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말씀 잔치 1

예수님,

어서 오세요

구약성서 1권

(창조∼엘리사)





이 름 : .

세례명 : .

본 당 : 성당 구역 반





차 례




'예수님, 어서 오세요' 발간을 축하하며

이 책을 사용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책 '예수님, 어서 오세요'를 따라 바치는 복음 나누기

1.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2.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3. 너 어디 있느냐

4.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5. 공연히 만들었구나

6. 복을 내리리라

7.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

8.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9. 하느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입니다

10. 나는 내 백성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잘 알고 있다

11. 모두 나에게 바쳐라

12. 만나라고 이름지어 불렀다

13.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14. 하느님께서 저 성을 너희에게 주셨다

15. 하느님께 바쳐진 나지르인, 삼손

16.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 있습니다

17. 나 주님은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18.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천하에 알리리라

19.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20. 명석한 머리를 주시어 다스릴 수 있게

21. 응답해 주십시오

22.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일상기도문




'예수님, 어서 오세요' 발간을 축하하며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수님은 어린이 여러분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실 거에요. 예수님은 여러분처럼 착한 어린이들을 아주 좋아하시거든요. 착한 어린이는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따르려는 예수님의 친구들이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따르려면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되겠죠? 그래야 예수님의 말씀을 잘 따를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성서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읽고, 미사 때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할 힘을 얻게 된답니다.

요즘 전 세계교회는 2,000년대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2,000년대가 되면 세상은 많이 바뀌겠지요?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과 주님의 말씀이랍니다. 그래서 교회는 변하는 세상에서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고, 주님이 세우신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성서에서 찾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원하시는 것을 주님 말씀대로 실천하기 위해 서로 나눕니다. 그리고는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이루기 위해 활동합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과 우리가 사는 동네를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이것이 복음화 운동입니다.

우리 한국천주교회에서도 2,000년대 복음화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자들이 다 함께 모이면 서로 얼굴도 모르기 때문에 다 함께 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사는 동네마다 구역과 반으로 모여서 함께 주님 말씀을 배우고 나누어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것을 소공동체를 통한 복음화라고 합니다. 이 소공동체에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나누고 실천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를 복음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주님의 복음말씀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미 지난 3년 전부터 '어린이 반모임'을 시작한 어린이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심흥보 신부님께서 여러분에게 '예수님, 어서 오세요'란 제목으로, 우선 구약 2권과 신약 4권 총 6권의 책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복음을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서 주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친구들과 잘 나누어서 여러분이 사는 가정과 학교와 동네를 주님이 말씀하신 하느님 나라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육국장

이 기 헌 주교


차례




이 책을 사용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어린이 여러분, 찬미 예수님!

예수님의 사랑을 아주 많이 많이 받는 우리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워요. 저는 여러분이 이 책 속에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함께 뛰어 놀면서,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이 직접 성서를 읽는 것입니다. 물론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 여러분에게 주님과 주님의 나라에 대해서 잘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교회가 아무리 잘 가르치고 좋은 것을 주어도 여러분이 받아먹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먼저 여러분은 우리 생명의 양식인 주님의 말씀을 직접 읽고 잘 새겨서, 여러분 마음 속에 고이 고이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그 성서의 말씀을 떠올리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여러분이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실 것이고,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여러분이 실천하고자 하는 성서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님의 자랑스런 어린이 선교사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말씀을 익히고 잘 새기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 어서 오세요'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주님의 말씀에 맛들이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맛있게 받아먹어, 여러분의 신앙이 자라나고, 여러분이 마침내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작은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느님 나라를 전하고 만드는 사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장에 나오는 복음 나누기 방법에 따라 한 권, 한 권을 채우면서 하느님 나라를 이루십시오.

이 책, '예수님 어서 오세요!'를 통한 신앙 성숙 과정은 1차적으로 구약 2권과 신약 4권으로 꾸몄습니다. 구약 1권에서는 천지창조부터 이스라엘 왕정시대의 예언자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약 2권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안 듣고 범죄한 인간의 죄와 벌 그리고 구세주께서 오시리라는 희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구약의 두 권에 나오는 성서기사들이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흐름과 똑같지는 않습니다만, 그 상황과 비슷한 내용을 골라 넣었습니다.

그리고 신약의 4복음서 중 마르코 복음서는 예수님의 생애(주님), 마태오 복음서는 주님께서 세워주신 교회(교회), 루가 복음서는 주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복음), 요한 복음서는 교회의 성사(성사)라는 관점에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어서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 과정을 시작하고 마치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께서 이끌어주시는 복음의 길을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밟아 나아갈수록 여러분이 조금씩 조금씩 더 깊숙이 주님을 향해 나아가게 되고, 결국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님과 교회의 사랑을 담뿍 받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이 우리 친구들의 복음화를 위한 책이 되도록 격려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곽성민 신부님과 이기헌 신부님께, 그리고 이 복음화의 길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본당의 선한목자예수수녀회 수녀님들과 오 야고보, 윤 요셉피나 그리고 이 원고를 책으로 출판해주신 성 바오로 수도회 이 창욱 신부님과 직원 모두에게, 또 이 책을 통해 복음화의 길을 걸을 어린이 여러분께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님 오신지 1997년 6월 1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에

천주교 진건 성당

심흥보(베드로) 신부


차례




'예수님, 어서 오세요'를 따라 바치는 복음 나누기

* 시작 성가와 성호경, 2000년대 복음화를 위한 어린이 기도문 및 출석 호명

1. 초대 기도

사회자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친구부터 한 사람씩 돌아가며 기도합시다.

(기도하기가 어려우면 주님을 만나겠다는 마음으로 "주님, 어서 오십시오!", 또는 "주님, 초대합니다!" 라고만 기도해도 됩니다.)

2. 말씀 읽기

오늘은 제 ( )과 제 ( )쪽에 있는 '말씀' ( ) ( )장 ( )절에서 ( )절까지의 말씀을 봅시다. 사회자 오른쪽에 앉아있는 친구부터 한 구절씩 돌아가면서 읽어주십시오.

('말씀'을 다 읽은 후에) 그 다음 친구부터 '말씀'을 처음부터 다시 한번 읽어 주십시오.

3. 말씀 선택

각자 마음에 와 닿은 단어나 짧은 구절의 말씀을 써 넣으십시오.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사회자의 오른쪽에 앉아있는 친구부터 한 명씩 돌아가며, '마음에 와 닿은 말씀'을 세번씩 큰소리로 외쳐 주시기 바랍니다.

(전부 다 외친 다음에) 사회자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친구부터 '말씀'을 처음부터 다시 한 번 읽어 주십시오. (생략할 수 있음)

4. 말씀 묵상

주님께서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조용히 들어 봅시다.

(책에 있는 질문을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5. 말씀 나눔

사회자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친구부터 묵상한 것을 이야기합시다.

(왜 그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까? 예수님이 뭐하고 계셨습니까? 예수님이 나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님이 나에게 뭐라고 하셨습니까?)

6. 말씀 실천

1) 사회자 오른쪽에 앉아 있는 친구부터 '배움'을 한 항목씩 읽어 나가면서 연구합시다.

2) 지난 모임에서 한 실천 약속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3) 내가 앞으로 살면서 간직하고 싶은 '생활 말씀'을 정해봅시다.

또는 그 생활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실천 약속'으로 정해서 아래에 써 넣고, 사회자 오른쪽에서부터 한 사람씩 발표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다 함께 해야 할 것이 있으면 다같이 정해서 실천합시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4) 다음 모임 날짜와 장소를 잡읍시다.

7. 마침 기도

1) 사회자 오른쪽에 앉아있는 친구부터 돌아가면서 한 명씩 기도합시다.

(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

2) (책 맨 뒤편에 있는) '가정을 위한 기도'와 '부모를 위한 기도'를 바칩시다.

3) 다 함께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노래로 바칩시다.

4)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은 저희들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 (기도를 다 마친 뒤) 각자 '함께 해요'를 하고 돌아가면서 발표합니다.


차례




1.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말씀 천지창조1(창세 1,1-25)

1 1한 처음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2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3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 4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5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6하느님께서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7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창공을 만들어 창공 아래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을 갈라 놓으셨다. 8하느님께서 그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이튿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9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있는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마른 땅이 드러나거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하느님께서는 마른 땅을 뭍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1하느님께서 "땅에서 푸른 움이 돋아나거라! 땅 위에 낟알을 내는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나무가 돋아나거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이리하여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 낟알을 내는 온갖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나무가 돋아났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3이렇게 사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14하느님께서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 밤과 낮을 갈라놓고 절기와 나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15또 하늘 창공에서 땅을 환히 비추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드신 두 큰 빛 가운데서 더 큰 빛은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은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하느님께서는 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걸어 놓고 땅을 비추게 하셨다. 18이리하여 밝음과 어둠을 갈라놓으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9이렇게 나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0하느님께서 "바다에는 고기가 생겨 우글거리고 땅 위 하늘 창공 아래에는 새들이 생겨 날아 다녀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1이리하여 하느님께서는 큰 물고기와 물 속에서 우글거리는 온갖 고기와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22하느님께서 이것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새끼를 많이 낳아 바닷물 속에 번성하여라. 새도 땅 위에 번성하여라!" 23이렇게 닷샛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4하느님께서 "땅은 온갖 동물을 내어라! 온갖 집짐승과 길짐승과 들짐승을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5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온갖 들짐승과 집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길짐승을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이 만드신 것 중에 어떤 것이 가장 좋은가요?

3)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만드신 다음에 "보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보기

싫은 것이 있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1)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있도

록 만드셨기 때문에 있습니다.

2)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이(가) 생겨라." 하는 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생기라고 말씀하시자 그 말씀대로 세상이 생겨났습니다.

3) 하느님께서 세상을 좋게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모두 보기 좋게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좋고

올바르게 만드셨습니다.

4)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드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세상은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모두 예쁘게 되었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만들어 주신 것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래에 그려놓고, 그것에 별명을 지어 주십시오.

















별명 : .





차례



2.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말씀 천지창조2(창세 1,26-2,4)

1 26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 내셨다. 하느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시고 28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려라!"

29하느님께서 다시, "이제 내가 너희에게 온 땅 위에서 낟알을 내는 풀과 씨가 든 과일나무를 준다. 너희는 이것을 양식으로 삼아라. 30모든 들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도 온갖 푸른 풀을 먹이로 준다."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31이렇게 만드신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엿샛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2 1이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 2하느님께서는 엿샛날까지 하시던 일을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렛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4하늘과 땅을 지어내신 순서는 위와 같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좋은 모습(성격, 장점)을 주셨습니까?

3)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하느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웃과 자연과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며 다스리고 있습니까?

배움 우리를 하느님의 모습대로 만드셨습니다.

1) 하느님께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모님을 통해 태어나도록 만드셨습니다.

2) 하느님께서 우리를 하느님의 모습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하느님처럼 생각하고 사랑하도록 만드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심어준 하느님의 생각과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다스리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대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 또 집짐승과 모든 들짐승

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려야 합니다.

4)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자식을 낳고 온 땅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자식을 낳아 온 땅에 퍼져서 땅을 정복하도록 하셨습니

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를 돌아다니는 모든

짐승을 부리도록 하셨습니다.

5)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드시고 나서 이렛날에는 쉬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렛날에는 쉬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렛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 우리를 하느님 모습대로 만드셨답니다. 우리 옆 친구를 바라보면서 어떤 모습이 하느님 닮았는지, 그 옆 친구의 이름과 그 친구의 장점을 써 주세요. 가능하면 함께 모인 친구들 모두를 다 써 보십시오.

.


