 보시고 축복을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이 하느님의 말을 잘 듣는 것을 보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지 않도록 하십니다. 그 대신 하느님께서 숫양을 제물로 바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나는 너에게 더욱 복을 주어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같이 불어나게 하리라. 네가 이렇게 내 말을 들었기 때문에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4)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아들 이사악을 다시 돌려주십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느님의 아들을 제물로 삼으십니다.

아들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다시 돌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하느님께서 정작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상의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을 믿었기 때문에, 자기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아들 이사악을 하느님께 바쳤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런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아들 이사악을 다시 아브라함에게 돌려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을 믿기 때문에 하느님께 바칠 수 있는 나의 가장 소중한 것들을 순서대로 써 봅시다. 그리고 그것이 필요한 친구가 있는지 생각해 보고, 두레원들끼리 서로 나눕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나누는 만큼 채워주실 것입니다.


나의 소중한 것

나의 소중한 것이 필요한 친구

1



2



3



4



5



6



7





차례..


8. 지금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지도 방향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리고 그 힘은 인간 세상의 질서를 뛰어 넘는다. 처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구세주 예수를 잉태한다.

·하느님의 말씀을 따른다는 것이 마리아라는 한 개인에게는 인간적인 희생으로 비칠 수도 있다. 처녀인 마리아에게는 아기를 배었다는 사실이 창피스러울 뿐만 아니라, 당시 유다 율법을 따르자면 돌로 맞아 죽어야 하는 형벌을 당할 수 있는 고통스러운 사건이다. 그러나 인간 모두에게는 구세주가 탄생하신다는 커다란 기쁨이다.

실제로 마리아에게도 자신의 아들이 구세주라는 기쁜 소식이 된다. 결국 마리아는 그 인간적인 노고와 하느님의 선택으로 하늘에 올라가신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1장 26절부터 38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7-1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5권 1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우리 어린이들이 비록 상상을 통해서나마 천사가 자신들에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하느님의 소명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내일 하게될 '주말 활동2 피조물 방문'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만들어 주신 세상에 대한 견학입니다. 지난 번 '주말 활동1'을 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자기 집안에 함께하신 하느님을 생각하도록 출생지 방문을 넣었습니다. 지난 번 활동을 잘 한 친구들은 피조물 관찰기회를 갖도록 해주셔도 좋습니다. 다녀온 후에 자기가 방문한 곳과 자기 마음에 가장 드는 것, 그리고 그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그것을 유지 보존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에 대해 쓰는 것도 일러주십시오.(준비 사항은 8-1과 참조)



여기

하느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에 사는 마리아라는 처녀에게 보내셨습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예수 아기를 낳게될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마리아는 자기가 처녀인데 어떻게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 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 아기를 가질 것이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는 무슨 이야기를 전해 줄까요?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어 떻게 하길 바라십니까?



말씀 예수님 탄생의 예고(루가 1, 35-38)

1 35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그 거룩한 아기를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36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라고들 하였지만, 그 늙은 나이에도 아기를 가진 지가 벌써 여섯 달이나 되었다. 37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 38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가브리엘 천사가 알려 준 소식이, 어떻게 우리에게도 기쁜 소식입니까?



배움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을 낳을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1)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마리아에게 보내셔서 기쁜 소식을 전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동네에 사는, 다윗 가문의 요셉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에게 보내셨습니다.

천사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하고 인사했습니다. 마리아는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2)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을 낳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천사는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 아기는 위대한 분이 되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하고 일러 주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3) 천사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일이 없다고 알려 줍니다.

천사는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 주실 것이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4) 마리아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하느님 나라는 시작되었습니다.

마리아는 기뻐서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겸손하게 대답했습니다.(순명했습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서, 예수님께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오셨고, 하느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마리아의 이 대답은 우리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따라서, 세상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입니다.



함께 해요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을 낳을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도 자기를 통해 예수님께서 오신다고 생각하니 참 기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세상에 태어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매우 기쁩니다.

우리도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우리와 함께 사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줍시다. 하느님께서 오늘 나를 통해서는 무슨 기쁜 일을 하실까요? 내가 가족과 친구들을 기쁘게 해줄 만한 좋은 일을 하기로 합시다. 그리고 예수님께 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드리고, 꼭 실천하여 정말 우리와 함께 사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십시오.

1. 하느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기쁜 일(내가 할 좋은 일):


2. 가족과 친구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도록 비는 나의 기도문 :

차례..


8-1. 주말 활동2-가족 공동체와 함께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을 확인하고 그것들을 어떻게 유지 보존 할 수 있을지 나누면서 하느님 창조 사업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주의 사항

·지난 번 '주말 활동1'을 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자기 집안에 함께하신 하느님을 생각하도록 출생지 방문을 넣었습니다. 지난 번 활동을 잘 한 친구들은 피조물 관찰기회를 갖도록 해주십시오..



여기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을 확인합시다.

내 고향(출생지)을 찾아가서 내 출생 이야기를 들읍시다.

동물원이나 식물원, 박물관에 가서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들을 보십시오. 그리고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그것에 관해 도서관에 가서 사전과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고 자세히 적어봅시다. 그리고 그런 것을 만들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

·내가 듣고 본 것:


·나와 세상을 만드신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내가 듣고 보고 온 것들을 잘 보존하기 위해 할 일:


차례..



9.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지도 방향

·구세주는 마치 가난한 이의 심정을 알아주고 그들을 얼싸안아 주시기라도 하듯이 가난하게 태어나셨다. 모든 것을 다 가지신 분이 인간을 위해 모두 다 버리고 오셨다. 가난한 사람들보다 더 가난하게 오심으로써 모든 이에게 기쁜 소식이 되셨다.

·구세주는 약한 아기로 오셨다. 그는 불칼을 들고 하늘로부터 심판하러 오시는 하늘 군대의 장군으로 오시지 않았다. 오히려 인간들의 보호와 도움을 받고 자라야 하는 연약한 어린 아기로 오셨다.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분이 모든 능력을 다 버리고 오셨다. 그분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낙오자들보다도 더 힘이 없는 인간으로 오셔서 모든 이에게 위안이 되셨다.

·하느님의 아들이 하느님성을 비우고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오셨고 결국 목숨마저도 우리를 위해 내 주셔서 없어지신 사랑을 사셨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2장 1절부터 20절까지 그리고 마태오 복음 2장 1절부터 12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8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5권 3과, 4권 3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굶주리고 없는 가난이 아니라 사랑으로 내 주신 부모님의 가난과도 같은 구세주 탄생의 '비움'이라는 의미를 전해 주십시오. 자칫 잘못하면 떨쳐 버리고 싶은 가난을 연상케 하여 어린이들이 부담감을 가지게 되어 흥미를 반감시키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이 번 '함께 해요'는 첫번째 관상기도입니다. 어린이들이 기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십시오. 깊은 기도 내용을 기대하기보다 자연스럽게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오늘 관상기도를 마치고 이번 주말에 있을 '주말 활동3 공무원 방문'을 어린이들과 함께 준비합니다(준비사항은 12-1과 참조)



여기

로마 황제가 호구 조사령을 내려 요셉은 임신중인 마리아를 데리고 고향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방이 없어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말밥그릇)에 눕혔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좋습니까? 무엇이 좋습니까?




말씀 구세주의 가난하고 약한 탄생(루가 2, 8-14)

2 8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9그런데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들에게 두루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났다. 목자들이 겁에 질려 떠는 것을 보고 10천사는 "두려워 말라. 나는 너희와 모든 백성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11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12너희는 한 갓난 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바로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하고 말하였다. 13이때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14"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께서는 왜 가난하게 태어나셨습니까?



배움 예수님께서 태어나셔서 가난한 목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십니다.

1)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태어나십니다.

다윗의 후손 요셉이 호구 조사를 하러 마리아와 함께 베들레헴에 가 있는 동안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런데 여관에는 그들이 머무를 방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는 포대기에 싸서 말구유에 누이었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목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십니다.

주님의 천사는 밤을 새워 가며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오늘 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3) 구세주의 표징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입니다.

천사는 목동들에게 "너희는 한 갓난 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것을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바로 그분을 알아보는 표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방도 없고 침대도 없이 마구간의 말구유 위에 가난하게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목자들보다 더 가난하게 태어나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셨습니다. "그분은 부유하셨지만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분이 가난해지심으로써 여러분은 오히려 부유하게 되었습니다."(2고린 8,9)

4) 하늘의 천사들과 땅의 목자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보고 기뻐합니다.

이 때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천사와 함께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오래 간직했습니다.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보고 한 것이 천사들에게 들은 바와 같았기 때문에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돌아갔습니다.



함께 해요

우리도 새로 나신 아기 예수님께 인사를 드립시다. 눈을 감고 기도합시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저희도 예수님께 가서 인사하도록 해주세요!"

목자들은 밤인데도 아직 일하고 있습니다. 피곤하고 졸린 목자들을 보십시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대낮같이 밝아지면서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구세주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빨리 가서 인사해라." 천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하늘에서 노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목자들은 기뻐서 아기 예수님께 달려갔습니다.

여러분도 목자들을 따라 마구간으로 달려가세요. 그리고 아기 예수님께 인사하세요.

"예수님, 저 왔어요. 저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입니다.

예수님 탄생을 축하드려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기 예수님께 우리가 착한 일을 해서 선물을 드리기로 약속하고 아래 실천표를 써서 실천합시다.

아기 예수님께 선물로 드리는 나의 ‘착한 일 실천표’



차례..


10.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



☞지도 방향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들 틈에 끼어 세례를 받으신다. 아버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아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신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해야 할 일을 다하면서 살기도 힘든데 주님께서는 하지 않아도 될 일마저 다 하신다. 참으로 겸손하신 분이시다.



☞수업 준비

·마태오 복음 3장 1절부터 17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9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3권 1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요한의 세례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회개의 세례이다.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세례를 베풀거니와…"(마태 3, 11) 주님께서 교회를 통해 마련해주신 세례성사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세례다.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해 회개할 뿐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고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만드는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다.

·오늘 '함께 해요'를 통해 집에 가서 부모님께 좋은 일을 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의 말을 받아 오도록 상기시켜 주시고, 혹시 어려운 아이들은 내일 먼저 오도록 하든지 다른 방법으로 나머지 친구들 모르게 선생님께서 미리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서 사람들에게 하늘나라가 오고 있으니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요한에게 가서 세례를 받고 다시 착하게 살기로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첫영성체를 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첫영성체를 하고 나서 어떻게 살 것입니까?



말씀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마태 3, 13-17)

3 13그 즈음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강으로 요한을 찾아 오셨다. 14그러나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어떻게 선생님께서 제게 오십니까?" 하며 굳이 사양하였다. 15예수께서 요한에게 "지금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하여라.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은 예수께서 하자시는 대로 하였다. 16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 오시자 홀연히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당신 위에 내려 오시는 것이 보였다. 17그 때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 왔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께서는 왜 요한에게 가서 세례를 받았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 하늘의 문을 다시 여셨습니다.

1) 세례자 요한의 준비

요한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선포했습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면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주님께서 오신다고 예언했습니다.

요한은 이렇게 사람들에게 구세주가 오시니 준비하라고 외쳤습니다.

2)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면서도 죄인들과 함께 회개의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는 하늘에서 예수님을 축복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을 보시고 기쁘셔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라고 하신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4) 하늘의 문이 다시 열렸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 닫아 두셨던 하늘의 문을, 착한 예수님 때문에 다시 열어 주셨습니다.



함께 해요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면서도 죄인처럼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사랑 받으려면, 사랑 받을 짓을 해야 하나봐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모님께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습니까? 우리가 오늘 교리 끝나고 집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부모님의 칭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두레원끼리 나누고 각자 집에 가서 실천해서 부모님의 칭찬을 직접 받아오세요.

·우리가 칭찬 받을 일:

·부모님께서 우리 사랑하는 자녀의 행동을 보시고 사랑과 칭찬의 말씀을 직접 써 주십시오.

차례..



11.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지도 방향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먹을 것을 마련하기 위해 매일 일한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세상에 오셨어도 자기 먹을 것을 마련하기 위해 일하시지 않으시고 다른 이들을 위해 일하신다. 아니 다른 이들을 구하는 것이 예수님의 일이요 삶이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4장 16절부터 21절(30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0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5권 5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주님 은총의 해는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실현할 때 이루어진다. 바로 하느님 나라는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겨자씨같이 작게나마 실천하기 시작할 때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어린이들의 마음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이 싹트듯이 하느님 나라가 시작되도록 지도해 주십시오.



여기

·예수님께서는 왜 세상에 오셨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말씀 주님의 사명(루가 4, 16. 18-19. 21)

4 16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나자렛 회당에 들어가 일어서서 이사야 예언서를 읽으셨다.

18"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 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19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1"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왜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까?

3) 성서의 말씀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배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보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1)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서를 인용하여 예수님의 사명을 들려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받으시고 가난하고 어렵고 약한 사람들에게 찾아가셔서, 하느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서 기뻤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묶여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에서 풀려나 하느님께 갈 수 있었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진리이신 하느님과 하느님께로 가는 길을 보게 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돈이나 권력에 눈이 먼 사람들에게, 무엇이 영원한 생명을 주는 진리인지를 보게 해주셨습니다. 또 장님도 보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느님께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예수님께서는 억눌린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악에 눌려 하느님께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느님과 교회에 기쁘게 갈 수 있었습니다.

5)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사랑을 알려 주시고 또 기적을 베풀어 주심으로써 주님께서 오셨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 나라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래서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을 통해 하느님 나라가 완성되어 갑니다.



함께 해요

우리도 예수님의 좋은 말씀을 실천해서 주님 은총의 해를 이룹시다. 우리 반이나 동네 친구들 중에 예수님께서 구해 주실 친구가 있는지 생각해 보고,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주시면 좋을지 두레원들과 나누어보고 표에 써넣은 다음 함께 예수님께 기도드립시다.


누구인가요?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가난한 친구



묶여 있는 친구



눈먼 친구



억눌려 있는 친구



은총의 해를 이루기 주님 위해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차례..


12.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지도 방향

·주님의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적과 벌이 아니라 사랑으로 감싸주고 받아들여주고 용서해주는 것이다.

그러면 그는 자기가 갇혀 있는 자신의 벽으로부터 안심하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얼음장같이 차갑게 묶인 가슴을 풀 수 있는 것은 사랑의 봄기운이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19장 1절부터 10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0-1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5권 15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자캐오는 돈을 많이 내서 칭찬받은 것이 아니라, 주님을 뵙고 회개하였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다. 자기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속여먹은 것을 네 배로 갚아주겠다는 회개의 정신과 결단이 그로 하여금 하느님 나라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게 했다.



여기

예수님께서 예리고의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자캐오라는 세관장이 예수님을 보고 싶었지만 키가 작아서 사람들에게 가려.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캐오는 예수님을 앞질러 가서 돌무화과 나무 위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자캐오는 다른 사람들한테 돈놀이를 한다고 무시당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무시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들)는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합니까? 왜 무시당합니까?

·하느님께서는 그(들)를 어떻게 보실까요?



말씀 주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자캐오(루가 19, 5-10)

19 5예수께서 그곳을 지나시다가 그를 쳐다보시며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6자캐오는 이 말씀을 듣고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7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구나!" 하며 못마땅해 하였다. 8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여먹은 것이 있다면 그 네 갑절은 갚아 주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9예수께서 자캐오를 보시며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10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자캐오는 예수님을 뵙기 위해 어떻게 했습니까?

3) 자캐오는 예수님께 어떤 약속을 했습니까?



배움 자캐오는 예수님을 만나서 새로 살겠다고 회개합니다.

1) 자캐오는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자캐오라는 돈 많은 세관장이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캐오는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서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곳을 지나시다가 그를 쳐다보시고는 그의 마음을 알아채시고,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캐오는 이 말씀을 듣고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욕하는 자캐오의 집을 방문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자캐오의 집을 방문하시자, 사람들은 모두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구나!" 하며 못마땅해 했습니다.

3) 자캐오는 자기에게 오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며 착하게 살겠다고 회개합니다.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여먹은 것이 있다면 그 네 갑절은 갚아 주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4) 예수님께서는 자캐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캐오를 보시며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사람들을 찾아 구원하러 온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해요

자캐오는 돈은 많았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세리라고 욕을 먹고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자기를 사람으로 인정해 주시고 또 자기를 찾아오기까지 하시자 정말 기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뵙자마자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여먹은 것이 있다면 그 네 갑절은 갚아 주겠습니다." 하고 약속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회개하는 자캐오를 보시며,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해 주신다고 믿습니까?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찾아오신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러면 오늘 예수님을 모시고 회개하는 자캐오를 바라봅시다. 그리고 여러분을 찾아 주시고 여러분을 사랑해주시는 예수님께 여러분은 어떤 약속을 하겠습니까? 아래에 '내 회개의 약속' 편지를 써서 예수님께 드리고 서로 나눈 다음 각자 실천합시다.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예수님께 드리는 내 ‘회개의 약속’ 편지





차례..


12-1. 주말 활동3-지역 사회 공동체와 함께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맡기시면서 잘 다스리고 보호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주신 이 사명을 누구보다도 잘 실천하신 분이다.

·우리 인간 사회의 직업 중에는 그 직무 자체가 이렇게 다른 이들을 다스리고 보호하고 돕는 사명이 있다. 그것이 이른바 공무원과 준공무원이다.

·오늘은 우리를 섬기고 우리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일을 듣고 보면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하느님의 사명을 되새기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도록 한다.



