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세자를 위한 고해성사 길잡이






차  례




추천사

일러두기

1. 보십시오 주님 (화해와 용서)

2. 가거라. 다시는 죄짓지 마라 (주님의 용서)

3. 죄를 용서해 주려고 흘리는 내 피다 (주님의 도우심)

4. 너도 그렇게 하여라 (새 생활 규범)

5.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공동선과 평화인 하느님 나라 건설 사명)

부록1. 고해 성사 예식

부록2. 성찰을 위한 성서 구절

부록3. 성찰 예제






추천서




이 번에 미국에서 실천 신학을 공부하고 온 심흥보 신부가 세례자들을 위한 ‘첫 고해성사, 첫 고백’이란 이름으로 고해 성사를 준비하는 책을 썼습니다. 사목 현장에서 생겨나는 일들을 마치 과제물처럼 가슴에 품어 안고 두고 두고 연구하여 하나씩 풀어나가는 심 신부의 모습에서 참으로 실천 신학자요 사목자의 면모를 발견하게 해 줍니다. 이 책은 비단 첫 고백을 하는 세례자들 뿐만 아니라 충분한 준비 없이 성사를 받아 온 신자들 모두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실제로 하느님 나라를 향해 인류 전체의 공동선을 건설하고 세상에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노력은 마음 먹었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한 번 했다고 그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단 번에 이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일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때까지.

회개는 그 첫 걸음이며, 고해 성사는 자기 자신과의 화해로 시작하여 하느님과 하느님께서 주신 형제, 자매, 자연과 화해함으로써 우리의 죄를 씻고 하느님 안에서 새로 나는 변화의 순간입니다.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는 하느님 사랑의 은총 속에서 새로 나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완성하는 데 기꺼이 참여하도록 합시다.

심 신부는 이 책에서 처음에 인류 가족의 화해와 용서를, 둘째는 두려워하고 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무조건적인 용서를, 셋째는 인간의 힘만으로는 헤어날 수 없는 죄악의 상황에 처해있는 인간에게 힘을 주시는 하느님의 힘을, 넷째는 주님을 믿는 신자가 이 세상에서 걸어 나아가야 할 길을, 다섯째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 나라를 향해 인류 가족의 공동선을 건설하고 세상에 평화를 구축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의 본질이자 사명을 제시합니다. 세례자는 각 장에서 자신과 자신의 주위를 둘러싼 상황 속에서 현실과 신앙을 체험하여 평신도 그리스도인으로 새로 나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며 주님의 은총으로 새로 살아갈 힘을 갖도록 준비시켜 줍니다.

우리를 지어내시고 주관하시는 하느님의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랑 안에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느님께서 돌보라고 맡겨 주신 자연 속에서 화해하고, 하느님께서 애초에 만들어주신 그 뜻에 각자 적절히 부응하는 조화를 이루어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8년 5월 11일

 성령 강림 대축일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일러두기




본당에서 세례를 주고 나서 한 달이 지나면, 세례자들의 첫 고해성사를 듣게 된다. 그런데 충분한 성찰 없이 짧은 시간 내에 고해성사 보는 법과, 어떤 것이 죄인지, 또 어떻게 고백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성사를 보게 한다. 그럴 때마다 참으로 아쉬웠다. 이렇게 행사처럼 치루면 안 되는데…, 첫 고백 만큼은 잘 준비시켜 주어야 하는데… 등등의 아쉬움이 과제물처럼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있었디.

고해 성사를 준비하면서 죄가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나와 너 그리고 인간 공동체인 사회의 화해와 용서를 조성하기 위해, 주님의 완전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공동선과 평화의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모색하고 나와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나씩 실현해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세례 후 신비 교육 기간 동안 다루어야 할 것도 많지만, 고해성사를 준비하면서 세례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깨닫고 일상과 가정 그리고 사회 안에서 어떻게 살아 나가야 할 지를 가슴 속 깊이 새기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 책은 먼저 ‘성찰1 나와’ 에서 자신의 경험과 입장을 살피고, ‘주님의 위안과 평화’ 에서 그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 속에 주님의 위안과 평화를 얻도록 인도하며, ‘주님의 말씀’에서 복음을 통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길을 보도록 한다. 그리고 ‘성찰2 너와’ 에서 내가 당하고 겪은 사건과 상황을 그리고 너와 우리의 경우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되돌아 보며 나와 우리 공동체의 죄를 바로 보게 하며, ‘통회와 정개를 향하여’ 에서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성서의 말씀들을 통해 북돋아 주고, ‘통회와 정개’ 에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구체적으로 결심하며, ‘기도’를 통해 우리의 결심과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죄에서부터의 해방과 새 하늘과 새 땅을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삶에 주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도록 청한다.

