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말씀 잔치2

예수님, 어서 오세요

구약성서 2

(유배∼세례자 요한)

심흥보 신부 지음





이 름 : .

세례명 : .

본 당 : 성당 구역 반




차 례




'예수님, 어서 오세요' 발간을 축하하며

이 책을 사용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예수님, 어서 오세요'를 따라 바치는 복음 나누기

1.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2. 마음을 다 기울이고 목숨을 다 바쳐

3.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4. 칠십 년을 종살이하리라

5. 기어이 돌아오지 않았다

6. 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라

7. 새 기운을 불어넣어 주리라

8. 저희를 거기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9. 하느님께서 오신다

10. 왕의 명령을 거절하고 기도를 올렸다

11.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사랑

12. 나쁜 것이라고 거절할 수 있으리오

13. 우리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14. 힘이 나서 함께 떠나게 되었다

15. 하늘이 내려 주는 힘에 달려 있다

16. 하느님께서 다시 주실 것이다

17.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18. 주님은 저의 목자

19. 우리를 박해하는 우리의 원수

20. 주님은 다 아십니다

21.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데려 올 것이다

22. 아기 이름은 요한

일상 기도문

문제 풀이 정답




'예수님, 어서 오세요' 발간을 축하하며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수님은 어린이 여러분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실 거에요. 예수님은 여러분처럼 착한 어린이들을 아주 좋아하시거든요. 착한 어린이는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따르려는 예수님의 친구들이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따르려면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되겠죠? 그래야 예수님의 말씀을 잘 따를 수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성서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읽고, 미사 때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할 힘을 얻게 된답니다.

요즘 전 세계교회는 2,000년대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2,000년대가 되면 세상은 많이 바뀌겠지요?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과 주님의 말씀이랍니다. 그래서 교회는 변하는 세상에서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고, 주님이 세우신 하늘나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성서에서 찾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원하시는 것을 주님 말씀대로 실천하기 위해 서로 나눕니다. 그리고는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이루기 위해 활동합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과 우리가 사는 동네를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이것이 복음화 운동입니다.

우리 한국천주교회에서도 2,000년대 복음화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자들이 다 함께 모이면 서로 얼굴도 모르기 때문에 다 함께 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사는 동네마다 구역과 반으로 모여서 함께 주님 말씀을 배우고 나누어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것을 소공동체를 통한 복음화라고 합니다. 이 소공동체에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나누고 실천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를 복음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주님의 복음말씀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미 지난 3년 전부터 '어린이 반모임'을 시작한 어린이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심흥보 신부님께서 여러분에게 '예수님, 어서 오세요'란 제목으로, 우선 구약 2권과 신약 4권 총 6권의 책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복음을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서 주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친구들과 잘 나누어서 여러분이 사는 가정과 학교와 동네를 주님이 말씀하신 하느님 나라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육국장

이 기 헌 주교


차례




이 책을 사용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어린이 여러분, 찬미 예수님!

예수님의 사랑을 아주 많이 많이 받는 우리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워요. 저는 여러분이 이 책 속에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함께 뛰어 놀면서,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이 직접 성서를 읽는 것입니다. 물론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 여러분에게 주님과 주님의 나라에 대해서 잘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교회가 아무리 잘 가르치고 좋은 것을 주어도 여러분이 받아먹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먼저 여러분은 우리 생명의 양식인 주님의 말씀을 직접 읽고 잘 새겨서, 여러분 마음 속에 고이 고이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그 성서의 말씀을 떠올리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여러분이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실 것이고,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여러분이 실천하고자 하는 성서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님의 자랑스런 어린이 선교사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말씀을 익히고 잘 새기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 어서 오세요'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주님의 말씀에 맛들이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맛있게 받아먹어, 여러분의 신앙이 자라나고, 여러분이 마침내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작은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느님 나라를 전하고 만드는 사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장에 나오는 복음 나누기 방법에 따라 한 권, 한 권을 채우면서 하느님 나라를 이루십시오.

이 책,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를 통한 신앙 성숙 과정은 1차적으로 구약 2권과 신약 4권으로 꾸몄습니다. 구약 1권에서는 천지창조부터 이스라엘 왕정시대의 예언자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구약 2권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안 듣고 범죄한 인간의 죄와 벌 그리고 구세주께서 오시리라는 희망을 그리고 있습니다. 구약의 두 권에 나오는 성서기사들이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흐름과 똑같지는 않습니다만, 그 상황과 비슷한 내용을 골라 넣었습니다.

그리고 신약의 4복음서 중 마르코 복음서는 예수님의 생애(주님), 마태오 복음서는 주님께서 세워주신 교회(교회), 루가 복음서는 주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복음), 요한 복음서는 교회의 성사(성사)라는 관점에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어서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 과정을 시작하고 마치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께서 이끌어주시는 복음의 길을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밟아 나아갈수록 여러분이 조금씩 조금씩 더 깊숙이 주님을 향해 나아가게 되고, 결국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님과 교회의 사랑을 담뿍 받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이 우리 친구들의 복음화를 위한 책이 되도록 격려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곽성민 신부님과 이기헌 신부님과 정영진 신부님께, 그리고 이 복음화의 길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본당의 선한목자예수수녀회 수녀님들과 오 야고보, 윤 요셉피나 그리고 이 원고를 책으로 출판해주신 성 바오로 수도회 이 창욱 신부님과 직원 모두에게, 또 이 책을 통해 복음화의 길을 걸을 어린이 여러분께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님 오신지 1997년 9월 14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에

천주교 진건 교회

심흥보(베드로) 신부


차례




'예수님, 어서 오세요'를 따라 바치는 복음 나누기

* 시작 성가와 성호경, 2000년대 복음화를 위한 어린이 기도문 및 출석 호명

1. 초대 기도

사회자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친구부터 한 사람씩 돌아가며 기도합시다.

(기도하기가 어려우면 주님을 만나겠다는 마음으로 "주님, 어서 오십시오!", 또는 "주님, 초대합니다!" 라고만 기도해도 됩니다.)

2. 말씀 읽기

오늘은 제 ( )과 제 ( )쪽에 있는 '말씀' ( ) ( )장 ( )절에서 ( )절까지의 말씀을 봅시다. 사회자 오른쪽에 앉아있는 친구부터 한 구절씩 돌아가면서 읽어주십시오.

('말씀'을 다 읽은 후에) 그 다음 친구부터 '말씀'을 처음부터 다시 한번 읽어 주십시오.

3. 말씀 선택

각자 마음에 와 닿은 단어나 짧은 구절의 말씀을 써 넣으십시오.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사회자의 오른쪽에 앉아있는 친구부터 한 명씩 돌아가며, '마음에 와 닿은 말씀'을 세번씩 큰소리로 외쳐 주시기 바랍니다.

(전부 다 외친 다음에) 사회자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친구부터 '말씀'을 처음부터 다시 한 번 읽어 주십시오. (생략할 수 있음)

4. 말씀 묵상

주님께서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조용히 들어 봅시다.

(책에 있는 질문을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5. 말씀 나눔

사회자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친구부터 묵상한 것을 이야기합시다.

(왜 그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까? 예수님이 뭐하고 계셨습니까? 예수님이 나에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예수님이 나에게 뭐라고 하셨습니까?)

6. 말씀 실천

1) 사회자 오른쪽에 앉아 있는 친구부터 '배움'을 한 항목씩 읽어 나가면서 연구합시다.

2) 지난 모임에서 한 실천 약속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3) 내가 앞으로 살면서 간직하고 싶은 '생활 말씀'을 정해봅시다.

또는 그 생활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실천 약속'으로 정해서 아래에 써 넣고, 사회자 오른쪽에서부터 한 사람씩 발표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다 함께 해야 할 것이 있으면 다같이 정해서 실천합시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4) 다음 모임 날짜와 장소를 잡읍시다.

7. 마침 기도

1) 사회자 오른쪽에 앉아있는 친구부터 돌아가면서 한 명씩 기도합시다.

(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세요.)

2) (책 맨 뒤편에 있는) '가정을 위한 기도'와 '부모를 위한 기도'를 바칩시다.

3) 다 함께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노래로 바칩시다.

4)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은 저희들에게 강복하소서. 아멘.

* (기도를 다 마친 뒤) 각자 '함께 해요'를 하고 돌아가면서 발표합니다.


차례




1.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말씀 임마누엘 예언, 메시아와 그의 나라 그리고 탄생 예정지(이사 7,14; 9,5-6; 미가 5,1)

7 14주께서 몸소 징조를 보여 주시리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9 5우리를 위하여 태어날 한 아기,

우리에게 주시는 아드님,

그 어깨에는 주권이 메어지겠고

그 이름은 탁월한 경륜가, 용사이신 하느님,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입니다.

6다윗의 왕좌에 앉아 주권을 행사하여

그 국권을 강대하게 하고 끝없는 평화를 이루며

그 나라를 법과 정의 위에 굳게 세우실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만군의 주님께서 정열을 쏟으시어

이제부터 영원까지 이루실 일이옵니다.

5 1그러나 에브라다 지방 베들레헴아,

너는 비록 유다 부족들 가운데서 보잘 것 없으나

나 대신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너에게서 난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주님께서 보여 주실 징조는 무엇입니까?

3) 임마누엘이 오셔서 할 일은 무엇입니까?

4) 임마누엘은 어디서 태어납니까?

배움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자 약속하신 대로 구세주를 보내 주십니다.

1) 주님께서는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구세주를 보내 주시리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을 때 구세주를 보내 주시겠다던 약속을 다시 하셨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러 오실 구세주는 처녀의 아들로 태어날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마태 1,23)라는 뜻입니다.

2) 구세주는 다윗의 왕좌를 이어받은 후손 가운데서 나시리라.

구세주는 주님의 축복을 받은 왕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나실 것입니다.

구세주는 주님의 나라를 정의 위에 세우고 평화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백성이 올바르게 살아 행복해질 것입니다.

3) 구세주는 다윗의 고을에서 나시리라.

구세주는 에브라다 지방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다윗 왕을 뽑으실 때 겉모양을 보지 않고 속마음을 보고 뽑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세주도 겉으로 볼 때 화려한 도시가 아니라, 사람들이 우습게 보던 베틀레헴 시골에서 태어나실 것입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은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구세주를 보내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실 구세주를 맞이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겠습니까? 내가 지금 당장 실제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골라 5개 이상씩 써 보십시오.

내가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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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2. 마음을 다 기울이고 목숨을 다 바쳐

말씀 요시아의 종교 개혁(2열왕 23,1-3.21.24)

23 1왕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을 소집하였다. 2왕은 유다 국민들과 예루살렘 시민들, 사제들과 예언자들, 높고 낮은 모든 백성들을 데리고 주님의 전으로 올라 가 주님의 전에서 찾은 언약 법전을 읽어 조목조목 다 들려주었다. 3그런 후에 기둥 있는 데로 올라가서, 주님을 따르며 마음을 다 기울이고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훈령과 규정을 지켜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언약을 이루기로 주님 앞에서 서약하였다. 백성들도 모두 따라 서약하였다.

21왕은 또 전국민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 언약법전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너희 하느님 주님께 감사하여 과월절을 지켜라." 24요시아는 또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도깨비나 귀신을 불러 물어 보는 자들과, 가문의 수호신과 온갖 역겨운 우상들을 눈에 띄는 대로 쓸어 버렸다. 이렇게 하여 요시아는 사제 힐키야가 주님의 전에서 찾아 낸 책에 기록되어 있는 조문들을 시행하였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요시아 왕이 하느님을 섬기기로 서약하고 맨 먼저 무엇을 했습니까?

배움 이스라엘은 하느님을 섬기기로 서약했습니다.

1) 이스라엘은 마음을 다 기울이고 목숨을 바쳐 하느님을 섬기기로 서약했습니다.

요시아 왕 때 이스라엘은 주님을 믿고 따르기로 다시 서약했습니다("주님을 따르며 마음을 다 기울이고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훈령과 규정을 지켜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언약을 이루기로 주님 앞에서 서약하였다.").

2) 이스라엘은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잡신과 우상을 버렸습니다.

요시아 왕은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다른 잡신과 우상들을 다 버리도록 했습니다.

3) 주님의 계명과 훈령과 규정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요시아 왕은 사제 힐키야가 주님의 전에서 찾아 낸 책에 기록되어 있는 조문들을 시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주님의 계명과 훈령과 규정을 지켜 주님과의 약속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을 섬기기 위해 잡신들과 우상들을 버렸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기 위해 무엇을 버리렵니까? 그리고 또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주님의 법을 지키겠습니까?