차례




3. 너 어디 있느냐

말씀 인류가 타락하다(창세 3,1-15.21.23)

3 1하느님께서 만드신 들짐승 가운데 제일 간교한 것이 뱀이었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이 너희더러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하나도 따먹지 말라고 하셨다는 데 그것이 정말이냐?" 2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아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먹되, 3죽지 않으려거든 이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 열매만은 따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4그러자 뱀이 여자를 꾀었다. "절대로 죽지 않는다. 5그 나무 열매를 따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이 아시고 그렇게 말하신 것이다." 6여자가 그 나무를 쳐다보니 과연 먹음직하고 보기에 탐스러울 뿐더러 사람을 영리하게 해 줄 것 같아서, 그 열매를 따먹고 같이 사는 남편에게도 따 주었다. 남편도 받아먹었다. 7그러자 두 사람은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앞을 가리웠다.

8날이 저물어 선들바람이 불 때 하느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는 하느님 눈에 뜨이지 않게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9하느님께서 아담을 부르셨다. "너 어디 있느냐?" 10아담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알몸을 드러내기가 두려워 숨었습니다." 11"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내가 따먹지 말라고 일러 둔 나무 열매를 네가 따먹었구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12아담은 핑계를 대었다. "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 주기에 먹었을 따름입니다." 13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물으셨다. "어쩌다가 이런 일을 했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에게 속아서 따먹었습니다." 14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너는 저주를 받아, 죽기까지 배로 기어다니며 흙을 먹어야하리라. 15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21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23사람들을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었다. 그리고 땅에서 나왔으므로 땅을 갈라 농사를 짖게 하셨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입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대로 했을 때와 내가 하고 싶은 대로했을 때 어떻게 달랐습니까?

3) 죄를 지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들킬까봐 숨은 적이 있습니까?

4) 벌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언제 어떤 벌을 받았습니까?

5) 용서받은 적이 있습니까? 언제 어떻게 용서를 받았습니까?

배움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지만 하느님께서 사람을 사랑해주셨습니다.

1) 악마가 뱀을 통해 여자를 유혹했습니다.

악마는 사람들을 거짓으로 유혹합니다. ("그 나무 열매를 따먹기만 하면 너희의 눈이 밝아져서 하느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이 아시고…….")

유혹은 악마가 사람들에게 거짓을 사실처럼 보도록 만듭니다. ("그 나무를 쳐다보니 먹음직하고 보기에 탐스러울 뿐더러 사람을 영리하게 해줄 것 같아…….")

2) 사람이 죄를 지었습니다.

죄란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자가 유혹을 받아들여 죄를 지었습니다. ("그 열매를 따먹고…")

남자도 여자의 유혹을 받아들여 죄를 지었습니다. ("남편도 받아먹었습니다.")

3) 악의 유혹을 받아 죄를 지은 사람들은 부끄러워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꿈꾼 대로될 줄 알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오히려 창피했습니다.("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잎을 엮어 앞을 가리웠다.")

죄지은 사람은 하느님을 피해 숨습니다.("하느님께서 동산을 거니시는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는 하느님 눈에 뜨이지 않게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4) 하느님께서 죄인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죄를 지은 사람들을 부르십니다.("너 어디 있느냐?")

하느님께서 오늘도 우리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도록 부르고 계십니다.

5) 죄를 지은 사람은 핑계를 대었습니다.

아담은 핑계를 대었습니다.("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여자도 핑계를 대었습니다.("뱀에게 속아서 따먹었습니다.")

6)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죄에게 구해줄 구세주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죄지은 사람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의 희망을 주십니다.("나는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네 후손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라. 너는 그 발꿈치를 물려고 하다가 도리어 여자의 후손에게 머리를 밟히리라.")

하느님께서 죄를 지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십니다.("하느님께서는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입혀 주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벌도 내리십니다.("사람들을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셨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래 빈칸의 왼쪽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통해 하느님이 내게 하라는 좋은 것을 써보십시오. 그리고 오른쪽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써 보십시오.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통해 하느님이 내게 하라는 좋은 것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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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4.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말씀 카인이 아벨을 죽이다(창세 4,1-16)

4 1아담이 아내 하와와 한 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외쳤다. "주님께서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2하와는 또 카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고 카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3때가 되어 카인은 땅에서 난 곡식을 주님께 예물로 드렸고 4아벨은 양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드렸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고 5카인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지 않으셨다. 카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 있었다. 주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6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왜 그렇게 화가 났느냐? 왜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느냐? 7네가 잘했다면 왜 얼굴을 쳐들지 못하느냐?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잘못 먹었다면, 죄가 네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너를 노릴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그 죄에 굴레를 씌어야 한다." 8그러나 카인은 아우 아벨을 "들로 가자."고 꾀어 들에 데리고 나가서 달려들어 아우 아벨을 쳐죽였다.

9주님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10그러나 주님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고 하시면서 꾸짖으셨다.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11땅이 입을 벌려 네 아우의 피를 네 손에서 받았다. 너는 저주를 받은 몸이니 이 땅에서 물러나야 한다. 12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13그러자 카인이 주님께 하소연하였다. "벌이 너무 무거워서, 저로서는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14오늘 이 땅에서 저를 아주 쫓아내시니, 저는 이제 하느님을 뵙지 못하고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15"그렇게 못하도록 하여 주마. 카인을 죽이는 사람에게는 내가 일곱 갑절로 벌을 내리리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주님께서는 누가 카인을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그에게 표를 찍어 주셨다. 16카인은 하느님 앞에서 물러 나와 에덴 동쪽 놋이라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나도 카인처럼 다른 사람을 미워한 적이 있었습니까? 언제, 누구였습니까?

3) 내가 잘 아는 사람 중에 내가 도와주어야 할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그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배움 하느님은 우리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카인은 아벨과 자기를 비교하면서 질투를 하였습니다.("카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 있었습니다.")

2)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이웃을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카인은 아벨을 들로 데려가 죽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웃에 대해 물으십니다.("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우리는 이웃을 모른 체하지 말아야 한다.("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고 하시면서 꾸짖으셨다.")

3) 하느님께서는 억울하고 가난한 이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아십니다.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4)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을 벌하시더라도 그를 용서하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동생을 죽인 카인을 벌하셨습니다.("너는 저주를 받은 몸이니 이 땅에서 물러나야 한다.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벌을 줄여달라는 카인의 청을 들어주셨습니다.("주님께서는 누가 카인을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그에게 표를 찍어 주셨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래 빈칸의 왼쪽에는 내가 용서받았던 일을 적으십시오. 그리고 오른쪽에는 내가 참고 용서해 주었던 일을 적고 양쪽을 비교해 보십시오.


내가 용서받았던 일

내가 참고 용서해 주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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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5. 공연히 만들었구나

말씀 노아만은 하느님의 마음에 들어 새 계약을 맺었다(창세 6,5-8; 7,1-5.17; 9,11-14.16)

6 5주님께서는 세상이 사람의 죄악으로 가득 차고 사람마다 못된 생각만 하는 것을 보시고 6왜 사람을 만들었던가 싶으시어 마음이 아프셨다. 7주님께서는 "내가 지어 낸 사람이지만, 땅 위에서 쓸어버리리라. 공연히 사람을 만들었구나.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모조리 없애 버리리라. 공연히 만들었구나." 하고 탄식하셨다. 8그러나 노아만은 하느님의 마음에 들었다.

7 1주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배에 들어가거라. 내가 보기에 지금 이 세상에서 올바른 사람은 너 밖에 없다. 2깨끗한 짐승은 종류를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으로 두 쌍씩, 3공중의 새도 암컷과 수컷으로 일곱 쌍씩 배에 데리고 들어 가 온 땅 위에서 각종 동물의 씨가 마르지 않도록 하여라. 4이제 이레가 지나면,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에 비를 쏟아, 내가 만든 모든 생물들을 위에서 다 없애 버리리라." 5노아는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다 하였다.

17땅 위에 사십 일 동안이나 폭우가 쏟아져 배를 띄울 만큼 물이 불어났다. 그리하여 배는 땅에서 높이 떠올랐다. 18물이 불어나 땅은 온통 물에 잠기고 배는 물 위를 떠다녔다.

9 11나는 너희와 계약을 세워 다시는 홍수로 모든 동물을 없애 버리지 않을 것이요,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으리라." 12하느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너뿐 아니라 너와 함께 지내며 숨쉬는 모든 짐승과 나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계약의 표는 이것이다. 13내가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워진 계약의 표가 될 것이다. 16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나타나면, 나는 그것을 보고 하느님과 땅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을 기억할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옛날에 사람들이 죄를 짖고 못된 생각을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지금 나를 보시고 어떤 마음을 가지실까요?

3)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한 쌍씩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나라면 누구를 하느님께 살려 달라고 데려가겠습니까

배움 착한 모아가 하느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림으로써 사람들이 전부 다 죽지 않고 살 수 있었습니다.

1) 사람들을 보고 마음 아파하시는 하느님.

하느님께서 세상이 사람의 죄악으로 가득 차고 사람마다 못된 생각만 하는 것을 보시고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하느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없애 버리려고 하셨습니다.

2) 하느님의 말씀대로 하는 사람, 노아가 하느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하느님 말씀을 잘 듣는 노아를 살리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노아를 통해 다시 새 세상을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세상 모든 생물들의 한 쌍씩만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세상을 다시는 없애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노아와 노아가 데려 온 동물의 한 쌍씩을 홍수 속에서 구해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무지개를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새로운 계약의 표로 세우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 오늘도 노아가 살던 때처럼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차고 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보시면 마음이 아프십니다. 마음이 아프신 하느님께 우리의 착한 마음으로 위로해 드리는 편지를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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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6. 복을 내리리라

말씀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창세 12,1-4; 17,1-8)

12 1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장차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너에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떨치게 하리라. 네 이름은 남에게 복을 끼쳐 주는 이름이 될 것이다. 3너에게 복을 비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내릴 것이며 너를 저주 하는 사람에게는 저주를 내리리라. 세상 사람들이 네 덕을 입을 것이다."

4아브람은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17 1아브람이 구십 구 세 되던 해에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신이다. 너는 내 앞을 떠나지 말고 흠 없이 살아라. 2나는 너와 나 사이에 계약을 세워 네 후손을 많이 불어나게 하리라."

3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하느님께서 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4"내가 너와 계약을 맺는다. 너는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리라. 5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삼으리니, 네 이름은 이제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라 불리리라. 6나는 너에게서 많은 자손이 태어나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왕손도 너에게서 나오게 하리라. 7나는 너와 네 후손의 하느님이 되어 주기로, 너와 대대로 네 뒤를 이을 후손들과 나 사이에 나의 계약을 세워 이를 영원한 계약으로 삼으리라. 8네가 몸붙여 살고 있는 가나안 온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준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 주리라."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세상 사람들에게 축복을 나누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친구들과 나누라고 나에게 주신 재능과 장점은 무엇입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일을 같이 하자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1)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백성에게 복을 나누어주기 위해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재능과 장점을 주셨습니다.

2)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람에게 "너는 내 앞을 떠나지 말고 흠 없이 살아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떠나지 않기 위해, 자주 성서를 읽고 주님께 기도합니다.

성서를 읽으면서 주님의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면서 그 뜻을 보다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미사에 참례하여 성체성사를 통해 말씀을 실천할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듣고 배우고 깨달은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면서 주님과 함께 살게 됩니다.

3)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사람들과 은총의 계약을 맺고자 하십니다.

그 계약은 하느님께서 우리의 하느님이 되어 주시고, 우리는 주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계약을 맺으시고, 우리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해주십니다.

4)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한다.

다쳐서 피가 나거나 학용품이 없는 친구를 볼 때면, 주님께서 그 친구를 '도와 주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대답합니다.

또 실제로 도와줌으로써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합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브라함은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길을 떠났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과 함께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을 따라갑시다. 아래 내가 있는 왼쪽에서 주님이 부르시는 오른쪽으로 걸어 나갑시다. 아래 표의 왼쪽과 오른쪽을 완성해 봅시다.