이 책을 통해 세례자들이 주님과 화해하고 새로 나서 주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져 주님과 함께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기를 빕니다.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서도 기꺼이 추천서를 써 주신 정진석 추기경님, 이 책을 읽어주시고 교정해 주신 심 가타리나 수녀님과 이 요안나 수녀님 그리고 이 책을 엮는데 함께 참여해주신 플로리다 탬파 성당의 염동규 신부님과 예비자반 식구들, 그리고 출판해 주신 서 안젤로 신부님, 서 띠또 수사님과 성바오로 출판사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4월 29일

시에나의 성녀 가카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에

심흥보 신부






1 보십시오 주님




성찰1 나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서러웠던 사건/상황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억울했던 사건/상황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괴롭고 외로웠던 사건/상황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용서할 수 없었던 사건/상황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주님의 평화와 위안

주님께서는 그 외롭고, 서러웠고, 억울했고, 괴로웠고, 용서할 수 없었던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이사 43,1. 4)

그다지도 힘들었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우리에게 세례를 주시면서 새롭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마태 3,17)



주님의 말씀 예수님과 자캐오 (루카 19,1‐10)

19 1예수님께서 예리코에 들어가시어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2마침 거기에 자캐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관장이고 또 부자였다. 3그는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보려고 애썼지만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키가 작았기 때문이다. 4그래서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 나무로 올라갔다. 그곳을 지나시는 예수님을 보려는 것이었다. 5예수님께서 거기에 이르러 위를 쳐다보시며 그에게 이르셨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6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였다. 7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8그러나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9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10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성찰2 너와

나와 우리가 지금까지 살면서 직, 간접적으로 누군가를 나와 우리의 본의와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서럽게 했던 사건/상황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나와 우리가 지금까지 살면서 직, 간접적으로 누군가를 나와 우리의 본의와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억울하게 했던 사건/상황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나와 우리가 지금까지 살면서 직, 간접적으로 누군가를 나와 우리의 본의와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괴롭히고 외롭게 했던 사건/상황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나와 우리가 지금까지 살면서 직, 간접적으로 누군가를 나와 우리의 본의와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용서해주지 못했던 사건/상황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통회와 정개를 향하여

주님께서는 찢어지고 헝클어지고 산산이 부서진 우리를 다시 불러 모으시기 위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내 백성이라고 불리는 것들, 나의 영광을 빛내려고 창조한 내 백성, 내 손으로 빚어 만든 나의 백성이다.” (이사 43,7)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주님께서는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 13,34‐35)

바오로 사도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화해와 용서를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 말씀하신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 하십시오.” (필립 2,1‐5)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그로써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기 위해, 주님 사랑의 힘으로 화해하고 용서하기로 합시다. 어떻게 용서하고 또 어떻게 용서받을 것인지, 또 그 용서와 화해를 위해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생각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청합시다.



통회와 정개

나와 우리가 화해와 용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적어봅시다.

1. 

2. 

3. 

4. 

5. 



기도 평화의 기도

주님, 저를 당신의 평화의 도구로 삼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모욕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거짓이 있는 곳에 참됨을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주님,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자기를 줌으로써 찾으며

용서함으로써 용서받고

죽음으로써 영생으로 부활하는 까닭이옵니다.

아멘.


‐ 성 프란치스코 (정양모 신부 역)







차례..

2 가거라. 다시는 죄짓지 마라




성찰1 나와

고해성사를 보면 신부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잘못을 저질렀던 상황과 처지를 이해해주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내가 행해왔던 모든 것이 다 좋거나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끊고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새롭게 살기 위해서 내가 행해왔고 의지해왔던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가?

그나마 어렵게 붙잡고 매달려 있는 사회, 문화, 경제 체제에서 남보다 뒤쳐지거나, 나만 홀로 소외되거나 혹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닐까?

앞으로 사람들 앞에서 뭐라고 말해야 할까?