(예 - 욕심 버리기, 친구를 미워하는 마음 버리기, 만화책이나 TV 조금만 보기, 늦잠 안 자기, 동생 것 덜 빼앗아 먹지 않고 내 것 나누기…)

우리는 주님을 섬기기 위해 무엇을 버리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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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주님의 법을 지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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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3.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말씀 홀로페르네스의 잔치와 죽음(유딧 13,4-13.17)

13 4모든 사람이 물러가고 낮은 사람이건 높은 사람이건 침실에 남아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유딧은 마음 속으로 이렇게 말하였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예루살렘을 높이기 위하여 제 손으로 하려는 일을 돌보아 주십시오. 5지금이 바로 당신의 유산을 확보할 때이며 우리에게 대들던 원수들을 쳐부수려는 저의 계획을 실행할 때입니다." 6유딧은 홀로페르네스의 머리맡에 있는 침대기둥 쪽으로 가서 거기 걸려 있는 그의 칼을 집어 내렸다. 7그리고 침대로 다가 와 홀로페르네스의 머리털을 움켜잡고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 오늘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8그리고 있는 힘을 다하여 홀로페르네스의 목덜미를 두 번 내리쳐서 그의 머리를 잘라 버렸다. 9그리고 나서 그의 몸을 침대에서 굴러 내리고 기둥으로부터 휘장을 걷어서 치워버렸다. 잠시 후에 유딧은 밖으로 나가 홀로페르네스의 머리를 자기 하녀에게 주었다. 10하녀는 그것을 곡식자루 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기도하러 다닐 때처럼 함께 밖으로 나갔다. 그들은 진영을 빠져 나와 거기 있는 계곡을 돌아 베툴리아산으로 올라가 마침내 베툴리아의 성문에 이르렀다. 11유딧은 멀리서 성문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열어 주시오. 성문 좀 열어주시오. 하느님,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오늘 이렇게 해 주신 것처럼 힘과 그리고 또 원수를 누르는 권능을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12그들은 여자의 목소리를 듣고 성문으로 서둘러 내려갔다. 그리고 도성의 원로들을 불러 모았다. 13유딧이 돌아 왔다는 것이 너무나 뜻밖이어서 낮은 사람으로부터 높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달려왔다. 그들은 성문을 열고 유딧과 그의 하녀를 맞아 들였다. 그리고 불을 피워 밝게 한 다음 그 여자들을 둘러쌌다. 17모든 사람은 대단히 놀라서 꿇어 엎드려 하느님을 경배하며 소리를 합하여 말하였다. "오늘 당신 백성의 원수들을 없애 버리신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유딧은 누구의 도움으로 적군의 장수 홀로페우스의 목을 잘라 왔습니까?

3) 이스라엘 백성은 유딧의 손에 든 홀로페우스의 목을 보고 어떻게 했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하느님의 힘과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1)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우리를 구하십니다.

유딧은 하느님께 힘을 달라고 청했고, 하느님께서는 적군의 장수 홀로페르네스를 내주셨습니다.

유딧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주신 하느님께,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2)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권능과 힘을 드러내십니다.

유딧이 적장을 물리친 것은 하느님께서 권능과 힘을 주신 덕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느님은 하느님의 권능과 힘을 드러내어 이스라엘을 구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늘 당신 백성의 원수들을 없애 버리신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고 꿇어 엎드려 하느님을 경배하며 소리를 합하여 말했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께 기도하여 무서움을 떨쳐버린 적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항상 우리와 함께하여 주시고 도와 주시는 하느님께 어떻게 감사드릴 수 있습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바꿔서 가장 맑은 목소리로 노래 불러 드리기로 합시다. 한 사람이 한 곡씩 하기 힘들면 둘이나 셋씩 짝을 지어, 또는 다 함께 만들어 불러 봅시다.

새 노래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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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4. 칠십 년을 종살이하리라

말씀 칠십 년을 종살이하리라(예레 25,1-11)

25 1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킴 제사 년,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 제일 년에 있었던 일이다. 그 해에 예레미야는 유다 온 백성에게 일러 줄 말씀을 받았다. 2예언자 예레미야는 그 말씀을 유다 온 백성과 예루살렘 온 시민에게 이렇게 전하였다.

3"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유다 왕위에 오른 지 십 삼 년 되던 해로부터 이 날에 이르기까지 나는 주님의 말씀을 받아 이십삼 년을 하루같이 전하였지만 너희는 듣지 않았다. 4주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거듭거듭 보내셨지만 너희는 역시 듣지 않았다. 그 말을 귓전으로 흘리며 들으려 하지 않았다. 5그들은 너희에게 이렇게 전하였다. '너희들은 모두 그 그릇된 길을 버리며, 악한 짓을 더 이상 하지 말고 돌아오너라. 그래야만 이 주님이 너희 조상에게 대대로 살라고 준 땅에서 길이길이 살 수 있으리라. 6다른 신들을 받들어 섬기며 예배하면 안된다. 너희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겨서 나의 분통을 터뜨려 재앙을 받지 않도록 하여라. 7나 주님이 말한다. 너희는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너희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겼으므로 나의 분통을 터뜨려 재앙을 당하고야 말았다.' 8그래도 듣지 않으니 이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9나는 내 종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을 시켜 북녘의 모든 족속들을 거느리고 쳐들어 와 이 땅에 사는 사람들과 주위에 있는 모든 민족을 전멸시키고 이 땅을 영원히 쑥밭으로 만들게 하리라. 사람마다 그 끔직한 모습을 보고 빈정거리리라.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10기뻐서 노래하며 흥겹게 노는 소리도, 즐거운 신랑 신부의 소리도, 맷돌질 소리도 더 이상 나지 않으리라. 다시는 등불이 켜지지 않으리라. 11이 일대는 끔찍한 폐허가 되고 여기에 살던 민족들은 모두 칠십 년 동안 바빌론왕의 종노릇을 할 것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벌이 내릴 것이라고 했습니까?

배움 예언자 예레미야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예루살렘의 멸망과 귀양을 예언했습니다.

1)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회개하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느님은 예언자들을 시켜 회개하라고 여러 번 경고하셨습니다("너희들은 모두 그 그릇된 길을 버리며, 악한 짓을 더 이상 하지 말고 돌아오너라.").

하느님은 이스라엘에게 재앙을 예고하셨습니다("나 주님이 말한다. 너희는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너희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겼으므로 나의 분통을 터뜨려 재앙을 당하고야 말았다.").

2) 하느님은 예언자를 시켜 벌을 예언하십니다.

하느님은 예레미야를 시켜 이스라엘 백성의 귀양살이를 예언하셨습니다("그래도 듣지 않으니 이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내 종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을 시켜 북녘의 모든 족속들을 거느리고 쳐들어 와 이 땅에 사는 사람들과 주위에 있는 모든 민족을 전멸시키고 이 땅을 영원히 쑥밭으로 만들게 하리라. 이 일대는 끔찍한 폐허가 되고 여기에 살던 민족들은 모두 칠십 년 동안 바빌론왕의 종노릇을 할 것이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잘못을 예언했습니다. 우리를 향해서 하느님은 어떻게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까? 우리 모두를 하느님께서 예언자로 만드셨다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옆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옆 친구에게 어떤 좋은 말씀을 하실지 생각해 보고 한 마디씩 써줍시다.

옆 친구의 이름

하느님의 좋은 말씀
























차례




5. 기어이 돌아오지 않았다

말씀 시드키야왕의 패망과 유배(2역대 36,11-17.20-21)

36 11시드키야는 이십일 세에 왕위에 올라 이스라엘에서 십일 년간 다스렸다. 12그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 예레미야를 따르지 않고 그의 하느님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그릇된 정치를 폈다. 13느부갓네살 왕에게 충성하겠다고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였으면서도 그에게 반기를 들기도 하였다. 그는 고집을 부리고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께로 기어이 돌아오지 않았다. 14유다 나라 대신들과 사제들과 백성들도 다른 민족들의 역겨운 풍속을 따라 점점 더 주님께 반역하며 주님께서 거룩하게 당신의 것으로 삼으신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혔다.

15그들의 선조들의 하느님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당신께서 계실 그 곳을 구원하실 뜻으로 특사들을 다시금 보내어 경고하셨다. 16그러나 사람들은 하느님의 특사들을 조롱하였다. 그의 말이면 무조건 비웃었다. 보내신 예언자들을 놀림감으로 삼았다. 그러다가 마침내 주님으로 하여금 돌이킬 수 없는 분노를 터뜨리시게 하고 말았다.

17그래서 주님께서 바빌론 왕을 끌어들이시니, 바빌론 왕은 성소에서 장정들을 칼로 쳐죽였다. 그는 장정, 처녀, 늙은이, 약자 할 것 없이 모조리 쳐죽였다.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그의 손에 붙이셨던 것이다.

20느부갓네살은 칼에 맞아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자들을 바빌론으로 붙잡아다가 페르샤 시대가 되기까지 대대로 종으로 부렸다. 21이리하여 이 땅은 긴 세월 동안 황폐되어, 밀렸던 안식을 다 찾아 누리며 칠십년을 채우리라고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시켜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시드키야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나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통해 들려오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 적이 있습니까?

3)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혼난 적이 있습니까? 그 때 기분이 어땠습니까?

배움 이스라엘은 끝내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망하고 유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시드키야 왕은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 예레미야를 따르지 않고, 그의 하느님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그릇된 정치를 폈습니다. 그는 고집을 부리고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께로 기어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유다 나라 대신들과 사제들과 백성들도 다른 민족들의 역겨운 풍속을 따라 점점 더 주님께 반역하며, 주님께서 거룩하게 당신의 것으로 삼으신 예루살렘 성전을 더렵혔습니다.

2) 하느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다시 경고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선조들의 하느님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당신께서 계실 그 곳을 구원하실 뜻으로 특사들을 다시 보내어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느님의 특사들을 조롱했습니다. 그의 말이면 무조건 비웃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예언자들을 놀림감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화를 내셨습니다.

3) 이스라엘은 끝내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하느님의 벌을 받았습니다.

바빌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스라엘에 쳐들어왔습니다("그래서 주님께서 바빌론 왕을 끌어들이시니, 바빌론 왕은 성소에서 장정들을 칼로 쳐죽였다. 그는 장정, 처녀, 늙은이, 약자 할 것 없이 모조리 쳐죽였다.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그의 손에 붙이셨던 것이다.")

살아남은 자는 바빌론으로 끌려가 유배생활을 시작했습니다("느부갓네살은 칼에 맞아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자들을 바빌론으로 붙잡아다가 페르샤 시대가 되기까지 대대로 종으로 부렸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하느께서는 오늘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예언자로 삼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다 같이 부모님이나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셨던 말씀 중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들을 골라서 아래에 쓰고 다 함께 지키도록 합시다.

순서

부모님과 선생님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신 하느님의 말씀

1


2


3


4


5


6


7


8


9


10





차례




6. 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라

말씀 요나가 하느님의 사명을 저버리고 도망가다가 다시 잡혀 선포하다(요나 1,1-4.11-2,3; 3,1-10)

1 1주님의 말씀이 아미때의 아들 요나에게 내렸다. 2"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서 그들의 죄악이 하늘에 사무쳤다고 외쳐라." 3이 말씀을 받고도 요나는 주님의 눈앞을 벗어나 다르싯으로 도망가려고 길을 떠나 요빠로 내려갔다. 거기서 다르싯으로 가는 배를 만나 배 삯을 내고 남들과 함께 배에 탔다. 주님의 눈앞을 벗어날 셈이었다. 4그런데 주님께서 바다에 바람을 일으키셨다. 태풍이 거세게 몰아쳐 배가 깨어질 지경이 되자, 11사람들은 "바다를 잔잔하게 하려면 너를 어떻게 해야 좋겠느냐?" 하고 요나에게 물었다. 12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집어넣으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래야 바다가 잔잔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태풍을 만난 것은 내 탓인 줄 압니다." 13바다는 더욱더 기승을 부렸다. 사람들은 물결을 헤치고 육지로 되돌아가려고 애를 써 보았으나 허사였다. 14하는 수 없이 사람들은 주님께 부르짖었다. "주님, 이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킨다고 우리를 멸하지는 마십시오. 우리에게 살인죄를 지우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다 뜻이 있으시어 하시는 일 아니십니까?" 15그리고 나서 요나를 바다에 집어던지자, 성난 바다는 잔잔해졌다. 16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몹시 두려운 생각이 들어 주님께 제물을 잡아 바친 후에 다시 서원제물을 드리기로 하였다.