☞수업 준비

·두레별로 미리 방문할 곳을 선정하고, 사전에 전화로 약속을 해 놓는다.



☞주의 사항

·가능하면 예약하는 일은 선생님들이 하신다 하더라도 꽃을 고르고 노래 준비를 하는 것까지도 어린이들이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여기

우리 동네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동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 도서관, 그리고 거리를 청소하는 아저씨 등등.

이렇게 우리와 우리 동네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찾아 뵙고 무슨 일을 하시는지 들읍시다. 그리고 감사의 표시로 꽃을 달아 드리고 노래를 불러드립시다.

·방문한 곳:

·그분들이 하시는 일:

·그분들을 만나 뵙고 느낀 점:



차례..


13.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



☞지도 방향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기적을 베푸신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병을 고쳐주시며 구원해 주신다.

·우리는 기적을 통해 예수님으로부터 하느님 나라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구세주라는 것을 우리가 믿게 하기 위해 기적을 베푸신다. 그러나 기적을 신기하게 여기거나 기적의 효과를 바라며 찾아오는 이들을 멀리하신다. 그래서 기적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신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18장 15절부터 17절까지(어린이를 축복하심)와 마르코 복음 5장 21절부터 23절까지와 35절부터 43절까지(죽은 소녀를 살리심) 그리고 요한 복음 5장 1절부터 9(18)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0-2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3권 6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고쳐주시고 다시 살려주시는 것이지, 왕이 되기 위해 기적을 베푸시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빵을 거저 얻어먹기 위해 찾아온다든지 예수님께 기대어 한 몫 잡으려 온다든지 등등 기적을 바라면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가신다("예수께서는 그들이 달려들어 억지로라도 왕으로 모시려는 낌새를 알아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피해 가셨다."-요한 6, 15).

·오늘 관상기도를 마치고 이번 주말에 있을 '주말 활동4 성지 순례'를 어린이들과 함께 준비합니다(준비사항은 16-1과 참조)



여기

예수님께서는 아이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예수님께로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그리고 병자도 고쳐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기적을 베푸시면서 하느님 나라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예수님이 시작하신 하느님 나라를 우리가 완성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언제 느꼈습니까? 우리 기도를 들어주셨습니까? 또는 우리를 도와주셨습니까?



말씀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마르 5, 38-43)

5 38예수께서는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울며불며 떠드는 것을 보시고 39집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왜 떠들며 울고 있느냐?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그들은 코웃음만 쳤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다 내보내신 다음에 아이의 부모와 세 제자만 데리시고 아이가 누워 있는 방에 들어가셨다. 41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탈리다 쿰"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라는 뜻이다. 42그러자 소녀는 곧 일어나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 두 살이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은 놀라 마지않았다. 43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사람들은 왜 울며불며 떠들었습니까?

3) 누가 소녀를 다시 살리셨습니까?



배움 예수님께서는 우리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1)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십니다.

회당장의 딸이 죽어서 사람들이 모두 슬피 울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잠을 자고 있다고 하시며, 소녀의 손을 잡고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탈리다 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녀는 예수님의 손을 잡고 일어나서 걸어다녔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사람도 다시 살리실 수 있는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으로 믿지 않고, 자기들의 병을 고쳐주는 의사나 마술사로 알고서 예수님을 붙잡을까봐 걱정하셨던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는 걱정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생명의 주인이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 앞에서도 걱정하지 말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습니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또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요한 11, 25-26)



함께 해요

우리 다 같이 눈을 감고 두레장이 읽어주는 아래 말을 따라 기도합시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서 계십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급하게 뛰어 옵니다. 그 아저씨는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예수님의 다리를 잡고 말했습니다.

"예수님, 제 딸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병을 고쳐 살려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그 아저씨가 울기까지 하면서 애원하자, 아저씨를 따라 갑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 집에서 다른 사람들이 와서 말했습니다.

"아저씨, 아저씨의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저 분은 그냥 가시라고 하십시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 아저씨의 집에 가서 보니까, 아이가 죽었다고 사람들이 다 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들은 체도 않으시고 그 아이의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방으로 들어갑시다. 방에는 그 아이가 눈을 감고 누워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이의 손을 잡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소녀야, 어서 일어나거라"

그러자 그 소녀가 눈을 뜨고 일어났습니다. 아이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모든 식구들이 다 기뻐했습니다. 나도 그 친구가 다시 살아나서 정말 기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내 손도 잡아주십니다. 그리고 내 이름을 부르시며 말씀하십니다.

"얘야, 난 너도 사랑한단다."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껴보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의 손을 잡고, 예수님의 품에 폭 안겨 보십시오. 좋으시지요? 그렇게 계속 안겨서 예수님께 감사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기도를 다 마치신 분은 눈을 뜨십시오.

예수님의 품에 안겨 좋았던 그 기분을 서로 나누어도 좋습니다.


차례..



14.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지도 방향

·예수님께서는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무소유'의 행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은 형제들을 사랑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형제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것이 없어진 가난의 행복을 말한다. 먹을 것이 없는 가난은 마땅히 그리고 빨리 극복해야 하지만, 주님의 가난은 선택한 가난이다. 즉 형제들을 사랑하여 형제들과 같은 조건과 상황에서 살고자 하는 선택에서 비롯된 가난이다.

이른바 비움(kenosis)이라는 이 행복은 현실에서 형제들에게 희생 봉사함으로써 형제들이 잘 살게 된 것을 보면서 함께 기뻐하며 자기 삶의 의미를 찾는 행복과 연관하여 생각할 수 있다.



☞수업 준비

·마태오 복음 5장 1절부터 12절까지(가능하면 7장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1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4권 5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행복은 하나라도 더 가진다고 생겨나지 않는다. 실제로 인간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장점과 유일성을 찾음으로써 또 주님께서 나를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신다는 것을 겪음으로써 주님을 향한 갈망이 우리에게서 솟구칠 때, 현세와 물질적인 소유의 행복으로부터 벗어나 주님을 믿고 주님께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룰 수 있다.



여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 적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 적이 있습니까?



말씀 참된 행복(마태 5,3-12)

5 3"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7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9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0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왜 행복합니까?



배움 우리 교회는 예수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며 예수님의 뒤를 따라갑니다.

1) 마음속 깊은데서부터 예수님을 사랑하는 친구는 행복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음 속 깊은 데서부터 예수님을 사랑하는 친구는 행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친구는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의 것을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나를 사랑해 주실 것이고, 내가 나누어 준 것을 몇 배로 다시 채워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다른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내게는 없어도, 우리는 예수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다른 친구들이 나를 괴롭히고 따돌려도,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다른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내게는 없어도, 우리는 예수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3) 마음이 착해서 친구들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는 더 많은 친구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마음이 착해서 친구들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는 더 많은 친구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쉽게 화를 내지 않고 또 쉽게 토라지지 않는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4) 내가 해야할 일을 다하는 친구는 행복합니다. 밀린 것이 없어서 마음도 편하고 부모님과 이웃들의 칭찬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내가 해야할 일을 다하는 친구는 행복합니다. 밀린 것이 없어서 마음도 편하고 부모님과 이웃들의 칭찬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착한 일을 하는 친구는 행복합니다. 자기가 한 일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더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5) 다른 친구들을 용서해 주는 친구는 행복합니다. 자기도 용서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다른 친구들을 용서해 주는 친구는 행복합니다. 자기도 용서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어려울 때 도와 주는 친구는 행복합니다. 다음에 자기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6) 마음속에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그 좋은 생각이 이루어져서 행복해질 것을 미리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마음속에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나 불안합니다. 혹시 자기의 나쁜 생각이 들킬까 봐 겁이 나서 숨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그 좋은 생각이 이루어져서 행복해질 것을 미리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7) 토라진 친구를 달래 주고, 싸워 헤어진 친구들을 화해시키고, 울고 있는 친구들을 위로해 주는 친구는 행복합니다.(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토라진 친구들을 달래 주고, 싸워서 헤어진 친구들을 화해시키고, 울고 있는 친구들을 위로해 주는 친구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아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8) 착하고 좋은 일을 하려고 하다가 오해를 받고 따돌림을 당해도 억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Rptj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착하고 좋은 일을 하려고 하다가 오해를 받고 따돌림을 당해도 억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 착하고 좋은 일을 하려고 하다가 내 생각처럼 그렇게 잘 안 되어도 걱정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언젠가는 주님께서 완성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9)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셨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착하게 살아갑니다.(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착하게 사셨기 때문에 착하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셨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착하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부모님과 성서를 통해서 듣고 그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도와 주셔서, 내가 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해줍니다.



함께 해요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지면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다른 이야기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이 하고 싶은 것을 하시기보다 아버지와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행복해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가지시고 또 다 하실 수 있는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처럼 배고프고, 졸립고, 피곤한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게다가 예수님께서는 집도 없고 가진 것도 없어서 우리보다 더 가난하게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목숨마저도 다 주셔서 가난합니다. 그런 예수님을 보고 우리는 기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예수님을 뵙고 기뻐하고 감사드리는 우리를 보고 더 행복해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계시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행복하십니다.

예수님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친구들이 가난한 것이 왜 가진 것보다 행복하냐고 물으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우리가 이해한 만큼 자기 말로 설명하십시오.

예수님의 행복은(내 설명):





것이야!


차례..


15. 먼저 하느님의 나라를 구하라



☞지도 방향

·우리는 먹어야 산다. 먹지 않으면 기도도 할 수 없다. 그러나 먹는 이유는 기도하고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이 일이나 활동이나 봉사가 아니라 삶이 될 때 우리는 행복해진다.

이러한 삶의 선택은 우리가 먹고사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 채워주시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한 것이다.



☞수업 준비

·마태오 복음 6장 25절부터 34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2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4권 7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하느님 나라를 우선적으로 찾으라는 말은 기도만 하면서 살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선택하고 결정할 때, 주님의 뜻과 말씀을 최우선적인 기준점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여기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까 또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또 몸이 옷보다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늘을 나는 새는 아무 일도 하지 않지만 하느님 아버지께서 먹여 주시고, 들꽃은 그 어떤 옷보다도 아름답게 가꾸어 주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또 우리가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인데도 자주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 하느님 나라의 최우선권(마태 6, 30-33)

6 30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31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라. 32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찾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33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구하라고 하셨습니까?



배움 우리 교회는 하느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찾습니다.

1) 무엇을 먹고 마실지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 먹여 주십니다.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지 걱정하지 마십시오. 공중의 새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먹여 주십니다.

2)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 입혀 주십니다.

옷 걱정을 하지 마십시오. 들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지만 하느님께서 입혀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를 하느님께서는 더 잘 입히실 것입니다.

3)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십시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 아셔서 부모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교회에게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는 데 필요한 것은 하느님께서 다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늘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하고, 내일 일은 주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함께 해요

아래 네모 칸 안에는 아홉 글자로 된 한 문장이 숨어 있습니다. 앞장의 '말씀'을 처음부터 읽으면서 한 줄로 쭉 이어서 따라가면 그 문장이 나옵니다. 그 문장을 맞추고, 그 맞춘 문장을 색칠해 봅시다.

!

다.

까,

라.

!

라.

?

?

다.

?

?




차례..



16.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 왔다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가 되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시며, 돌아가기만 하면 받아주시고 축복해주신다. "이러한 힘을 가지신 주님은 자비로운 심판을 내리시고 우리들을 대단히 너그럽게 다스리신다. 주님께서는 무엇이든지 하시고자 하면 그것을 하실 힘이 언제든지 있으시다. 주님은 이와 같은 관용을 보이심으로써 당신 백성에게 의인은 사람들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죄를 지으면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는 것을 가르치셔서 당신 자녀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셨다."(지혜 12, 18-19) "주님께서는 회개하는 자들이 당신께로 돌아 올 길을 열어 놓으시고 희망을 잃은 자에게는 힘을 주신다."(집회 17, 24)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오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씻어 주실 것이며 여러분은 주께서 마련하신 위로의 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사도 3, 19) "주님께서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2베드 3, 9)

·형제들 안에서 자신의 몫을 자신의 것으로만 택할 때 결과적으로 형제들을 소외시키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자신도 형제들로부터 소외당한다.

자신의 것이라고 해도 주님 안에서 형제들과 함께 공유할 때만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 즉 자신의 결정이 옳은 것이어야 하며, 형제들과 일치하거나 적어도 형제들의 지지는 얻지 못하더라도 동의를 얻어야 자신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것을 주장하고 이룰 수 있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15장 1절부터 3절까지와 11절부터 32절까지(가능하면 15장 전체)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3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5권 14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이 과의 복음 말씀은 원래 아버지께 돌아가 회개하는 것이 우선적인 요점입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집나간 작은아들과 같은 삶의 체험이 아직 없어서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없다고 여겨지면, 하느님 사랑과 회개의 발걸음을 가르치는 것으로 대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큰아들과 같은 경험이 형제들 사이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을 매개로 큰아들을 타이르시고 화해시키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연결시켜 지도해도 좋겠습니다.



여기

두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작은아들이 아버지께 자기에게 돌아올 몫의 재산을 미리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재산을 갈라 두 아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작은아들은 재산을 받자마자 집을 나가서 돈을 신나게 써 버렸습니다. 돈이 많을 때는 친구도 많았지만, 돈이 떨어지자 그에게 먹을 것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를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버지는 작은아들이 집을 나간 날부터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거지가 다 되어 돌아왔지만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큰아들은 아버지가 자기는 열심히 일했는데도 잘 해주지 않으면서, 작은아들을 다시 받아주시고 잔치까지 벌여주시니까 화가 났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달랬습니다.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지 않니, 그런데 네 동생은 나갔다가 들어왔으니 얼마나 기쁘니? 죽었다가 다시 살아온 셈이 아니냐?"

그래서 그들은 다시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집을 떠나서 나 혼자, 내 마음대로 살고 싶은 기분이 든 때가 있었습니까? 언제 어떤 일이었습니까?



말씀 다시 살게 된 아들-하느님의 사랑(루가 15, 20-24. 31-32)

15 20마침내 그는 거기를 떠나 자기 아버지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을 멀리서 본 아버지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달려가 아들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그러자 아들은 '아버지, 저는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 저는 감히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2그렇지만 아버지는 하인들을 불러 '어서 제일 좋은 옷을 꺼내어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겨 주어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내다 잡아라. 먹고 즐기자! 24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 살아왔다.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았다'하고 말했다. 그래서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다.

31아버지는 (큰 아들에게)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모두 네 것이 아니냐? 32그런데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으니 잃었던 사람을 되찾은 셈이다. 그러니 이 기쁜 날을 어떻게 즐기지 않겠느냐?" 하고 말하였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작은아들은 왜 집을 나갔습니까?

3) 큰아들은 왜 화를 냈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돌아오기를 한없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작은아들은 자기 혼자 일 안 하고 신나게 살기 위해, 아버지께 자기 유산을 미리 달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재산을 받은 작은아들은 그 재산을 가지고 나가서 다 써버렸습니다. 거지가 된 작은아들은 다시 아버지 생각이 났고, 아버지께 되돌아가서 아버지 집에서 일이라도 해서 먹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매일 문 밖에 나가서 작은아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하느님 아버지도 우리를 매일 기다리고 계십니다.

2) 하느님께서는 우리 죄를 용서하십니다.

작은아들이 돌아오자 아버지는 큰 잔치를 벌이고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아버지의 말을 잘 듣고 착하게 살던 큰아들이 밖에서 일을 마치고 들어오다가, 이것을 알고는 집으로 들어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큰아들은 아버지께서 작은아들을 혼내고 벌하시지 않고 오히려 잔치를 벌이고 환영했으므로 화가 났습니다. 또 자기는 일만 하고 동생은 놀기만 했다고 억울해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는 나와서 큰아들을 달랬습니다. 너는 언제나 착하게 말도 잘 듣고 일도 열심히 했으니 정말 내 아들이다. 그러나 동생이 잘못을 뉘우치는데 화를 낼 수 있겠느냐 하시면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처럼 동생도 사랑하고 용서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으로 기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자기 잘못을 뉘우치는 작은아들과 억울해 하는 큰아들을 서로 화해하게 하셔서 같이 살게 해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누가 어떤 처지에 있든지 차별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회개시켜 주시고 키워 주십니다.



함께 해요

큰아들은 아버지와 동생에게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기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동생이 집안 돈을 다 써 버리고 들어왔는데도 아버지는 때려서 내 쫓기는커녕 잔치까지 벌여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자기는 말도 잘 듣고 열심히 일했는데도 아버지가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큰아들처럼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언제, 어떤 일이었습니까? 두레원과 서로 나누십시오.


그런데 두 아들의 아버지는 큰아들에게 "너는 늘 나와 함께 있지 않니? 그런데 동생은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으니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아 얻고, 죽은 아들이 다시 살아난 것과 같다. 너도 기쁘지 않니?" 하면서 달랬습니다.

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

우리도 동생이나 다른 형제 자매들을 용서해주고, 같이 기뻐하면서 도와줄 수 있습니까? 이 아버지의 마음과 우리 부모님의 마음에 대해서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두레원과 서로 나누십시오.


차례..


16-1. 주말 활동4-교회 공동체와 함께



☞지도 방향

·교회사는 우리 교회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교회사에 나오는 선배 신앙인들의 삶을 통해 우리 신앙의 길을 배우고 조정하여 새롭게 걸어나갈 힘을 얻기 위해서 배웁니다. 성지순례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느끼며 신앙의 힘을 얻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수업 준비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22-3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6권 21과, 22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두레별로 자신들이 가고 싶은 성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미리 자료를 준비해 주십시오.