주님의 평화와 위안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죄인은 제 길을, 불의한 사람은 제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 그를 가엾이 여기시리라. 우리 하느님께 돌아오리라. 그분께서 그를 가엾이 여기시리라. 우리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그분께서는 너그러이 용서하신다.” (이사 55,7) 하느님의 이러한 자비를 얻은 시편 작가는 말한다. “회개하는 이들에게는 돌아올 기회를 주시고 인내심을 잃어버린 자들은 위로하신다. 주님의 자비는 얼마나 크시며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그분의 용서는 얼마나 크신가!” (시편 17,24. 29)

주님은 죄지은 우리를 향해, ‘잡히기만 해라!’ 하고 벼르고 계시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일부러 다른 곳을 쳐다보고 계셨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를 어떻게든 찾아 오신다.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루카 15,4) 주님께서는 매일, 매일 문 앞에 나와 우리가 되돌아오기를 눈 빠지게 기다리고 계신다. 그리고 돌아오는 우리를 보시고는 기뻐서 소리치실 것이다.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루카 15,24) 그리고 우리에겐 단지 이렇게 말씀하시리라. “다시는 죄짓지 마라” (요한 8,11)

요한 사도도 말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것은,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분처럼 살고 있기에 우리가 심판 날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서 드러납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두려움은 벌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자기의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1요한 4,16‐18)



주님의 말씀 죄지은 여인 (요한 8,1‐11)

8 1예수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2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가시니 온 백성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앉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3그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4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5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6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히시어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셨다. 7그들이 줄곧 물어 대자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8그리고 다시 몸을 굽히시어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9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자들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떠나갔다. 마침내 예수님만 남으시고 여자는 가운데에 그대로 서 있었다. 10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그 여자에게, “여인아, 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단죄한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11그 여자가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성찰2 너와

자신의 세계에서 자신의 경험과 사고, 신념만을 강조하고 남들을 그 잣대로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나 원망이 생깁니까?

다수의 사람들과 다른 사고를 가지고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생각과 행동을 따르라고 요구하는 사람들과 사회의 대중적 가치관과 단체 행동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보았습니까? 왼손잡이, 장애자, 수인, 사회에서 지탄받고 환영받지 못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외되고 지탄받는 이들의 처지와 형편을 이해하십니까?



통회와 정개를 향하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일 뿐만 아니라, 그 잘못을 고백하는 것은 진정 커다란 용기라고 합니다. 다윗은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백성들을 잘 다스려 대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이용하여 한 부하를 전쟁에서 교묘한 전술로 죽게 만들고 그 부인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예언자 나탄을 통해 다윗의 잘못을 지적했고,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2사무 12,13) 그래서 다윗은 훌륭한 자질을 가진 왕으로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함으로써 더 큰 칭송을 받았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주님을 향해 물위를 걷다가 한눈을 팔아 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는 다른 방법을 취하지 않고, 곧 바로 주님께 청합니다. “주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마태 14,30) 그래서 베드로는 살았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베드로가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할 것이라는 것을 아시고는, 베드로를 다그치기보다 오히려 베드로에게 재생의 기회를 예언하십니다.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 주어라.” (루카 22,32)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이미 우리가 주님의 사랑에서 잠시 떠나가리라는 것도,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리라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그런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베드로 사도는 주님의 이 은혜로운 기다리심을 마지막 날과 연관시켜 말합니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미루신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께서는 약속을 미루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위하여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러한 것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티 없고 흠 없는 사람으로 평화로이 그분 앞에 나설 수 있도록 애쓰십시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을 구원의 기회로 생각하십시오.” (2베드 3.8‐9. 14‐15)



통회와 정개

내가 주님의 사랑을 살기 위해 포기하고 버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의 삶을 살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언제, 어떻게, 어디서, 어떤 단계를 거쳐, 필요하다면 누구와 함께 고쳐 나아갈 것인지 적고 결심해 봅시다.

1.

2.

3.

4.

5.



기도 저는 양이오니, 주님은 저의 목자이십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의 매 순간 매 자리에 함께 해주셨음을 저는 압니다.


제가 양이고자 했을 때 주님은 저의 목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께 다가서려고 했을 때 주님은 저를 끌어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을 알고자 했을 때 주님은 저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을 뵈옵고자 했을 때 주님은 저에게 드러내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을 느끼고자 했을 때 주님은 저를 안아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께 저를 바쳤을 때 주님은 주님 자신을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의 교리를 가르칠 때 주님의 지혜를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의 미사에 참례할 때 주님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의 성사에 참례할 때 주님의 권능을 주셨습니다.