2 1주님께서는 큰 물고기를 시켜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요나는 사흘 밤낮을 고기 뱃속에 있었다. 2요나가 그 물고기 뱃속에서 하느님 주님께 기도를 올리니, 주님께서는 그 물고기에게 명령하여 요나를 뱉어 내게 하셨다. 3요나가 입을 열었다. "그 숨막히는 데서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대답해 주셨습니다. 죽음의 뱃속에서 살려 달라고 외쳤더니, 그 호소를 하느님께서 들어 주셨습니다."

3 1주님의 말씀이 또다시 요나에게 내렸다. 2"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 내가 일러 준 말을 그대로 전하여라." 3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굉장히 큰 도시로서 돌아다니는 데 사흘이나 걸리는 곳이었다. 4요나는 니느웨에 들어가 하룻 동안 돌아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잿더미가 된다."고 외쳤다. 5이 말에 니느웨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고 단식을 선포하였다.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굵은 베옷을 입고 단식하게 되었다. 6이 소문을 듣고 니느웨 임금도 용상에서 일어나 어의를 굵은 베옷으로 갈아입고 잿더미 위에 앉아 단식하였다. 7그리고 대신들의 뜻을 모아 니느웨 시민들에게 아래와 같이 선포하였다.

"사람이나 짐승, 소떼나 양떼 할 것 없이 무엇이든지 맛을 보아서는 안된다.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 8사람뿐 아니라 짐승에게까지 굵은 베옷을 입혀라. 그리고 하느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어라.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남을 못 살게 굴던 나쁜 행실은 모두 버려라. 9하느님께서 노여움을 푸시고 우리를 멸하시려던 뜻을 돌이키실지 아느냐?"

10이렇게 사람들이 못된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시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요나는 왜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 동안 갇혀 있었습니까?

3) 요나의 설교를 듣고 니느웨 사람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또 하느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배움 주님의 말씀을 전해야할 예언자가 자기 사명을 저버리고 도망가다가 잡혀서, 다시 주님의 말씀을 전하러 갔습니다.

1)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야할 사명을 받은 예언자가 도망쳤습니다.

요나는 하느님께서 니느웨에 가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사명을 들었지만 도망쳤습니다. 하느님은 도망치는 요나를 잡기 위해 요나가 탄 배를 풍랑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졌습니다.

바다 속에서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켰습니다.

2) 예언자가 다시 주님께 청했습니다.

요나가 그 물고기 뱃속에서 주님께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느님은 그 물고기에게 명령하여 요나를 뱉어 내게 하셨습니다. 요나가 입을 열어 하느님을 다시 찬미했습니다.

3) 하느님의 말씀이 다시 예언자에게 내렸습니다.

하느님께서 요나에게 "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 내가 일러 준 말을 그대로 전하여라."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가서 하룻동안 돌아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잿더미가 된다."고 외쳤습니다.

4) 예언자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벌을 받지 않고 다시 잘살 수 있었습니다.

요나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 들은 니느웨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고 단식을 선포했습니다.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굵은 베옷을 입고 단식하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못된 행실을 버리고 돌아서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셨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래 그림에서 큰 바다 고기 속에 삼일 동안 갇혀 회개하고, 다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요나의 모습을 색칠해 보십시오. 그리고 내가 요나라면 큰 고기 속에서 하느님께 어떤 기도를 바쳤을지 생각해보고 써 넣으십시오.




차례




7. 새 기운을 불어넣어 주리라

말씀 주님께서 우리 죄를 씻어 주시고 새로운 기운을 넣어 주리라(에제 36,24-32)

36 24"내가 너희를 뭇 민족 가운데서 데려 내오고 모든 나라에서 모아 고국으로 데려다가 25정화수를 끼얹어 너희의 모든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리라. 온갖 우상을 섬기는 중에 묻었던 때를 깨끗이 씻어 주고 26새 마음을 넣어 주며 새 기운을 불어넣어 주리라. 너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도려내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리라. 27나의 기운을 너희 속에 넣어 주리니, 그리되면 너희는 내가 세워 준 규정을 따라 살 수 있고 나에게서 받은 법도를 실천할 수 있게 되리라. 28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면서 나의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29더러운 짓을 하다가 망할 수밖에 없이된 너희를 나는 건져 내겠다. 내가 곡식을 불러오리니, 풍년이 들어 다시는 굶주리는 일이 없으리라. 30그래서 나무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고 밭에서는 소출이 많이 나리라. 그리하면 기근 때문에 뭇 민족들에게 수치를 받는 일이 없으리라. 31그제야 너희는 못된 짓을 하고 좋지 못한 일을 했던 것이 기억되어, 왜 그런 못된 짓을 하고 역겨운 짓을 했던가 싶어 얼굴을 붉히게 될 것이다. 32내가 너희를 잘 대접해 주겠지만, 그것은 너희가 훌륭하기 때문이거니 생각하지 말아라. 주님이 하는 말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의 행실을 부끄러워하고 수치스러이 여겨라."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주님께서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시는 것을 느껴 본 적이 있습니까?

배움 주님은 예언자 에제키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 주시겠다는 예언을 하십니다.

1) 주님은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리라.

주님은 우리의 죄를 못 본 체하시고 말끔히 씻어 주십니다("정화수를 끼얹어 너희의 모든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리라. 온갖 우상을 섬기는 중에 묻었던 때를 깨끗이 씻어 주고").

2)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의 영을 불어넣어 주시리라.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을 넣어 주며 주님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 몸에서 돌처럼 굳은 마음을 도려 내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넣어 주십니다.

3)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시리라.

주님은 주님의 기운을 우리 안에 넣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며 살 수 있게 해주십니다.

4) 주님은 우리를 용서해주심으로써 우리를 회개하게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착한 일을 많이 해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주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아주 기뻐하실 것입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자, 두 눈을 감아보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청해 보십시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예수님, 어서 오셔서, 제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꿔 주십시오!"

지금 주님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오고 계십니다.

주님을 안아 보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안겨서 내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따뜻해지는 것을 느껴 보십시오.

계속 머물러 보십시오.

주님께서 내 마음을 새롭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시는 것을 느껴 봅시다.

기도를 마친 후 느낌을 아래에 쓰고 서로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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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8. 저희를 거기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말씀 유다인 세 청년이 불가마에서 살아 나오다(다니 3,1.8.12..14.16-18.23-30)

3 1느부갓네살왕은 금으로 신상 하나를 만들어 바빌론 지방 두라 벌에 세웠다. 그 높이는 육십 척이요, 나비는 육 척이나 되었다.

8어떤 바빌론 사람들이 나서서 유다인들을 고발하였다. 12"임금님의 칙령을 무시하고 임금님께서 위하시는 신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임금님께서 바빌론 지방 관리로 임명하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는 유다인들입니다. 그들은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14느부갓네살이 물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너희는 내가 세운 금신상 앞에 절을 하지 않고 내가 위하는 신을 섬기지 않았다니, 그게 사실이냐?" 16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왕에게 대답했다. "저희는 임금님께서 물으시는 말씀에 대답할 마음이 없습니다. 17저희가 섬기는 하느님께서 저희를 구해 주실 힘이 있으시면 임금님께서 소신들을 활활 타는 화덕에 집어 넣으셔도 저희를 거기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18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저희는 임금님의 신을 섬기거나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신상 앞에 절할 수 없습니다." 23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세 사람은 꽁꽁 묶인 채 불타는 화덕 속에 던져졌다.

24그런데 느부갓네살왕이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그는 벌떡 일어나 측근들에게 물었다. "꽁꽁 묶어서 화덕에 집어넣은 것이 세 명 아니었더냐?" 그들이 대답했다. "임금님, 그렇습니다." 25"그런데 네 사람이 아무 탈없이 화덕 속에서 거닐고 있으니, 어찌된 일이냐? 저 넷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모습을 닮았구나." 하면서 26느부갓네살은 활활 타는 화덕 어귀에 가서 이렇게 외쳤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을 섬기는 자들아 어서 나오너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화덕에서 나온 다음 27지방장관들과 대신들, 총독들, 왕의 측근들이 모여 와 그들을 살펴보니, 몸이 불에 데기는커녕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았고 도포도 눋지 않았으며 불길이 닿은 냄새조차 나지 않았다. 28"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섬기는 신이야말로 찬양 받으실 분이구나." 하며 느부갓네살은 외쳤다. "저들의 하느님께서, 어명을 어기면서까지 목숨 걸고 당신만을 믿고 저희의 신 아닌 다른 신 앞에서는 절하지도, 섬기지도 않는 이 신하들을 천사를 보내시어 구해 내셨구나. 29이제 나는 영을 내린다. 인종이나 말이 다른 뭇 백성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섬기는 신에게 욕된 말을 하지 못한다. 욕하는 자는 토막내어 죽이고 그의 집은 거름더미로 만들리라. 이처럼 자기를 믿는 자를 구해 줄 수 있는 신은 다시 없으리라." 30그리고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바빌론 지방에서 더 높은 벼슬을 내렸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세 젊은이들은 왜 화덕 속으로 던져졌습니까?

3) 우리도 주님을 믿기 때문에, 오늘날 사회에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거나 하지 말라고 하는 요구 중에서 거절할 것이 있습니까?

배움 주님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하셔서 지켜 주십니다.

1) 주님을 따르는 이들은 박해를 받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으로 신상 하나를 만들어 바빌론 지방 두라 벌에 세우고 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느부갓네살왕이 바빌론 지방 관리로 임명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는 유다인들은 절하지 않았습니다. 그 젊은이들은 하느님만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빌론 사람들이 그들을 왕에게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세 젊은이들은 왕에게 응하지 않았습니다("저희는 임금님께서 물으시는 말씀에 대답할 마음이 없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하느님께서 저희를 구해 주실 힘이 있으시면 임금님께서 소신들을 활활 타는 화덕에 집어 넣으셔도 저희를 거기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저희는 임금님의 신을 섬기거나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신상 앞에 절할 수 없습니다.").

바빌론 사람들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꽁꽁 묶어 불타는 화덕 속에 던졌습니다.

2) 주님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하십니다.

그런데 정작 네 사람이 아무 탈없이 화덕 속에서 거닐고 있었고, 바빌론 사람들이 보기에 넷째 사람은 신처럼 보였습니다. 느부갓네살은 화덕에서 사람들을 꺼냈고, 화덕에서 나온 유다인들은 아무런 상처도 없었습니다.

3)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국인의 왕은 주님을 굳건히 믿던 이들의 신앙을 인정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유다인들의 신앙생활을 인정했습니다("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섬기는 신이야말로 찬양 받으실 분이구나. 저들의 하느님께서, 어명을 어기면서까지 목숨 걸고 당신만을 믿고 저희의 신 아닌 다른 신 앞에서는 절하지도, 섬기지도 않는 이 신하들을 천사를 보내시어 구해 내셨구나.").

그리고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바빌론 지방에서 더 높은 벼슬을 내렸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래 설명을 읽고 나서 아래로, 위로, 옆으로 숨겨져 있는 단어를 맞추고, 그 맞춘 단어를 색칠해 봅시다. (앞장의 '말씀'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1. 유다인 세 청년의 이름 7. 사람의 생명

2. 유다인 세 청년의 이름 8. 왕이 감탄하여 외친 하느님

3. 유다인 세 청년의 이름 9. 지극히 높으신 분의 이름

4. 유다인을 박해한 왕의 이름 10. 임금의 명령

5. 이스라엘 민족의 이름 11. 왕의 부하

6. 화덕 속의 넷째 사람의 모습 12. 하느님의 심부름꾼

다니엘서 3장 57절부터 87절까지의 '세 젊은이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을 찬미합시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 한 줄씩 주고받고, '*' 표에서는 잠깐 멈춰 숨을 쉬며 기도합시다.

57주님의 모든 업적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라.

58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59하늘의 군대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0하늘 위의 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61주님의 모든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2해와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3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64비와 이슬아 주님을 찬미하라 * 65모든 바람아 주님을 찬미하라.

66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라 * 67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라.

68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 69추위와 냉기야 주님을 찬미하라.

70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1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2빛과 어둠아 주님을 찬미하라 * 73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74땅아 주님을 찬미하라 * 75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76땅에서 싹트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7샘물아 주님을 찬미하라.

78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79고기와 물에 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0하늘의 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1짐승과 가축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2사람의 아들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3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라.

84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5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6의인들의 마음과 영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 87성인들과 마음이 겸손한 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88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우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56주여 주는 드높은 창공에서 찬미 받으시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하나이다.

기도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이 어느 것이었습니까?

기도하면서 한 구절을 더 넣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까? 그러면 위 기도문에 이어서 아래에 더 써서 완성해 보십시오.