☞주의 사항

·가능한 일이라면 첫영성체 과정의 성지 순례는 대중 수단을 이용하여 가급적 본당 근처의 교구 소속 성지를 두레별로 스스로 찾아 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전세 버스를 이용하여 좋은 성지를 찾아가기보다는 어린이들이 혼자나 친구들끼리라도 다음에 또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자기 지방의 신앙 역사를 이해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

·우리 집안은 언제, 누구부터 천주교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지금 알면 이야기 해보고, 모르면 집에 가서 우리 집 신앙의 역사에 대해 배워 옵시다.

·우리 집안에서 제일 먼저 신앙을 가지신 분 :





<우리 집안의 신앙 역사>

관 계

이름

세례명

세례일

세례본당

대부모



















































말씀 천주공경가('이벽' 지음)

어와세상 벗님네야 이내말씀 들어보소

집안에는 어른있고 나라에는 임금있네

내몸에는 영혼있고 하늘에는 천주있네

부모에게 효도하고 임금에는 충성하네

삼강오륜 지켜가자 천주공경 으뜸일세

이내몸은 죽어져도 영혼남아 무궁하리

인륜도덕 천주공경 영혼불멸 모르면은

살아서는 목석이요 죽어서는 지옥이라

천주있다 알고서도 불사공경 하지마소

알고서도 아니하면 죄만점점 쌓인다네

죄짓고서 두려운자 천주없다 시비마소

아비없는 자식봤나 양지없는 음지있나

임금용안 못뵈었다 나라백성 아니런가

천당지옥 가보았나 세상사람 시비마소

있는천당 모른선비 천당없다 어이아노

시비마소 천주공경 믿어보고 깨달으면

영원무궁 영광일세



배움 한국 천주 교회는 평신도들이 스스로 찾아 얻은 교회입니다.

1) 한국 천주 교회는 외국 선교사들의 전교에 의해서가 아니라, 평신도들이 스스로 찾아 얻은 교회입니다.

한국 천주 교회는 진리를 탐구하던 이조 말기의 남인 학자들이 스스로 찾아 믿게 된 교회입니다. 남인 학자들은 1777년 주어사의 천진암에 모여 성리학(유교의 기초학문)을 공부하다가, '이벽'과 함께 서학(서양에서 온 학문)이라는 천주학(천주님께 대한 학문)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2) 한국 천주 교회는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전에 이미 신앙 공동체가 있었습니다.

이 강학회(책을 읽고 나서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공부하는 방법)에서는 중국에서 선교하시던 '마태오 리치' 신부님의 「천주실의」라는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책들은 그 시대를 다스리던 학문인 유교를 보완하는 천주학이라는 뜻으로 '보유론'의 성격을 띠었습니다.

이분들은 공부를 하면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리고 일반 평민들에게 교리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말씀'에 나오는 '천주 공경가'와 같은 가사들을 많이 지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조선에서는 이승훈이 최초로 세례를 받고 돌아와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상 세례'를 주어 전국적으로 신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3) 한국 천주 교회는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전에 이미 세례자가 있었습니다.

1784년에 이 강학회 선비 중 하나인 '이승훈'의 아버지가 동지사(겨울에 가는 사절단)로 중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이승훈은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가서 예비자 교리를 받고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교회가 설립되었읍니다.. 그리고 '명례방'(명동 성당 자리)에 모여 신앙을 다졌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아직 천주 교회를 잘 몰랐기 때문에, 자신들끼리 서로 주교, 신부를 임명하여 ·'가성직 제도'(가짜 성직 제도)를 만들어 미사도 드리고 고해 성사도 주면서 교회의 성무를 집행했습니다. 그러나 곧 잘못된 것인 줄 알고 없애고는 그 때부터 선교 사제를 모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4) 한국 천주 교회는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전에 순교자가 있었습니다.

한국 천주 교회에는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전에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아서 죽음을 당한 순교자가 있었습니다. 1791년 전라도 진산군의 '윤지충'(바오로)이 어머니의 장례에 그의 외사촌형 '권상연'(야고보)과 함께 천주교식으로 장례를 치르려 하자, 집안과 정부에서 사형에 처해 순교했습니다.

5) 한국 천주 교회는 네 번에 걸친 큰 박해를 받았습니다.

한국 천주 교회는 네 번에 걸친 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신유(1801)년엔 '주문모' 신부님과 '이 루갈다' 동정 부부 등 300명, 기해(1841)년엔 한국 초대 평신도 회장 '정하상 바오로'와 '범' 주교님 등 150명, 병오(1846)년엔 최초의 한국인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등, 병인(1866∼1873)년엔 '장' 주교님과 '장주기'(배론 신학당 집주인), '황석두' 등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읍니다. 이 중 '103분'이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품에 오르셨습니다.

6) 조선 말기 정치가들은 자기들의 정권을 지키기 위해 천주교 신자들을 죄인으로 몰아 죽이기도 했습니다.

정치가들이 다른 당파와 싸우면서 서로 정권을 빼앗고 또 빼앗은 정권을 굳히기 위해 반대당파 사람들을 천주교인을 벌한다는 명목으로 몰아서 죽였습니다.

조선 사회는 백성들을 남녀 노소, 양반, 중인, 천민으로 신분을 구분했는데, 천주교인들은 하느님이 아버지시고 나머지는 모두 다 형제, 자매라고 했기에 왕권과 사회 통치 질서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생각해 없애려고 했습니다.

교회의 각 선교 단체들이 동양의 문화 풍습을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상님들께 바치는 예절인 '제사'를 우상 숭배로 잘못 알아서 금지함으로써 박해를 받았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존중합니다.)

7) 한국 천주 교회 신자들은 피난살이를 하면서도 '교우촌'을 이루고 서로 아끼고 나누며 살았습니다.

박해는 심했지만 신자들은 기꺼이 순교함으로써 하느님을 증거했습니다.

한편 한국 천주 교회는 박해 시기에 교우들끼리 함께 모여 촌락을 이루어 '교우촌'을 만들고 선교를 계속했습니다. 그 때 교우촌의 생활을 '달레'라는 프랑스 선교사는 "모든 재산과 권리를 몰수당하고 쫓겨다니면서도 서로 먹을 것을 나누었기에 굶어 죽은 사람이 없었다."고 한국 천주 교회사에 기록해 놓았습니다.

8) 신앙의 자유를 얻었습니다.(어린이용 교재에는 없습니다)

끈질긴 박해 속에서 한국 천주 교회는 1886년 한불(한국과 프랑스)조약에 의해 신앙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한국 천주 교회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시기를 바라실까?"를 생각해서 사회의 변화에 응답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가 주님을 굳게 믿고 사랑하여, 우리 교회를 주님의 뜻에 맞게 이끌어 가기로 합시다.



함께 해요

성지 순례 후 느낀 점을 써 보십시오.

느낀 점:



☞기회와 시간이 허락한다면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순교 성인들을 기억하면서 가톨릭 기도서(49쪽)에서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를 찾아 다 같이 바칠 수도 있습니다.



차례..


17. 나를 따르라



☞지도 방향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는 하느님의 자녀다.

·우리는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주님께 나간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주님께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하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합니다. 그러면 주님 사랑 안에 있게 되고, 주님 마음에도 들 것입니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5장 1절부터 11절까지와 마르코 복음 3장 13절부터 19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4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3권 4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함께 해요'에서 선교 대상 친구를 잡을 때 꼭 잘 알고 성당에 올만한 친구가 아니더라도 됩니다. 그냥 아무나 정하고, 그 때부터 선교해도 됩니다. 오히려 우리가 정하는 이보다 어쩌면 우리 눈에 띄도록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이가 주님의 집을 찾게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관상기도를 마치고 이번 주말에 있을 '주말 활동5-은총 시장'을 어린이들과 함께 준비합니다(준비사항은 20-1과 참조)



여기

시몬은 밤새 한 마리 고기도 잡지 못한 채 헛고생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쳐라."

시몬은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그랬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그래서 시몬 베드로는 주님 앞에 엎드려 잘못했다고 빌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너는 이제부터 사람들을 낚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베드로는 가족과 배를 버리고 곧 예수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주님께서는 왜 우리를 부르시며,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실까요?



말씀 열두 사도(마르 3, 13-19)

3 13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부르셨다. 그들이 예수께 가까이 왔을 때에 14예수께서는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시고 당신 곁에 있게 하셨다. 이것은 그들을 보내어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15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시려는 것이었다. 16이렇게 뽑으신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주신 시몬과 17천둥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둘 다 보아네르게스라고 이름을 붙여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혁명당원 시몬, 19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배움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과 함께 일할 사도를 부르셔서 파견하십니다.

1)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뽑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에 올라 가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하느님 나라를 가르치고 권능을 나누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을 사랑하셔서 사도들과 함께 살고 싶어 사도들을 예수님 곁에 있게 하십니다.

사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살면서 하느님의 나라를 배우고, 하느님의 권능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을 보내서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마귀를 쫓아내게 하십니다.

3) 열두 사도는 하느님 나라를 전하고 만듭니다.

열두 사도는 시몬 '베드로'와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혁명당원 '시몬',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입니다.



함께 해요

우리는 예수님께서 마음에 들어 뽑은 예수님의 어린 사도들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가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줄까요?

그리고 그 친구를 어떻게 우리 동네 '어린이 반모임'에 참석시키고, 우리와 함께 성당에 와서 미사에 참례하고 주일학교에 참석하여, 예수님께 기도드리고 사랑받도록 할 수 있을까요?

1. 우리가 동네 '어린이 반모임'에 참석시킬 친구 :

2. 그 친구가 '어린이 반모임'에 참석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나누도록 하기 위해 바치는 기도문을 만들어 아래에 쓰고 다함께 바칩시다.

3. 그 친구가 반모임에 참석하도록 하기 위해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4. 그 친구가 우리와 함께 성당에 와서 미사에 참례하고 주일학교에 참석하여, 예수님께 기도하고 사랑받도록 하기 위해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차례..


18. 나는 생명의 빵이다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노예살이에서 건져주시고 주님께 가는 여정 중에 사막에서 먹여주시고 보호해 주신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파란 풀밭에 편히 앉게 하시고 우리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달라는 대로 다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생명의 양식이다. 우리 육신의 몸이 영양분을 섭취하여 살듯이 우리 영혼도 양식을 먹고산다. 그 양식이 바로 예수님이시며, 예수님께서 해 주시는 좋은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이다. 우리는 그 양식을 먹고 살아가기에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이시다. 그리고 그 생명의 말씀이 우리 삶의 나아갈 길을 가리키기에 예수님은 진리이시며 또한 우리 삶의 길이다.

·주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몸을 모시고 살 수 있도록, 예수님 자신을 빵의 형태로 우리에게 남겨주셨다. 이것이 성체성사이다.



☞수업 준비

·출애급기 16장과 요한 복음 6장을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4-1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12과, 6권 9과, 10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예수님은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예수님의 목숨을 내 주셨지만 하느님께서 다시 살려주셨다. 어린아이의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그 아이의 손에서 떠나 예수님께 바쳐졌지만 다시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만큼의 빵과 물고기로 변했다. 그 아이가 만일 자기가 먹어야 하니까 자기 것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면 다른 사람들은 못 먹듣을 뿐만 아니라, 자기 것을 빼앗길까 봐 드러내놓고 먹지도 못해서 결국 아무도 먹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도 예수님께 바치면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몇 갑절로 갚아주신다. 이러한 믿음이 우리를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봉헌과 나눔의 의미를 잘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하느님께서는 만나를 내려주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고살게 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탈출해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만나를 먹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보시고, 그들이 배고프겠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 필립보에게 먹을 것을 장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필립보는 그 많은 사람들을 다 먹일 만큼의 음식을 구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드레아는 예수님께 웬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그리고는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보리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무엇을 드리겠습니까?



말씀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요한 6, 10-13)

6 10예수께서 그들에게 "사람들을 모두 앉혀라" 하고 분부하셨다. 마침 그곳에는 풀이 많았는데 거기에 앉은 사람은 남자만 약 오 천 명이나 되었다. 11그때 예수께서는 손에 빵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거기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달라는 대로 나누어주시고 다시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하여 나누어 주셨다. 12사람들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난 뒤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조금도 버리지 말고 남은 조각을 다 모아 들여라" 하고 이르셨다. 13그래서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은 부스러기를 제자들이 모았더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께서는 빵과 물고기를 손에 드시고 무엇을 하셨습니까?



배움 우리는 성체 성사를 통해 예수님께서 주시는 빵을 먹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 몰려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먹을 것을 걱정하실 만큼 우리를 끔찍이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큰 군중이 자기에게 몰려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이 사람들을 다 먹일 만한 빵을 우리가 어디서 사올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필립보는 그 사람들을 다 먹일 빵을 사 올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안드레아는 우리가 가진 것은 보리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다고 하면서, 얼마 안 되지만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다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손에 빵을 드시고 아버지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나눠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안드레아에게서 빵을 받아 손에 드시고 아버지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그러자 빵과 물고기가 많아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파란 풀밭에 편안히 앉아서, 먹고 싶은 만큼 먹으라고 달라는 대로 다 주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 주신 빵과 물고기를 사람들이 배불리 먹었는데도, 이스라엘 열두 부족 모두가 먹을 만큼 또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4) 예수님께서는 성체 성사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먹을 것을 마련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먹을 것과 입을 것 등,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한 쪽으로 쌓아 놓아서, 나머지 사람들 중에는 필요한 것들을 못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웬 아이가 안드레아를 통해 예수님께 자기 먹을 것을 드렸듯이, 우리도 우리의 것을 예수님께 드려서 기적을 이루시도록 합시다.



함께 해요

오늘 우리 반이나 동네 친구들 중에 (꼭) 필요한 것인데도 없어서 고생하는 친구가 있습니까? 오늘 복음에 나오는 웬 아이는 자기가 먹을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려서 예수님께서 기적을 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이면, 함께 나누어 보고 도와주기로 합시다.

1. 그 친구는 누구입니까?

2. 그 친구에게 무엇이 필요합니까?

3. 그 친구는 지금 그 필요한 것을 어떻게 채우고 있습니까?

4. 그 중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5. 그 일을 하기 위해 내가 (예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내 놓을 것이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6. 우리 힘만으로 안 된다면 부모님이나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그 친구를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차례..



19.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지도 방향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님을 믿지 않는 백성들을 보면서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아무리 잘 해 줘도, 아무리 좋은 길을 가르쳐 줘도,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따르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고까지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하느님 아버지께 처절하게 기도하십니다.

하느님 아버지만이 저를 아시고 아버지만이 이 세상에 평화를 이루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오셔서 아버지의 나라를 이루십시오. 또 제가 그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용서하게 해주시고 단죄하고 벌주고 싶고 복수하고 싶은 유혹에서 건져주십시오.

·주님의 관심과 삶은 아버지와 아버지의 나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짐으로써 모두가 살게 되는 아버지의 나라가 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희망과 그 나라를 향한 욕구가 어린이들 각자에게서 피어오르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업 준비

·마태오 복음 6장 5절부터 15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5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4권 6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성서의 말씀을 번역한 주님의 기도와 교회에서 기도문으로 번역해서 쓰는 주님의 기도가 서로 다릅니다. 그것은 내용상의 차이가 아닙니다.



여기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면서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구하기도 전에 벌써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무엇을 주셨으면 좋겠습니까?



말씀 주님의 기도(마태 6, 9-15)

6 9"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10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오늘 저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12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저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13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14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배움 우리 교회는 '주님의 기도'를 바치며, 이 땅에 하늘나라를 이루어 갑니다.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어린이 용 교재에는 ☞"하느님은 하늘에 계셔서 아무도 건드릴 수 없지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느님은 아무리 힘센 사람도 까불거나 어쩔 수 없도록 하늘에 계십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무서우신 분이 아니라 저희에게 자상한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저희에게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느님께서는 부자나 가난한 친구나, 공부를 잘 하는 친구나 못하는 친구나 차별하지 않고 사랑해 주시는 저희 모두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누구 하나 따돌림 받는 친구가 없도록 해주십시오.

2)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어린이 용 교재에는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이 넘쳐흐르는 하느님 나라가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희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우리가 사는 땅으로 내려오셔서, 저희를 더욱더 사랑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그래서 저희 모두가 하느님의 사랑을 가지고 하느님의 말씀을 이루어서, 이 땅에 하늘나라가 만들어지게 해주십시오.

3)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어린이 용 교재에는 ☞" 우리를 구해주시려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려고 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져, 저희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주십시오.

4) "오늘 저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어린이 용 교재에는 ☞"오늘 세상에서 먹을 것이 없는 사람들과 저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십시오. 또한 우리가 사는데 꼭 필요한 좋은 말씀도 주십시오"라고 나와 있습니다.)

세상에 배고파 우는 사람들이 없도록 먹을 것을 골고루 나눠 주시고,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저희 모두가 들어서 착하고 올바르게 살게 해주십시오.

5)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저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어린이 용 교재에는 ☞"하느님 나라에 저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저희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도 저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해 줄 것입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여, 저희 마음도 편하고 저희 친구와 함께 다시 행복하게 살고자 하오니 저희의 잘못도 용서해 주십시오.

6)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어린이 용 교재에는 ☞"하느님 나라에 저희가 들어갈 수 없도록 꾀는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악마에게서 구하소서"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다른 것에 한눈을 팔다가 예수님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시고, 예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여 예수님을 떠나지 않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결국 예수님을 떠나 악마에게 붙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왜냐하면 저희는 악마의 노예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7) 저희 교회는 예수님께서 바치신 주님의 기도를 계속 바치면서 예수님께서 이루고 싶으셨던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함께 해요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하면 예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 같이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는지 생각하고 두레원과 나눕시다.