내가 있는 곳

주님이 부르시는 곳

부모님 말씀을 잘 안 듣는다.

부모님 말씀을 거절하지 않고 기쁘게 잘 듣는다.

거짓말을 잘한다.


남의 것을 가지고 싶어서, 그 주인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몰래 가져온다.


내가 하고 싶은 것부터 한다.


동생을 자주 때린다.


친구들에게 내 말을 들으라고 자주 싸운다.









차례




7.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

말씀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 때문에 빌다(창세 18,17-18.20-32; 19,27-29)

18 17주님께서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셨다. "내가 장차 하려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랴? 18아브라함은 강대한 민족이 되고 세상 민족들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부르며 서로 복을 빌 것이 아닌가? 20이렇게 생각하시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 오는 저 아우성을 나는 차마 들을 수가 없다. 너무나 엄청난 죄를 짓고들 있다. 21내려가서 그 하는 짓들이 모두 나에게 들려 오는 저 아우성과 정말 같은 것인지 알아보아야 하겠다."

22그 사람들은 걸음을 옮겨 소돔 쪽으로 갔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냥 주님 앞에서 있었다. 23아브라함이 다가서서 물었다. "당신께서는 죄없는 사람을 죄인과 함께 쓸어버리시렵니까? 24저 도시 안에 죄없는 사람이 오십 명이 있다면 그래도 그 곳을 쓸어버리시렵니까? 죄없는 사람 오십 명을 보시고 용서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25죄없는 사람을 어찌 죄인과 똑같이 보시고 함께 죽이시려고 하십니까?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이라면 공정하셔야 할 줄 압니다." 26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소돔성에 죄없는 사람이 오십 명만 있으면, 그 죄없는 사람을 보아서라도 다 용서해 줄 수 있다."

27그러자 아브라함이 다시 말했다. "티끌이나 재만도 못한 주제에 감히 아룁니다. 28죄없는 사람 오십 명에서 다섯이 모자란다면 그 다섯 때문에 온 성을 멸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저 곳에 죄없는 사람이 사십 오 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겠다."

29아브라함이 "사십 명밖에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고 여쭙자 주님께 대답하셨다. "사십 명을 보아서라도 멸하지 않겠다."

30아브라함이 또 여쭈었다. "주여,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삼십 명밖에 안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가 "삼십 명만 되어도 멸하지 않겠다." 하고 대답하시자 31그가 또다시 여쭈었다. "죄송하오나,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이십 명밖에 안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가 "이십 명만 되어도 그들을 보아서 멸하지 않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32아브라함이 다시 "주여, 노여워 마십시오.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열 사람밖에 안 되어도 되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그 열 사람을 보아서라도 멸하지 않겠다."

19 27아브라함이 아침 일찌기 일어나 전에 주님과 함께 섰던 자리에 가서 28소돔과 고모라와 그 분지 일대를 굽어보니 그 땅에서는 연기만 치솟고 있었다. 마치 아궁이에서 뿜어 나오는 연기처럼 피어오르고 있었다. 29그 분지에 있는 도시들을 멸망시키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때,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 그래서 롯이 살고 있던 그 도시를 뒤엎으시면서도 롯을 파멸에서 건져 주셨던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아브라함은 왜 나쁜 짓을 한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을 벌해 달라고 하느님께 빌지 않고 살려 달라고 빌었습니까?

3) 하느님께서 왜 롯을 살리셨습니까?

배움 하느님의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하느님께 대신 빕니다.

1)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하느님의 계획을 미리 알려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사랑을 갖고 사람들에게 복을 내려 주는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 오는 소리를 확인하기 위해서 내려오십니다.

2) 하느님을 믿는 의로운 사람은, 하느님께 다른 사람을 위해서 대신 빈다.

아브라함도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죄를 많이 짓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는 롯과 같이 선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죄를 많이 지은 사람들을 벌해달라고 빌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한 사람들을 보아서 죄인들을 용서해 주시고 살려달라고 빌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사람들을 어떻게든 용서해 주고 살려 주고 싶었습니다.("아브라함이 다가서서 물었습니다. '당신께서는 죄없는 사람을 죄인과 함께 쓸어버리시렵니까? 저 도시 안에 죄없는 사람이 오십 명이 있다면 그래도 그 곳을 쓸어버리시렵니까? 죄없는 사람 오십 명을 보시고 용서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죄없는 사람을 어찌 죄인과 똑같이 보시고 함께 죽이시려고 하십니까?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이라면 공정하셔야 할 줄 압니다.'")

3)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소돔성에 죄없는 사람이 오십 명만 있으면, 그 죄없는 사람을 보아서라도 다 용서해 줄 수 있다.'"

4) 하느님께서 의로운 이의 청을 기억하시고 결국 들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그 분지에 있는 도시들을 멸망시키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때,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습니다. 그래서 롯이 살고 있던 그 도시를 뒤엎으시면서도 롯을 파멸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느님께 대신 빌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을 기억하여 하느님께 빌었습니다. 내가 지금 아브라함처럼 하느님께 대신 빌어 줄 친구가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위해 뭐라고 기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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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8.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말씀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다(창세 22,1-18)

22 1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셨다. "어서 말씀하십시오." 하고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2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분부하셨다. "사랑하는 네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일러주는 산에 올라 가 그를 번제물로 나에게 바쳐라."

3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고 두 종과 아들 이사악은 데리고 제물을 사를 장작을 쪼개 가지고 하느님께서 일러주신 곳으로 서둘러 떠났다. 4길을 떠난 지 사흘만에 아브라함은 그 산이 멀리 바라보이는 곳에 다다랐다. 5아브라함은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 머물러 있거라. 나는 이 아이를 데리고 저리로 가서 예배드리고 오겠다." 하고 나서 6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아들 이사악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씨와 칼을 챙겨 들었다. 그리고 둘이서 길을 떠나려고 하는데, 7이사악이 아버지 아브라함을 불렀다. "아버지!" "얘야! 내가 듣고 있다." "아버지! 불씨도 있고 장작도 있는데,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8"얘야!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말을 마치고 두 사람은 함께 길을 떠나, 9하느님께서 일러주신 곳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얹어 놓은 다음 아들 이사악을 묶어 제단 장작 더미 위에 올려놓았다. 10아브라함이 손에 칼을 잡고 아들을 막 찌르려고 할 때, 11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큰 소리로 불렀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어서 말씀하십시오."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주님의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12"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지 말라. 나는 네가 얼마나 나를 공경하는지 알았다. 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저도 서슴지 않고 나에게 바쳤다." 13아브라함이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뿔이 덤불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수양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아브라함은 곧 가서 그 수양을 잡아 아들 대신 번제물로 드렸다. 14아브라함은 그곳을 '야훼이레'라고 이름붙였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주님께서 이 산에서 마련해 주신다."고들 한다.

15주님의 천사가 또다시 큰 소리로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16"네가 네 아들, 네 외아들마저 서슴지 않고 바쳐 충성을 다하였으니, 나는 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17나는 너에게 더욱 복을 주어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같이 불어나게 하리라. 네 후손은 원수의 성문을 부수고 그 성을 점령할 것이다. 18네가 이렇게 내 말을 들었기 때문에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아브라함은 아들 이사악을 하느님께 제물로 바치려고 했습니다. 이사악이 미워서 그랬습니까? 아니면 왜 그랬습니까?

3) 하느님께서 왜 산에서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지 못하도록 하시고 아브라함을 축복하셨습니까?

배움 하느님게서는 우리의 믿음만을 보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부르시고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부르시자. "어서 말씀하십시오." 라고 즉시 대답했다.

2)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하느님과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따른다.

아브라함은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바치라고 하시는 하느님 말씀대로 했습니다.

한편 아브라함은 한편 하느님을 믿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얘야!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3)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만을 보시고 축복을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이 하느님의 말을 잘 듣는 것을 보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지 않도록 하십니다. 그 대신 하느님께서 숫양을 제물로 바칠 수 있도록 마련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나는 너에게 더욱 복을 주어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같이 불어나게 하리라. 네가 이렇게 내 말을 들었기 때문에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4) 아들을 다시 돌려주신 하느님께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아들을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아들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다시 돌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하느님께서 정작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상의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을 믿었기 때문에, 자기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아들 이사악을 하느님께 바쳤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런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아들 이사악을 다시 아브라함에게 돌려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을 믿기 때문에 하느님께 바칠 수 있는 나의 가장 소중한 것들을 순서대로 써 봅시다.


차례




9. 하느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입니다

말씀 요셉과 야곱이 에집트에 가다(창세 42,1-3; 45,3-9; 46,1-4)

42 1땅에 기근은 심해만 갔다. 2그들이 에집트에서 가져온 곡식은 떨어져 가고 있었다. 하는 수없이 그들의 아버지는 다시 가서 양식을 좀 더 사 오라고 하였다. 3그러나 유다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그 어른이 우리들에게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동생을 데리고 오지 않으면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고 말입니다."

45 3요셉은 형제들에게 털어놓았다. "내가 바로 요셉입니다!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다고요?" 형제들은 그의 앞에서 너무나 어리둥절하여 입이 얼어붙고 말았다. 4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라고 하자, 그제야 가까이 옆으로 갔다. 요셉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나를 에집트로 팔아 넘겼었지요. 5그러나 이제는 나를 이 곳으로 팔아 넘겼다고 해서 마음으로 괴로워할 것도 얼굴을 붉힐 것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목숨을 살리시려고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6이 땅에 기근이 든 지 이태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밭을 갈아 곡식을 거두려면 다섯 해가 더 지나야 됩니다. 7하느님께서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 보내신 것은 형님들의 종족을 땅위에 살아 남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8그러니 나를 이 곳으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파라오의 어른으로, 그 온 집안의 주인으로 삼으시고 에집트 전국을 다스리는 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9지체 말고 어서 아버지께로 올라 가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이라 하고 이렇게 전해 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저를 온 에집트의 주인으로 삼으셨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저에게로 내려오십시오.'"

46 1마침내 이스라엘은 모든 식구를 거느리고 재물을 챙겨 길을 떠났다. 브엘세바에 이르러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께 제사를 올리는데 2그 날 밤 하느님께서 환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야곱아, 야곱아." "저를 부르셨습니까?" 하고 야곱이 대답하자 3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네 아비를 보살피던 하느님이다. 에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꺼리지 말라. 내가 거기에서 너를 강대국으로 만들리라. 4내가 너와 함께 에집트까지 내려가리라. 그리고 내가 너를 거기에서 반드시 다시 올라오게 하리라.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에집트에 팔려온 요셉을 통해 무엇을 하고자 하셨습니까?

3) 요셉은 어떻게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의 잘못 속에서도 하느님의 좋은 일을 하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비록 사람들이 잘못하더라도 그 잘못을 좋은 것으로 바꾸십니다.

요셉의 형들은 자기 동생 요셉이 미워 그를 에집트로 팔아 버리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오히려 이 잘못을 이용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장차 먹을 것이 없게 될 때를 대비하여, 요셉을 미리 에집트로 보내 먹을 것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2)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현재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불행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뜻을 깨우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용서하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요셉은 에집트에 노예처럼 팔려갔지만, 그 고통 속에서 오히려 하느님께서 자기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하느님께서 자기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려고 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깨우쳤습니다.("하느님께서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 보내신 것은 형님들의 종족을 땅위에 살아 남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나를 이 곳으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뜻을 알게 된 요셉은 자기를 팔아버린 형님들을 용서했습니다.("형님들이 나를 에집트로 팔아 넘겼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나를 이 곳으로 팔아 넘겼다고 해서 마음으로 괴로워할 것도 얼굴을 붉힐 것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목숨을 살리시려고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야곱은 하느님이 이끄시는 대로 이스라엘 민족을 데리고 에집트로 이주했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혹시 나에게도 요셉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까? 다른 형제나 친구가 나를 모함하고 누명을 씌웠지만, 내가 그를 용서하고 오히려 그가 나 때문에 덕을 보게 된 적이 있었습니까?