또는 기도하고 난 후의 느낌을 아래에 쓰고 서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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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9. 하느님께서 오신다

말씀 광복의 기쁜 소식을 외쳐라 (이사 40,1-11)

40 1"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2"예루살렘 시민에게 다정스레 일러라. 이제 복역기간이 끝났다고, 그만하면 벌을 받을 만큼 받았다고, 주님의 손에서 죄벌을 곱절이나 받았다고 외쳐라."

3한 소리 있어 외친다. "주님께서 오신다. 사막에 길을 내어라. 우리의 하느님께서 오신다. 벌판에 큰 길을 훤히 닦아라.

4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깎아 내려라. 절벽은 평지를 만들고, 비탈진 산골길은 넓혀라.

5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리니 모든 사람이 그 영화를 뵈리라.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약속하셨다."

6한 소리 있어 명하신다. "외쳐라." "무엇을 외칠까요?" 하고 나는 물었다. "모든 인생은 한낱 풀포기, 그 영화는 들에 핀 꽃과 같다!

7풀은 시들고 꽃은 진다, 스쳐 가는 주님의 입김에. 백성이란 실로 풀과 같은 존재이다.

8풀은 시들고 꽃은 지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9너, 시온아. 높은 산에 올라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너, 예루살렘아. 힘껏 외쳐 기쁜 소식을 전하여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질러라. 유다의 모든 도시에 알려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저기 오신다.

10주님께서 저기 권능을 떨치시며 오신다. 팔을 휘둘러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보람으로 찾은 백성을 데리고 오신다. 수고하신 값으로 얻은 백성을 앞세우고 오신다.

11목자처럼 당신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시며, 새끼양들을 두 팔로 안아 가슴에 품으시고 젖먹이 딸린 어미 양을 곱게 몰고 오신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예언자 이사야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라고 했습니까?

3) 주님이 우리를 구하시러 오시는 것을 느껴 봅시다.

배움 예언자들이 이스라엘의 구원을 알려 백성들을 위로합니다.

1) 벌이 끝나 간다.

예언자 이사야는 유배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받은 벌이 끝나 간다고 알립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구하시러 몸소 오시리라고 예언합니다.

2) 주님의 길을 준비하여라.

예언자 이사야는 우리를 구원하시러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라고 합니다.("사막에 길을 내어라. 우리의 하느님께서 오십니다. 벌판에 큰 길을 훤히 닦아라. 모든 골짜기를 메우고, 산과 언덕을 깎아 내려라. 절벽은 평지를 만들고, 비탈진 산골길은 넓혀라.")

3)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이사야는 세상이 다 변해도, 하느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고 꼭 이루어진다고 합니다.("풀은 시들고 꽃은 지지만 우리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

4) 착한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우리를 데리고 아버지 하느님께 나아가십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구하시고, 우리를 이끌어 아버지 하느님께 데려가시리라는 희망을 전해 줍니다.("주 주님께서 저기 권능을 떨치시며 오십니다. 팔을 휘둘러 정복하시고 승리하신 보람으로 찾은 백성을 데리고 오십니다. 수고하신 값으로 얻은 백성을 앞세우고 오십니다. 목자처럼 당신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시며, 새끼양들을 두 팔로 안아 가슴에 품으시고 젖먹이 딸린 어미 양을 곱게 몰고 오십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목자처럼 당신의 양떼에게 풀을 뜯기시며, 새끼양들을 두 팔로 안아 가슴에 품으시고 젖먹이 딸린 어미 양을 곱게 몰고 오시는 주님을 상상으로 보고 느껴 봅시다.

그리고 착한 목자이신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 마음을 곱게 다듬고,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초청장을 만들어 보냅시다. 아래에 초청장의 문구를 만들어 보십시오.


초 청 장




















차례





10. 왕의 명령을 거절하고 기도를 올렸다

말씀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 나오다(다니 6,2-6.11.14-28)

6 2다리우스는 지방장관 백 이십 명을 임명하여 온 나라를 다스리게 하고 3그 지방장관들 위에 정승을 세 사람 임명하여 지방장관들에게서 국정 보고를 받으며 나라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보살피게 하였다. 다니엘은 이 정승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4다니엘에게는 놀라운 신통력이 있어서 어느 정승이나 지방장관보다 뛰어났으므로 왕은 그에게 전국을 다스리게 하였다. 5그러자 다른 정승들과 지방장관들은 다니엘이 정사에 무슨 실수라도 하지 않는가 눈을 밝히고 보았지만 그에게서 트집잡을 만한 허물은 하나도 찾아 내지 못하였다. 다니엘은 충직한 사람이었으므로 아무런 허물도 실수도 없었던 것이다.

6그래서 그들은 다니엘에게는 트집잡을 만한 일이 하나도 없으니 그의 종교를 걸어 트집을 잡자고 의논하였다.

11왕이 그 금령문서에 서명하였다는 것을 알고도 다니엘은 집에 올라가 전처럼 자기 하느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와 찬양을 올렸다. 그는 예루살렘 쪽으로 창이나 있는 다락방에서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드렸다. 14그들은 다니엘을 고소하여 말하였다. "유다 포로 출신인 다니엘은 임금님을 업신여기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을 무시한 채 하루 세 차례씩이나 제멋대로 기도를 올립니다." 15왕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걱정되었으나 다니엘을 살려 내기로 결심하고 그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애를 썼다. 16그러나 그들은 왕에게 몰려 와 주장을 펴는 것이었다.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령이나 법령은 고칠 수 없다는 것이 메대와 페르샤의 법임을 잊지 마십시오." 17그리하여 왕은 영을 내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우리에 집어넣게 하고는 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네가 굽히지 않고 섬겨 온 신이 너를 구하여 주시기 바란다." 18"왕과 대신들은 사자 우리의 문을 막은 돌에 봉인을 하여 아무도 다니엘을 건져 내지 못하게 하였다.

19왕은 궁으로 돌아 가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고, 후궁의 수청도 물리친 채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20날이 새자 마자 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자 우리로 달려갔다. 21그는 우리에 다가 서서 목멘 소리로 다니엘을 불렀다. "살아 계시는 신을 섬기는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겨 온 신이 과연 너를 사자들에게서 살려 내 주었느냐?" 22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23소인이 섬겨 온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틀어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소인을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소인은 하느님 앞에 아무 죄도 없을 뿐더러 임금님께도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하여 주신 것입니다." 24왕은 다니엘이 살아 있는 것을 크게 기뻐하며 그를 끌어올리라고 명하였다.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올리고 보니 아무런 상처도 없었다. 하느님을 믿고 의지했기 때문이었다. 25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을 처자와 함께 끌어 다가 사자 우리에 처넣게 하였다. 사자들은 그들이 바닥에 채 떨어지기도 전에 달려들어 뼈까지 씹어 삼켰다.

26다리우스왕은 인종과 말이 다른 천하 만민에게 영을 내렸다. "너희에게 행운이 있기를 빌며 27내가 이제 영을 내린다. 내가 다스리는 나라 안에 사는 자들은 모두 삼가 다니엘의 하느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여야 한다.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느님, 영원하신 하느님이시니, 그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으며 그 주권은 다할 날이 없으리라. 28사람을 살리고 구하여 주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적과 기적을 베푸시는 분께서 다니엘을 사자들로부터 살려 내셨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다니엘은 왜 사자 우리에 던져졌습니까?

3) 다니엘은 어떻게 사자 우리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까?

배움 하느님은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을 보호하십니다.

1) 하느님의 사람이 모함을 받습니다.

바빌론 사람들은 훌륭한 정승 다니엘을 죽이기 위해, 다리우스 왕에게 "다른 신에게 기도하는 자는 사자우리에 넣어 죽인다."는 명령을 내리라고 했습니다.

하느님의 사람 다니엘은 왕이 이런 명령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매일 하던 것처럼 계속해서 하느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사람들은 다니엘이 다른 신에게 절한다고 다리우스 왕에게 고발했습니다.

2) 하느님은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을 구하십니다.

왕은 명령대로 다니엘을 사자 우리에 던지고는 "네가 굽히지 않고 섬겨 온 신이 너를 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다니엘을 사자 우리에서 지켜 주셨습니다.

다음날 다니엘은 하느님이 구해 주셔서 살았다고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그는 하느님을 믿고 의지했기 때문에 아무런 상처도 없었습니다.

3) 이방인의 왕이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다리우스 왕은 인종과 말이 다른 천하 만민에게 다니엘의 하느님을 섬기라는 명을 내렸습니다("내가 다스리는 나라 안에 사는 자들은 모두 삼가 다니엘의 하느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여야 한다.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느님, 영원하신 하느님이시니, 그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으며 그 주권은 다할 날이 없으리라.").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래 그림에서, 사자 우리 속에서 아무 상처도 입지 않고, 하느님의 보호하심 속에 편안히 앉아 있는 다니엘을 색칠해 보십시오. 그리고 내가 다니엘이라면 사자 우리 속에서 하느님께 어떤 기도를 바쳤을지 생각해 보고 써 넣으십시오.


차례




11.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사랑

말씀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되찾으신다(이사 43,1-7)

43 1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님의 말씀이시다.

이스라엘아, 너를 빚어 만드신 주님의 말씀이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2네가 물결을 헤치고 건너 갈 때 내가 너를 보살피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 속을 걸어가더라도 그 불길에 너는 그을리지도

타 버리지도 아니하리라.

3나, 주님이 너의 하느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내가 너를 구원하는 자다.

에집트를 주고 너를 되찾았고

에디오피아와 스바를 주고 너를 찾아 왔다.

4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 어찌 해안 지방을 주고라도 너를 찾지 않으며

부족들을 내주고라도 너의 목숨을 건져 내지 않으랴!

5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보살펴 준다.

내가 해뜨는 곳에서 너의 종족을 데려오고,

해지는 곳에서도 너를 모아 오리라.

6내가 북쪽을 향해서도 외치리라.

'그들을 어서 내놓아라.'

남쪽을 향해서도 외치리라.

'그들을 잡아 두지 말라.'

아무리 먼 데서라도 나의 아들들을 데려오너라.

땅 끝에서라도 나의 딸들을 데려오너라.

7그들은 내 백성이라고 불리는 것들,

나의 영광을 빛내려고 창조한 내 백성,

내 손으로 빚어 만든 나의 백성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주님은 우리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도 주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3)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나도 늘 주님을 찾아가고 있습니까?

배움 예언자 이사야는 주님의 백성에게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희망을 전합니다.

1) 주님은 주님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이스라엘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주님은 우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십니다.("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2) 주님은 주님의 백성을 반드시 다시 찾고야 마십니다.

주님은 사방 어느 곳에서도 주님의 백성을 되찾아오실 것입니다.("아무리 먼 데서라도 나의 아들들을 데려 오너라. 땅 끝에서라도 나의 딸들을 데려 오너라.")

3) 주님은 모든 백성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백성들을 구해 내셔서, 백성들로부터 감사와 찬미를 받으실 것입니다. 또 이것을 본 다른 모든 백성들이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것입니다.("그들은 내 백성이라고 불리는 것들, 나의 영광을 빛내려고 창조한 내 백성, 내 손으로 빚어 만든 나의 백성이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자, 두 눈을 감아 보십시오.

그리고 주님께 청해 보십시오.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어서 오세요!

예수님,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저 여기 있습니다.

저를 주님의 품안에 안아 주십시오.

저를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해 주십시오.

저를 주님의 곁에서 떠나지 않도록 꼭 잡아 주십시오."

지금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시고 계십니다.

주님께 가십시오.

주님께 가서, 주님께 폭 안겨 보십시오.

그 품안에 계속 머물러 보십시오.

주님이 주시는 그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 속에 잠겨 계십시오.

기도를 마친 후 느낌을 아래에 쓰고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차례




12. 나쁜 것이라고 거절할 수 있으리오

말씀 (욥1,8-12衁遁鱁.20-21; 2,10鑁鱁; 4,1.7; 6,1-2.24-25; 7,7.18; 38,1-2; 40,7-8; 42,1-3.12)

1 8주님께서 사탄에게 "그래, 너는 내 종 욥을 눈여겨 보았느냐? 그만큼 온전하고 진실하며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악한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하고 말씀하시자, 9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욥이 어찌 까닭없이 하느님을 두려워하겠습니까? 10당신께서 친히 그와 그의 집과 그의 소유를 울타리로 감싸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을 축복해 주셨고 그의 가축을 땅 위에 번성하게 해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11이제 손을 들어 그의 모든 소유를 쳐 보십시오. 그는 반드시 당신께 면전에서 욕을 할 것입니다." 12주님께서 사탄에게 이르셨다. "좋다! 이제 내가 그와 그의 소유를 네 손에 붙인다." 이에 사탄은 주님 앞에서 물러나왔다.