그리고 예수님께 나아가기 위해 그 사람을 용서해 줍시다. 용서하기가 힘들면 예수님께 용서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큰사랑을 달라고 청하십시오.

내가 예수님께 나아가기 위해 용서해야 할 사람 :




예수님께 용서할 수 있는 큰 사랑을 달라고 청하는 내 기도문 :

예수님,


차례..



20.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지도 방향

·예수님께서는 백성들을 위해 오셨지만 백성들은 예수님을 죽였다. 그러면 백성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예수님께서는 백성들의 바람, 즉 로마 식민지로부터의 해방과 물질적인 풍요와, 축복의 세상으로 데려다 줄 메시아에 대한 그들의 기대를 채워 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당대 종교와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과 죄인들을 축복하시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당시 사회와 종교의 가치관과 질서를 흔들어 놓았다.

둘째, 유다인 지배자들은, 예수님께서 성전 정화 사건으로 그들의 부정 수입을 방해했고, "아버지(하느님)와 나는 하나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10, 30; 14, 6)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롤 몰아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셋째, 제자들 역시 예수님께서 현실의 정치적인 왕이 되었을 때를 기다렸으나, 박해의 표적이 되자 배신하고 떠나게 된다.

넷째, 이교인 지식인과 점령군 지도자들도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해 관계 앞에서 진리를 포기하고 예수님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수업 준비

·마태오 복음 16장 13절부터 20(23)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6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4권 12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엘리야나 요한, 예레미야나 예언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번에는 제자들에게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사람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는 권한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말렸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예수님께서 돌아가셔야 된다는 슬픈 사실은 잊고, 예수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만 생각한다고 나무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살리려고 오셨는데 왜 돌아가셔야만 합니까?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죽였을까요?



말씀 베드로의 고백(마태 16, 15-19)

16 15예수께서 이번에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하고 물으셨다. 16"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17예수께서는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18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반석)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19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셨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십니까?



배움 우리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수난의 길을 걸어갑니다.

1)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치 나쁜 일을 지적하고 꾸짖는 '세례자 요한'으로 생각했습니다. 또는 하느님의 기적을 베푸는 예언자 '엘리야'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느님께서 구해 주시리라는 희망을 알려 주는 예언자 '예레미야'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로마의 식민지에서 해방시켜 줄 모세와 같은 '예언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2) 하느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믿음을 주시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그 믿음 위에 우리 교회를 세우십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들은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너에게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너는 베드로('반석'이라는 뜻)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돌아가실 것을 미리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원로들과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그들의 손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임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말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돌아다보시고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장애물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을 생각하는구나!" 하고 꾸짖으셨습니다.

4) 예수님께서는 백성들과 유다교 지도자들에게 미움을 사서 돌아가십니다.

(☞'지도 방향' 참조)

5) 우리 교회는 예수님께서 하신 대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께서 하신 대로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고 구하기 위해 마음이 아파도 참고 사랑을 베풉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아무리 참고 용서해 주어도 무너지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더 많이 받아 굳세어집니다.



함께 해요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고, 무엇을 청합니까? 다음 분들에게 우리가 평소에 청하는 것을 써보고, 예수님께는 무엇을 청하는지 비교해 보고 두레원과 나눕시다.

아버지

용돈 많이 주세요. 일찍 들어 오세요.…

어머니

때리지 마세요. 공부만 하라고 하지 마세요.…

학교 선생님

편애하지 마세요. 숙제 많이 내주지 마세요.…

의사 선생님

빨리 낫게 해주세요. 아픈 주사 놓지 말아 주세요.…

경찰 아저씨

무서운 사람들한테서 보호해 주세요.…



예수님






차례..



20-1. 주말 활동5-이웃 친구들과 함께



☞지도 방향

·우리에게 생명을 나눠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은총시장을 연다.



☞수업 준비

·먹을거리, 나눌 거리



☞주의 사항

·친구들이 자기 친구들을 한 명씩 데려올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다. 아울러 그 친구들에게 무엇을 나눌 것인지 미리 준비한다.

·은총 시장에 나눌 거리가 적거나 단지 전달하고 곧바로 마치는 것으로 그치지 않도록 학부모들에게 먹을거리와 나눌거리를 넉넉히 준비하여 물건뿐만 아니라 같이 먹고 마시면서 충분히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풍성한 나눔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별도로 나눔 주제와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여기

그 동안 우리가 첫영성체 교리를 하면서 도와주고 싶었던 친구들을 초대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그 친구들과 함께 나눕시다.

·내가 초대할 친구:

·내가 친구에게 나누어 줄 내 소중한 것:

·나누고 난 다음의 내 느낌:


차례..


21.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지도 방향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에게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를 살리기 위한 것임을 미리 알려주시기 위해 성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신 후에도 계속 성체성사를 통해 우리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나눠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행하면서 예수님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매일 미사를 드리며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기억하고 다시 이룹니다.(기억과 재현)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예수님의 몸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라고 하신 대로 미사 때 사제가 빵(제병)을 축성하여 예수님의 몸으로, 포도주를 축성하여 예수님의 피로 변화시킵니다. 사제가 밀가루로 된 빵과 포도주를 축성하면 빵과 포도주의 모습과 성분과 맛은 변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의 몸과 피가 됩니다(실체변화).

빵과 포도주가 변화된 성체와 성혈 안에 실제로 살아 계신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루며 살아갑시다.

그리고 빵과 포도주 모습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께 존경과 흠숭을 드립시다.

·우리 생명의 양식이신 주님의 말씀과 성체성사로 힘을 얻어 하느님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



☞수업 준비

·출애급기 12장 21절부터 27절까지와 마르코 복음 14장 12절부터 26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7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1권 11과, 3권 16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함께 해요'의 '발씻김 예식'을 할 때 물장난이 되지 않도록 진지하게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식을 시작하기 전에 취지를 잘 설명하고, 요한 복음 13장 4절부터 9절, 12절부터 15절까지에 나오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예수'를 미리 읽어주시거나 돌아가면서 두레원들이 다함께 읽는 것도 좋겠습니다.

·'함께 해요'에서 하는 빵과 포도주의 잔치는 성체성사가 아닙니다. 단지 교육적인 목적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했던 '최후의 만찬'을 재현하면서 성체성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하나의 예식일 따름입니다.

·오늘 관상기도를 마치고 이번 주말에 있을 '주말 활동6-자매 결연 맺기'를 어린이들과 함께 준비합니다(준비사항은 24-1과 참조)



여기

구약에서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건져내실 때,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살이에서 풀어주지 않으려는 이집트 사람들을 벌하셨습니다. 그 마지막 벌이 이집트의 첫아들과 맏배(첫째 새끼)를 죽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에 살고 있던 이스라엘 집안을 죽음의 천사에게서 구하시기 위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양을 한 마리씩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때 잡은 양을 파스카 양이라고 합니다. 결국 파스카 양이 이스라엘을 죽음에서 건져준 셈이 되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대신 돌아가심으로써 마치 구약의 파스카 양의 역할을 하셨습니다.

·커다란 도움을 받아서 감사드릴 분이 계십니까?

·누구를 정성껏 도와 준 적이 있습니까?



말씀 최후의 만찬-성체성사의 제정(마르 14, 22-24)

14 22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나눠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3그리고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건네시자 그들은 잔을 돌려 가며 마셨다. 24그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나의 피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미사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를 주시면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배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시며 성체성사를 세우십니다.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과월절 음식을 잡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년 이집트에서 탈출한 것을 기억하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무교절(누룩없는 빵을 먹는 축제) 축제를 지냈습니다. 이 무교절 첫날에는 죽음의 천사가 자기들을 죽이지 않고 그냥 지나가도록 자기 집 문에 양의 피를 발랐던 것을 기억하여 과월절 양을 잡아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과월절 음식을 먹을 방을 준비시키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 빵과 포도주로 성체성사를 만드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나눠 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나의 피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성체성사를 세우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통해 십자가상 죽음을 미리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성체성사가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주는 살과 흘리는 피" 라는 것을 명확히 알려주심으로써,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다는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사 때 예수님의 십자가상 죽음을 기념하여 성체성사를 거행할 때마다, 매번 우리 죄를 용서받으며 다시 살 수 있게 됩니다.

한편 하느님께서 이집트에서 양을 잡아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의 천사에게서 구하신 것처럼, 이번에는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우리 모두를 영원히 살리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양' 이라고 부릅니다.

<최후의 만찬과 십자가상의 제사와 미사>

☞어린이 용 교재에는 없습니다.


최후의 만찬

십자가상 제사

미 사

제사를 받으시는 분(지향자)

성부 하느님

성부 하느님

성부 하느님

제사 드리기 위해 바치는 물건(제물)

빵과 포도주로 표시된 예수님의 생명(몸)

예수님의 생명(몸)

빵과 포도주로 표시된 예수님의 생명(몸)

제사드리는 이(봉헌자)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사제(예수님의

대리자)






함께 해요

예수님께서는 돌아가실 때가 되자, 제자들을 더욱 더 사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의 발을 한 명씩 씻어주시면서 "너희도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제자들처럼 서로 발을 씻어 주기로 합시다.

먼저 선생님께서 두레장의 발을 씻어 주면, 두레장이 자기 오른쪽 두레원을 씻어 주고… 이런 식으로 서로 발을 씻어줍시다. 발을 씻어주기 전에 그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야, 난 너를 사랑한다."하고 말한 후 물로 발을 씻어주고 수건으로 닦아줍시다.

발을 다 씻었으면 두레원들끼리 둥그렇게 마주 보며 앉아, 예수님과 제자들을 기억하면서 빵과 포도주를 나눠먹읍시다.

먼저 빵을 들고 다같이 읽읍시다.

"하느님, 저희에게 예수님의 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두레원에게 주면서 말합니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받아 먹습니다.

포도주를 들고서 다 같이 기도합시다.

"하느님, 저희에게 예수님의 포도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두레원에게 주면서 말합니다.

"받아 마셔라. 이는 내 피다. 너를 위해 주는 내 피다."

받아 마십니다.

식탁에 있는 빵과 포도주를 다 먹고 마신 후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에게 주님의 몸과 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모시고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실천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아멘."

(다 끝내고 나서도 시간이 남으면 두레원끼리 느낌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차례..


22.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지도 방향

·예수님께서는 백성들을 구하러 세상에 오셨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고, 오히려 배반과 미움으로 주님을 버렸다.

첫째, 제자들에게 - '유다'는 물론이고 제자들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부인하며 도망쳐 버렸다.

둘째,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 하느님만이 유다인의 왕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절하거나 굴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예수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왕은 카이사르밖에 없습니다. 그는 자기가 왕이라고 하는 반역자입니다"하면서 점령군 지배자들에게 예수님을 넘겨 버렸다.

셋째, 백성들에게 - 예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하러 오신 왕, 그리스도라는 것을 인정하기에는, 백성들이 메시아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나 이기적이고 정치적이었다.

넷째, 책임자들에게 - 빌라도와 같은 이국인 지도자나 지식인들도 이 억울한 죽음 앞에 침묵하고 함구하였다.

·예수님의 죽음을 대속(대신 죽으시면서 살려주심)과 죄의 용서라는 측면에서 봅시다.

첫째, 하느님께 자비를 구하는 인간 예수님 - 의인의 희생 제사

로마 총독 빌라도는 "도대체 이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단 말이냐? 나는 이 사람에게서 사형에 처할 죄를 찾아내지 못하였다."(루가 23, 22)라고 했고, "백인대장은 하느님을 찬양하며 '이 사람이야말로 죄 없는 사람이었구나!'"(47절)라고 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인간으로서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하고 용서를 청하셨다"(34절).

둘째,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구세주 - 당신의 피로 용서하심.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마태 26, 27-28)하시며, 십자가상의 제사가 인류의 죄 사함과 구원의 사건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 주셨다.

그리고 이어 게쎄마니에서 "할 수만 있으면 수난의 시간을 겪지 않게 해 달라고 하시며 '아버지,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마르 14, 35-36)하고 기도하시면서, 참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아버지의 뜻이 당신의 수난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인하셨다.

또 실제로 아버지의 뜻을 당신의 수난과 죽음을 통하여, 다 이루심으로써 인류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신다.

오른쪽에 못박혀 있던 강도에게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루가 23, 43 참조)라고 하시면서 구원을 허락하십니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22장, 23장을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8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5권 21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본문의 내용이 깁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의미하는 바가 그만큼 중요해서 그렇겠지요. '지도 방향'을 잘 공부하시고 '배움'의 내용을 중심으로 짧게 전달하도록 하십시오. 중요 내용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용서를 청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덕분으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되었다"입니다.

·'함께 해요'를 통해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께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해주시고 그 결과로 다른 이들을 용서하는 회개의 마음을 갖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여기

예수님께서는 식사를 마치시고 올리브 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죽기 싫었지만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유다가 병사들을 이끌고 와서 예수님을 잡아갔습니다. 제자들은 무서워서 다 도망쳐 버렸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갔지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잡혀가시기 전에 베드로에게 오늘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라 슬피 울었습니다.

예수님을 지키던 병사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욕하고 때렸습니다.

유다 지도자들은 '유다인의 왕'이라는 반역죄로 로마인들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런 죄를 찾지 못해 놓아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고 소리 질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이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지 못해서 저지르는 죄니까 용서해달라고 아버지 하느님께 대신 청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을 죽게한 사람들을 용서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을 싫어 한 적이 있습니까? 언제, 무슨 일이었습니까?

·배신당한 적이 있습니까? 그 후로 그 친구와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억울한 적이 있습니까? 어떻게 그것을 극복했습니까?



말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돌아가셨다(루가 23, 33-34. 44-49)

23 33해골산이라는 곳에 이르러 사람들은 거기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고 죄수 두 사람도 십자가형에 처하여 좌우편에 한 사람씩 세워 놓았다. 34예수께서는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하고 기원하셨다.

44낮 열두 시쯤 되자 어둠이 온 땅을 덮어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45태양마저 빛을 잃었던 것이다. 그 때 성전 휘장 한가운데가 찢어지며 두 폭으로 갈라졌다. 46예수께서는 큰 소리로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하시고는 숨을 거두셨다. 47이 모든 광경을 보고 있던 백인대장은 하느님을 찬양하며 "이 사람이야말로 죄 없는 사람이었구나!"하고 말하였다. 48구경을 하러 나왔던 군중도 이 모든 광경을 보고는 가슴을 치며 집으로 돌아갔다. 49예수의 친지들과 갈릴래아에서부터 예수를 따라다니던 여자들도 모두 멀리 서서 이 모든 일을 지켜 보고 있었다.(*잠시 침묵 중에 우리 구원을 위한 주님의 죽으심을 묵상합시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배움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돌아가십니다.

☞내용이 깊고 길기 때문에 이해만 하시고 그냥 제목만 가지고 설명하셔도 좋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에게 배반을 당하셨습니다.

(☞'지도 방향' 참조)

2) 예수님께서는 조롱과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가톨릭 교리서' 참조)

3)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용서를 청하십니다.

(☞'지도 방향' 참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하러 오셨는데도 사람들은 그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예수님을 미워했습니다.

유다인들은 자기들의 법으로 사람을 죽일 수 없자, 로마의 총독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을 '유다인의 왕'이라는 죄명을 씌워서, 로마의 반역자로 만들고 사형판결을 받아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사람들의 미움을 받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십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벌하거나 저주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고 기도하셨습니다.

4)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생명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죄인들을 용서해 주십니다.

그리고 어둠이 온 땅을 덮어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다가, 예수님께서는 큰 소리로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시고는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구하시고 대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살려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5) 예수님의 죽음을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백인대장과 많은 선한 백성들이 예수님의 죽음을 보면서 예수님을 '죄 없는 사람'(루가 23, 47-48 참조)으로, '하느님의 아들'(마태 28, 54; 마르 15, 39 참조)로 믿게 되었습니다. 구경 나왔던 군중도 가슴을 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예수의 친지들과 갈릴래아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여자들도 멀리 서서 이 모든 일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함께 해요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씻어졌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고 보기 싫어하거나 미워서 용서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예수님께서 계속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셔야 합니다. 우리 다 같이 그 사람을 용서해 줍시다. 그래서 우리 죄도 씻고 그 사람의 죄도 씻어줍시다.

조용히 성당의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십자가에 못박혀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우리도 용서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청하십시오.

그리고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나 용서하지 못한 사람 한 명, 한 명을 떠올리며 기도합시다.

"○○야, 나는 너를 용서한다. 너도 나를 용서해다오."

생각이 나는 데까지 한 명, 한 명 다 용서해 주십시오. 우리가 기도하는 동안 주님께서 우리에게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다 용서해 주었으면, 마지막으로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말씀하십시오.

"예수님, 다 용서해 주었습니다. 제 죄도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자기가 잘못한 것을 하나씩 다 이야기하십시오.

다 말씀드렸으면 가만히 기다리십시오.

주님께서 내게 오셔서 나를 용서해주실 것입니다.

나를 용서해주시고, 안아주시는 주님 품에 편안히 안겨 계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십시오.

다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어린이 용 155쪽/ 선생님 용 163쪽 참조)를 바치십시오.

기도를 마치고 내려와서 두레원과 함께 느낌을 나누어도 좋습니다.


차례..