또는 내가 잘못을 했는데도, 나중에 용서받고 더 좋게 된 적이 있었습니까?

이상의 일을 다시 기억하면서, 하느님이 우리를 통해 하신 놀라운 일을 찬미하고 감사드리는 편지를 써봅시다.

나를 모함하고 누명을 씌웠지만, 내가 그를 용서하고 오히려 그가 나 때문에 덕을 보게 된 적

내가 잘못했는데도, 나중에 용서받고 더 좋게된 적







하느님이 해주신 일을 찬미하며 감사드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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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0. 나는 내 백성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잘 알고 있다

말씀 모세가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께서 이름을 알려 주시다(출애 3,6-15)

3 6(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선조들의 하느님이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모세는 하느님 뵙기가 무서워 얼굴을 가렸다. 7주님께서 계속 말씀하셨다. "나는 내 백성이 에집트에서 고생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억압을 받으며 괴로워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8나 이제 내려가서 그들을 에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그 땅에서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넓은 땅, 가나안족과 헷족과 아모리족과 브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으로 데려 가고자 한다. 9지금도 이스라엘 백성의 아우성 소리가 들려 온다. 또한 에집트인들이 그들을 못살게 구는 모습도 보인다. 10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너는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에집트에서 건져내어라." 11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무엇인데 감히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에집트에서 건져 내겠습니까?" 12하느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네 힘이 되어 주겠다. 이것이 바로 내가 너를 보냈다는 증거가 되리라. 너는 나의 백성을 에집트에서 이끌어 낸 다음 이 산에서 하느님을 예배하리라."

13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서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고 말하면 그들이 '그 하느님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을 터인데 제가 어떻게 대답해야 하겠습니까?" 14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곧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분은 나다 - 라고 하시는 그분이다.' 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라." 15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러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선조들의 하느님이시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시다.' 이것이 영원히 나의 이름이 되리라. 대대로 이 이름을 불러 나를 기리게 되리라."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어려움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어려움과 괴로움도 다 알고 계십니까?

3)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내시겠다는 희망의 약속을 주고 이루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희망의 약속을 주십니까?

4)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에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오늘 하느님이 우리를 부르신다면 무슨 일을 하라고 부르십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어려움을 알고 구해 주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어려움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억울한 노예살이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나는 내 백성이 에집트에서 고생하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억압을 받으며 괴로워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다.")

2) 하느님께서는 어려움에 놓인 우리에게 희망을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의 희망을 주셨습니다.("나 이제 내려가서 그들을 에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그 땅에서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넓은 땅, 가나안족과 헷족과 아모리족과 브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으로 데려가고자 한다.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의 아우성 소리가 들려 온다. 또한 에집트인들이 그들을 못살게 구는 모습도 보인다.")

3)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하느님의 일을 할 사도로 부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킬 하느님의 대리자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너는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에집트에서 건져내어라")

4)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가르쳐 주십니다. - 계시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느님의 이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나는 곧 나다.", "너는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분은 나다'-라고 하시는 그분이다.", "나는 네 선조들의 하느님이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 함께 해요

|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래에 있는 대로 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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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썼으면, 속이 후련하게, 절취선을 잘라서, 박박 찢어 버리십시오!


차례




11. 모두 나에게 바쳐라

말씀 이스라엘이 에집트에서 탈출하다 (출애 5,1-2; 12,1.3.7.12-13.29-34; 13,2.14-15.21-22)

5 1그 뒤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께서 '나의 백성이 내 앞에서 축제를 올리도록 광야로 내어 보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그러나, 파라오는 "주님이 누군데 내가 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내보내겠느냐? 나는 주님을 알지도 못하거니와, 이스라엘을 내보낸다는 것은 당치도 않은 말이다." 하며 거절하였다.

12 1주님께서 에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3"이 달 십일에 사람마다 한 가문에 한 마리씩, 한 집에 한 마리씩 새끼 양을 마련해 놓아라. 7그리고 그 피를 받아, 그것을 문설주와 문 상인방에 바르라고 하여라.

12그 날 밤 나는 에집트 땅을 지나가면서 전국에 있는 맏이들을 사람이건 짐승이건 모조리 치리라. 또 에집트의 신들도 모조리 심판하리라. 나는 주님이다. 13집에 피가 묻어 있으면, 그것이 너희가 있는 집이라는 표가 되리라. 나는 에집트 땅을 칠 때에 그 피를 보고 너희를 쳐죽이지 않고 넘어가겠다. 너희가 재앙을 피하여 살리라."

29한밤중에 주님께서 에집트 땅에 있는 모든 맏이들을 모조리 쳐죽이셨다. 왕위에 오를 파라오의 맏아들을 비롯하여 땅굴에 갇힌 포로의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에 이르기까지 다 쳐죽이셨다. 30그러자 파라오와 그의 신하와 백성이 한밤중에 모두 일어났다. 에집트에서는 곡성이 터졌다. 초상나지 않은 집은 한 집도 없었던 것이다. 31파라오는 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들여 말하였다. "너도 이스라엘 백성도 어서 내 백성에게서 떠나가거라. 너희가 말하던 대로 가서 주님을 예배하여라. 32너희가 요구한 대로 양도 소도 모두 끌고 가거라. 그리고 나를 위하여 복을 빌어 다오." 33에집트인들도 자기네가 모두 떼죽음을 당하는 줄 알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서 떠나 달라고 재촉하였다. 34그들은 빵 반죽이 부풀기도 전에 그릇째 옷에 싸서 어깨에 둘러메고 나섰다.

39그들은 에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누룩 없는 빵 반죽으로 과자를 구워야 했다. 에집트에서 경황이 없이 나오느라고 먹을 것을 미처 장만하지 못했던 것이다.

13 1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모태를 열고 나온 맏아들은 모두 나에게 바쳐라. 사람뿐 아니라 짐승의 맏배도 나의 것이다."

14"훗날, 너희 아들이 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거든 너희는 이렇게 말해 주어라. '주님께서 강하신 손을 펴시어 종살이하던 나라, 에집트에서 우리를 건져내셨다. 15그 때 파라오가 우리를 내보내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렸으므로 주님께서는 에집트 땅에 있는 처음 난 것을 모조리 죽이실 수밖에 없었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까지도 처음 난 것은 모조리 죽이셨다. 그래서 나는 처음 태를 연 수컷을 모두 주님께 제물로 바쳐야 하고 아들들 가운데서도 맏이들은 물러내어야 하는 것이다.'"

21주님께서는 그들이 주야로 행군할 수 있도록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앞서 가시며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앞길을 비추어 주셨다. 이렇게 22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않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통해 무엇을 하시고자 하셨습니까?

3) 파라오는 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지 않으려고 했습니까?

4)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기 위해 어떻게 하셨습니까?

5)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하셔서 하느님의 자녀로 삼으십니다.

1) 하느님의 사람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느님의 말씀은 꼭 이루어집니다.

모세와 아론은 에집트왕 파라오에게 가서, "하느님께 축제를 올리도록 광야로 내어 보내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파라오는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10번째 재앙을 내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당하게 노예살이를 시키고 있는 에집트 사람들의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에 이르기까지 다 쳐죽이셨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살이에서 해방되었습니다.

2)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하시고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삼으십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 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첫번째 태어난 귀한 것을 하느님께 바칩니다.("주님께서는 에집트 땅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짐승까지도 처음 난 것은 모조리 죽이셨다. 그래서 나는 처음 태를 연 수컷을 모두 주님께 제물로 바쳐야 하고 맏아들은 물러 내어야 하는 것이다.")

3)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를 이끌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사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야로 행군할 수 있도록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앞서가시며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앞길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5) 하느님께서 생명을 바쳐 사람들을 구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옛날에 양의 피를 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살이에서 구하셨습니다.("집에 피가 묻어 있으면, 너희를 쳐죽이지 않고 넘어가겠다."

훗날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의 피(십자가상 제사)를 보시고 사람들을 용서하시고 죽음에서 구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매일 미사 성제를 통해 예수님의 피흘림 없는 제사로 구원받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래에 나오는 출애굽기 15장의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을 찬미합시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 한 줄씩 주고받고, '*'표에서는 잠깐 멈춰 숨을 쉬며 기도합시다. 맨 끝에서는 '영광송'을 다 같이 바치며 기도를 마칩니다.

1주님을 찬양하세 그지없이 높으신 분 *

주님은 기마와 기병을 바다에 처넣으셨도다.

2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이시며 *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그분은 나의 하느님이시니 어찌 찬양하지 않겠으며 *

나의 선조의 하느님이시니 어찌 우러러 영광 드리지 않으랴.

3주님은 싸움에 능하신 분 * 그 이름은 전능하신 분이시로다.

4파라오의 병거와 군대를 바다에 처넣으시니 *

빼어난 장교들이 갈대 바다에 빠졌도다.

8당신의 노하신 입김에 물이 몰려들어 물결은 둑처럼 일어섰고 *

바닷속 깊은 데서 물이 엉겼도다.

9원수는 말하되 "나는 쫓아가 붙들어 약탈해 나누어 가지리라 *

나는 칼을 뽑아 이 손으로 쳐부수리라."

10그러나 당신의 입김으로 바닷물은 저들을 덮어 *

저들을 거센 물결 속에 납덩이처럼 가라앉히셨도다.

11주여 신들 중에 누가 당신 같으오며 누가 당신처럼 거룩하고 영화로우며 *

엄위롭고 놀라운 일을 행하였나이까.

12당신이 바른 팔을 뻗치셨더니 * 땅은 그들을 삼켜 버렸나이다.

13당신이 구속하신 백성을 자비로이 이끄시어 인도하시고 *

당신의 크신 힘으로 당신의 거룩한 성전으로 이끄셨도다.

17당신의 유산으로 주신 산으로 *

당신이 머무시려고 마련하신 그 산으로 그들을 이끄시어,

18당신 몸소 정하신 성소에 그들을 삼으시고 * 주님은 영원토록 다스리시리다.


차례




12. 만나라고 이름지어 불렀다

말씀 만나와 물(출애 16,4.5.26.31; 17,5-7)

16 4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먹을 것을 내려 줄 터이니, 백성들은 날마다 나가서 하루 먹을 것만 거두어들이게 하여라. 5여섯째 날 거두어들인 것으로 음식을 차려 보면 다른 날 거두어들인 것의 곱절이 되리라."

26"엿새 동안은 거두어들일 것이 있겠지마는 이레 째는 안식일이니, 이 날에는 거두어들일 것이 없다."

31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것을 만나라고 이름지어 불렀다. 그것은 고수씨같이 희었고 맛은 벌꿀과자 같았다.

17 5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이 백성보다 앞서 오너라. 나일강을 치던 너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오너라. 6내가 호렙의 바위 옆에서 네 앞에 나타나리라. 네가 그 바위를 치면, 물이 터져나와 이 백성이 마시게 되리라." 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대로 하였다. 7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대들었다고 해서 이 고장 이름을 므리바라고도 하고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안 계신가?" 하며 주님을 시험했다고 해서 마싸아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누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었습니까?

3) 하느님이 내려주신 먹을 것에 대해 설명해 보십시오.

4)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당장 먹을 것이 없다고 하느님께 대들고, 하느님을 의심했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필요한 것이 당장 없다고 해서 하느님을 원망하거나 대든 적이 있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 우리 먹을 것을 손수 마련해주십니다.

1) 하느님께서 우리를 먹여 살리십니다.

하느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내려주셨습니다.("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것을 만나라고 이름지어 불렀다. 그것은 고수씨같이 희었고 맛은 벌꿀과자 같았다.")

2) 하느님께서 매일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십니다.