20그제야 욥은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를 깎았다. 그리고는 땅에 엎드려 21입을 열었다. "벌거벗고 세상에 태어난 몸 알몸으로 돌아가리라. 주님께서 주셨던 것, 주님께서 도로 가져가시니 다만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지라."

2 10"우리가 하느님에게서 좋은 것을 받았는데 나쁜 것이라고 하여 어찌 거절할 수 있단 말이오?"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일을 당하여 입술로 죄를 짓지 않았다.

4 1데만 사람 엘리바즈가 말을 받았다. 7"곰곰이 생각해 보게. 죄 없이 망한 이가 어디 있으며 마음을 바로 쓰고 비명에 죽은 이가 어디 있는가?"

6 1욥이 말을 받았다. 2"아, 이 원통한 심정을 저울질하고 이 재앙도 함께 달아보았으면. 24좀 가르쳐 주게. 내가 무슨 실수라도 했다면 깨우쳐 주게. 나 입을 다물겠네. 25진심으로 하는 말은 힘이 된다는데 자네들은 어찌하여 나무라기만 하는가?"

7 7"잊지 마십시오. 이 목숨은 한낱 입김일 뿐입니다. 18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으시고 잠시도 쉬지 않고 그에게 시련을 주십니까?"

38 1주님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대답하셨다. 2부질없는 말로 나의 뜻을 가리는 자가 누구냐?

40 7대장부답게 허리를 묶고 나서라. 나 이제 물을 터이니, 알거든 대답하여라. 8네가 나의 판결을 뒤엎을 셈이냐? 너의 무죄함을 내세워 나를 죄인으로 몰 작정이냐?

42 1욥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2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계획하신 일은 무엇이든지 이루십니다. 3부질없는 말로 당신의 뜻을 가리운 자, 그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이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한 일들을 영문도 모르면서 지껄였습니다. 12주님께서 욥의 여생에 전날보다 더한 복을 내려 주셨다. 그 후 욥은 백사십 년을 살면서 사대손을 보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욥은 왜 고통을 당합니까?

3) 주님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주님께 충실한 욥을 보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배움 선한 사람은 억울하게 고통을 받지만, 끝까지 주님께 충실하여 다시 복을 받으리라.

1) 사탄은 선한 사람들을 시기하여 주님을 떠나도록 괴롭힙니다.

주님은 선한 사람들을 아끼십니다.

그래서 사탄은 선한 사람들을 괴롭혀 주님을 떠나도록 합니다.

그러나 선한 사람들은 쉽게 떠나지 않고 주님 곁에 머무르고자 합니다.("벌거벗고 세상에 태어난 몸 알몸으로 돌아가리라. 주님께서 주셨던 것, 주님께서 도로 가져가시니 다만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지라.")

2) 선한 사람은 주님께 늘 감사합니다.

선한 사람들은 사탄에게 괴롭힘을 당할지라도 늘 주님께 충실합니다.("우리가 하느님에게서 좋은 것을 받았는데 나쁜 것이라고 하여 어찌 거절할 수 있단 말이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사탄의 장난을 모르고 선한 사람들이 잘못해서 당하는 고통이라고 비난합니다.("곰곰이 생각해 보게. 죄없이 망한 이가 어디 있으며 마음을 바로 쓰고 비명에 죽은 이가 어디 있는가?")

선한 사람들은 고통 중에서도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찾습니다.("아, 이 원통한 심정을 저울질하고 이 재앙도 함께 달아보았으면. 좀 가르쳐 주게. 내가 무슨 실수라도 했다면 깨우쳐 주게.").

3) 주님은 선한 사람들의 하소연을 들어주십니다.

선한 사람들은 자신이 고통을 당하면서도 남을 원망하지 않고, 하느님께 하소연합니다.("잊지 마십시오. 이 목숨은 한낱 입김일 뿐입니다. 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으시고 잠시도 쉬지 않고 그에게 시련을 주십니까?")

주님은 선한 사람의 하소연을 듣고 바로 세워주십니다.("부질없는 말로 나의 뜻을 가리는 자가 누구냐? 너의 무죄함을 내세워 나를 죄인으로 몰 작정이냐?")

선한 사람들은 자신이 당하는 고통이 사탄의 장난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께 충실합니다.("부질없는 말로 당신의 뜻을 가리운 자, 그것은 바로 저였습니다. 이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한 일들을 영문도 모르면서 지껄였습니다.")

4) 주님은 선한 사람들이 끝까지 주님께 충실한 것을 보고 다시 복을 내려 주십니다.

주님은 선한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도 주님께 충실한 것을 보고 복을 내려 주십니다.("주님께서 욥의 여생에 전날보다 더한 복을 내려 주셨다. 그 후 욥은 백 사십 년을 살면서 사대손을 보았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욥은 어려운 일을 당했으면서도 주님을 원망하지 않고, "우리가 하느님에게서 좋은 것을 받았는데 나쁜 것이라고 하여 어찌 거절할 수 있단 말이오?" 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이 있습니까? 하기 싫어도 주님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여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내가 하기 싫은 것을 아래에 쓰고 주님께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내가 하기 싫은 것 :

내가 싫은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기도 : .


차례




13. 우리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말씀 '고난받는 주님의 종'의 넷째 노래(이사 52,13-53,12)

52 13"이제 나의 종은 할 일을 다하였으니, 높이높이 솟아오르리라.

14무리가 그를 보고 기막혀 했었지. 그의 몰골은 망가져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었고 인간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15이제 만방은 그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고 제왕들조차 그 앞에서 입을 가리우리라. 이런 일은 일찍이 눈으로 본 사람도 없고 귀로 들어 본 사람도 없다."

53 1그러니 우리에게 들려 주신 이 소식을 누가 곧이들으랴? 주님께서 팔을 휘둘러 이루신 일을 누가 깨달으랴?

2그는 메마른 땅에 뿌리를 박고 가까스로 돋아난 햇순이라고나 할까? 늠름한 풍채도, 멋진 모습도 그에게는 없었다. 눈길을 끌 만한 볼품도 없었다.

3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퇴박을 맞았다. 그는 고통을 겪고 병고를 아는 사람, 사람들이 얼굴을 가리우고 피해 갈 만큼 멸시만 당하였으므로 우리도 덩달아 그를 업신여겼다.

4그런데 실상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받을 고통을 겪어 주었구나. 우리는 그가 천벌을 받은 줄로만 알았고 하느님께 매를 맞아 학대받는 줄로만 여겼다.

5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 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 주었구나.

6우리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며 제 멋대로들 놀아났지만,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7그는 온갖 굴욕을 받으면서도 입 한번 열지 않고 참았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서서 털을 깎이는 어미 양처럼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8그가 억울한 재판을 받고 처형당하는데 그 신세를 걱정해 주는 자가 어디 있었느냐? 그렇다, 그는 인간사회에서 끊기었다. 우리의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9폭행을 저지른 일도 없었고 입에 거짓을 담은 적도 없었지만 그는 죄인들과 함께 처형당하고, 불의한 자들과 함께 묻혔다.

10주님께서 그를 때리고 찌르신 것은 뜻이 있어 하신 일이었다. 그 뜻을 따라 그는 자기의 생명을 속죄의 제물로 내놓았다. 그리하여 그는 후손을 보며 오래오래 살리라. 그의 손에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11그 극심하던 고통이 말끔히 가시고 떠오르는 빛을 보리라. 나의 종은 많은 사람의 죄악을 스스로 짊어짐으로써 그들이 떳떳한 시민으로 살게 될 줄을 알고 마음 흐뭇해하리라.

12나는 그로 하여금 민중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대중을 전리품처럼 차지하게 하리라. 이는 그가 자기 목숨을 내던져 죽은 때문이다. 반역자의 하나처럼 그 속에 끼어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그 반역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 때문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왜 주님의 종이 고난을 겪고 있습니까?

3) 주님의 종은 고난을 기꺼이 받아 다른 사람들을 구원했습니다. 우리도 어려움을 기꺼이 이겨 낼 수 있습니까?

4) 예언자 이사야가 예언한 '고난받는 주님의 종'은 누구를 닮았습니까?

배움 주님의 종은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대신 고난을 당합니다.

1) 주님의 종은 고난을 당합니다.

주님의 종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고난을 당합니다.("몰골은 망가져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었고 인간의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우리에게 들려주신 이 소식을 누가 곧이들으랴? 주님께서 팔을 휘둘러 이루신 일을 누가 깨달으랴?")

2) 주님의 종은 실제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벌을 받습니다.

주님의 종은 주님의 뜻에 따라 우리 대신 벌을 받습니다.("실상 그는 우리가 앓을 병을 앓아 주었으며, 우리가 받을 고통을 겪어 주었구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구나. 우리의 반역죄를 쓰고 사형을 당하였다.")

3) 주님의 종은 주님의 뜻을 따라 자기 생명을 바친 것입니다.

주님의 종은 자기가 잘못해서 벌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뜻을 따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주님의 종이 대신 벌받은 것입니다.("주님께서 그를 때리고 찌르신 것은 뜻이 있어 하신 일이었다. 그 뜻을 따라 그는 자기의 생명을 속죄의 제물로 내놓았다.").

4) 주님의 종은 마지막날 구원을 받으리라.

주님의 종은 고통을 다 겪고 난 뒤 하늘의 별처럼 떠오를 것입니다.("그 극심하던 고통이 말끔히 가시고 떠오르는 빛을 보리라.").

주님의 종은 다른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벌받았기 때문에, 자기가 구한 사람들과 함께 기뻐합니다.("나의 종은 많은 사람의 죄악을 스스로 짊어짐으로써 그들이 떳떳한 시민으로 살게 될 줄을 알고 마음 흐뭇해하리라. 나는 그로 하여금 민중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대중을 전리품처럼 차지하게 하리라. 이는 그가 자기 목숨을 내던져 죽은 때문이다. 반역자의 하나처럼 그 속에 끼어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그 반역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 때문이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래 설명을 읽고 나서 아래로, 위로, 옆으로 숨겨져 있는 단어를 맞추고, 그 맞춘 단어를 색칠해 봅시다. (앞장의 '말씀'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1. 악한 행동

2. 다쳐서 생긴 자국

3. 우리 주님의 이름

4. 이스라엘은 구약의 과월절에 그것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살았다.

5. 죄를 씻기 위해 바치는 제사의 봉헌물

6.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대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대신 죄를 짊어진 사람

7. 새로운 세상을 밝혀 줄 것




차례




14. 힘이 나서 함께 떠나게 되었다

말씀 고레스 칙령으로 포로들이 귀환길에 오르다(에즈 1,1-4; 7,12-13.25-28)

1 1페르시아 황제 고레스 제일 년이였다. 주님께서는 일찌기 예레미야를 시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황제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래서 고레스는 다음과 같은 칙령을 내리고 그것을 적은 칙서를 전국에 돌렸다.

2"페르샤 황제 고레스의 칙령이다. 하늘을 내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세상 모든 나라를 나에게 맡기셨다. 그리고 유다 나라 예루살렘에 당신의 성전을 지을 임무를 나에게 지워 주셨다. 3나는 그 하느님께서 너희 가운데 있는 당신의 모든 백성과 함께 계시기를 비는 바이다. 그 하느님은 유다 나라 예루살렘에 계시는 분이시니, 유다인으로 하여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이스라엘의 하느님 주님의 성전을 짓도록 하여 주어라. 4원주민들은, 여기 저기 몸붙여 살다가 아직 살아 남은 유다인이 있거든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에 가져다 바치도록 자원 예물도 들려 보내고 금과 은과 세간과 가축도 주어서 보내어라."

7 12"아르닥사싸 황제는 하늘을 내신 하느님의 법을 가르치는 선비 에즈라 사제에게 칙령을 내린다. 13이에 짐은 아래와 같이 지시하는 바이다. 짐의 나라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사제든지 레위인이든지 예루살렘으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대와 함께 가도 좋다.

25에즈라, 그대는 그대의 하느님의 슬기로운 지시를 따라 관리들과 판사들을 세워라. 그리하여 그대의 하느님의 법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로 유프라테스 서부지방에 사는 그대의 온 백성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 법을 소중히 알지 않는 사람이 있거든 그대가 가르쳐 주도록 하여라. 26그대의 하느님의 법과 짐이 법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거든 사형이나 추방형,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내려 엄하게 다스려라."