23. 평안하냐



☞지도 방향

·하느님께서는 죄없이 돌아가신 예수님을 부활시켜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죄악으로 인한 죽음을 쳐 이기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주님이 되셨다. 그 부활을 믿는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선포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첫째,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면 없어질 줄 알고 죽여버렸지만, 주님은 죽어 없어지지 않으시고 영이신 주님의 본모습으로 다시 오셨다.

예수님께서는 썩어 없어지는 육의 살이 아니라, 영과 육이 온전히 결합되어 영원히 살아 있는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시어 당신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둘째, 주님께서는 생전의 말씀대로 '죽지 않고 살아 계시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보이심으로써, 주님 자신이 바로 '기쁜 소식'(복음)이 되셨다. 기쁜 소식이 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인간 모두에게, 새로운 생명 곧 영원한 생명에의 새 희망을 증언 보증하신다.



☞수업 준비

·마태오 복음 28장 1절부터 10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19(20)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4권 18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죽음으로 마치지 않는 생애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십시오. 예수님의 부활은 현세의 억울함과 불만, 부정이라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희망입니다.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하느님 나라!



여기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아리마태아의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고운 베로 싸서 돌무덤에 묻었습니다.

안식일이 지나고 그 이튿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하늘에서 주님의 천사가 내려와 그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처럼 빛났고 옷은 눈같이 희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경비병들은 겁에 질려 떨다가 까무러쳤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믿습니까? 만일 친구들이 예수님께서 정말 부활하셨느냐고 묻는다면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할까요?



말씀 예수의 부활(마태 28, 5-10)

28 5그때 천사가 여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라.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를 찾고 있으나 6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다. 전에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그분이 누우셨던 곳을 와서 보아라. 7그리고 빨리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당신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거기에서 그분을 뵙게 될 것이오'하고 알려라. 나는 이 말을 전하러 왔다." 8여자들은 무서우면서도 기쁨에 넘쳐서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려고 무덤을 떠나 급히 달려갔다. 9그런데 뜻밖에도 예수께서 그 여자들을 향하여 걸어 오셔서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여자들은 가까이 가서 그의 두 발을 붙잡고 엎드려 절하였다. 10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맨 먼저 누구에게 나타나셨습니까?

3)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어디로 가셨습니까?



배움 우리 교회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고 선포합니다.

1) 예수님께서는 죽으신 지 사흘만에 부활하십니다.

안식일 다음 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는데 무덤이 비어 있었습니다. 그 때 천사가 "무서워하지 말라. 너희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예수를 찾고 있으나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다. 전에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고 말했습니다.

2) 천사는 여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천사는 여인들에게 "빨리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당신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거기에서 그분을 뵙게 될 것이오.' 하고 알려라. 나는 이 말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3) 여자들은 부활의 첫 증인이며 복음 선포자가 됩니다.

여자들은 무서우면서도 기쁨에 넘쳐서 제자들에게 이 기쁜 소식(복음)을 전하려고 무덤을 떠나 급히 달려갔습니다.

4) 복음 선포자들 앞에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부활의 확신을 심어 주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여자들을 향하여 걸어 오셔서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들은 가까이 가서 그분의 두 발을 붙잡고 엎드려 절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5) 우리 교회는 주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갑니다.

우리 교회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던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기쁜 소식(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이 모여 사는 갈릴래아에 계시기에, 우리 교회는 주님을 모시러 갈릴래아로 갑니다.



함께 해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죄없이 돌아가신 예수님께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 고개를 깊이 숙여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시다. 그리고 마지막 날 우리를 구원하시러 다시 오실 주님께 오늘 부활 축하 전보를 25글자 이내로 써서 띄웁시다.

부활 축하 전보

받으실 분 : 부활하신 예수님

보내는 사람 :

예수님, 부활 축하드려요! 저는 입니다.

.





차례..



24.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너희는



☞지도 방향

·주님께서는 우리 구원을 위한 수난과 희생의 제사로써, 아버지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아 우리의 참 주님이 되셨다. 승천하신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러 다시 오신다.

·성모 승천과 종말 신앙

주님께서는 신앙의 모범이신 마리아를 하늘로 불러 가셨다. 마리아의 모범적인 신앙과 덕행을 따라 주님을 믿는 우리들도 부활·승천하게 된다. 그러므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며, 생의 또다른 시작이다.

하느님 나라는 이미 시작하였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우리 일상의 일례를 보면, 주님을 뵙기도 하고 만나기도 하지만 순간적이다. 또한 기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곧 슬퍼지기도 하고 의심까지도 갖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날 우리는 그분을 뵙고 그분과 함게 영원히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 날은 심판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한 것이다. 계명을 지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의 영, 곧 성령을 받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언하며 살아갑시다.



☞수업 준비

·마태오 복음 28장 16절부터 20절까지와 사도행전 1장 3절부터 11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20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4권 19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승천은 떠남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시작이다. 인간의 한계는 육신으로부터 온다. 그러므로 육신의 한계를 넘어서서 하늘로 올라가신 주님께서는 영의 새로운 몸으로 언제, 어디서나 당신을 믿고 찾는 이들에게 함께 하신다.



여기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올라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가까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하늘에 올라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서, 마지막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다시 오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습니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누구에게 맨 먼저 전하겠습니까?



말씀 주님의 승천(사도 1, 8-11)

1 8"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9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는데 마침내 구름에 싸여 그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셨다. 10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동안 그들은 하늘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흰옷을 입은 사람 둘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 11"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너희는 여기에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곁을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시던 그 모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3) 하늘로 올라가신 주님께서는 언제, 무엇 때문에 다시 오실까요?



배움 우리 교회는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믿습니다.

1)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온 세상 사람들을 주님의 제자로 삼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한 모든 것을, 신자들이 지키도록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세상 끝날 까지 제자들과 함께 계시면서, 제자들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 부활하신 주님께서 하늘에 올라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승천하셔서 하느님 오른쪽에 앉아, 하늘나라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3) 우리 교회는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선포합니다.

제자들이 승천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나서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너희는 여기에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곁을 떠나 승천하신 저 예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시던 그 모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께서 마지막날 우리를 구원하러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선포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 교회는 깨어서 세상의 어려움을 보고 그것에 대해 주님께 기도하고 또 도와주면서 주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해요

두레원들이 다 함께 머리를 모아 다음 가로열쇠와 세로열쇠를 풀어 칸에 써 넣으십시오. (앞장의 '여기'와 '말씀'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 가로 열쇠 >

1. 예수님이 활동하신 이방인의 도시

3. 하늘로 오르심

4. '멀리'의 반대말, 부사

6. 생긴 모양

7. '앉아서'의 반대말

8. 하느님이 가장 귀하게 만든 피조물

9. '믿음'의 반의어

11. 반대의 뜻을 연결할 때 쓰는 접속어

13. 하느님이 만드신 피조물이 사는 곳

14. 남자 아기

< 세로 열쇠 >

2. 부모, 어머니와 ○○○

4. '와서'의 반대말 부사

5. '성명' 또는 '함자'의 우리말

6. '전부 다'를 가리키는 형용사

8. 예수님의 일을 하는 사람

10. '언제나'와 비슷한 말

11. 결과를 연결할 때 쓰는 접속어

12. '만들어' 또는 '뽑아'와 비슷한 말

13. 일곱성사 중 물로 뎶는 성사예절

15. 스승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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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24-1. 주말 활동6-자매 결연 맺기



☞지도 방향

·하느님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은 이웃 사랑의 형태로 드러난다. 그리고 또 그렇게 드러나야 한다.

어린이들이 (세례를 받고) 첫영성체를 한 다음,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고, 가능하면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자매 결연을 맺도록 한다.



☞수업 준비

·방문할 사회복지 시설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에서 나온 '천주교 사회복지 편람'을 보시고 미리 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본당 사무실 비치).

·첫영성체 어린이들의 자매 결연 취지를 잘 전달하시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바라는 것들을 참조하시어 본당과 어린이들의 사정에 맞추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사항

·어린이들이 언제나 찾아갈 수 있도록 두레별로 근처 사회 복지 시설을 찾아 자매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해주셔도 좋습니다.

·자매 결연을 맺는 것은 어린이들이지만 내용상으로 어린이보다는 그 부모와의 연계가 전제되어야 하므로 교회 공동체나 사목자와 안정된 관계를 맺은 한 사회 복지 시설을 정해서 자매 결연을 맺도록 해도 좋겠습니다. 그럴 경우 거의 일년 내내 사회복지시설 내부에서 지내는 이들과 함께 견학이나 소풍을 가면서 자매 결연식을 갖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매 결연이 일회적이거나 형식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여기

우리 모두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다시 살려주신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를 하느님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교회라는 한 가족으로 만들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면서 가정이 없는 친구들과 자매 결연을 맺읍시다.

·자매 결연 시설 이름:

주소:

☎ :

·자매 결연 아동 이름:

학년:

그 친구의 병이나 아픔:

그 친구가 좋아하는 것:

그 친구가 싫어하는 것:

그 친구의 소망이나 꿈:

그 친구와 함께 할 때의 느낌은?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친구와 함께할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차례..



25. 여러분이 죽인 예수를



☞지도 방향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우리를 고아로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성령'을 보내주시기로 하셨다.

·삼위일체의 제3위이신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주님과 주님의 아버지를 알도록 해 주신다. 부활하신 주님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온전히 뵈옵고, 더욱더 깊이 알게 해주신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신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교회로 불러주시고 교회를 이루어 함께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실현하도록 만들어 주신다.



☞수업 준비

·사도행전 2장을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21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5권 20과, 21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사도행전 2장 42절에 나오는 '빵나눔'은 성체성사인 미사를 가리킵니다.

·'함께 해요'를 할 때 어린이들 마음에 성령을 모시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성령께서 오시도록 청해야 합니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에 오십시오!" 라고 계속 기도하도록 해주십시오.

·성령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시지만 우리가 성령께 우리 마음의 문을 열어드리고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그리고 꾸준히 청하도록 해주십시오.

오늘 단 한 번의 기도를 통해 주님을 체험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진심으로 꾸준히 기도하도록 지도해 주십시오.

·이번 주간 안에 세례 대상 어린이는 세례명과 대부·모를 정해 오도록 주지시켜 주십시오(세례명을 정할 때에는 가급적 한국 성인을 정할 수 있도록 권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 유다인들에게 잡혀갈까봐 무서워 떨던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서 변화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사람들 앞에 나가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용감하게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도들이 계속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많이 나타내 보이자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들을 우러러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 주셔서 '신자(믿는 이)의 모임'이 커 갔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하나 되게 해 줍니다. 우리 가족이 하나 되는 기쁨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성령께서는 주님을 느끼게 해줍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서 나를 지켜주시고 도와주고 계시다는 것을 느낍니까?



말씀 '성령 강림'과 초대 교회(사도 2, 1-4. 36. 41-42)

2 1마침내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2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 오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3그러자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다. 4그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36"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백성은 분명히 알아 두시오.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41그날 새로 신자가 된 사람은 삼천 명이나 되었다. 42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 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언제 성령께서 내려오셨습니까?

3)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배움 성령께서 우리 교회에 오셔서 우리는 힘차게 주님의 부활을 선포합니다.

1) 오순절에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오십니다.

오순절이 되어 신자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 오더니 그들이 앉아 있던 온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습니다.

2)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성령께서 시키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기쁜 소식(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성령께서 시키시는 대로, 주님의 부활을 여러 나라 말로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도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님을,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선포했습니다.

3) 부활의 기쁜 소식을 믿게 된 사람들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습니다.

베드로는 부활의 기쁜 소식을 듣고 믿게 된 사람들에게, "회개하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4)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세례를 받고 교회를 이룹니다.

성령께서는 삼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베드로 사도의 말을 믿고 세례를 받도록 변화시키고, 그들을 모으셔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신자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도와 주며, 빵을 나누어 먹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5) 우리 교회 신자들은 모두 함께합니다.

초대 교회(첫 교회) 신자들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 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 주었습니다.

6) 우리 교회 신자들은 매일 미사를 드리고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초대 교회 신자들은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빵을 나누고(미사를 드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7) 우리 교회 신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착하게 삽니다.

세상 사람들은 초대 교회 신자들이 사는 모습을 우러러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날마다 늘려 주셔서, 신자들의 모임인 교회가 점점 커 갔습니다.



함께 해요

자 우리 성서 안으로 들어가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합시다.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잡아갈까 봐 무서워서 다락방에 숨어서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 방에 기도하러 들어갑시다. 성모 마리아께 인사하고, 베드로 사도 곁에 가 앉아 기도합시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에 오십시오." 계속 같은 말로 기도하십시오.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부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온 집안 가득히 바람 소리가 진동을 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혀 같은 것들이 촛불처럼 사도들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내려옵니다. 내 위에도 내려옵니다. 그 불이 내려와 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베드로가 소리치기 시작합니다.

"성령께서 오셨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성령께서 오셨다."

그리고 문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우리도 따라 나갑시다. 베드로는 길에서 사람들에게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다시 살리셔서 우리의 주님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려고 마지막 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아멘. 아멘."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던 내 입이 나도 모르게 마구 열리려고 합니다. 입을 여십시오. 입을 열어서 베드로처럼 복음을 선포하십시오.

누구에게 제일 먼저 달려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겠습니까?

가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내 입을 열어 말하십시오.






차례..



26.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지도 방향

·우리 신앙의 목표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사랑의 신비 속에 참여하는 것이다.

첫째, 아버지 하느님(성부)께서는 아들 예수님(성자)을 낳으시고, 성부와 성자의 사랑 속에서 성령께서 나신다. 이 삼위의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서로 사랑으로 일치하는 한 분의 하느님이시다. 그리고 그 하느님의 사랑은 주님을 통해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퍼져 나온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권한을 주시고, 아들은 그 모든 권한을 아버지의 뜻에 따라 행사하고, 모든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며, 영은 아버지와 아들을 연결시켜 주신다.

이제 성령께서는 우리를 주님께로 연결시켜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성령의 이끄심으로 이웃에게 간다.

둘째, 제1위이신 성부께서는,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세상의 주인, 하느님이시다. 우리는 하느님을 주 예수님 덕분에 '아빠',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제2위이신 성자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상 제사의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써,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내려 주신 하느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이시다.

넷째, 제3위이신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을 온전히 알고 깨닫도록 해 주시고, 하느님께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시며, 우리를 하느님과 이웃과 세상과 일치시켜 주시는 하느님의 영이시다.

다섯째, 우리는 삼위 일체의 하느님을 믿는 믿음의 힘으로 서로 사랑하여, 삼위 일체의 신비에 참여하는 영광과 기쁨을 누린다.

그러므로 우리의 실제 삶에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뜻대로 불의는 바로잡더라도, 인간은 미워하거나 단죄하지 말고 서로 사랑함으로써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



☞수업 준비

·요한의 첫째 편지 4장 7절부터 5장 5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22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6권 19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삼위 일체의 신비는 말로 설명하고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신앙의 신비'입니다. 무한히 자비로우신 사랑과 일치의 표징으로 다가오시는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 사랑의 신비를 바라보고 또 그 사랑 안에 참여합시다.

-예 1

불 +- 불-성부-사랑 자체

+- 빛-성자-은총과 계시

+- 열-성령-친교와 일치

-예 2 나의 '생각'과 '의지'와 '행위'의 일치



여기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외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대신 돌아가시게 할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따라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가르쳐주셨고 마지막에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돌아가시면서 생명을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성령은 아버지 하느님과 아들 예수님 그리고 우리가 서로 만나서 관계를 맺게 해주십니다.

이렇게 삼위일체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서로 사랑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형제들을 사랑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갚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그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기쁨이 솟구치고 행복합니까?



말씀 하느님은 사랑이시다(1요한 4, 7-14).

4 7"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8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9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10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게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11사랑하는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아직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고 또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13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고 또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우리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하고 있습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합니까?



배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의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이 계명을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받았습니다.

1)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2)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게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고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살게 되었으니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된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을 가지고 심판날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몰아 냅니다. 두려움은 징벌을 생각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4)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이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의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이 계명을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받았습니다."

5) 우리는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형제들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 주신 하느님 나라를 완성해 갑니다.



함께 해요

아래에 우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웃는 얼굴을 그려 봅시다.








아버지 하느님과 외아들 예수님 그리고 성령께서는 서로 사랑하셔서 한 분이 되십니다. 그래서 삼위 일체의 하느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식구도 여럿이지만,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처럼 서로 사랑해서 성가정이 되도록 ·'가정을 위한 기도'를 바칩시다.


가정을 위한 기도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 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가정 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 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아멘



차례..


27.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지도 방향

·우리는 교회의 성사를 통해 주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된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말씀과 행동을 통해 우리에게 하느님을 알도록 보여 주셨으므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성사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 오셔서 사랑, 슬픔, 배고픔 등 온갖 고통을 겪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모습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용서하시는 사랑의 표징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모든 성사의 원천이시기에, 예수님을 '원성사'라고 한다.

셋째, 교회는 성사를 통해 신자들에게 주님을 알리고, 신자들은 성사 생활로 주님을 증거한다. 이렇게 교회가 이 땅에서 예수님께서 명하신 사명을 계속함으로써,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드러내 보여 주기에, 교회는 예수님의 성사다.

그러므로 성사를 받은 신자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는 '주님의 성전'(1고린 3, 16; 6, 19 참조)이며 주님의 사도요, 선교사들이다.



☞수업 준비

·요한 복음 13장 34절부터 35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23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6권을 참조하십시오.