욕심 많은 사람들은 많이 거두기도 했지만, 집에 가져가 보면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결국 먹을 만큼씩만 거두어들였습니다.

모세는 먹고 남은 것을 그 다음 날을 위해 남겨 두지 말라고 했지만, 남겨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남겨 둔 것에서는 구더기가 끓고 썩는 냄새가 났습니다. 이렇게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침마다 먹을 만큼씩만 거두어들였고, 그 나머지는 햇볕에 녹아 버렸습니다.

하느님께서 안식일 바로 전날에 안식일 것까지 이틀 치를 거두어들이도록 다른 날의 두배를 내려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안식일에는 일하지 말고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안식일을 위해 남겨둔 음식은 썩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에는 거두어들일 양식이 없었습니다.(출애 16,17-30 참조)

3)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마실 것도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로 바위를 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여 백성들이 마시게 하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성서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 당장 먹고 마실 것이 없어서 하느님께 "대들었습니다고 해서 이 고장 이름을 므리바라고도 하고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안 계신가?' 하며 주님을 시험했다고 해서 마싸아라고도 부르게 되었습니다."고 전합니다.

지금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어떻게 그것을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까? 혹시 하느님이 주시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부모님을 귀찮게 조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하느님께서 들어주시고 싶으면 부모님을 통해 내려 주실 것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아래에 쓰고, 그것을 얻기 위해 하느님께 비는 기도를 아래에 써 보십시오.

* 나에게 필요한 것 :


* 나에게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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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3.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말씀 하느님께서 시나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십계명으로 계약을 맺다(출애 19,4-6; 20,1-17)

19 4"'너희는 내가 에집트인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너희를 어떻게 독수리 날개에 태워 나에게로 데려 왔는지 보지 않았느냐? 5이제 너희가 나의 말을 듣고 내가 세워 준 계약을 지킨다면 너희야말로 뭇 민족 가운데서 내 것이 되리라. 온 세계가 나의 것이 아니냐? 6너희야말로 사제의 직책을 맡은 내 나라, 거룩한 내 백성이 되리라.' 이것이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 줄 말이다."

20 1이 모든 말씀은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2"너희 하느님은 나 주님이다. 바로 내가 너희를 에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하느님이다. 3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4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따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 5그 앞에 절하며 섬기지 못한다. 나 주님 너희의 하느님은 질투하는 신이다. 나를 싫어하는 자에게는 아비의 죄를 그 후손 삼 대에까지 갚는다. 6그러나 나를 사랑하여 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그 후손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7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 주님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주님은 자기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를 죄 없다고 하지 않는다. 8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9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생업에 종사하고 10이렛날은 너희 하느님 주님 앞에서 쉬어라. 그 날 너희는 어떤 생업에도 종사하지 못한다. 너희와 너희 아들 딸, 남종 여종뿐 아니라 가축이나 집 안에 머무는 식객이라도 일을 하지 못한다. 11주님께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이레째 되는 날 쉬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께서 안식일을 축복하시고 거룩한 날로 삼으신 것이다. 12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느님 주님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13살인하지 못한다. 14간음하지 못한다. 15도둑질하지 못한다. 16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못한다. 17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못한다. 네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 할 것 없이 네 이웃의 소유는 무엇이든지 탐내지 못한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왜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셨습니까?

3) 십계명 중 어느 계명이 가장 지키기 어려습니까?

배움 하느님이 사는 길을 보여주세요.

1)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에집트 땅의 노예살이에서 건져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다시는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느님을 제일 먼저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을 핑계삼아 다른 이를 속이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하느님께서는 주일(일요일)에 우리가 하느님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날은 지난 한 주간을 잘 지내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오는 한 주간을 기쁘고 사랑 가득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미사를 봉헌하며 하느님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주일에 일하지 않고 쉬도록 정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일에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어른과 이웃 친구들을 찾아 인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4)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하느님께서는 부모님을 통해서 우리를 기르시고, 하느님께 인도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부모님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을 대신하여 우리를 보호하고 키우시는 부모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5) 사람을 죽이지 말아라.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느님의 얼(영, 모습)을 심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담은 사람이 에집트에서 노예로 살면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마치 하느님이 고생하는 것처럼 아파하시고 우리를 빨리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를 구해주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미워하거나 싸우지 않고, 하느님처럼 사랑하고 어려울 때 도와 주며 서로 사이좋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6) 간음하지 말아라.

하느님께서 하느님을 제쳐놓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가 우리 부모님이나 가족을 제쳐놓고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7) 도둑질을 하지 말아라.

하느님께서는 사람마다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자기가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주기 전에 몰래 가져오거나 강제로 빼앗아 오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8) 거짓 증언을 하지 말아라.

하느님께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거짓말로 고발하고 모함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9) 10)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아라.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아라.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축복과 사랑으로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도 나와 함께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나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 그리고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을 존경하고 아끼고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차례






14. 하느님께서 저 성을 너희에게 주셨다

말씀 예리고 점령(여호 6,2-6.12-16.20)

6 2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예리고와 그 왕을 네 손에 붙인다. 굳센 용사들아, 3너희 모든 군인들은 날마다 이 성을 한 바퀴씩 돌아라. 그렇게 엿새 동안 돌아라. 4사제 일곱이 각기 수양 뿔나팔을 들고 궤 앞에 나서라. 이렛날에는 이 성을 일곱 번 돈 다음 사제들이 나팔을 불어라. 5그 수양 뿔나팔 소리가 나면 백성은 다 같이 힘껏 고함을 질러라. 그러면 성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 때 전군은 일제히 쳐들어가거라." 12여호수아가 아침 일찍 일어나면 사제들은 주님의 궤를 메고 나섰다. 13일곱 수양 뿔나팔을 가진 일곱 사제가 주님의 궤 앞에서 행진하며 나팔을 불면, 정예부대가 그들 앞에 서서 행군하고 후위부대는 주님의 궤 뒤를 따랐다. 나팔소리를 계속 울려 퍼졌다. 14둘째 날도 그들은 성을 한 바퀴 돌고 진지로 돌아 왔다. 이렇게 하기를 엿새 동안 하였다. 15이렛날이 되어 새벽 동이 트자 그들은 일찍 일어나 전과 같은 방식으로 성을 일곱 바퀴 돌았다. 그 날만 성을 일곱 바퀴 돈 것이다. 16일곱 번째 사제들이 나팔을 불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외쳤다. "고함을 질러라. 주님께서 저 성을 너희에게 주셨다." 20백성들은 고함을 지르고 나팔 소리는 울려 퍼졌다. 나팔 소리가 울리자 백성은 "와-" 하고 고함을 질렀다. 그 순간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그러자 백성은 일제히 성으로 곧장 쳐들어 가 성을 점령하였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싸우라고 하셨습니까?

3)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과 싸우러 나갈 때 무엇을 메고 나갔습니까?

배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께서 하라는 대로 해서 마침내 약속의 땅에 도착했습니다.

1)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하신 약속을 꼭 이루고야 마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느님이 약속하고 이끌어주시는 대로 따라서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 입구에는 가나안 사람들의 예리고 성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2) 하느님께서 하느님을 따를 방법을 알려주시고 또 그것을 할 힘도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예리고 성을 점령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3)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주님과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행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나 '하느님의 궤'를 맨 앞에 들고 나섰습니다. 하느님의 계약의 궤 안에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 '십계명'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제나 하느님을 모시고 가듯이, 계약의 궤를 맨 앞에 메고 나섰습니다. 이렇게 계약의 궤를 메고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하느님이 약속해 주신 축복을 받으리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이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성을 돌았고,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예리고를 점령하게 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렇게 하느님의 힘으로 가나안 땅을 하나 하나 점령해 나갔고, 하느님께서 선조들에게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에 다시 자리잡고 살게 되었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뿔나팔을 불며 예리고 성을 점령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분이 어땠겠습니까?

한 번 두 눈을 감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스라엘 사제들이 하느님이 오십니다는 뿔나팔을 불고 있습니다.

그 뒤에서 백성들이 큰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집도 땅도 없이 사막에서 살면서 겪었던 고생이 이제 다 끝날 것이라는 희망을 걸고, 마지막으로 있는 힘을 다해 고함을 지르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뒤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힘을 주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성을 무너뜨려 주셨습니다. 백성들은 힘차게 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자, 우리도 같이 하느님의 백성을 따라 큰 소리를 지르며 성 안으로 달려가 봅시다. 그리고 성을 차지하고 큰 소리로 외쳐 보십시오. "이제부터 여기는 하느님의 나라다!" "우리가 하느님의 힘으로 차지한 하느님 나라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 나라다."

그리고 성 한가운데 제일 높은 곳에 하느님의 깃발을 세우십시오. 그리고 그 깃발에 하느님 나라의 이름을 써 보십시오. 뭐라고 짓겠습니까? 아래에 하느님 나라의 이름을 적고, 큰 소리로 선포하십시오. "여기는 '……국' 이다."

하느님 나라의 이름 :




차례




15. 하느님께 바쳐진 나지르인, 삼손

말씀 판관 삼손 이야기(판관 13,3-5.24-25; 15,14-16; 19,21-22.28-31)

13 3주님의 천사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보아라. 너는 아기를 낳아 보지 못한 돌계집이지만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라. 4이제부터 몸을 조심하여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을 일절 먹지 말라. 5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거든 그 머리에 면도칼을 대지 말라. 그 아이는 모태에서부터 이미 하느님께 바쳐진 나지르인이다. 그 아이가 비로소 이스라엘을 불레셋 사람들 손에서 건져 낼 것이다."

24여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삼손이라 지어 주었다. 아이는 주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받으며 자랐다.

15 14삼손이 레히에 이르자 불레셋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오는데 주님의 영이 그를 덮쳤다. 그러자 그의 팔을 동여맸던 밧줄은 불에 탄 삼오라기처럼 툭툭 끊어져 나갔다. 15마침 거기에 죽은 지 얼마 안되는 당나귀의 턱뼈가 하나 있었다. 삼손은 그것을 집어들고 휘둘러서 천 명이나 죽이고는 16외쳤다. "당나귀 턱뼈로 이자들을 모조리 묵사발을 만들었네. 나는 당나귀 턱뼈로 천 명이나 쳐죽였네."

16 (삼손이 들릴라라는 불레셋 여자에게 속아 자기 비밀을 알려주자, 하느님의 힘을 받는 삼손의 머리 일곱 가닥을 잘라버리고) 21불레셋 사람들은 그를 잡아 눈을 뽑은 다음 가자로 끌고 내려 가 놋사슬 두 줄을 메워 옥에서 연자매를 돌리게 하였다. 22그러는 동안 잘렸던 그의 머리가 점점 자랐다.

28삼손이 주님께 부르짖었다. "주님, 한 번만 더 저를 기억해 주시고 힘을 주시어 제 두 눈을 뽑은 불레셋 사람들에게 단번에 복수하게 해 주십시오." 29그리고 나서 삼손은 그 신전을 버틴 기둥 하나에는 왼손을 대고 다른 하나에는 오른손을 대고 30부르짖었다. "불레셋 놈들과 함께 죽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있는 힘을 다해서 밀자, 그 신전은 무너져 거기에 있던 추장들과 사람이 모두 깔려 죽었다. 삼손이 죽으면서 죽인 사람이 살아서 죽인 사람보다도 더 많았다. 31그의 일가 친척이 모두 내려 와서 삼손의 시체를 거두어다가 소라아 에스다몰 사이에 있는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무덤에 장사지냈다. 그는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있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누구를 보고 '나지르인'이라고 합니까?

3) 하느님께서 왜 삼손을 부르셔서 하느님의 영을 부어주셨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이 쳐들어올 때마다 판관을 뽑아서 이스라엘을 구하셨습니다.

1) 하느님께서는 우리 중에서 하느님의 일을 할 사람을 뽑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태어날 때, 이미 하느님의 일을 하도록 각자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 뽑힌 사람', 곧 '나지르인'이었습니다.