27찬양하여라 주님을,

우리 선조들의 하느님을.

예루살렘에 있는 당신의 전을 빛내시려고

황제의 마음을 돌리시었다.

28황제와 고문관들과 높은 고관들에게

이 몸 총애를 받게 하시었다.

나는 나의 하느님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는 줄을 알아 힘이 나서 이스라엘 어른들을 모아 함께 떠나게 되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누구에게 맡기셨습니까?

3) 하느님께서는 에즈라에게 무엇을 지키도록 하셨습니까?

배움 이스라엘이 유배 생활에서 돌아옵니다.

1) 하느님은 이방인 황제의 마음을 변화시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십니다.

주님께서는 일찍이 예레미야를 시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황제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그래서 고레스는 유다인이 이스라엘에 돌아가 수도 예루살렘에 하느님의 성전을 짓도록 했습니다.

고레스 황제는 자기 돈으로 이스라엘의 성전을 짓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2) 하느님은 선비 사제 에즈라를 통해 하느님의 법을 지키도록 명하십니다.

하느님은 고레스 황제를 통해 페르시아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사제든지 레위인이든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선비 사제 에즈라와 함께 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에즈라에게 하느님의 슬기로운 지시를 따라 관리들과 판사들을 뽑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느님의 법을 소중히 여기는 관리들과 판사들을 세워서, 백성들이 하느님의 법을 잘 지키도록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3) 예언자는 하느님이 함께해 주시는 것을 깨닫고 힘이 솟습니다.

선비 사제 에즈라는 기쁨에 넘쳐 하느님께 찬미의 노래를 불렀습니다.("찬양하여라 주님을, 우리 선조들의 하느님을. 예루살렘에 있는 당신의 전을 빛내시려고 황제의 마음을 돌리시었다. 황제와 고문관들과 높은 고관들에게 이 몸 총애를 받게 하시었다.")

그리고 하느님이 보살펴 주시는 것을 깨닫고 힘이 나서 귀향을 시작했습니다.("나는 나의 하느님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는 줄을 알아 힘이 나서 이스라엘 어른들을 모아 함께 떠나게 되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사제 에즈라는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성전은 건물을 지어 세우기도 하지만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 세우기도 합니다.

우리도 우리 반에 성전을 지어 봅시다. 각자 우리 반에 데리고 올 친구를 한 명씩 써 봅시다. 그리고 그 친구를 주님께 데려올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문을 씁시다. 그리고 그 친구를 주님과 우리 반에 데려오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한 명씩 정해서 약속하고 발표하여 실천합시다.

내가 데려올 친구의 이름


내가 데려올 친구를 위해 주님께 바치는 나의 기도

.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서 그 친구를 데려올 것인지 정하고 실천합시다.

.




차례




15. 하늘이 내려 주는 힘에 달려 있다

말씀 유다 마카베오의 첫 승리(1마카 2,39-41; 3,13-23)

2 39마따디아와 그의 동지들은 이 소문을 듣고 동포들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며 서로 이렇게 말하였다.

40"만일 우리 모두가 이미 죽어 간 형제들을 본받아, 우리의 관습과 규칙을 지키느라고 이방인들과 싸우지 않기로 한다면 머지않아 그들은 우리를 이 지상에서 몰살시키고 말 것이다." 41그날 그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 "우리를 공격하는 자가 있으면 안식일이라도 맞서서 싸우자. 그래야만 피신처에서 죽어 간 우리 형제들처럼 몰살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3 13시리아 군 사령관 세론은 유다가 충성스런 역전의 용사들을 많이 모아 놓았다는 소식을 듣고 14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내 명성을 떨칠 때가 왔다. 왕명을 무시한 유다와 그 졸도들을 무찌르고 이 나라에서 영광을 차지하자." 15그 때에 하느님을 배반한 유다인들도 대군을 조직하고 그와 합세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데 협력하였다. 16그들이 벳호론 언덕 가까이 왔을 때 유다가 얼마 안 되는 부하를 거느리고 그를 맞아 싸우러 나갔다. 17유다의 부하들은 자기들을 치러 나오는 적군을 보고 유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이렇게 적은 수효를 가지고 저 많고 강한 군대와 어떻게 싸워 낼 수가 있겠습니까? 게다가 우리는 오늘 아무 것도 먹지 못하여 기진맥진해 있습니다." 18유다가 대답하였다. "작은 군대가 큰 군대를 쳐 이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느님께서 구원하시려고 하면 군대가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19전쟁의 승리는 군대의 다수에 달린 것이 아니고, 하늘이 내려 주는 힘에 달려 있다. 20불손하고 무뢰한 놈들이 작당하여 우리와 우리 처자들을 없애 버리고 우리의 재산을 약탈하려고 덤벼들고 있으나 21우리는 우리의 생명과 율법을 보호하기 위하여 싸우고 있는 것이다. 22하늘은 우리가 보는 앞에서 원수들을 짓부수어 버리실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조금도 저들을 무서워하지 말아라." 23그는 이 말을 마치고 세론과 그의 군대를 급습하여 부수었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유다 마카베오는 어떤 힘으로 싸움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까?

배움 유다 마카베오는 하느님께서 지켜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적은 수의 군대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1) 이스라엘은 이교인들의 공격에도 하느님이 내려 주신 법과 규정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그리이스 안티오쿠스 왕은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자기들의 신을 믿으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안티오쿠스의 협박과 유혹에 어떤 사람들은 배교를 했지만, 믿음이 깊은 사람들은 차라리 죽을지언정 하느님을 배반하지는 않았습니다.

2) 안식일이라 해도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싸우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안식일에는 일하지 않고 쉬어야 한다는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적이 쳐들어와도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안 적들은 안식일만 골라서 쳐들어와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모두 다 죽어 없어질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안식일에라도 자기들을 쳐들어오는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맞서 싸우기로 했습니다.

3) 유다 마카베오가 하느님을 믿고 항전을 시작했습니다.

유다 마카베오는 하느님께서 지켜 주시면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비록 숫자는 적더라도 전쟁을 시작했습니다.("작은 군대가 큰 군대를 쳐 이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느님께서 구원하시려고 하면 군대가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쟁의 승리는 군대의 다수에 달린 것이 아니고, 하늘이 내려 주는 힘에 달려 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반원들이 다 함께 머리를 모아 다음 가로 열쇠와 세로 열쇠를 풀어 칸에 써 넣으십시오. (앞장의 '말씀'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 가로 열쇠 > < 세로 열쇠 >

1. 율법으로 정해진 쉬는 날 1. 이스라엘을 공격한 그리스 왕

2. '영원한 생명'의 준말 3. 목숨

4. 하느님이 사신다고 믿는 곳 4. 삼위일체이신 분

6. 유다의 성씨 5. (유다인 이외의) 다른나라 사람

7.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한 행동 6. 안식일이라도 살기 위해서는

9. 유다 민족의 나라 이름 싸운다는 결정을 내린 사령관

10. 하느님께서 구해서 살려 주심 8.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준 법

13. 군대에서 총지휘하는 사람 11. 피해를 주어 원한을 산 사람

15. 세어 본 수 12. 잘 보살펴 돌봄

16. 유다와 적들이 싸운 언덕의 이름 14. 전통적으로 해왔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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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6. 하느님께서 다시 주실 것이다

말씀 어머니와 일곱 아들의 순교(2마카 7,1-6.20-23.36.37.40-41)

7 1그 때에 일곱 형제를 둔 어머니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왕에게 체포되어 채찍과 가죽끈으로 고문을 당하며 율법에 금지되어 있는 돼지고기를 먹으라는 강요를 받았다. 2그들 중의 하나가 대변자로 나서서 말하였다. "우리를 심문해서 무엇을 알아 내겠다는 것입니까? 우리 조상의 법을 어기느니 차라리 죽고 말겠습니다." 3이 말을 듣고 왕은 화가 나서 솥과 가마를 불에 달구라고 명령하였다. 4명령대로 당장에 솥과 가마를 뜨겁게 달구자 남은 형제들과 어머니의 눈앞에서 왕은 그들의 대변자로 나섰던 사람의 혀를 자르고 머리카락을 밀고 사지를 자르라고 명령하였다. 5완전히 폐인이 되었지만 아직도 생명이 붙어 있는 그를 왕은 뜨겁게 달군 솥에 넣어 버리라고 명령하였다. 솥에서 연기가 사방으로 멀리 퍼져 나갈 때에 나머지 형제들은 어머니와 함께 서로 격려하고 고상하게 죽자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6"주 하느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틀림없이 측은히 여겨 주실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경고하는 노래 중에도 '주께서 당신 종들을 측은히 여기실 것이다.' 라고 말한 구절이 있지 않습니까?"

20그 어머니의 행동은 놀라운 것이었고, 모든 사람이 길이 기억할 만한 훌륭한 것이었다. 어머니는 단 하루 동안에 일곱 아들이 죽는 것을 지켜보고서도 주님께 희망을 걸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아픔을 용감하게 견디어냈다. 21그 어머니는 거룩한 생각을 마음 속에 가득 품고서 여성적인 마음을 남성적인 용기로 북돋우어 자기 나라 말로 아들 하나하나를 격려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22"너희들이 어떻게 내 뱃속에 생기게 되었는지 나도 모른다. 너희들에게 목숨을 주어 살게 한 것은 내가 아니며, 또 너희들의 신체의 각 부분을 제 자리에 붙여 준 것도 내가 아니다. 23너희들은 지금 너희들 자신보다도 하느님의 율법을 귀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사람이 출생할 때에 그 모양을 만들어 주시고 만물을 형성하신 창조주께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너희에게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이다.

36우리 형제들은 잠깐 동안 고통을 받은 후에 하느님께서 약속해 주신 영원한 생명을 실컷 누리겠지만 당신은 그 교만한 죄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을 받아서 응분의 벌을 받게 될 것이오. 37나는 형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선조들이 전해 준 율법을 지키기 위해 내 몸과 내생명을 기꺼이 바치겠소.

40이렇게 하여 젊은이는 더럽혀지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을 믿으면서 죽어 갔다. 41그 어머니도 아들들의 뒤를 따라 결국은 죽고 말았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일곱 형제들은 왜 죽어갔습니까?

3) 일곱 형제들은 무엇을 기대하면서 죽었습니까?

배움 거룩한 신앙인들은 하느님께서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을 기대하며 죽어 갔습니다.

1) 유다인들은 이교인들의 명령을 어기고 하느님을 섬기며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기꺼이 죽음을 택했습니다.

이교인들은 이스라엘의 하느님과 하느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이교인의 신을 믿고 그 풍습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신앙인들은 이 요구를 거절하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죽어갔습니다.(순교했습니다)

2) 신앙인들은 주 하느님께서 자신들의 믿음을 보시고 자비를 베푸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죽을 수 있었습니다.

거룩한 신앙인들은 주 하느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틀림없이 측은히 여겨 주시리라고 믿었습니다.("주께서 당신 종들을 측은히 여기실 것이다.")

3) 신앙인들은 다시 부활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순교했습니다.

거룩한 신앙인들은, 사람이 출생할 때에 그 모양을 만들어 주시고 만물을 형성하신 창조주께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목숨과 생명을 다시 주실 것을 믿고 순교했습니다.("우리 형제들은 잠깐 동안 고통을 받은 후에 하느님께서 약속해 주신 영원한 생명을 실컷 누리겠지만 당신은 그 교만한 죄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을 받아서 응분의 벌을 받게 될 것이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말씀'에 나오는 어머니와 일곱 아들은 하느님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이교도들이 죽이겠다고 위협해도 하느님을 위해서 기쁘게 순교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신앙인들은 순교를 통해 하느님께서 살아 계신다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어떻게 증거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 우리가 사는 동네에 주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증거해 봅시다. 다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골라 정해 보고 실천해 봅시다. (다 같이 동네 청소를 하든지, 쓰레기를 줍든지…)

누 가

우리 성당 반 친구들이

주님처럼 땀흘려 이웃에게 봉사함으로써, 우리 동네에 주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무엇을

1.

2.

3.

4.

어떻게

1.

2.

3.

4.

어디서

1.

2.

3.

4.

언제

1.

2.

3.

4.