제가 환자를 방문할 때 주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제가 사람들 앞에 섰을 때 주님은 제 입을 열어 당신을 찬미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제가 곤경 중에 있을 때 주님은 제 편을 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악에게 시달리고 있을 때 주님은 제 대신 싸워 주셨습니다.

제가 분노와 갈등으로 밤을 지새울 때 주님은 휴식을 주셨습니다.

제가 혼자 있을 때 주님은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제가 고독해할 때 주님은 천사를 보내 주셨습니다.

제가 텅비고 허전해진 가슴으로 먹을 것을 찾아헤맬 때 주님은 말씀으로 배불려 주셨습니다.

제가 목말라 할 때 주님은 성체성사로 적셔 주셨습니다.

제가 실수했을 때 주님은 못 본 체해 주셨습니다.

제가 피곤에 지쳤을 때 주님은 제 대신 일해 주셨습니다.

제가 잘못했을 때 주님은 채워 주셨습니다.

제가 유혹 중에 있을 때 주님은 안쓰러워 어쩔 줄 모르셨습니다.

제가 유혹에 걸려 넘어졌을 때 주님은 다시 일으켜 주셨습니다.

제가 다시 또 범죄하였을 때 주님은 저와 함께 아파하셨습니다.

제가 거듭 범죄하여 수치감과 죄책감으로 시달리고 있을 때 주님은 저를 불러 주셨습니다.

제가 제 죄의 무게에 짓눌려 절망했을 때 주님은 저에게 생기를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 곁을 떠나 도망치고 싶을 때 주님은 성령의 힘으로 나를 휘감아 나도 모르는 새에 다시 주님 앞에 앉아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주님,

저는 지금 주님 앞에 와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더욱 더 깊이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저를 휘감아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히 쉬게 해주십시오.

아멘.







차례..

3 죄를 용서해 주려고 흘리는 내 피다




성찰1 나와

정말 벗어나고 싶지만, 그리고 여러 번 시도를 해 보았지만, 나 혼자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도 새로워질 수도 없는 것이나 경우에 처해있습니까?

마치 중독처럼, 알코올, 마약, 도박, 섹스…,

마치 악마의 굴레처럼, 사회적인 시스템과 관습이라는 미명하에 지속되는 무언의 압박…

어떤 면에서 어떻게 새로워 지고 싶습니까?

주님께 도움을 청해 그 사건과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습니까?





주님의 평화와 위안

주님께서는 두려움 속에서 망설이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새 삶에 대한 온전한 기대와 희망을 선사해 주신다. ”너희에게 정결한 물을 뿌려,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의 모든 부정과 모든 우상에게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 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나는 또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가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겠다.” (예레 36,25‐27)

그리고 또 인간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주님을 떠나고 주님의 사랑에서 벗어나 있는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주님의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마태 26,28) 그리고 아직 악이 지배하는 사회악과 그로 인한 상황 속에서 헤매고 있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요한 14,16‐17) 그리고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에 힘입어 우리를 사로잡아 억누르고 있는 죄악에서 벗어나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요한 14,26‐27)

사도 바오로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 모두가 구원될 때까지 우리를 대신하여 기도해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구원에로 이끌어주시리라고 예언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우리의 몸이 속량되기를 기다리며 속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보이는 것을 희망하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희망합니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마음속까지 살펴보시는 분께서는 이러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로마 8,22‐28)



주님의 말씀 최후의 만찬 ‐ 성체 성사의 제정 (마태 26,20‐28)

26 20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21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2그러자 그들은 몹시 근심하며 저마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기 시작하였다. 23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 그자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4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25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가 “스승님, 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그렇게 말하였다.” 하고 대답하셨다.

26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27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28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성찰2 너와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경험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 사랑의 힘으로 사람들이 악을 이겨내도록 함께해주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던가요?

여러분이 기대와 희망을 걸 수 있는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했습니까?

여러분이 믿고 있는 하느님께서, 여러분이 겪고 있는 그 상황에서 여러분을 구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고 의지하고 계십니까?

하느님께서 지금 여러분이 처한 상황에서 여러분에게 어떤 희망을 주십니까?

그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구해주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지금 하느님께 구하는 것이 여러분의 과욕입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뜻 안에 있습니까?