2)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어려울 때 하느님의 사람을 통해 우리를 구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하느님의 사람을 뽑아 '판관'으로 임명하시고, 그 판관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가나안을 점령하여 이스라엘에게 하느님의 약속을 이루게 해준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벌을 받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 밑에서 고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시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를 청했고, 주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을 구하시기 위해 '판관 오드니엘'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모압 왕 에글론을 무찌른 '판관 에훗'과 블레셋을 무찌른 '판관 삼갈', 가나안 왕 야빈을 무찌른 '판관 드보라'와 그의 장군 바락, 미디안족을 무찌른 '판관 기드온', 아비멜렉, 암몬을 무찌른 '판관 입다', '입산', '엘론', '압돈'이 있었습니다.

3) 하느님께서 나지르인에게 하느님의 영을 부어주셔서 하느님의 일을 하도록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불레셋 사람들이 공격해 왔을 때, 삼손에게 하느님의 영을 부어주시어 불레셋 군을 이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따로따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 각자에게 다른 사명을 주셨습니다. 옛날 삼손에게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레셋 군의 공격으로부터 구해내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 :

1.

2.

3.

4.








*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할 일

.


차례




16.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 있습니다

말씀 사무엘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다(사무엘상 3,1-11.; 7,5-6.7-9.12)

3 1소년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었다. 그 때는 주님께서 말씀도 자주 들려주시지 않았고 계시를 보여 주시는 일도 드물었다. 2엘리는 이미 눈이 어두워 앞을 보지 못했다. 하루는 그가 자기의 자리에 누워 있고 3사무엘은 하느님의 궤가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자고 있었는데, 하느님의 등불이 꺼지기 전에 4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 사무엘은 "예." 하고 대답하면서 5엘리에게 뛰어가 "부르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나는 너를 부른 일이 없다. 가서 자거라." 엘리의 이 말을 듣고 사무엘은 돌아 와 자리에 누웠는데 6주님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셨다.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부르셨습니까?" 하고 물으니, 엘리는 "사무엘아, 나는 너를 부른 일이 없다. 가서 자거라." 하고 대답하였다. 7주님께서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나타나신 적이 없으셨고 사무엘은 아직 주님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8주님께서 세 번째로 사무엘을 부르셨다.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부르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제야 엘리는 주님께서 소년 사무엘을 부르시는 줄 알아차리고 9사무엘에게 "가서 누워 있어라. 그리고 다시 부르는 소리가 나가든, 이렇게 대답하여라. '주님,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일러주었다. 사무엘은 돌아 와 자기 자리에 누워 있었다.

10그러자 주님께서 거기에 나타나 서시어 아까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사무엘이 "주님,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1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7 5사무엘이 "주님께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올릴 터이니 모두 미스바로 모여라." 하고 일렀다. 6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여 와서 물을 길어다 주님 앞에 부어 바치고 그 날 하루 단식하면서 지은 죄를 주님께 고백하였다. 7遁이스라엘 백성은 불레셋을 두려워하여 8사무엘에게 호소하였다. "불레셋의 손아귀에서 우리를 건져 내달라고 주님 우리 하느님께 그치지 말고 기도드려 주십시오."

9사무엘이 젖먹이 어린 양 하나를 끌어다가 그것을 통째 번제로 바치고 이스라엘을 구해 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10사무엘이 아직 번제를 드리고 있을 때, 불레셋군이 이스라엘을 치러 진격해 왔다. 그러나, 그 날 주님께서 불레셋군 머리 위에서 천둥을 크게 울리시자 그들은 혼비백산, 이스라엘에게 쫓겨 도망쳤다. 11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서 몰려 나와 벳갈 아래까지 추격해 가며 불레셋군을 무찔렀다. 12사무엘은 돌을 하나 가져다가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주님께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하여 그 기념비를 에벤에젤이라 명명하였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이 나를 부르시는 것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3) 하느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신 적이 있습니까? 언제 어떤 일이었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를 뽑아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일을 할 사람을 뽑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느님의 일을 시키기 위해,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일을 시키기 위해 소년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2)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를 시켜 하느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게 하고 또 백성을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언자 사무엘을 시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셔서 백성들을 회개시키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언자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구해달라는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를 기꺼이 들어주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 소년 사무엘을 부르셨지만, 사무엘은 금방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번도 하느님이 직접 부르시는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도 사무엘처럼 매일 부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느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것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소리를 들어봅시다.

하느님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부르신답니다. 내 귀에 잘 들리도록 사람의 목소리로 직접 부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부모님이나 친구들을 통해 부르십니다. 그리고 또 어떤 때는 우리가 길을 가다가 가난한 사람이나 다친 사람, 어려운 사람을 보면 우리 마음 속에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고 도와주어야 겠다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 우리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부르시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사무엘을 예언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예언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달라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자, 하느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이스라엘을 살려 주셨습니다. 나도 예언자가 되어 기도해 봅시다. 나를 부르시는 주님께! 누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까? 아래에 하느님께 비는 기도를 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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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7. 나 주님은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말씀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다(사무엘상 16,1.3.6-13)

16 1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사울을 이스라엘 왕의 자리에서 파면 시켰다고 해서 너는 언제까지 이렇게 슬퍼만 하고 있을 셈이냐?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길을 떠나거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라는 사람에게로 보낸다. 그의 아들 가운데서 내가 왕으로 세울 사람을 하나 보아 두었다." 3이새를 제사에 초청하여라. 그러면 네가 할 일을 내가 알려 주리라. 너는 내가 지적하여 일러주는 자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성별시켜 나에게 바쳐라." 하고 이르셨다. 6그들이 나타나자 사무엘은 엘리압을 보고 속으로 "바로 여기 주님께서 기름부어 성별하실 자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7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용모나 신장을 보지는 말라. 그는 이미 내 눈밖에 났다. 하느님은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겉모양을 보지만 나 주님은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하고 이르셨다. 8다음으로 이새는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에 나와 서게 하였다. 그러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주님께서 뽑으신 아들이 아니오." 라고 하였다. 9이새가 다시 삼마를 보여 드렸지만, 사무엘은 그도 주님께서 뽑으신 아들이 아니라고 하였다. 10이렇게 이새가 아들 일곱을 사무엘 앞에 나와 뵙게 하였다. 그러나 사무엘은 "이 아들 가운데는 주님께서 뽑으신 아들이 없소." 하고 11이새에게 그 밖에 아들은 또 없느냐고 물었다. 이새가 "막내가 또 있긴 하지만 지금 양을 치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사무엘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 데려 오시오. 그가 올 때까지 우리는 식탁에 앉을 수가 없소." 하고 12이새가 사람을 보내어 데려 온 그는 볼이 붉고 눈이 반짝이는 잘생긴 아이였다. 주님께서 말씀을 내리셨다. "바로 이 아이다, 어서 이 아이에게 기름을 부어라." 13그리하여 사무엘은 기름 채운 뿔을 집어들고 형들이 보는 앞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자 주님의 영이 다윗에게 내려 그 날부터 줄곧 그에게 머물러 있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 무엇을 보시고 사람을 뽑으십니까?

3) 하느님께서 사무엘을 시켜, 어떻게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축성하셨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다윗을 뽑아 사무엘에게 기름 부어 축성하여,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으로 새우라고 하셨습니다.

1)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보시고 뽑으십니다.

하느님께서 겉모양이 좋은 엘리압을 그냥 두고, 속마음을 보셔서 다윗을 왕으로 뽑으셨습니다.("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용모나 신장을 보지는 말라. 그는 이미 내 눈밖에 났다. 하느님께서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다. 사람들은 겉모양을 보지만 나 주님은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하고 이르셨다.")

2)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일꾼에게 기름을 부어 축성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사무엘에게 다윗을 기름을 부어 축성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기름을 부어 축성하는 이에게 하느님의 영을 부어 주십니다.(주님의 영이 다윗에게 내려 그 날부터 줄곧 그에게 머물러 있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우리는 모두 잘 생겼습니까? 모두 공부를 잘합니까? 모든 것을 다 잘합니까? 언제나 자신감에 넘쳐 있습니까? 혹시 우리 중에 내가 잘하는 것이 없어서 친구들 앞에 설 자신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못생겼다고, 못한다고 친구들한테 따돌림 당한 적은 없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잘생긴 엘이압을 그냥 두고, 다윗의 속마음을 보셔서 다윗을 왕으로 뽑으셨습니다. 얼굴이 못나서 다른 형제들에게 칭찬받지 못하던 다윗이 이 때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습니까?

한번 눈을 감고 다윗의 기분을 느껴보십시오.

다른 형제들에게 막내라고 못생겼다고 서러움 받던 다윗에게, 예언자 사무엘님이 오셔서 머리에 기름을 부으면서 "너는 주님의 명을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고 할 때의 그 기분을 느껴 보십시오.

예언자 사무엘님이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붇는 것을 바라보면서, 나도 용기를 가지고 다윗 옆에 다가가, 서 보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용모나 신장을 보지 않고 속마음을 들여다보시는 하느님, 저에게도 기름을 부어주시고 축복해주세요!"

그리고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말해 보십시오.

그리고 하느님께서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들어주시는지. 그리고 예언자를 통해 내게도 기름을 부어주시면서 뭐가 되라고 축복하시는지 잘 들어 보십시오.

기도를 마치고 나에게 축복해주실 때의 기분을 써 보십시오. 그리고 내가 주님께 청한 것과 주님이 내게 해주신 축복의 말씀도 써 보십시오.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 내 머리에도 기름을 부어주실 때의 기분은?

내가 주님께 되고 싶다고 청한 것은?

주님이 내게 해주신 축복의 말씀은?





차례




18.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천하에 알리리라

말씀 다윗이 골리앗을 쳐죽이다(사무엘상 17,40-51)

17 40다윗은 자기의 막대기를 집어들고 개울 가에서 자갈 다섯 개를 골라 목동 주머니에 넣은 다음 돌팔매 끈을 가지고 그 불레셋 장수 쪽을 걸어갔다. 41불레셋 장수도 방패당번을 앞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다윗에게 다가 왔다. 42불레셋 장수는 다윗을 건너다보고 볼이 붉은 잘생긴 어린 아이라는 것을 알고는 우습게 여겨, 43"막대기는 왜 가지고 나왔느냐? 내가 개란 말이냐?" 하고는 자기 신의 이름을 부르며 다윗을 저주하였다. 44그리고 불레셋 장수는 다윗에게 을러메었다. "어서 나오너라. 네 살점을 하늘의 새와 들짐승의 밥으로 만들어 주마." 45그러나 다윗은 불레셋 장수에게 이렇게 응수하였다. "네가 칼을 차고 창과 표창을 잡고 나왔다만, 나는 만군의 주님의 이름을 믿고 나왔다. 46오늘 주님께서 너를 내 손아귀에 넣어 주셨다. 나야말로 네놈을 쳐서 목을 떨어뜨리고 네 시체와 불레셋 전군의 시체를 하늘의 새와 들짐승의 밥으로 만들어 주리라.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모시는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천하에 알리리라. 47여기 모인 모든 사람은 이제 주님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를 써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리라. 주님께서 몸소 싸우시어 네놈들을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48불레셋 장수가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자, 다윗은 재빨리 대열에서 벗어나 뛰쳐나가다가 49주머니에서 돌 하나를 꺼내어 팔매질을 하여 그 불레셋 장수의 이마를 맞혔다. 돌이 이마에 박히자 그는 땅바닥에 쓰러졌다. 50이리하여 다윗은 칼도 없이 팔매돌 하나로 불레셋 장수를 누르고 쳐죽였다. 51다윗은 달려가서 그 불레셋 장수를 밟고 서서 그의 칼집에서 칼을 빼어 목을 잘랐다. 불레셋군은 저희 장수가 죽는 것을 보고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골리앗은 무기를 들고 싸우러 나왔는데, 다윗은 무엇을 믿고 골리앗과 싸우러 나왔습니까?