차례




17.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말씀 토비트 이야기(토비 7,12-13; 8,1-3; 11,11-14; 12,6.9.15-20)

7 12라구엘은 제 딸 사라를 불렀다. 사라가 오자 그는 딸의 손을 잡고 딸을 토비아에게 넘겨 주며 이렇게 말하였다. "모세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율법과 규정에 따라 사라를 자네 아내로 주니, 아내로 맞이하여 아버지 계신 곳으로 잘 데리고 가게. 하늘에 계신 하느님께서 자네들의 갈 길을 잘 보살펴 주시기를 비네." 13라구엘은 사라의 어머니를 불러 종이를 가져오라고 하였다. 그리고 모세 율법의 규정에 따라 사라를 토비아에게 준다는 혼인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8 1그들은 음식을 다 먹고 나자 자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신랑을 데리고 가서 신방으로 들여보냈다. 2그 때에 토비아는 라파엘의 말을 기억하고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자루에서 물고기 간과 염통을 꺼내어 타오르는 향불 위에 올려놓았다. 3그 물고기 냄새를 맡고 귀신은 에집트 땅 먼 곳까지 도망을 가 버렸다. 그 때에 라파엘은 그 귀신을 날쌔게 쫓아가서 손발을 묶고 꼼짝도 못하게 해 놓았다.

11 11토비아는 물고기의 쓸개를 손에 든 채 아버지에게 달려 가 아버지의 눈에 입김을 불어넣어 드렸다. 그리고 아버지의 팔을 붙잡고 "아버지, 기운을 내십시오." 하고 말하며 그 약을 눈에 발라 드린 다음, 12양손으로 아버지의 눈 구석에서부터 흰 막을 벗겨 내었다. 13그 때에 토비트는 아들의 목을 얼싸 안고 "네가 보이는구나, 내가 눈이 멀었을 때 눈 노릇을 해 주던 네가!" 하고 말하였다. 14그리고 이어서 다음과 같이 감사하였다.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크신 이름과 모든 거룩한 천사들이 찬미를 받아 마땅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모든 천사들이 영원토록 찬미받으시기를 비옵니다."

12 6라파엘은 토비트와 토비아를 조용히 불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두 분에게 그토록 많은 은총을 베풀어 주셨으니, 하느님을 찬양하고 살아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하느님께 감사하기를 게을리하지 마시오. 9자선은 사람을 죽음에서 건져내고 모든 죄를 깨끗이 없애 버립니다. 자선을 행하는 사람은 장수하게 될 것입니다. 15나는 영광스런 주님을 시중드는 일곱 천사 중의 하나인 라파엘입니다." 16이 말을 들은 그 두 사람은 당황하다 못해 겁에 질려 그 천사 앞에 엎드렸다. 17그러나 라파엘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안심하시오. 영원토록 하느님을 찬양하시오. 18내가 당신들과 함께 있었지만 그것은 하느님께서 시키셔서 한 것이고 나 자신의 호의에서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언제나 당신들의 찬양과 찬미를 받으실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19당신들은 내가 먹고 마시는 것을 보았지만 내가 정말 먹은 것은 아닙니다. 그저 그렇게 보였을 뿐입니다. 20주 하느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리시오. 나는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올라갑니다. 당신들에게 일어난 일들을 낱낱이 기록하시오." 이 말을 남기고 라파엘은 하늘로 올라갔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토비아는 누구의 도움을 받았습니까?

3) 천사 라파엘은 토비트 식구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가르쳤습니까?

배움 거룩한 신앙인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천사의 도움을 받아, 신앙 생활을 꾸준히 해서 축복을 받습니다.

1) 토비트는 유배지에서도 하느님을 믿고 거룩한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토비트는 유배지에서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하느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는 이방인들의 신들을 믿지 않았고 이스라엘의 풍습을 지켰습니다. 그는 나그네를 대접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주었습니다.

그런데 불쌍한 사람을 도와 주던 토비트는 눈을 멀게 되었습니다.

2) 하느님은 토비트의 눈을 뜨게 해 주시기 위해 천사 라파엘을 보내십니다.

하느님은 믿음이 깊은 토비트를 구하시려고 천사 라파엘을 보내셨습니다. 천사는 하느님의 시중을 드는 영혼입니다. 천사는 우리처럼 눈에 보이는 육체가 없고 대신 영혼만 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천사 라파엘을 사람처럼 보이게 하시어 토비트에게 보내셨습니다.

천사 라파엘은 토비트의 아들 토비아가 사라를 악마에게서 구해 내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토비아가 물고기의 쓸개로 아버지의 눈을 고치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그러자 토비트는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드렸습니다.("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크신 이름과 모든 거룩한 천사들이 찬미를 받아 마땅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모든 천사들이 영원토록 찬미받으시기를 비옵니다.")

3) 천사는 하느님을 찬미하고 감사하며, 자선을 베풀라고 가르치십니다.

천사 라파엘은 토비트 식구들에게 하느님께 감사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 주라고 가르쳤습니다.("하느님께서 두 분에게 그토록 많은 은총을 베풀어 주셨으니, 하느님을 찬양하고 살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하느님께 감사하기를 게을리하지 마시오. 자선은 사람을 죽음에서 건져내고 모든 죄를 깨끗이 없애 버립니다. 자선을 행하는 사람은 장수하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명을 받아 땅에 내려온 천사 라파엘은 자기의 사명을 마치자, 자기를 보내신 분, 하느님께로 다시 올라갑니다.("주 하느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리시오. 나는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올라갑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토비아가 토비트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아버지의 눈에 물고기의 쓸개를 바르는 장면을 색칠해 봅시다. 그리고 아버지 토비트와 아들 토비아의 대화를 써 넣으십시오.


차례




18. 주님은 저의 목자

말씀 주님은 저의 목자(시편 23,1-6)

23 1주님은 저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뉘어 주시고

2고이 쉬라 물터로 저를 끌어 주시니.

3제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주님께서 주님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4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주님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주님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5제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6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살으오리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그때 어땠습니까?

배움 주님은 목자처럼 우리를 안아 주시고 먹여 주시며 보살펴 주십니다.

1)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

목자는 양을 이끌고 풀밭에 가서 먹게 하고 물가에 가서 마시게 하면서 키웁니다. 주님은 목자처럼 우리를 이끌고 가십니다.("주님은 저의 목자, 아쉬울 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 몸 뉘어 주시고 고이 쉬라 물터로 저를 끌어 주시니. 제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2) 우리의 길이신 주님

목자는 앞장서서 양을 데리고 갑니다. 양은 목자가 데리고 가는 길을 따라만 가면 됩니다.("주님께서 주님 이름 그 영광을 위하여 곧은 살 지름길로 날 인도하셨어라.")

3) 우리의 진리이신 주님

목자는 양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압니다. 양은 목자가 하자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됩니다.("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 해도 주님 함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나이다. 주님의 막대와 그 지팡이에 시름은 가시어서 든든하외다.")

4) 우리의 생명이신 주님

목자는 양에게 필요한 것을 줍니다. 양은 목자가 주는 대로 받아먹고, 마시기만 하면 삽니다.("제 원수 보는 앞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향기름 이 머리에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외다.")

5) 우리의 구원이신 주님

목자는 양이 아프거나 위험할 때 구해 줍니다. 양은 목자 곁에 있으면 행복합니다.("한평생 은총과 복이 이 몸을 따르리니 오래오래 주님 궁에서 살으오리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아래 네모 칸 안에는 4 글자로 된 한 단어가 숨어 있습니다. '주님은 저의 목자' 라는 시편 구절을 처음부터 읊으면서 한 줄로 쭉 이어서 따라가면 그 단어가 나옵니다. 그 단어를 맞추고, 그 맞춘 단어를 색칠해 봅시다.(앞장의 '말씀'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차례




19. 우리를 박해하는 우리의 원수

말씀 유다 민족을 구한 페르시아 왕비 에스델 이야기(에스 3,1-2.5.8-9; 4,15; 5,1; 7,2-10)

3 1아하스에로스 왕은 아각 사람 함다다의 아들 하만을 높이 들어 다른 대신들 윗자리에 앉혔다. 2궁궐 대문에서 일보는 왕의 신하들은 모두 왕명을 따라 하만에게 무릎을 꿇고 절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무릎을 꿇고 절을 하려 하지 않았다. 5하만은 모르드개가 정말로 자기 무릎을 꿇고 절하지 않는 것을 자기 눈으로 보고는 몹시 화가 났다. 8날이 정해지자 하만이 아하스에로스 왕 앞에 나아가 말했다. "이 나라 백성들 가운데는 남과 섞이지 않는 한 민족이 각 지방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그 민족의 법은 어떤 민족의 법과도 달라서 임금님의 법마저도 지키지 않으니 도저히 그대로 둘 수가 없습니다. 9임금님께서만 좋으시다면, 그들을 멸하라는 영을 내려 주십시오."

4 15"빨리 수사에 있는 유다인들을 한 자리에 모으십시오. 그리고 저를 생각하시고 사흘 동안 밤낮으로 먹지도 마시지도 말고 단식 기도를 올려 주십시오. 저도 시녀들과 함께 단식 기도를 올리겠습니다. 그런 뒤에 법을 어겨서라도 어전에 나가 뵙겠습니다. 그러다가 죽게 되면 기꺼이 죽겠습니다."

5 1사흘째 되는 날, 에스델은 왕의 거처가 바라보이는 대궐 안뜰에 들어섰다.

7 2왕은 술을 마시면서 에스델에게 물었다. "에스델, 어서 소청을 말해 보오. 무엇이든지 들어주겠소. 진정 소원이라면, 나라 절반이라도 떼어 주리다." 3왕후 에스델의 대답은 이러하였다. "만일 임금님께서 소첩을 귀엽게 보아주신다면, 또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이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제 소원은 이것입니다. 제 겨레도 살려 주십시오. 제발 부탁입니다. 4지금 저와 저의 겨레는 다 죽어 멸종될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종으로 팔려 간다고만 해도 아무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 일로 임금님께서 입으실 손해는 무엇으로 메우시겠습니까?" 5"도대체 그 놈이 누구요? 그런 음모를 꾸민 놈이 지금 어디 있소?" 하고 아하스에로스 왕이 캐어묻자, 6왕후 에스델은 그제야 사실을 털어놓았다. "우리를 박해하는 우리의 원수, 그 사람은 바로 이 교활한 하만입니다." 에스델의 입에서 이 말이 떨어지자, 하만은 왕과 왕후 앞에서 부들부들 떨었다. 7왕은 너무 화가 나서 자리를 차고 일어나 안뜰로 나갔다. 틀림없이 왕에게서 벼락이 내릴 것을 알고 하만은 왕후 에스델에게 목숨만은 살려 달라고 애원하였다. 8왕이 안뜰에서 다시 술자리로 돌아 와 보니, 에스델이 몸을 누이고 있는 평상에 하만이 엎드려 있는 것이었다. 이것을 보고 왕은 "네놈이 내 거처에서, 더구나 내 앞에서 왕후를 겁탈하려느냐?" 하고 호통을 쳤다. 왕의 입에서 이 호령이 떨어지자마자 하만의 얼굴은 수건으로 가리어졌다. 9왕을 모시던 내시 가운데 하르보나가 나서서 말하였다. "마침 하만의 집에 높이가 쉰 자나 되는 기둥이 하나 서 있습니다. 임금님을 살려 드린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하만이 세워 둔 것입니다." 왕이 말했다. "그 기둥에 이 놈을 달아라." 어명을 따라, 10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웠던 기둥에 자기가 매달려 죽게 되었다. 그제야 왕의 노여움이 풀렸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죽을 뻔했습니까?

3) 죄없는 사람을 죽이려던 하만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배움 하느님께서는 거룩한 신자들을 박해와 음모 속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1) 이교인들이 이스라엘을 박해했습니다.

페르시아에 살던 이스라엘은 남의 나라 땅에 살면서도, 하느님만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페르시아 신이나 페르시아 사람들에게 절하지 않고 충실하게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만'이라는 페르시아 관리가 자기에게 절하지 않는 '모르드개'를 보고 이스라엘 민족을 전부 다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2) 이스라엘 사람인 왕후 에스델은 자기 민족을 살리기 위해 왕에게 청했습니다.

왕후 에스델은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왕이 부르기도 전에 왕 앞에 나아가 자기 민족을 살려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왕은 왕후 에스델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하만이 꾸민 음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왕후와 자기를 살려준 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민족이 억울하게 죽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 대신 왕은 이스라엘을 박해하던 하만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세웠던 기둥에 자기가 매달려 죽었습니다.

3) 하느님께 충실한 사람들은 살아 남아 매년 부림절 축제를 지냈습니다.