통회와 정개를 향하여

주님께서는 먼 옛날 이집트에서 노예살이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건져내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집트인들을 치러 지나시다가,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른 피를 보시면, 그 문은 거르고 지나가시고 파괴자가 너희 집을 치러 들어가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이렇게 대답하여라. ‘그것은 주님을 위한 파스카 제사이다. 그분께서는 이집트인들을 치실 때, 이스라엘 자손들의 집을 거르고 지나가시어, 우리 집들을 구해 주셨다.’(출애 12,23. 27) 이를 과월절 (파스카) 이라 하고, ‘넘어서 지나가다’ 란 뜻입니다. 주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바쳐 구약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지상 생명을 살리신 파스카를, 인류 전체의 영원한 생명을 향한 구원의 파스카로 세우셨습니다.

사도 바오로도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편이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당신의 친아드님마저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어 주신 분께서, 어찌 그 아드님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을 누가 고발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을 의롭게 해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누가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돌아가셨다가 참으로 되살아나신 분, 또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신 분,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로마 8,31‐34. 37‐9)

우리는 매일 미사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하느님의 이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드리며, 다시 오늘 되새기고 재현하여 봉헌합니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미사 성찬 전례 감사기도 성찬 제정과 축성문)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십시오. 여러분의 지난 생애 동안 여러분이 힘겨울 때, 고통스러웠을 때 여러분이 느꼈던지 느끼지 못했던지 여러분과 함께 해주셨던 그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해내고 감사하며 오늘 되새겨 우리의 삶을 하느님께 다시 봉헌합시다. 그래서 우리의 죄와 우리를 억누르고 있는 죄악에서 벗어나 자유스러워져,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찬미하며 살아가기로 합시다.




통회와 정개

주님께서 우리를 이 악의 사슬에서 구해주시기를 청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도와주시기를 청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다가와 함께해주시고 여러분을 이끌어 주실 수 있도록, 여러분은 무엇을 어떻게 하렵니까?

1.

2.

3.

4.

5.



기도 마리아의 노래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라,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 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차례..

4 너도 그렇게 하여라




성찰1 나와

내가 살면서 마땅히 해야 했는데 하지 못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내가 살면서 도와주었어야 했는데 충분히 도와주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사람과 상황은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살면서 보살펴주었어야 했는데 충분히 돌봐주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사람과 상황은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살면서 사랑해주었어야 했는데 충분히 사랑해주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사람과 상황은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살면서 보답해야 했는데 충분히 보답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사람과 상황은 무엇이었습니까?





주님의 평화와 위안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신명 6,5) 고 하셨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레위 19,18) 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요한 15,13) 고 하시고는 주님 스스로 우리 인간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6‐17) 라고 이르셨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할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1코린 13,3. 7. 13)



주님의 말씀 착한 사마리아인 (루카 10,25‐37)

10 25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26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성찰2 너와

내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도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아 쩔쩔맸거나, 그런 경우를 겪는 다른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내가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들었을 때 아무도 함께해주지 않아서 힘들었거나, 그런 경우를 겪는 다른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 때 어떻게 견디었습니까?



통회와 정개를 향하여

하느님께서는 “너희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너희 곁에서 허덕이면, 너희는 그를 거들어 주어야 한다. 그도 이방인이나 거류민처럼 너희 곁에서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그에게서 이자나 이익을 거두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너희 하느님을 경외해야 한다. 그리하여 너희 형제가 너희 곁에서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자를 받으려고 그에게 돈을 꾸어 주어서도 안 되고, 이득을 보려고 그에게 양식을 꾸어 주어서도 안 된다. 나는 너희에게 가나안 땅을 주고 너희 하느님이 되려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 하느님이다.” (레위 25,35‐3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만드신 우리 모두가 같은 하느님을 모시는 형제, 자매처럼 살아야 한다고 요청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 5,16) 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 13,35) 라고 명하심으로써, 주님을 따르는 제자인 우리의 사명과 본질이 이웃을 돌보고 사랑해야 하는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규범을 제시합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혐오하고 선을 꼭 붙드십시오. 형제애로 서로 깊이 아끼고, 서로 존경하는 일에 먼저 나서십시오. 열성이 줄지 않게 하고 마음이 성령으로 타오르게 하며 주님을 섬기십시오.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궁핍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손님 접대에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하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비천한 이들과 어울리십시오. 스스로 슬기롭다고 여기지 마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 줄 뜻을 품으십시오.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평화로이 지내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스스로 복수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느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경에서도 ‘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 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히려 ‘그대의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마실 것을 주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은 그대가 숯불을 그의 머리에 놓는 셈입니다.’ 악에 굴복당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십시오.” (로마 12,9‐21)



통회와 정개

내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함께할 수 있겠습니까?