3) 다윗은 주님이 칼이나 창 따위를 써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우리를 구하신다고 하셨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믿음을 주셔서 어려움을 이겨 나가게 하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믿음을 심어주셔서 어려움을 이겨 나가게 하십니다.

다윗은 하느님께 대한 믿음으로 거인 골리앗 장군과 싸우러 나왔습니다.("네가 칼을 차고 창과 표창을 잡고 나왔다만, 나는 만군의 주님의 이름을 믿고 나왔다.")

2) 하느님께서 몸소 당신 백성을 구하십니다.

다윗은 하느님이 칼이나 창으로 사람을 구하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 백성을 구하시기 위해 직접 싸워주시는 분이라고 믿고 선포했습니다.("주님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를 써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리라. 주님께서 몸소 싸우시어 네놈들을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무서운 적이 있었습니까? 언제 무슨 일이었습니까?

힘센 친구들이 나를 괴롭힌 적이 있었습니까?

착한 일을 하고 싶었지만, 힘이 센 다른 친구가 무서워서 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까?

불레셋의 커다란 장수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년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소년 다윗이 어떻게 싸우러 나갈 수 있었습니까?

소년 다윗에게는 무슨 힘이 있었습니까?

우리 다같이 눈을 감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주님,

힘센 친구들이 우리에게 겁을 주고 돈을 뺏으려 할 때,

나쁜 일을 하라고 시킬 때,

나를 때리려고 할 때,

……

저희가 거절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그리고 내가 다른 친구를 도와 착한 일을 하려고 할 때,

……

주님, 저희를 도와주세요!"

기도를 마치고, 주님의 힘을 받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 나는 언제 무섭습니까? 언제 주님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까?

1.

2.

3.







* 주님의 힘을 받아 우리가 다같이 할 수 있는 일은? 언제 무슨 일이 생길 때 어떻게 하겠습니? 또는 우리 중에 지금 도와주어야 할 친구가 있습니까?

.


차례




19.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말씀 나단이 다윗을 꾸짖다(사무엘하 12,1-7.9.13-14)

12 1주님께서 예언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셨다. 나단은 다윗을 찾아와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어떤 성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부자였고 한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2부자에게는 양도 소도 매우 많았지만, 3가난한 이에게 품삯으로 얻어 기르는 암컷 새끼 양 한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이 새끼 양을 제 자식들과 함께 기우며, 한 밥그릇에서 같이 먹이고 같은 잔으로 마시고 잘 때는 친딸이나 다를 바 없이 품에 안고 잤습니다. 4그런데 하루는 부잣집에 손님이 하나 찾아 왔습니다. 주인은 손님을 대접하는데 자기의 소나 양은 잡기가 아까워서, 그 가난한 집 새끼 양을 빼앗아 손님 대접을 했습니다."

5다윗은 몹시 괘씸한 생각이 들어 나단에게 소리쳤다. "저런 죽일 놈!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느냐? 6그런 인정머리 없는 짓을 한 놈을 그냥 둘 수는 없다. 그 양 한 마리를 네 배로 갚게 하리라." 7그 때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9'어찌하여 너는 나를 얕보며 내 눈에 거슬리는 짓을 했느냐? 너는 헷 사람 우리야를 칼로 쳐죽였다. 암몬군의 칼을 빌어 그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다.'"

13"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다윗이 이렇게 자기 죄를 고백하자 나단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분명 임금님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임금님께서 죽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4그러나 임금님께서 주님을 얕보셨으니, 우리야의 아내가 낳게 될 아이는 죽을 것입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왜 나단은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이 한 일이 잘못이라고 말했습니까?

3) 주님은 왜 다윗이 주님을 얕보았다고 하셨습니까?

배움 예언자는 주님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전해 줍니다.

1) 예언자는 주님이 우리의 행위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 말합니다.

다윗 왕은 우리야의 아내가 탐나서 남편 우리야를 전쟁에 내보내 죽게 하고, 바쎄바를 빼앗았습니다.

주님은 다윗 왕이 부하 우리야의 아내를 빼앗은 것은 잘못이라는 것을 지적하라고 나단 예언자를 부르셨습니다. (나단 예언자는 다윗 왕이 우리야를 죽게 하고 그 아내를 빼앗은 것이 잘못이라고 주님이 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단은 주님의 명을 받아 '부하의 아내를 빼앗은 것은 잘못'이라고 다윗 왕에게 예언했습니다.

2) 주님은 예언자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하십니다.

다윗 왕은 나단 예언자의 지적을 듣고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라고 자기 죄를 고백했습니다.

나단은 다윗 왕이 자기 죄를 고백하고 회개했기 때문에 주님께서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주님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주님을 얕보는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다윗 왕이 부하의 아내를 뺏은 것은 주님을 얕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임금님께서 주님을 얕보셨으니, 우리야의 아내가 낳게 될 아이는 죽을 것입니다.")

주님은 가난한고 약한 사람의 편을 들어주십니다.

주님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의 소리를 항상 듣고 계십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누가 나에게 충고한 적이 있습니까? 누가 내 잘못을 보고, 나에게 잘못이라고 지적해 준 적이 있습니까? 나는 그가 주님의 말씀을 전해 준 예언자 같아서 고마워 했습니까? 아니면 싫어했습니까?

충고나 지적은 듣기는 싫지만, 나에게 들려주는 주님의 말씀이랍니다. 그리고 그 충고를 전해 주는 이는 주님의 예언자요, 나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이랍니다.

부모님이나 이웃을 통해 나에게 들려 온 주님의 충고를 아래에 써 보십시오. 그 중에서도 아주 자주 듣게 되는 충고를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고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꼭 실천해 보기로 합시다.

* 나에게 자주 들려 오는 주님의 충고 :

1.

2.

3.





* 나에게 들려 오는 충고를 따라서, 내가 고칠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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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아래에 나오는 시편 51장은 나단 예언자의 지적을 받고 다윗이 죄를 뉘우치며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시입니다. 다윗의 시 '하느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를 부르면서 주님을 찬미합시다.

그리고 우리도 하느님께 지은 죄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반성합시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 한 줄씩 주고 받고, '*'표에서는 잠깐 멈춰 숨을 쉬며 기도합시다. 맨 끝에서는 '영광송'을 다같이 바치며 기도를 마칩니다.

51 3하느님 자비하시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제 죄를 없이 하소서.

4제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

제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5저는 제 죄를 알고 있사오며 *

제 죄 항상 제 앞에 있삽나이다.

6주님께 오로지 주님께 죄를 얻었삽고 *

주님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7보소서 저는 죄 중에 생겨났고 *

제 어미가 죄 중에 저를 배었나이다.

8주님은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

가슴 깊이 슬기를 제게 가르치시나이다.

9히쏩의 채로써 제게 뿌려 주소서 저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저를 씻어 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다.

10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11제 죄에서 주님 얼굴 돌이키시고 *

제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12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

제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13주님의 면전에서 날 내치지 마옵시고 *

주님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14주님 구원 그 기쁨을 제게 도로 주시고 *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 주소서.

15악인들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

죄인들이 주님께 돌아오리이다.

16하느님 절 구하시는 하느님이여 피 흘린 죄벌에서 저를 구하소서. *

제 혀가 주님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17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제 입이 주님의 찬미 전하오리니,

18제사는 주님이 즐기지 않으시고, *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19하느님 저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

하느님은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20주님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 주소서.

21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주님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이 시편을 노래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이 어느 것이었습니까?

기도하면서 한 구절을 더 넣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까? 그러면 위 기도문에 이어서 아래에 더 써서 완성해 보십시오.

(*그리고 내가 죄를 지어 고해성사를 볼 것이 있으면 빠른 시간내에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봅시다.)

.


차례




20. 명석한 머리를 주시어 다스릴 수 있게

말씀 하느님의 지혜를 받은 솔로몬의 재판(열왕기상 3,5.6.9-12.16-28)

3 5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면 좋겠느냐?"고 물으셨다. 6솔로몬이 대답하였다. 9"소인에게 명석한 머리를 주시어 당신의 백성을 다스릴 수 있고 흑백을 잘 가려 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감히 그 누가 당신의 이 큰 백성을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10이러한 솔로몬의 청이 주님의 마음에 들었다. 11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가 장수나 부귀나 원수 갚는 것을 청하지 아니하고 이렇게 옳은 것을 가려내는 머리를 달라고 하니 12자, 내가 네 말대로 해 주리라. 이제 너는 슬기롭고 명석하게 되었다."

16창녀 둘이 왕에게 나와 섰다. 17그 가운데 한 여자가 말을 꺼냈다. "임금님, 이 여자와 저는 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 때에 이 여자도 집에 있었습니다. 18그런데 제가 해산한 지 사흘째 되던 날 이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집에는 우리 둘만 있었습니다. 19그런데 그 날 밤, 이 여자는 자기의 아들을 깔아뭉개어 죽였습니다. 20그리고 나서 이 여자는 한밤중에 일어나 이 계집종이 잠자는 사이에 제 곁에 있던 제 아들을 가져가 버렸습니다. 제 아들을 가져다 자기 품에 두고 죽은 자기 아들을 제 품에 놓고 간 것입니다. 21제가 아침에 일어나 젖을 먹이려다 보니 아이는 죽어 있었습니다. 날이 밝아서야 그 아이가 제 몸에서 낳은 아이가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22그러자 다른 여자가 "무슨 말을 하느냐? 산 아이는 내 아이이고 죽은 아이가 네 아이야." 하고 우겼다. 첫 번째 여자도 "천만에! 죽은 아이가 네 아이이고 산 아이는 내 아이야." 하고 우겼다. 그렇게 그들은 왕 앞에서 말싸움을 벌였다. 23그 때 왕이 입을 열었다. "한 사람은 '산 이 아이가 내 아들이고 네 아들은 죽었다.' 하고 또 한 사람은 '아니다. 네 아들은 죽었고 내 아들이 산 아이다.' 라고 하는구나." 24그러면서 왕은 칼 하나를 가져오라고 하였다. 신하들이 왕 앞으로 칼을 내오자 25왕은 명령을 내렸다. "그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쪽은 이 여자에게 또 반쪽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 26그러자 산 아

이의 어머니는 제 자식을 생각하여 가슴이 메어지는 듯하여 왕에게 아뢰었다. "임금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시고 아이를 죽이지만은 마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어차피 내 아이도 네 아이도 아니니 나주어 갖자."고 하였다. 27그러자 왕의 분부가 떨어졌다. "산 아이를 죽이지 말고 처음 여자에게 내주어라. 그가 참 어머니다."

28온 이스라엘이 왕의 이 판결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왕에게 하느님의 슬기가 있어 정의를 베푼다는 것을 알고는 모두들 왕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솔로몬은 하느님께 무엇을 청했습니까?

3) 솔로몬은 어떻게 처음 여자가 산 아이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슬기를 나눠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있게 하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일을 하는데 필요한 것을 다 주십니다.

솔로몬은 하느님의 백성을 다스리고 흑백을 가려내기 위한 명석한 두뇌를 달라고 청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솔로몬이 옳은 것을 가려내고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명석한 두뇌를 달라는 청을 기꺼이 받아 주시고, 솔로몬을 슬기롭고 명석하게 만드셨습니다.

2)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종을 영광스럽게 해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솔로몬 왕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솔로몬은 하느님이 주신 지혜로 올바른 판결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왕에게 하느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왕에게 하느님의 슬기가 있어 정의를 베푼다는 것을 알고는 모두들 왕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솔로몬 왕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솔로몬의 꿈에 하느님이 나타나 물으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면 좋겠느냐?" 그러자 솔로몬이 대답했습니다. "소인에게 명석한 머리를 주시어 당신의 백성을 다르실 수 있고 흑백을 잘 가려 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솔로몬 왕은 하느님의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하느님께 지혜를 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지혜로, 백성들이 자기에게 바라는 청을 잘 들어 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하느님의 일이 있습니까?