하느님께 충실한 신앙인들은 죽음을 면하고,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죄없는 사람을 죽이려던 악인들은 벌을 받아 죽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부림절을 지냈습니다. 이날은 쓰라림이 기쁨으로 바뀌고 초상날이 축제일로 바뀐 날이요, 유다인들이 원수에게서 풀려난 날이라, 이날을 기쁜 잔칫날로 지내며 선물을 주고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뻗는 날로 삼았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왕후 에스델의 간청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명을 벗고 다시 자유롭게 살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난 에스델과 함께 기뻐하는 이스라엘 민족들과 하만의 최후를 그린 그림을 보고 색칠해 봅시다. 그리고 내가 모르드개라면 하느님께 어떤 말로 찬미의 기도를 바칠지 생각해 보고 써 넣으십시오


차례




20. 주님은 다 아십니다

말씀 주님은 저를 샅샅이 아시나이다(시편 139, 1-18. 23-24)

139 1주님 주님은 저를 샅샅이 보고 아시나이다.

2앉거나 서거나 매양 저를 아옵시고 멀리서도 제 생각을 꿰뚫으시나이다.

3걸을 제도 누울 제도 환히 아시고 제 모든 행위를 익히 보시나이다.

4말소리 제 혀끝에 채 오르기 전에 주는 벌써 모든 것을 알고 계시나이다.

5앞뒤로 이 몸을 감싸주시며 제 위에 주님 손을 얹어 주시나이다.

6아심이 너무나 놀랍고도 아득하와 제 힘이 미치지 못하나이다.

7주님의 얼을 떠나 어디로 가오리까 주님 얼굴 피해 갈 곳 어디 오리까.

8하늘로 올라가도 거기 주는 계시옵고 지옥으로 내려가도 거기 또한 계시나이다.

9새벽의 날개를 이 몸이 친다 하여도 저 바다의 먼 끝에 산다 하여도,

10거기에도 주님 손은 저를 인도하시고 그 오른손 이 몸을 잡아 주시리다.

11"어둠이나마 저를 덮씌워서 빛인 듯 밤이 저를 휘감는다면" 할 때에도,

12어두움 그것마저 주님께는 어둡지 않아 밤 또한 낮과 같이 환히 밝으며 캄캄함도 주님께는 빛과 같으오리다.

13주님은 오장 육부 만들어 주시고 어미의 복중에서 저를 엮어 내셨으니,

14묘하게도 만들어진 이 몸이옵기 하신 일들 묘하옵기 주님 찬미하오니 주님은 제 영혼도 완전히 아시나이다.

15은밀한 속에서 제가 지음 받았을 제 깊숙한 땅속에서 제가 엮어졌을 제 주님은 제 됨됨이를 알고 계셨나이다.

16제 행위를 주님 눈이 환히 보시고 낱낱이 주님 책에 적으셨으니,

평생의 첫 하루가 있기도 전에 제 날수는 미리부터 정해 두셨나이다.

17하느님 주님 생각은 알아듣기 힘드오며 헤아릴 길 없을 만큼 많사오이다.

18세어 보자 하여도 모래보다 더욱 많고 끝까지 닿는대도 도로 주님이오이다.

23주님 저를 샅샅이 보시고 제 마음을 살펴 주소서 저를 시험하시고 제 은밀한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24나쁜 길을 걸을세라 보아주시고 영원의 길을 따라 저를 인도하소서.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주님께서 나의 걱정과 무서움을 다 알고 계십니까?

배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지켜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1)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내가 앉거나 서 있거나 멀리 있어도, 걸어갈 때나 누웠을 때나 환히 아시고, 내 모든 행실을 다 아십니다. 입을 벌리기도 전에 무슨 소리를 할지 다 아십니다.

2) 주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면서 지켜 주고 계십니다.

주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인도하시고 붙잡아 주고 계십니다.

3) 주님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아시고 계십니다. 주님이 나를 만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4)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지키고 구원하러 오십니다.

주님이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기에, 우리는 주님께 청합니다.("주님 저를 샅샅이 보시고 제 마음을 살펴 주소서 저를 시험하시고 제 은밀한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주님은 우리를 다 알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십니다.("나쁜 길을 걸을세라 보아주시고 영원의 길을 따라 저를 인도하소서.")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자, 두 눈을 감아 보십시오.

나를 향해 걸어오시는 주님을 상상해 봅시다.

나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따뜻한 사랑으로 나를 안아 주시는 주님께 폭 안겨 봅시다.

아… 얼마나 편하고 행복한지!

주님의 품에 안겨 있을 때의 기분을 써보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품 안에 꼭 안겨서, 주님과 무슨 말을 나누었는지 써 보십시오.

.


차례




21.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데려 올 것이다

말씀 세례자 요한의 출생 예고(루가 1,5-20.24-25)

1 5헤로데가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아비야 조에 속하는 사제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즈가리야였고 그의 아내는 사제 아론의 후예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6이 부부는 다 같이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어김없이 지키며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살았다. 7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은 원래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인데다가 이제는 내외가 다 나이가 많았다. 8어느 날 즈가리야는 자기 조의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분을 이행하게 되었다. 9사제들의 관례에 따라 주님의 성소에 들어 가 분향할 사람을 제비뽑아 정하였는데 즈가리야가 뽑혀 그 일을 맡게 되었다. 10안에서 즈가리야가 분향하고 있는 동안 밖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11그 때에 주님의 천사가 즈가리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서 있었다. 12이것을 본 즈가리야는 몹시 당황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13그 때에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라. 즈가리야, 하느님께서 네 간구를 들어 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터이니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14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사람이 또한 그의 탄생을 기뻐할 것이다.15그는 주님 보시기에 훌륭한 인물이 되겠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나 그 밖의 어떤 술도 마시지 않겠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을 가득히 받을 것이며 16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의 주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데려올 것이다. 17그가 바로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먼저 올 사람이다. 그는 아비와 자식을 화해시키고 거역하는 자들에게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하여 주님을 맞아들일 만한 백성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다." 18이 말을 들은 즈가리야가 "저는 늙은이입니다. 제 아네도 나이가 많습니다. 무엇을 보고 그런 일을 믿으라는 말씀입니까?" 하고 말하자 19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시종 가브리엘이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분부를 받들고 너에게 와 일러주었는데 20때가 오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24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아기를 가지게 되어 다섯 달 동안 들어앉아 있으면서 25"마침내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도와 주셔서 나도 이제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즈가리야의 아들로 태어날 요한은 커서 어떤 일을 하게 됩니까?

3) 즈가리야는 왜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까? 또 언제 다시 말하게 되었습니까?

배움 천사는 즈가리야에게 나타나서 세례자 요한이 태어나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리라고 예언합니다.

1) 하느님께서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위해 예언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제 즈가리야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을 예언자 요한의 부모로 택하셨습니다. 이 부부는 함께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어김없이 지키며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살았습니다.

2) 세례자 요한은 백성을 주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데려올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을 가득히 받아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의 주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데려올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언자들이 그전부터 말해 온 대로, 구세주가 오기 전에 미리 와서 구세주를 맞이하도록 준비시키기로 한 엘리야입니다.("그가 바로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먼저 올 사람이다.")

세례자 요한은 아비와 자식을 화해시키고 거역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하여 주님을 맞아들일 만한 백성이 되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3)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정말 기쁜 소식이다.

천사 가브리엘은 즈가리야에게 세례자 요한이 탄생하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아버지가 될 즈가리야는 자기와 자기 아내의 나이가 많아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하느님의 능력을 믿지 못한 즈가리야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즈가리야의 아내 엘리사벳은 아기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침내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도와 주셔서 나도 이제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되었구나." 하고 기뻐했습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반원들이 다 함께 머리를 모아 다음 가로 열쇠와 세로 열쇠를 풀어 칸에 써 넣으십시오. (앞장의 '말씀'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 가로 열쇠 > < 세로 열쇠 >

1. 하느님의 영 1.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는 장소

3. 우리를 구원하실 주인 2. 주님보다 먼저 올 예언자

4. 사람보다 높은 영적 피조물 5. 가장 귀하게 만들어진 피조물

7.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6. 포도로 빚은 술

10. 세상을 구원하실 주님 8.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 천사

12. 뽑는 방법 9. 주님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

13.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11. 주님을 준비한 예언자

15. 부모가 낳은 아이 14. 하느님께 제사를 바치는 분

18. 향을 바치는 것 16. 맡은 바 임무, 직무상의 본분

19. 남편과 아내 17. '명령'과 동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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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22. 아기 이름은 요한

말씀 세례자 요한의 출생 (루가 1,57-66)

1 57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 58이웃과 친척들은 주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하였다. 59아기가 태어난 지 여드레가 되던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왔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가리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60그러나 아기 어머니가 나서서 "안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해야합니다." 하였다. 61사람들은 "당신 집안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하며 62아기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63즈가리야는 작은 서판을 달라 하여 '아기 이름은 요한' 이라고 썼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64바로 그 순간에 즈가리야는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어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65모든 이웃 사람들은 무서운 생각마저 들었다. 이 일은 유다 산골에 두루 퍼져 이야깃거리가 되었고 66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이 아기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까?" 하고 말하였다. 주님의 손길이 그 아기를 보살피고 계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묵상

1) 어떤 말씀이 마음에 듭니까?

마음에 와 닿은 말씀 :



2) 즈가리야는 언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다시 말을 하게 되었습니까?

3) 주님은 왜 아기를 보살피셨습니까?

배움 천사의 예언이 이루어져, 엘리사벳 할머니가 아기를 낳고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습니다.

1) 하느님께서 천사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요한이 태어났습니다.

천사가 말한 대로 즈가리야 할아버지와 아기를 낳지 못하던 엘리사벳 할머니 사이에서 세례자 요한이 태어났습니다.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놀라운 자비를 베푸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리사벳과 함께 기뻐했습니다.

2) 천사를 통해 들려 온 하느님 말씀이 이루어져 즈가리야가 다시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아기 이름을 즈가리야라고 짓고 싶어했지만, 즈가리야는 천사가 말해 준대로 아기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러자 즈가리야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다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천사의 말대로 아기가 태어난 것을 보고 즈가리야는, 이것이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천사의 말대로 아기 이름을 요한이라고 짓자 즈가리야에게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 기적으로 다시 말을 하게 된 즈가리야는 하느님을 찬미하는 노래('즈가리야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3) 주님은 주님의 사람을 보살피십니다.

할머니 엘리사벳이 아기를 낳고, 벙어리가 된 즈가리야가 다시 말을 하게 되자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주님께서 아기를 보살피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과연 이 아이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될지 궁금해 했습니다.

요한은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사람들을 회개시키고 주님의 길을 준비합니다.

약속 오늘 우리 마음에 새긴 주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생활 말씀(또는 실천 약속) :





함께 해요

루가 복음 1장 68절부터 79절까지의 '즈가리야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을 찬미합시다.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 한 줄씩 주고받고, '*'표에서는 잠깐 멈춰 숨을 쉬며 기도합시다. 맨 끝에서는 '영광송'을 다같이 바치며 기도를 마칩니다. (또는 가톨릭 성가 85번을 한 절씩 부르셔도 좋습니다.)

68"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69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70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71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72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73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74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75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76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77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78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79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기도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이 어느 것이었습니까?

또는 기도하고 난 후의 느낌을 아래에 쓰고 서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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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일상기도문



성호경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송 (머리를 숙이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2000년대 복음화를 위한 어린이 기도문

항상 저희를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 사랑의 손길로 저희를 반겨주셔요. 예수님은 언제나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계시지만 저희의 모습은 늘 부족하기만 합시다. 예수님을 믿기는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할 때가 많아요.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 모두 예수님의 눈과 마음으로 친구들을 사랑하게 해주셔요. 저희 모두 사이좋게 지내고, 아껴주고, 나누어줌으로써 예수님 안에 하나가 되게 해주셔요.

착하신 예수님. 저희들이 아직 어리지만 저희의 기도와 착한 행동이 가정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저희를 평화의 작은 일꾼이 되게 도와 주셔요. 아멘.

평화의 모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가정을 위한 기도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가정 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 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아멘

부모를 위한 기도

인자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며 그 은덕에 감사하라 하셨으니 저희가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겠나이다. 저희 부모는 저희를 낳아 기르며 갖은 어려움을 기쁘게 이겨냈으니 이제는 그 보람을 느끼며 편히 지내게 하소서. 주님, 저희 부모에게 강복하시고 은총으로 지켜주시며 마침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차례




문제 풀이 정답


* 8과 41쪽 * * 13과 63쪽 *














* 15과 71쪽 *





1안


2영

3생

4하






5이



6마



7방








8율




9이













10구

11원




12보


13사

14관



15수


16벳





*18과 83쪽


* 21과 95쪽

1성



2엘


3주


4천

5사







6포



7즈

8가






9기





10구

11세









12제



13엘

14사


15자



16직








17분

18분







19부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