☞주의 사항

·성사는 아니지만 '준성사'가 있다. 준성사는 사람에게 하는 축복(축성)과 장소나 물건에 하는 축복(축성, 방사)이 있다.



여기

하루는 한국이가 성당에 가는데 옆집 아저씨가 물었습니다.

"한국아, 너 예수님 봤니?"

"아뇨"

"너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을 어떻게 믿니?"

"참, 아저씨는 눈에 보여야만 믿나요?"

그 다음날 한국이는 싹이 튼 감자를 들고 가 아저씨에게 보여 주면서 말했다.

"잘 보세요, 아저씨. 이 감자가 겨울에 싹이 나지 않았을 때에는 죽은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파랗고 예쁜 새 싹이 돋아난 것을 보면, 이 감자는 그 동안 살아 있었고 또 지금 이렇게 생명이 돋아났어요. 그러니까 지금 아저씨 눈에 예수님께서 안 보인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안 계신 것이 아니에요. 이 감자의 새싹처럼 아저씨의 마음에 봄이 와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믿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세요."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살아 계시다고 느끼신 적이 있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나도 한국이처럼, 누가 물으면 무엇을 보여주면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말씀 새 계명(요한 13 ,34-35)

13 34"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배움 성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이도록 해주는 표시입니다. 맨 먼저 예수님께서 말씀과 행동으로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일곱성사와 성사 생활로 보여줍니다.

<일곱성사>

1. 세례 성사(성세, 영세 - 세례 성사를 받음)

1) 말씀: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 5).

2) 배움: 주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세상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다음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도 세례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벗어 버리고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우리 이마에는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세례의 '인호'(도장)가 새겨집니다.

2. 견진 성사

1) 말씀: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지만 아직 성령은 받지 못했던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도 성령을 받게 되었다"(사도 8, 16-17).

2) 배움: 순교자들은 용감하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기꺼이, 기쁘게 순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성령을 받아 주님과 주님의 복음을 증거할 힘을 얻게 됩니다.

3. 성체 성사

1) 말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요한 6, 54).

2) 배움: 영성체(성체를 모심)로써 주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주님의 좋은 말씀을 실천하며 착한 어린이가 됩니다.

4. 고해 성사 (화해의 성사)

1) 말씀: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 23).

2) 배움: 예수님께 잘못한 일을 용서받고, 다시 예수님의 사랑받는 어린이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도 친구들을 용서하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5. 성품 성사

1) 말씀: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하고 분부하셨다"(요한 21, 17).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마태 16, 18).

2) 배움: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여 예수님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바칩니다. 그리고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하느님 백성을 사랑하는 신부가 됩니다.

6. 혼인 성사

1) 말씀: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짝지어 준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태 19, 6).

2) 배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여 가정을 이룹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가정을 축복하셔서 예수, 마리아, 요셉의 나자렛 성가정을 이루게 해주십니다.

7. 병자 성사

1) 말씀: "회개하라고 가르치며 마귀들을 많이 쫓아내고 수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병을 고쳐 주었다"(마르 6, 13).

2) 배움: 아픈 사람에게 사랑으로 다가가 위로와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또 자기의 아픔을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하시기 위해 아파하시는 십자가의 고통과 연결시켜 주님을 만나게 해줍니다.

<인생 여정과 일곱성사>

인 생 여 정

칠 성 사

성 사 내 용

아기가 탄생했습니다.

세례 성사

하느님을 "아빠" 혹은 "아버지" 라 부르게 됩니다.

젖을 먹고 자랍니다.

성체 성사

주님을 모시고 힘과 기쁨을 얻습니다.

걸음마를 하고 달리기를 해 건강해 집니다.

견진 성사

주님을 지금 여기에서부터, 세상 어디에서나 굳건히 증거하게 됩니다.

동생이 태어나자 화를 내고 질투와 미움이 생겨 편안치 않습니다.

고해 성사

화해의

성사

주님과 이웃 그리고 나 자신과 화해하여 다시 생기 있고 기쁘게 살아갑니다.

어른이 되어 결혼합니다.

혼인 성사

주님의 축복 안에서 성가정이 됩니다.

주님만을 사랑하여 신부가 됩니다.

성품 성사

이 땅에서 주님의 대리자가 됩니다. 주님의 몸과 피를 축성하여 신자들과 나눕니다.

병이 났습니다.

병자 성사

종부 성사

주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겪으신 고통에 자기의 고통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함께 해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이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교회가 얼마나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점검합시다. 고린토 전서 13장 4절부터 8절까지 나오는 '사랑의 송가'를 통해 확인합시다.

처음에는 다같이 소리내어 그냥 읽으십시오. 그리고 두 번째 읽을 때에는 각자 '사랑은'이란 단어 대신에 < >안에 있는 '나는'이란 단어를 넣어 읽읍시다. 그리고 내가 각 항목마다 '잘 맞으면' 10점, '보통이면' 7점, '안 맞으면' 3점을 주어 몇 점이나 되는지 각자 점수를 매긴 다음 내 성사생활 정도를 두레원과 나눕시다.

항 목

나의 점수

사랑은 <나는>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나는> 친절합니다.

사랑은 <나는>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는>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는>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는>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는> 사욕을 품지(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는>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는> 앙심(복수하려는 마음)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는>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나는>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나는> 가실 줄을 모릅니다.

총 점





차례..



28.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지도 방향

·우리가 성사를 통해 주님을 모시고 형제들에게 나아간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형제들 가운데서 실현할 수 있도록 은총과 힘을 주신다.

첫째, 영원한 생명, 즉 구원 또는 영원히 사는 방법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다("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20, 31).

둘째, 우리는 내 명예와 단순한 동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 때문에,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한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나를 통해 '주님의 일'을 하실 수 있도록 활동하기 전에 먼저 주님께 기도한다.

셋째, 우리의 이웃은 바로 지금 내 눈앞에 어려운 상황이나 상태에 처해, 내가 (또는 내 사랑의 나눔이) 필요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 요구와 호소에 응해 주님의 삶을 살도록 하자. 이 모습이 바로 성사적인 삶이며 성사 생활을 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넷째, 주님은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자기 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할 때 비로소 ‘믿는다’라고 할 수 있다.



☞수업 준비

·루가 복음 10장 25절부터 37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23-1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5권 16과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실현하는 첫 방법은 기도입니다. 어떤 때는 정작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밖에 없을 때도 있습니다. 먼저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알아듣고 실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그러므로 먼저 기도하면서 주님 안에서 자매 결연을 맺은 이웃(친구)과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해 주십시오.

·내일 있을 피정에 대해 주지시켜 주시고 마음을 준비시켜 주십시오.

·다음 주간에 있을 면담 찰고를 미리 준비시켜 주십시오. 어린이들이 찰고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 배운 교리와 자신의 신앙 체험을 정리할 수 있도록 200자 원고지 3∼5매 분량으로 '내가 만난 예수님'이란 주제의 원고를 써 오도록 준비시켜 주십시오(참고로 이 원고는 올 해 첫영성체 교리반의 평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

하루는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의 속을 떠보려고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반문하셨습니다.

"율법책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

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대답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그러나 율법 교사는 잘난 체 하면서 또 물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우리가 사랑해야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말씀 착한 사마리아 사람(루가 10, 30-37)

10 30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내려 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고 마구 두들겨서 반쯤 죽여 놓고 갔다. 31마침 한 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32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33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34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35다음 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서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36자, 그러면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37율법 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율법학자는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이 누구라고 대답했습니까?



배움 예수님께서는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1)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율법교사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율법서에 씌어진 대로 하면 되겠지요?" 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도와 달라고 청하는 사람'과 '우리가 도와 주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내 이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율법교사가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났는데, 사제도 레위 사람도 그냥 지나쳐 버리고, 오히려 적으로 알고 있던 사마리아 사람이 와서 그를 극진히 돌보아 주었다는 비유를 말씀하시고는, 그에게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3)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합시다.

우리는 미사에 참례하고 기도하고 희생하면서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 주는 착한 이웃이 되어 줍시다. 그래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형제 자매들을 도와 주면서 이웃을 사랑합시다.



함께 해요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유다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서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하며 부탁하고 떠났습니다."(루가 10, 34-35) 그는 원수처럼 여기는 유다인에게 갖은 정성과 노력을 다 기울이며 보살폈습니다.

우리도 착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우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친구(분)를 잘 보살피기로 합시다. 그 동안 잘 있었는지, 그리고 지난 번에 만나서 함께 시간을 가졌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편지를 써 보냅시다.

보고 싶은 ○○○에게,





차례..


28-1. 주말 활동7-첫영성체 어린이 피정



☞지도 방향

·어린이들이 그 동안 배운 교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피정을 합니다.

·어린이들이 좋은 예수님을 꼭 만나 뵙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피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피정, 특별히 관상 기도를 통해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자상하게 배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내 용

준 비

담 당

장 소

09:00

접수

명찰, 노트

협조자

입구

09:15

말씀 전례

성서

(요한 15, 11-17)

담임

(지도 신부)

성당

09:45

나눔 주제

-'더 큰사랑'


담임, 협조자

교실1

10:10

휴식




10:25

그룹 나눔

두레별 서기용

모조지, 매직

그룹 지도자

각 교실

11:30

발표

괘도걸이나 칠판

접착용 테이프

담임

교실1

12:00

식사

식사준비

자모회나

어머니 모임

교실2

13:00

오락

노래, 게임

오락 지도자

교실, 마당

13:30

관상기도

영성체 연습

녹음기, 묵상용 테이프

지도 신부와 담임(협조자)

성당

15:30

휴식, 간식

무공해 간식

담임, 자모회

교실2

16:00

세례 및 첫영성체 예절연습


지도 수녀, 담임

성당





말씀 전례

1. 입당성가 어린이 미사 62번 주님 나 작은 발로

2. 인사

3. 자비를 구함

4. 본기도

언제나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는 예수님을 만나려고 여기 모였습니다. 저희에게 예수님을 보여 주시고 만나게 해 주십시오.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기도합니다. 아멘.

5. 독서 요한 15, 11-17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벗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 된다.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 주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다 들어주실 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

6. 강론

7. 사도신경

8. 보편 지향 기도

9. 주님의 기도

10. 강복

11. 마침성가 어린이 미사 103번 다같이 우리들은 사랑 배우세



그룹 나눔 주제 더 큰사랑

☞선생님께서 읽어 줄 수도 있고, 두레원들이 스스로 읽고 나눌 수도 있습니다.

연철이와 연정이는 부모님께서 외출하신 동안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연철이와 연정이는 놀이를 마치고 수돗가에서 손을 씻었습니다. 먼저 씻은 연철이가 후닥닥 뛰어 나가 길을 건너는데 갑자기 차가 달려들어 연철이가 차에 치었습니다.

연정이는 깜짝 놀라 연철이 오빠에게 달려갔습니다.

"오빠, 오빠!…"

눈물을 흘리며 연정이는 차에 친 오빠를 불러댔습니다.

경찰 아저씨가 와서 연철이를 119 구급대에 태웠고, 연정이도 함께 탔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연철이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우선 수혈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연철이의 혈액형이 희귀해서 병원에 당장 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연정이가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 제 피를 오빠에게 주세요."

의사 선생님은 연정이의 피를 검사해 보고 연철이의 피와 혈액형이 같아 다행이라고 하면서 연정이의 피를 빼서 연철이에게 수혈했습니다.

연철이가 수혈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동안 아버지, 어머니께서 병원을 찾아오셨습니다. 오빠는 다행히 좋은 치료를 받고 쉬는 중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부모님께 연정이가 오빠에게 피를 주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연정이를 칭찬하였습니다. 그 때 연정이가 물었습니다.

"저는 언제 죽어요?"

의사 선생님과 부모님이 물었습니다.

"죽다니, 네가 왜 죽어?"

연정이가 대답했습니다.

"피를 주면 죽잖아요!"

의사 선생님과 부모님이 놀라시면서 되물었습니다.

"아니, 너 그럼. 피를 주면 네가 죽을 줄 알면서도 오빠에게 피를 주었단 말야?"

"네…?!"

어머니가 연정이를 가슴 속 깊이 껴안으시면서 대답하셨습니다.

"죽지 않는단다, 얘야."

나눔 설문

1. 누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까?

2. 누가 피를 주었습니까?

3. 그 아이는 자기 피를 주게 되면 자기가 어떻게 된다고 생각했습니까?


4. 그 아이는 왜 자기 피를 주었습니까?


5. 나, 혹은 우리 이웃 중에 이런 모습을 보여 준 사람이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 해 봅시다.


6. 그 아이와 같은 행동에 대해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성서에서 찾아 써 봅시다.



관상기도

☞이 관상기도는 예수님을 자신이 직접 만나고 느껴 믿음을 더욱 더 확고히 하는 자리로서, 이 교육과정의 목표이자 결실이기도 합니다. 여기 이 관상기도는 '이냐시오 성인의 관상기도' 방법을 따랐습니다.

☞주의 사항

·이 피정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전이라도 지도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마음을 모아 기도하면서 이 피정 준비를 마무리하시기를 권합니다. 피정을 준비하다 보면 정작 지도자의 마음과 기도가 부족하여 열매를 맺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도록 하는 기도의 가장 우선적인 준비는 바로 지도자들의 기도입니다. 특별히 자신들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것과 아울러 어린이 한 명, 한 명을 기억하면서 기도해 주십시오.

·어린이들을 신뢰하며, 어린이들이 그저 기도 분위기에 머물러 있도록 하는 이외의 통제나 말을 절제하도록 합시다(참고적으로, 이 기도에는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배우고 알게 된 예수님을 직접 만나러 갑시다. 이제 모두 성당으로 가서 예수님께 기도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납시다.

모두 다 같이 성당으로 들어가면서 성수를 찍고 성호를 그으며, '성수기도'를 바칩시다.

"주님, 이 성수로 저의 죄를 씻어주시고 마귀를 몰아내시며 악의 유혹을 물리쳐 주소서. 아멘."

성수 기도를 바친 친구는 조용히 성당 안으로 들어가 자기 자리에 앉으세요.

여러분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러면 조용히 앉아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도록 청하세요.

○○가 일어서서 '예수님 사랑해요!' 기도문을 천천히 또렷한 목소리로 바쳐주세요. 다른 친구들은 마음속으로 따라 바치면서 다함께 기도하세요.

☞배경음악을 틀어 주거나 사전에 기도문을 녹음하여 들려 줄 수고 있습니다만, 평소에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산만해질 수도 있으며, 자신이나 자기들 중 하나가 읽지 않을 때 동기유발이 되지 않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사전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저희가 세상에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가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과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에게 공기와 물과 자연의 친구들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셔 주심에 감사드려요.

예수님, 언제나 저희가 부를 때마다 항상 가까이 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저희가 첫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을 알고 싶어요.

예수님, 저희에게 당신을 보여 주세요.

예수님, 예수님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즐겁게 놀고 싶어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예수님은 언제나 저희들을 기다리시죠?

예수님, 외롭게 항상 기다리시게만 해서 죄송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을 항상 맨 먼저 기억하고 만나 뵈러 올게요.

예수님, 저희가 예수님께 올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저희가 가끔 잘못하면 섭섭하시고 슬프시죠?

예수님, 앞으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게요.

예수님, 지금까지 저희가 잘못한 것을 모두 용서해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 앞으로는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모두 다 용서해 줄게요.

예수님,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꼭 마음에 새기고 살아갈게요.

예수님, 저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예수님의 말씀을 용감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언제나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살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얻어 누리고 싶어요.

예수님, 예수님과 항상 같이 지내고 싶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예수님, 어서 저희 마음에 오셔서 저희와 함께 계세요.

성모님, 감사드려요!

성모님, 성모님은 저희의 어머니도 되시죠.

어머니, 저희를 예수님께 인도해 주세요.

어머니, 저희를 예수님과 만나게 도와 주세요.

어머니, 저희를 위해서 예수님께 기도해 주세요.

어머니, 어머니도 사랑해요!

자, 이제 두 눈을 감고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해 웃고 계세요.

예수님의 얼굴이 떠오르세요? 그러면 예수님께 말씀드리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우리가 부르면 예수님께서 꼭 오실 거에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실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기도하세요.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예수님이 웃으시면서 나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시는 모습을 바라보세요.

예수님이 오셔서 내 앞에 우뚝 서서 나를 바라보시고 계세요.

이제 예수님께 인사하세요. "안녕하세요, 예수님! 저에게 오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내 인사를 받으시고 예수님께서 어떻게 답하시는지 잘 들어보세요.

이제 예수님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내가 말씀을 드릴 때마다 매 번 예수님께서 뭐라고 답하시는지 들어보세요. 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드린 후 한 동안 조용히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내가 예수님께 할 이야기를 다 드리고 또 예수님의 말씀을 다 들었다고 생각나면 예수님께 청하세요. "예수님, 저를 축복해 주세요!" 예수님께 말씀드리세요. "예수님, 저를 축복해 주세요!"

고개를 숙이고 예수님께 머리를 내 밀어 보세요. 예수님께서 내 머리에 두 손을 뻗쳐 꼭 누르시며 축복해 주시는 것을 느끼며, 예수님의 기운을 받아들이세요.

예수님을 느껴도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고 기도하세요.

이제 우리를 가슴 깊이 끌어안아 주시는 예수님께 안겨보세요. 예수님 따뜻한 품안에서 오래 오래 머무르세요.

기도를 마친 뒤, 그간 예수님과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과 느낌을 적어보세요.