또 그 일을 잘하기 위해 하느님께 무엇을 청하렵니까?

지금 하느님께서 우리 앞에 와 계시다고 생각하면서 청하십시오.


내가 하고 싶은 하느님의 일

그 일을 잘하기 위해

하느님께 청하는 것

1





2





3





4





5





6





7





8








차례





21. 응답해 주십시오

말씀 엘리야와 바알 예언자들 간의 가르멜산 위에서의 대결(열왕기상 18,21.24-40)

18 21엘리야가 백성들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있을 작정입니까? 만일 주님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시오. 24당신들은 당신들이 섬기는 신의 이름을 부르시오. 나는 나의 하느님 주님의 이름을 부르겠소. 어느 쪽이든지 불을 내려 응답하는 신이 참 하느님입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모두 그렇게 하자고 하였다. 25엘리야가 바알의 예언자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수가 많으니 먼저 시작하시오. 황소 한 마리를 택하여 제물로 드리고 당신들 신의 이름으로 부르시오. 그러나 불을 붙이지는 마시오." 26그들은 준비한 황소를 받아 잡아 놓고는 아침부터 한낮이 되기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다. "오, 바알이여, 대답하소서." 그러나 대답은커녕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들 예언자들은 자기네가 만든 제단을 돌면서 절뚝거리는 춤을 추었다. 27한낮이 되자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말하였다. "바알은 신이니까, 더 크게 불러 보아라. 깊은 사색에 빠져 계신지도 모르지. 외출중인지 아니면 여행중인지 혹은 잠이 드셨는지도 모르니 어서 깨워 보아라." 28그들은 더 크게 소리쳤다. 자기네 의식을 따라 칼과 창으로 몸에 상처를 내어 피까지 흘렸다. 29한낮이 지나 제사 시간이 될 때까지 그들은 신접한 모습으로 날뛰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답은커녕 아무 소리도, 아무 기척도 없었다.

30그러자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자기 앞으로 다가 오라고 말하였다. 백성들이 모두 다가 오자 그는 허물어진 주님의 제단을 고쳐 쌓았다. 31엘리야는 일찌기 주님께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내려 주신 야곱의 열 두 아들들에게서 나온 지파의 수대로 돌을 열 두 개 모았다. 32엘리야는 그 돌 열 두 개로 주님의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제단 주위에는 곡식 두 가마 정도 들어 갈 만큼 큰 도랑을 팠다. 33그는 9장작을 쌓은 다음 송아지를 잡아 그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나서 물을 네 동이 가득 채워다가 번제물과 장작 위에 쏟으라고 하였다 그들이 그대로 하자 34그는 그렇게 한 번 더 하라고 하였다. 그들이 그대로 하자 다시 한 번 더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세 번을 붓자 35물이 제단 주위로 넘쳐흘렀고 옆 도랑에 가득 괴었다. 36제사드리는 시간이 되어 예언자 엘리야가 앞으로 나와서 외쳤다. "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 이제 당신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고 제가 당신의 종이며 제가 한 모든 일이 당신의 말씀을 좇아 한 것임을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알게 하여 주십시오. 37응답해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백성으로 하여금 주님께서 하느님이심을 깨닫고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신 분이 당신이심을 알게 해 주십시오."

38그러자 주님의 불길이 내려 와 제물과 함께 나무와 돌과 흙을 모두 태웠고 도랑에 괴어 있던 물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말려 버렸다. 39온 백성이 이 광경을 보고 땅에 엎드려서 부르짖었다. "주님께서 하느님이십니다. 주님께서 하느님이십니다." 40엘리야가 백성들에게 소리쳤다. "바알의 예언자들을 하나도 놓치지 말고 모조리 사로잡으시오." 엘리야는 백성들이 사로잡아 온 그 예언자들을 키손 개울로 끌고 가 거기에서 죽였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엘리야는 왜 하느님께 기도했습니까?

3) 이스라엘 사람들은 농사를 잘 짓기 위해 바알신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그 신은 도움을 줄 수 없는 가짜 신이었습니다. 누가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을 도와주시는 분이셨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이 바라는 대로 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1) 하느님께서 헛된 것을 버리고 하느님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예언자 엘리야를 통해 백성들에게 하느님을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있을 작정입니까? 만일 주님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시오.")

엘리야는 누가 참 하느님인지 바알 예언자들과 시합을 했습니다.

2) 우리는 모든 것을 바쳐 하느님께 청해야 합니다.

엘리야는 12지파의 숫자대로 12개의 돌을 모아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비가 안 와서 물이 거의 없었는데도 그나마 남은 물을 네 동이씩 가득 채워 세번, 총 12번 부었습니다. 물이 제단과 제물을 다 적시고도 제단 옆 도랑에 가득찼습니다.

3) 예언자는 백성이 하느님을 알고 믿어서 올바로 살도록 하기 위해 일합니다.

엘리야는 "응답해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백성으로 하여금 주님께서 하느님이심을 깨닫고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신 분이 당신이심을 알게 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했습니다.

4) 하느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어주심으로써 참 하느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하느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불을 내려 제물을 태워버리고 도랑의 물조차 다 말라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심으로써 주님이 참 하느님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온 백성이 이 광경을 보고 땅에 엎드려서 부르짖었습니다. '주님께서 하느님이십니다. 주님께서 하느님이십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바알과 싸우는 우리 하느님의 예언자 엘리야의 기도 장면을 색칠해 보십시오.


차례




22.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말씀 시리아의 군사령관 나아만이 문둥병을 고침 받다(열왕기하 5,1-3.9-19)

5 1시리아 왕의 군사령관으로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주님께서 나아만을 들어 쓰시어 시리아에 승리를 안겨 주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문둥병환자였다. 2시리아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갔다가, 한번은 거기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나아만 장군은 그 소녀를 아내의 하녀로 삼았다. 3그 어린 하녀가 자기의 주인에게 일렀다. "주인 어른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시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그가 문둥병쯤은 쉽게 고쳐 주실 텐데요."

9그리하여 나아만은 마차를 몰고 엘리사의 집에 이르러 대문 앞에 멈추었다. 10엘리사는 사람을 내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요르단강에 가서 그 강물에 일곱번 몸을 씻으시오. 그리하면 새살이 나서 깨끗하게 될 것이오." 11나아만은 화가 치밀어 발길을 돌리면서 말하였다. "내 생각에는 적어도 그가 나에게 나와서 자기 하느님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병든 부분을 손으로 만져 이 문둥병을 고쳐 주려니 했다. 이럴 수가 있느냐? 12다마스커스에는 이스라엘의 어떤 강물보다도 더 좋은 아바나강과 발바르강이 있다. 여기에서 된다면, 거기에 가서 씻어도 깨끗해지지 않겠느냐?" 나아만은 크게 노하여 발길을 옮겼다. 13그러나 그의 부하들이 그를 막아서며 말하였다. "만일 이 예언자가 더 어려운 일을 장군께 시켰더라면 장군께서는 그 일을 분명히 하셨을 것입니다. 그는 장군께 몸이나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깨끗이 낫는다고 하는데 그것쯤 못할 까닭이 무엇입니까?" 14그리하여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 준 대로 요르단강으로 내려가서 일곱번 강물에 들어 가 몸을 씻었다. 그러자 새살이 돋아 그의 몸은 마치 어린 아이 몸처럼 깨끗해졌다. 15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돌아 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이스라엘밖에는 온 세상에 신이 없습니다. 소인이 감사하여 드리는 이 선물을 부디 받아 주십시오." 16엘리사가 "내가 모시는 주님께서 살아 계십니다. 결코 이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거절했지만 나아만은 받아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래도 거절하자, 17나아만은 이렇게 말하였다. "진정 받지 못하시겠으면, 이 한 가지 청만은 들어주십시오. 이제부터 저는 주님 외에 다른 어떤 신에게도 번제나 희생제사를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나귀 두 마리에 실을 만큼 흙을 주십시오. 18그러나 한 가지 주님께 용서를 빌 일이 있습니다. 저는 왕께서 림몬 신전에 예배하러 가실 때에 부축해 드려야 하고 왕께서 림몬 신전에서 예배할 때 같이 엎드려야 합니다. 이것만은 주님께서 용서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19엘리사가 대답하였다. "걱정 말고 가시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나아만은 하느님이 자기가 원하는 방법대로 고쳐주지 않는다고 화를 냈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이나 부모님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화를 낸 적이 있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시리아 사람 나아만을 전쟁에서 이기게 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시리아 사람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 주기 위해서 이스라엘에 사는 하느님의 사람 (예언자) 엘리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2) 하느님께서 예언자 엘리사를 통해 이방인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언자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요르단강에 가서 일곱번 몸을 씻으라고 했습니다.

나아만은 엘리사가 직접 나와 자기를 고쳐주지 않는다고 화를 냈습니다.

그러나 나아만은 부하의 말을 듣고 엘리사의 말대로 몸을 씻어 병을 고쳤습니다.

나아만은 하느님이 자기 같은 사람들의 생각대로 하지 않으시고 하느님 마음대로 고쳐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하느님께서 하느님을 거절하지 않는 한, 다른 종교의 풍습을 따르는 것도 허용하셨습니다.

나아만은 자신을 고쳐주신 엘리사의 하느님을 참 하느님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나아만은 하느님을 믿어서 하느님이 머무시는 이스라엘 흙을 달라고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아만이 하느님을 믿지만, 나아만이 자기 민족과 함께 그 종교 풍습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시리아 장군 나아만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래서 나아만 장군은 하느님이 참 하느님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나아만 장군을 다시 자기 나라로 보내시면서, 그가 시리아 사람이기 때문에 시리아의 종교풍습을 따르는 것을 허용하셨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사는 한민족입니다. 우리 민족은 우리 민족 나름대로의 풍습이 있습니다. 그 풍습 중에는 남이 언뜻 보아서는 하느님을 거절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만이 하는 것같은 풍습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키는 풍습 중에, 하느님을 믿으면서도 남이 보기에는 마치 하느님을 배교(거절)하는 것 같아 보이는 풍습이 있습니까?

* 우리가 지키는 풍습 중에, 하느님을 믿으면서도 남이 보기에는 마치 하느님을 배교(거절)하는 것 같아 보이는 풍습은?

1.

2.

3.






또 다른 한편으로, 내가 친구들을 사랑하고 친구들도 나를 사랑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이 나와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허용할 수 있습니까? 언제, 어떤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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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일상 기도문



성호경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송 (머리를 숙이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2000년대 복음화를 위한 어린이 기도문

항상 저희를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 사랑의 손길로 저희를 반겨주셔요. 예수님은 언제나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계시지만 저희의 모습은 늘 부족하기만 합시다. 예수님을 믿기는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할 때가 많아요.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 모두 예수님의 눈과 마음으로 친구들을 사랑하게 해주셔요. 저희 모두 사이좋게 지내고, 아껴주고, 나누어줌으로써 예수님 안에 하나가 되게 해주셔요.

착하신 예수님. 저희들이 아직 어리지만 저희의 기도와 착한 행동이 가정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저희를 평화의 작은 일꾼이 되게 도와 주셔요. 아멘.

평화의 모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가정을 위한 기도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가정 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 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아멘

부모를 위한 기도

인자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며 그 은덕에 감사하라 하셨으니 저희가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겠나이다. 저희 부모는 저희를 낳아 기르며 갖은 어려움을 기쁘게 이겨냈으니 이제는 그 보람을 느끼며 편히 지내게 하소서. 주님, 저희 부모에게 강복하시고 은총으로 지켜주시며 마침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차례




E-mail : peters1@seoul.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