1.

2.

3.

4.

5.



기도 사랑 (1고린 13,1‐13)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깨닫고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예언도 없어지고 신령한 언어도 그치고 지식도 없어집니다.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은 없어집니다. 내가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처럼 말하고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헤아렸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 적의 것들을 그만두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차례..

5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성찰1 나와

내가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는 누구까지 입니까?

맛있는 것이 생겼을 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누구와 나누고 싶습니까?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내 일처럼 아프고 힘듭니까?

나는 누구 때문에 그리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일합니까?

나는 누구 때문에 그리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곰곰이 고민합니까?

하느님께서 나에게 어떤 소질을 주셨습니까?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소명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평화와 위안

하느님께서는 “모태에서 너를 빚기 전에 나는 너를 알았다. 태중에서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성별하였다. 민족들의 예언자로 내가 너를 세웠다. 보라, 내가 오늘 민족들과 왕국들을 너에게 맡기니, 뽑고 허물고 없애고 부수며 세우고 심으려는 것이다.” (예레 1,5. 1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온 세상 끝날까지 모든 사람이 다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하늘 나라를 건설하도록 명하십니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18‐20)

사도 바오로는 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로마 12,1‐2) 라고 말했다.



주님의 말씀 주님의 기도 (마태 6,9‐15)

6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10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13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14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성찰2 너와

자기와 자기 가족 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자기에겐 자비를 청하면서도, 남에겐 무자비한 사람을 겪어보셨습니까?

세상의 선과 평화를 위해 일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통회와 정개를 향하여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실 때,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창세 1,26)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창세 1,28)

세상에는 나와 내 일가 친척 및 친지 그리고 이웃 사촌 외에도 내 마음에 그 아픔과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고 보이거나 만나지 못하지만, 엄연히 살아있고 우리와 함께 살도록 이 지구에 보내진 형제, 자매, 유색인, 흑인, 백인, 장애자, 소외자 등의 인간 외에도 우리가 살면서 돌보아야 하는 강아지, 고양이, 소, 말, 돼지, 새, 물고기 같은 동물, 풀, 나무, 들, 숲 같은 식물, 자갈, 돌, 바위, 금, 다이아몬드 같은 광물, 호수, 강, 바다, 습지, 늪지, 서식지, 생태보호구역, 공기, 하늘 같은 자연도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같이 살면서 돌보라고 맡겨주신 인류 가족과 자연 세계에 공동선과 평화를 건설하기로 합시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베드로에게 나타나시어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 21,15. 16. 17) 고 세 번 물으시고, 베드로가 사랑한다고 세 번 답하자 그에게 “내 양들을 돌보아라” (요한 21,15. 16. 17) 고 명하십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돌보라고 맡기신 양은 좁은 의미로는 교회 신자들이지만, 넓은 의미로는 하느님께서 외아들 주 예수님께 맡기신 인류 가족과 세상 만물이다.

사도 바오로는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필립 2,4) 라고 말했다. 요한 사도는 묵시록에서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다 이루어졌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나는 목마른 사람에게 생명의 샘에서 솟는 물을 거저 주겠다. 승리하는 사람은 이것들을 받을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묵시 21,5‐7) 라고 기록했다.



통회와 정개

내가 세상에 하늘 나라를 세우는 주님의 사명에 어떻게 동참하겠습니까?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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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차례..

부록1. 고해 성사 예식




고해성사 (화해의 성사) 보는 법

 1) 성찰 (되돌아봄) :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내고,

 2) 통회 (회개)     :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잘못한 것에 대해 아파한 다음,

 3) 정개 (결심)     :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기도한 다음 친구와

                     화해하거나 피해를 보상해 준 다음,

*4) 고백 (죄를 고함): 자기가 지은 죄를 신부님을 통해 예수님께 고백하고,

 5) 보속           : 내 죄는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사해주

                    셨으므로, 남아 있는 작은 벌(잠벌)을 보속으로 바치면서

                    온전히 새로워진다.