기도 끝에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께 아주 짧게 마무리 기도를 바치세요. 그리고 성모님께, 그리고 자기 주보성인께 기도를 바치고 마치세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느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머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성 …님,…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차례..


*첫영성체 어린이 피정 체험담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이렇게 외치다보니 예수님의 숨결이 느껴졌어요. 따뜻하고 포근하고......꼭 아빠 품같이 부드러웠어요. 예수님께서 저의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유리야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거라" 예수님 전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속으로 들었고 깊이 새겼어요. 꼭 이루고 말 거예요. 예수님을 실망시켜 들이지 않을 거예요. 꼭! 예수님을 만나러 가는 날 여러 친구들과 저를 많이 많이 축복해주세요.

시험 못 봤다고 예수님을 미워하던 유리는 이제 떠나갔어요. 언제나 예수님을 생각하고 저의 죄를 반성할 거예요…

유리

예수님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조용해지고 차분해지는 것 같았다. 내 죄고백을 다하고 나니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다.

"사람은 누구든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른단다.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은 하느님의 아들뿐이란다. 그러니 이런 너의 고백에 대해 너무 실망하지 말거라, 하지만 자기 스스로 자기를 알고 그러지 않도록 노력해야지"

예수님께 기도드릴 때 예수님께서 나를 따뜻하게 감싸 주셨죠. 예수님의 손길은 아주 따뜻하고 우리를 사랑하는 눈빛이 내 머리 속을 맴돌며 절 보셨어요. 언제나 절 기억하신다고 하셨죠.

인애

제가 예수님께 앞으로는 착한 어린이가 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고 미사도 매일 나온다고 말씀드렸죠?

그랬더니 예수님께서는 내 마음과 몸에 축성을 내려 주시고 착하게 살면 언젠가는 마음속에서 내 모습을 볼 날이 올 것이라고 하셨죠?

주희 로사

머리에 누군가 손을 댄 것처럼 머리에 이상한 느낌이 있었고 예수님이 내 가슴속에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에게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사람을 도우라고 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하시는 것 같았다.

예수님 저희 할아버지는 부활되시면 안 되나요? 될 수 있으면 해주세요.

은아 사비나

예수님 저는요, 아까 눈을 감고 예수님을 만나볼 때 눈물이 났어요. 왜냐하면 기도를 하고 보니까 자꾸 눈물이 났어요.

은미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어제 배운 고백성사 즉 잘못한 것은 예수님께 얼른 얘기하고 다시는 그런 죄를 짓지 않겠어요. 그럼 예수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시는지 답장을 써 주세요.

예수님 우리가 남의 죄와 우리의 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고 용서해 줘야 하는지 해결 방법을 알려 주세요.

윤영

내가 예수님을 만나려고, "예수님 사랑해요…"

그런데 악마가 "너는 예수님을 미워해라"고 계속 말을 했어요.

내가 다시 "나는 예수님을 좋아해" 하고 마음속에서 큰 소리로 말하니까 악마는 말도 없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머리가 깨끗해지고 정신이 맑아졌어요.

지수

가만히 기도를 하고 있으니 예수님이 절 부르는 것 같고 누가 내 머리를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았어요. 저는 예수님을 잊지 않아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제일 사랑해요.

기도를 하면 머리 속에 예수님이 자꾸 나타나요. 그리고 예수님이 손짓하는 것이 보였어요.

예수님 저는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해요. 저는 오로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잊지 않을 거예요.

현경

"주완아! 공부도 잘하고 명랑하게 자라고 또 엄마 아빠 할머니의 말씀도 잘 듣고 강요는 안 하겠지만 살 좀 빼거라! 그리고 착하고 나를 잘 믿고 주일에 빠지지 말아라. 또 친구들과도 싸우지 말고 잘 놀거라. 이제부터는 첫영성체를 하게 되며 주일을 빠지면 고해성사를 해서 내게 고백하거라."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신 것 같다. 또 예수님께서 내 마음에 보따리를 나두고 떠나 버리신 것 같다.

호진



차례..


29. 면담 찰고1-신부님과 만나요



☞지도 방향

·찰고 시간에 배운 교리 내용의 암기만을 확인하기보다는 어린이들이 그 교리 내용을 느낌이나 이해를 통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정리됐는지 확인해 주십시오.



☞수업 준비

·면담은 두레별로 해도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을 면담장에 들여보낼 때에는 어린이들의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 신청서(또는 신상명세서)와 어린이들의 교육 과정을 참조할 만한 자료 등을 같이 들려 보내 주십시오.



☞주의 사항

·가급적 선생님도 같은 면담 책상에 앉아 함께해 주심으로써 어린이들이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면담1

·'삼위 일체 하느님' 에 대해서

- 성부,

- 성자,

- 성령.

·하느님 나라

·복음

·교회

·성사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내가 만난 주님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예수님을 느끼거나 만난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내가 앞으로 좌우명처럼 꼭 기억하면서 지키고 싶은 구절은 ?

*신부님과 만나기 전에 미리 답변할 것을 준비하면서, 나의 신앙을 정리합시다.

·'하느님'하고 부르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나는지?

·언제 내가 '하느님이 정말 계시구나!' 하고 느꼈는지?

·하느님이 구체적으로 내게 해준 것이 무엇인지?

·주님께서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피부로 느끼는지?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끼고 또 믿는지?

·첫영성체를 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차례..


30. 면담 찰고2-신부님과 만나요



☞지도 방향

·면담을 두 번 하는 것이 아니라, 면담의 두 종류를 언급한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많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미리 면담할 내용을 글로 써서 준비해 들어오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이 첫 번째 면담 결과가 적절치 못했을 경우에는 다음 날 다시 면담할 수 있도록 찰고일을 이틀로 잡았습니다.



면담2

·지금까지 내 생애 속에서 느낀 하느님에 대해서 쓰십시오. 하느님께서 어떻게 나와 함께해 주셨는지, 내가 언제 그분을 느끼게 되었는지…

·그리고 마음에 드는 예수님의 말씀을 성서에서 찾아 옮겨 쓰고 그 말씀을 앞으로 어떻게 실현하며 살 것인지 각오를 쓰십시오.




차례..


31. 고해성사



☞지도 방향

·고해성사는 하느님과 이웃과 바로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은총의 자리이며, 고해성사를 통해 다시 하느님 앞에서 의화되는(의인으로 판결 받는다) 화해의 성사입니다.

첫째, 상처와 죄는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둘째, 서로의 아픔을 치료하고, 화해하지 않으면 내 안에 예수님께서 머물러 계실 수 없습니다.

셋째,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지 않으면 나의 상처도 치료할 수 없으며, 우리 모두는 기쁨도 사랑도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넷째, 다 같이 우리의 마음을 열고 화해합시다.

다섯째, 한솔이의 일기를 읽고 우리가 화해해야 할 친구가 누구인지 생각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그리고 지난번에 기도한 것처럼, 그 친구가 내 머리 속에 떠오르면 "얘, 나는 너를 용서한다. 너도 나를 용서해 다오!" 라고 기도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 마음 가득히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평화가 깃들 것입니다.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마태 6, 14-15)



☞주의 사항

·고해성사 보는 법을 기계처럼 외우기만 하기보다는, 고해실에 한 번 미리 들어가 봄으로써 고해성사를 스스로 준비하게 하며, 실제로 고해성사를 볼 때 전혀 낯설은 감을 갖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연습을 시킬 때라도 떠드는 어린이들에게 큰소리로 혼을 내기보다는 잔잔한 음악으로 분위기를 맞춰 주시거나, 수녀님이나 지도자들의 협조로 긴장과 두려움 속에서 고백소에 들어오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고해성사는 화해의 성사입니다. 우리가 사랑하지 않아서, 마음이 상한 친구와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고 화해하는 성사입니다. 먼저 하느님께 기도하고 친구들과 화해한 다음 고해성사를 통해 하느님과 화해하여 다시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는 성사입니다. 그러면 아래 '한솔이의 일기'를 읽으면서 고해성사 보는 법을 읽힙시다.



한솔이의 일기

2000년 3월 15일 수요일 맑음

지난 주일 철이랑 싸우고 나서 오늘까지도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철이는 꼴도 보기 싫었다. 만나기도 싫었다. 그리고 철이 생각만 하면 내 마음도 편하지 않았다. 왠지 기도할 때도 마음에 떠오르고 양심에 가책이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 만나기가 부끄러워서 이번 주일에는 성당도 안 가고 기도도 안 했다. 괜히 시무룩하고 모든 게 다 재미가 없었다.

그저께 '빨리 화해해야 겠다!'고 결심하고, 다짐했지만 정작 어제 철이를 만나니까 화가 나서 다시 싸웠다. 내가 먼저 화해하러 갔는데 분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다시는 너하고 안 놀아!" 하고는 포기해 버렸다. 그러나 오늘 아침 철이를 안 보면 내 마음이 편하고 즐거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더 괴로웠다.

그래서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성당에 가서 신부님께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고 여쭈어 보았다. 신부님은 "화해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총이다. 그러니까 먼저 성당에 들어가 예수님 앞에 앉아 그 친구를 생각하며 '나는 너를 용서한다. 너도 나를 용서해 줘!' 하고 마음속으로 말한 다음 '예수님, 화해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해라." 하셨다.

성당에 가서 기도하고 나오다가 우연히 철이를 만났는데 이상하게도, 너무나 쉽게 화해를 했다.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보았다. 그랬더니 신부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용서해 주셨다. 날아갈 것 같았다! 그러고 나니까 기도도 잘 되었다. 또 마음도 편하고 기뻤다.

오늘 나는 한가지 깨달았다. 고백성사는 '화해의 성사'다. 예수님은 정말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부르면 언제나 대답하시고 찾아와 용서해주시는 사랑 가득한 분이시다! 예수님이 내 죄를 용서해 주셔서, 내가 '자유'를 다시 찾았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은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친구와 화해하여 기쁘게 되었고 또 예수님이 저의 죄를 용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득 담은 한솔이가 되겠습니다. 아멘! 예수님, 저 잘래요. 안녕히 주무세요.'



배움

'고해성사'를 보기 전에 우리가 예수님과 화해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십계명'을 통해 함께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또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예수님과 예수님의 뜻을 잘 알고 예수님과 하나 되기 위해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다시 예수님의 사랑 안에 행복하고 기쁘게 삽시다.

1.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이집트 땅의 노예살이에서 건져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다시는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느님을 제일 먼저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을 핑계삼아 다른 이를 속이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하느님께서는 주일(일요일)에 우리가 하느님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날은 지난 한 주간을 잘 지내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오는 한 주간을 기쁘고 사랑 가득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미사를 봉헌하며 하느님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주일에 일하지 않고 쉬도록 정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일에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어른과 이웃 친구들을 찾아 인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4.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하느님께서는 부모님을 통해서 우리를 기르시고, 하느님께 인도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부모님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을 대신하여 우리를 보호하고 키우시는 부모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5. 사람을 죽이지 말아라.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느님의 얼(영, 모습)을 심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담은 사람이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면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마치 하느님이 고생하는 것처럼 아파하시고 우리를 빨리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를 구해주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미워하거나 싸우지 않고, 하느님처럼 사랑하고 어려울 때 도와 주며 서로 사이좋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6. 간음하지 말아라.

하느님께서 하느님을 제쳐놓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가 우리 부모님이나 가족을 제쳐놓고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예: 다른 아이의 부모님이 우리 부모님이길 바라는 경우 등)

7. 도둑질을 하지 마라

하느님께서는 사람마다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자기가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주기 전에 몰래 가져오거나 강제로 빼앗아 오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8.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하느님께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거짓말로 고발하고 모함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9. 10.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축복과 사랑으로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도 나와 함께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들 그리고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을 존경하고 아끼고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고해성사(화해의 성사) 보는 법

1) 성찰(되돌아봄) :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내고,

2) 통회(회개) :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잘못한 것에 대해 아파한 다음,

3) 정개(결심) :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기도한 다음 친구와 화해하거나 피해를 보상해 준 다음,

*4) 고백(죄를 고함): 자기가 지은 죄를 신부님을 통해 예수님께 고백하고,

5) 보속 : 내 죄는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사해주셨으므로, 남아 있는 작은 벌(잠벌)을 보속으로 바치면서 온전히 새로워진다.



'고해성사' 실습

<고백실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고백입니다

(다음 부터는 "고해한 지 (며칠, 몇 주일, 몇 달) 됩니다").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백한다.>

<죄를 고백한 다음>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제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보속을 준 다음 사죄경을 읊어준다.>

† …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고백실을 나와서 빠른 시간 내에 보속을 바친다.>

<아래에 있는 '고백자의 기도'를 바칠 수도 있다.>

⊙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차례..



32. 첫고백 및 세례식과 미사 및 영성체 예절연습



☞지도 방향

·첫고백은 첫영성체자들이 주님을 모시기 위해 자신을 정화시키는 마지막 준비 단계입니다.

·어린이들이 주일학교에서 매번 미사에 참례하지만 의외로 미사에 참례하는 법을 모르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가능하면 이 시간에 어린이 미사책을 가지고 미사 연습을 꼭 시켜주십시오.

·영성체 연습은 어린이들이 성체를 모시는 실습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성체를 모셨을 때 당황하지 않고 경솔하지 않도록 미리 경험하는 것입니다.



☞수업 준비

·축성되지 않은 제병과 성합

·어린이들이 고해성사 보는 법을 다 암기하였다 하더라도, '고해성사' 예식을 고백실 죄고백 장소에 부착하여 주십시오.



☞주의 사항

·첫고백을 할 때 연습 때처럼 죄를 속으로 고백하지 말고, 실제 소리내어 고백하도록 해 주십시오. 그리고 가능하면 미리 자기 죄를 글로 적어서 들고 들어와 긴장해서 죄를 고백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물론 자기 죄를 적은 종이는 고해성사 후 찢어 버리도록 해주십시오.

·영성체를 하러 나올 때 미리 입천장에 침을 발라서 성체가 입천장에 달라붙어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연습시켜 주십시오.

·첫영성체 때 촛능을 성당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옆 친구의 초를 끄는 등의 장난을 하지 않도록 미리 주의시켜 주십시오. 잘못하면 앞 친구의 미사포나 자기 머리카락이 촛불에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례성사 때나 첫영성체 때의 좌석을 미리 지정해 표기해 주십시오.

·세례성사와 첫영성체 예절의 독서자, 보편지향기도자, 봉헌자를 가급적 첫영성체 어린이들 가운데서 뽑아 미리 연습시키면 좋겠습니다.

·세례성사와 첫영성체 때 복장을 본당에서 마련하거나 특별히 정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원하는 옷을 입도록 허락할 경우에는 이쁘게 차려입는 것도 좋지만 다른 어린이들과 뚜렷이 차이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가급적 검소하고 꾸밈없이 순수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깨끗하고 검소한 복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화장을 진하게 해서, 오히려 세례수에 얼굴화장이 번지지 않도록 미리 주의를 주십시오.

·어린이들이 많을 경우에는 사진을 몇 번에 나누어 찍을 것인지 정하고, 예절연습 때 첫영성체 후 기념사진 촬영까지 연습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기

어제 연습한 대로 '유아세례'를 받은 친구는 고해성사를 하고, 유아세례를 받지 않은 친구는 '세례성사' 예절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다 끝난 후 영성체 연습을 합니다. 유아세례자는 ○○○ 선생님을 따라 고백실로 가고, 세례자는 ○○○ 선생님을 따라 성당으로 갑시다.



영성체 예절연습

1. 영성체 준비

1) 마음의 준비: 예수님을 모시기에 부끄러운 면이 있으면 '고해성사'를 통해 예수님과 화해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예수님 어서 오세요!" 하면서 기도합니다. 이 기도는 나의 주인이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셔서 "나를 예수님과 하나 되게 하는 기쁨과 행복을 주세요. 그리고 내가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하고 예수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2) 육신의 준비: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정갈하게 입습니다. 그리고 영성체 하기 전 1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공심재). 단, 물이라든지 약 등은 괜찮습니다.

2. 영성체 실습

두 손을 합장하고 두 줄로 봉헌 때같이 앞으로 나오세요. (앞 사람이 성체를 받는 동안)예수님께 인사하고, 오른손으로 왼손을 받쳐 성체를 받으세요.

성체를 받은 다음 두 걸음 정도 옆으로 가서 왼손 위에 있는 성체를 오른손으로 잡아 영하세요(받아 모시세요).



차례..


33. 세례성사



☞지도 방향

·세례성사는 다소 혼란스러운 감이 없지 않지만, 가능하면 어린이 미사 때에 친구들 앞에서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수업 준비

·대부모들은 미리 고해성사를 보고 참석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어린이들의 좌석과 대부모들의 좌석을 미리 표기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세례성사 때 세례자들의 가슴에서 이름표를 떼어 누가 세례를 받았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간혹 교육과 예절 연습까지 하고 세례식에 빠지거나 다음으로 미루어진 어린이들이 세례자들의 줄에 서 있는 경우가 있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의 사항

·세례성사 후에는 기념사진이나 잔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념사진은 첫영성체 후 다같이 찍고, 잔치는 마지막 수업 때나 첫영성체 후에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영성체 전 세례성사는 첫영성체를 위한 세례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자칫 정상적인 과정을 밟는 유아세례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입당성가 어린이 미사책 53번 나는 믿나이다. <일어섭시다.>

† 어린이 여러분, 찬미 예수님!

◎ 신부님, 찬미 예수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대화

†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왜 교리반에 나왔어요?

◎ 교우가 되고 싶어서요.

† 왜 교우가 되고 싶어요?

◎ 예수님을 믿고 있으니까요.

† 예수님을 믿으면 무엇이 좋아요?

◎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오늘 세례성사를 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우리 교회의 식구로 받아들입니다. 그 동안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해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또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이제부터 우리와 같이 하느님의 아들딸이 되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부모와 교우들과의 대화

† 귀여운 자녀를 데리고 오신 부모 여러분, 여기 있는 여러분의 자녀들이 세례성사를 청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이 자녀들의 뜻에 찬성하십니까?

◎ 찬성합니다.

† 이 어린이들이 세례성사를 받고자 하는 뜻을 찬성하시는 부모로서 이 어린이들을 신앙의 정신으로 길러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주님의 교훈대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도록 교육해야 할 자신들의 책임을 다해 주시겠습니까?

◎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대부모님들은 부모님들이 이러한 책임을 다하시도록 협력해 주시겠습니까?

◎ 협력하겠습니다.

†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시고 여러분을 당신의 동무로 삼아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예수님을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제 여러분의 이마에 십자표를 그어주겠습니다. 이 표는 교우가 된다는 표입니다.

이 십자표로써 여러분은 앞으로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과 대부모님들 그리고 교리교사들도 그리스도의 형제들이니, 여러분도 이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표를 그어주십시오.

말씀 전례 <앉읍시다>

제1독서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필립비 2, 1-11)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성령의 감화로 서로 사귀는 일이 있습니까?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나가 되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에나 이기적인 야심이나 허영을 버리고 다만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제 실속만 차리지 말고 남의 이익도 돌보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찬미하며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화답송 어린이 미사 26번 화답송

하느님의 말씀듣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말씀주신 하느님

언제나 당신말씀 생각하면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할래요

복음전 노래 <일어섭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이 날은 주님께서 마련하신 날 이 날을 기뻐하자 춤들을 추자

알렐루야! 알렐루야!

복음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첫째 계명(마르 12, 28-31)

그때에 율법학자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모든 계명 중에 어느 것이 첫째가는 계명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첫째가는 계명은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느님은 유일한 주님이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라.' 또 둘째가는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는 것이다.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 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앉읍시다>

묵상과 침묵기도

복음 성서의 수여식(첫 영성체 선물)-성가

보편지향 기도 <일어섭시다>

† 여기 있는 이 어린이들은 여러분의 자녀요 동료이며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이제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하느님 앞으로 나가게 되었으니 이 친구들을 위하여 간구합시다.

○ 주님, 예수님과 함께 살고자 하는 이 어린이들의 희망을 날로 더욱 간절하게 해 주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주님, 이들로 하여금 교회생활을 통하여 교회 안에서 행복을 얻게 하소서.

○ 주님, 세례성사를 받는 이 어린이들에게 항구한 마음과 힘을 주소서.

○ 주님, 공포와 실망의 유혹에서 이 어린이들을 구해 주소서.

○ 주님, 이 어린이들에게 세례와 견진과 영성체의 기쁨을 주소서.

† 이 어린이들에게 완전한 신자가 되려는 희망을 일으켜 주신 주님, 끊임없이 이들을 이끌어 주시어,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희망과 우리의 간구가 채워지는 것을 체험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성인 호칭기도

† 천주의 성모님,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 요셉,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세례자 성 요한,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한국 순교 성인,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하느님의 모든 성인,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예비자 성유의 도유(Oleum Catechumenorum : 0.C.)

†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여러분을 지켜주시도록 기원하며, 이를 표시하기 위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구원의 기름을 바릅니다.

◎ 아멘.

영세수 축성(가급적 세례식 전에 하면 좋겠다)

† 인자하신 하느님께서는 영세수에서 당신 자녀들의 새 생명이 솟아오르게 하셨나이다.

◎ 하느님 아버지, 찬미 받으소서.

† 또한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백성이 된 모든 이를 성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아 들이시나이다.

◎ 하느님 아버지, 찬미 받으소서.

† 우리 마음에 사랑의 성령을 부어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어 주님의 평화를 누리게 하시나이다.

◎ 하느님 아버지, 찬미 받으소서.

† 세례 받은 이들을 뽑으시어, 만민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기꺼이 전하게 하시나이다.

◎ 하느님 아버지, 찬미 받으소서.

----------------

(축성된 영세수가 없을 경우)

† 이 물에 † 강복하시고 이로써 주님의 자녀들이 세례를 받게 하소서. 주님께서 이들을 교회의 신앙으로 세례를 받도록 부르셨으니,.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 아멘.

---------------

(이미 축성된 영세수가 있을 경우)

† 축성된 이 물의 신비로 주님의 자녀들을 부르시어 교회의 신앙으로 세례를 받게 하셨으니, 이들을 영신적으로 다시 나게 하시고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 아멘.

† 어린이 여러분 세례를 받기 전에 교회 앞에서 마귀를 끊어 버리고 우리 신앙을 고백합시다.

마귀와 죄를 끊어버림

†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자유를 누리기 위하여 죄를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 죄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하여 악의 유혹을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 죄의 근원이요 지배자인 마귀를 끊어 버립니까?

◎ 끊어버립니다.

신앙고백

† 이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아멘.

세례식

†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에게 세례를 줍니다.

세례를 설명하는 예식

세례 후 기름 바름(Sanctum Oleum(S.O.): Chrisma(S.CH.)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 이 형제 자매들의 죄를 사하시고,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게 하셨으니, 몸소 구원의 성유를 바르시어, 주님의 백성이 된 이 어린이들이 사제이시요 예언자이시며 왕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살다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아멘.

흰옷을 입힘

† 여러분은 이제 새로이 창조되어 그리스도를 닮게 되었으니, 이 흰 옷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날까지 깨끗이 보존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십시오.

◎ 아멘.

촛불을 켜줌

† 대부 대모는 이 부활초에서 촛불을 당겨서 새 영세자들에게 주십시오.

†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빛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빛의 아들 딸로서 살아 가며 신앙에 항구하여 하늘 나라에 계시는 천사들과 함께 여러분도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나 뵈올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아멘.

파견식

† 주님의 자녀가 된 어린이 여러분 축하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님의 기도를 힘차게 불러 봅시다(어린이 미사책 참조).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축복

† 성자의 탄생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신 전능하신 주 하느님, 오늘 새로 영세하여 주님의 자녀가 된 이 어린이들에게 강복하시어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게 하소서.

◎ 아멘.

† 현세 생명과 천상 생명을 주시는 전능하신 주 하느님, 이 어린이들의 부모들에게 강복하시어,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녀들에 대하여 지금 감사드리는 그들도 자녀들과 함께 영원히 감사드리게 하소서.

◎ 아멘.

† 물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시 나게 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전능하신 주 하느님, 여기 있는 대부모와 신자들에게도 강복하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의 백성의 활기 있는 지체로 살게 하시며 우리 모든 이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평화를 가득히 허락하소서.

◎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파견성가 어린이 미사 60번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



차례..


34. 첫영성체



☞지도 방향

·첫영성체는 가능하면 주일 교중 미사에 본당 공동체 전체의 축제로 거행하면 좋겠습니다.

·어린이가 첫영성체를 통해 예수님의 몸을 받아 모시면서 실제로 주님이 오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래서 수업 때나 기도문을 외울 때처럼 다그치거나 나무라지 말고 더 존중해 주고 배려해 주면서 귀중한 순간들을 연출해 주실 필요도 있습니다.



☞수업 준비

·부모님들과 어린이가 함께 초를 밝혀 들고 들어가도록 하심으로써 자녀의 첫영성체가 부모와 가족의 신앙이 갱신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첫영성체자들을 위한 선물은 신약 성서가 제일 좋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영 대역 성서를 주는 것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울 수 있겠습니다.



☞주의 사항

·초는 입당할 때 들고 들어와 꺼서 자리에 놓고 있다가 복음을 봉독할 때 다시 켭니다. 어린이의 초가 앞 친구의 미사포나 옷을 태우지 않도록 유념해 주십시오.



여기

첫영성체를 하는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굉장히 기뻐서 바라보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첫영성체를 하는 여러분을 보시고 뭐라고 하실까요?

참고로 적어 놓고 기억하세요.

·내 세례명:

·내 세례일자:

·내 세례본당:

·내 세례대부모:

·내 세례주례자(신부님):

·내 첫영성체 일자:

·내 첫영성체 본당:

·내 첫영성체 신부님:



차례..


부록 주요 기도문


1. 성호경

(십자 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3.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4. 영광송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이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5.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깊이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6. 고백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오, (가슴을 치며)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아멘.

7. 식사 전 기도

† 주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과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8. 식사 후 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 아멘.

†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9. 성수 기도

(성당에 들어가면서, 성수를 손에 찍어 성호를 그으며)

○ 주님, 이 성수로 저의 죄를 씻어주시고 마귀를 몰아내시며 악의 유혹을 물리쳐 주소서. 아멘.

(또는)

○ 주님, 이 성수로 세례의 은총을 새롭게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어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10. 삼종 기도

○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주님의 종이오니,

●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11. 부활 삼종 기도

(예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 하늘의 모후님, 기뻐하소서. 알렐루야.

●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께서, 알렐루야.

○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알렐루야.

○ 동정 마리아님,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소서. 알렐루야.

●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움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묵주 기도 (로사리오)

12. 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13. 고통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14. 영광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15. 가정을 위한 기도

○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 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영원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아멘

16. 십자가의 길

†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 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음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성직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도록 은혜를 내려주소서.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제 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제 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제 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 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제 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을 묵상합시다.

제 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제 7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 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

제 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을 묵상합시다.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합시다.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



차례..


부록2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반 준비



1. 교육 4주 전부터 본당 주보에 연속 공지

2. 교재 준비 및 교과과정 검토 및 교사선정 (교육 계획서 작성)

1) 어린이 두레 담당

2) 부모 교육-주1회 정도로 어린이들이 한 주간에 배울 교리 내용을 앞당겨 수녀님께서 교육하시는 것이 좋겠다.

3) 어린이 두레 담당 교사 교육 및 모임 일정-수녀님께서 하시는 것이 좋겠다.

3. 부모님 신청서 제출할 때 교적 정리(서약서도 함께)

1) 부모가 조당 중인 어린이는 이 기회에 부모님을 설득하여 조당을 풀도록 한다.

2) 부모가 첫영성체 교리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고 또 한편 자녀의 신앙교육을 성실히 시켜야 할 의무를 상기시켜 주는 의미에서 일종의 서약서를 꾸미도록 할 수도 있다.

4. 첫영성체 대상자 사전 파악

1) 부모가 외교인인 경우엔 주일학교 과정을 1년 이상 정상적으로 충실히 참석한 어린이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세례 및 첫영성체를 준다면 냉담자가 되는 상황을 면할 수도 있겠다. 6학년 어린이의 경우에는 가급적 14세가 되는 다음 해까지 연기하여 스스로 예비자 교리를 받아 영세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부모가 예비자 교리 중인 이들은 예비자 교리 담당교사와 구역, 반의 협조를 얻어 세례를 받도록 할 수도 있겠다.

5. 기념품 준비-신약 성서

6. 꽃, 첫영성체 복장 준비(자유로운 복장으로 할 경우 생략)

7. 간식준비(자모회원 모집도 겸함)

8. 세례성사 및 첫영성체 일자 사전 조정, 공지

9. 교리 진행 충실토록 교안 연구

10. 첫영성체 어린이들이 간혹 첫영성체 교리반이 주일학교 교리반을 대신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주일학교 미사와 교리에 빠지는 일이 있사오니, 주일학교와 어린이 반모임에 빠지지 않도록 잘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례..


부록3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반 가정통신문



가정통신문1

(첫 영성체 교리 모집 때 발송)

가정 통신문


† 찬미예수님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귀댁의 사랑스런 자녀들이 주님과 처음으로 하나되는 '첫영성체'를 준비하는 교과과정에 초대되었음을 축하드립니다.

순교자의 얼이 깃든 우리 한국천주교회의 자녀들이 주님의 부활과 구원의 신앙을 이어 받아 키우고 가꾸어 성숙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부모님들의 각별한 사랑의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온가족이 함께 아침, 저녁기도와 식사 전, 후 기도를 바침으로써 어린이들로 하여금 기도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하여 주십시오.

2. 부모님들의 사랑을 통해 자녀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맛들이게 해 주십시오.

3. 첫영성체는 오는 월 일 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4. 첫고백은 오는 월 일 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세례성사는 오는 월 일 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5. '주요 기도문'을 암기시켜 주십시오.

6. 첫영성체 신청서에 '교적번호'와 '세례' 사실을 부모님께서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직접 사무실에 오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신청서에 사진을 꼭 부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7. 본당관내에 거주하시면서 타본당에 교적을 둔 분 중에서 저희 본당에서 어린이 첫영성체를 희망하시는 분은 빨리 교적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교적정리를 원하시지 않는 분은 첫영성체 대상 어린이의 세례증명서를 띄어 오고, 교적을 둔 본당 주임 신부님에게서 첫영성체 교리 의뢰서와 (세례성사 집전 및) 첫영성체 위임서를 받아오셔야만 저희 본당에서 교리와 (세례 및) 첫영성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8. 첫영성체 교리반에 네 번 이상 빠진 어린이는 내년으로 보류되오니 정상적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9. 경제적인 협조사항

(1) 간식 ----------------------- 원(34일간 교리와 피정)

(2) 주말 할동 운영비 --------- 원

(3) 축하식 -------------------- 원

(4) 가슴 꽃, 초, 화관-+남자 어린이- 원

+여자 어린이- 원

(5) 전체사진 ------------------ 원

총 ---------------------- 원

10. 첫영성체 준비대금은 월 일까지 담임 수녀님이나 두레 담당 선생님 또는 자모회원에게 내 주시기 바랍니다(어린이들 편에 보내주실 때에는 봉투에, 학부모님 이름과 어린이 이름 및 액수를 정확히 기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영세할 어린이들의 세례명은 가급적 한국천주교회 성인들의 이름을 선택하시도록 권장하는 바입니다.



20 . .

천 주 교 (대) 교 구 교 회 주임사제




차례..


가정통신문2

(주말 활동에 대해서 첫영성체 교리 시작 3일째)

가정 통신문


† 찬미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자녀들의 교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첫영성체 교과과정에 두레별 주말 활동을 넣었습니다. 주말 활동은 어린이들이 한 주간 배운 교리지식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하고 되새기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하실 일이 많으시겠지만 피치못할 일이 아니라면 부모님께서도 주말 활동에 같이 참여하셔서 좋은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말 활동을 가족들뿐만 아니라 두레원들 전체가 함께하게 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두레 선생님과 두레장 어머님과 함께 적극적으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주말 활동의 시간표를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째 주간, 부모님과 함께 조부모님 방문하기

둘 째 주간, 부모님과 함께 출생지와 동, 식, 광물원 방문하기

셋 째 주간, 두레별 지역사회 공무원 방문하기

넷 째 주간, (두레별) 성지순례

다섯째 주간, (두레별)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맺기

여섯째 주간, 첫영성체 전 피정


20 . .

천 주 교 (대) 교 구 교 회 주임사제



차례..


가정통신문3

(세례, 첫 영성체 2주 전에 발송)

가정통신문

† 찬미 예수님

안녕 하십니까?

길게만 느껴졌던 첫영성체 어린이들의 양성 과정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간 어린이들의 교육에 물심 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몇가지 당부 말씀과 협조 준비사항을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리오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자녀들이 다 외우지 못한 기도문들을 암기시켜 주십시오

2. 첫영성체 어린이들을 위하여 월 일( 요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9일기도를 바쳐 주십시오.

3. 유아 세례를 받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주보성인(본명)과 대·부모를 정해 주셔서 피정 전까지 담임 수녀님·선생님께 알려 주십시오.

4. 첫영성체 당일 복장은 가급적 다음과 같이 준비시켜 주십시오(자유롭게 할 경우에는 생략).

ㆆ * 남 ㆆ 상의: 흰색 와이셔츠.

㆟ ㆗ 하의: 곤색 또는 검정 반바지.

㆟ * 여 - 상,하의 동일하게 흰색과 흰 미사보.

㆗ * 양말은 흰색으로 준비시켜 주십시오 (전체).

5. 남은 전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ㆆ 피 정: 월 일( 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첫 고 백: 월 일( 요일) 오후 4시

㆟ 영 세 식: 월 일( 요일) 오후 4시 어린이 미사 중

㆗ 첫영성체: 월 일( 요일) 오전 11시 30분 교중 미사 중

우리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첫영성체 어린이들과 어린이들의 가정에 함께 하시길 저희도 함께 기도 하겠습니다.


20 년 월 일(화)

천 주 교 (대) 교 구 교 회 주임사제



차례..



첫영성체 어린이 학부모 서약서

교적번호:

구역, 반:

주 소:

전 화:

나 부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 (와),

나 모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는 (은),

하느님께서 축복과 사랑의 은총으로 내게 맡겨 주신

자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를 (을)

하나이며 거룩하고 공번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가톨릭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의 뜻대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신앙생활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스런 자녀가 되도록

이끌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서약합니다.

아멘.

서약자
부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

모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

20 년 월 일

천 주 교 (대) 교 구 교 회 귀 중



차례..


첫영성체 어린이 교리 신청서



20 . .

성명


세례명


세례일과

받은장소


생일

19 . .

성 별

남, 여


학교

초등학교 학년 반

고향


주소


전화번호


대부모


세례명


전화번호


가 족 사 항

관계

성 명

세 례 명

생년월일

학력

직 업



















































E-mail : peters1@seoul.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