고해성사 실습

   <고백실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고백입니다 (다음 부터는 “고해한 지 (며칠, 몇 주일, 몇 달) 됩니다”).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백한다.>

   <죄를 고백한 다음>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제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보속을 준 다음 사죄경을 읊어준다.>

† …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주님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 주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평안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고백실을 나와서 빠른 시간 내에 보속을 바친다.>

   <아래에 있는 ‘통회기도’를 바칠 수도 있다.>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차례..

부록2. 성찰을 위한 성서 구절




 1. 십계명 (탈출기 20,1‐21)

 2. 인간이 무엇이기에 (시편 8,1‐10)

 3. 주님은 나의 목자 (시편 23,1‐6)

 4. 주님,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립니다 (시편 25,1‐22)

 5. 행복하여라, 죄를 용서받고 잘못이 덮여진 이 (시편 32,1‐11)

 6.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시편 130,1‐8)

 7.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살펴보시어 아십니다 (시편 139,1‐18. 23‐24)

8. 이스라엘의 구원 (이사야 43,1‐13)

 9. ‘주님의 종’의 넷째 노래 (이사야 52,13‐53,12)

10. 마지막 초대 (이사야 55,1‐13)

11. 백성이 듣지 않은 탓이다 (예레미야 7,21‐26)

12. 하느님께서 다시 일치를 이루어 주시리라 (호세 2,,16‐25)

13.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마태 4,1‐11)

14. 산상 설교 (마태 5‐7)

15. 매정한 종의 비유 (마태 18,23‐35)

16. 가장 큰 계명 (마태 22,35‐39)

17. 최후의 심판 (마태 25,31‐46)

18.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마르 4,1‐20)

19. 가장 큰 계명 (마르 12,28‐34)

20. 마리아의 노래 (루카 1,46‐56)

21. 즈카르야의 노래 (루카 1,68‐79)

22. 시메온의 노래 (루카 2,28‐32)

23. 죄 많은 여자를 용서하시다 (루카 7,36‐40. 44‐50)

24. 가장 큰 계명 (루카 10,25‐37)

25. 되찾은 양의 비유 (루카 15,4‐7)

26. 되찾은 은전의 비유 (루카 15,8‐10)

27. 아들의 비유 (루카 15,11‐24)

28. 제자들의 발을 썻어 주시다 (요한 13,1‐20)

29. 새 계명 (요한 13,31‐35)

30.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다 (요한 17)

31. 예수님과 베드로 (요한 21,15‐23)







차례..

부록3. 성찰 목록




1. 나 스스로를 부끄럽게 한 적이 있습니까?

  1) 양심에 가책이 되는 행동.

    2) 지나친 알코올, 담배, 마약, 놀음, 섹스.

    3) 성급한 단언, 확실성 없는 의심, 감정적인 판단.

    4) 음란화, 음란물, 음란 대화, 비정상적인 성행위와 성관계

    5) 조급함, 답답함, 불안정함.

    6) 참지 못함, 화냄.

    7) 기쁘게 일했는지

    8) 감사하며 살았는지

    9) 겸손과 절제

   10) 지나친 자기 사랑

   11) 건강을 잘 돌보지 않거나 자살 충동이나 시도.


2. 타인과의 관계는 원만하셨습니까?

    1) 시기, 질투, 모함, 비난, 비방, 중상모략.

    2) 미움, 원망, 증오, 단절, 절교. 복수

    3) 상대에게 용서를 청하지 못하거나 상대 잘못을 용서하지 못함.

    4) 관대하지 못함. 야박함. 자비롭지 못함. 혹독한 언행과 처사.

    5) 상대와 이웃에 대한 무관심.

    6) 사생활 침해

    7) 나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함

    8) 남의 물건이나 재산을 그(녀)의 동의 없이 취함

    9) 폭언, 폭행. 낙태, 살인

   10) 피해를 주고 손해를 끼침.

   11) 보상과 배상을 미룸.

   12) 불의하고 부정한 일에 대한 동조와 방조, 방임

   13) 부모님께 대한 효도

 14) 자녀에 대한 사랑

   15) 가족 구성원간의 편애

   16) 상대의 잘못을 고소해 하고, 상대가 실수하고 잘 안되기를 바람

   17) 거짓말과 자기 합리화

   18) 나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지 못함.

   19) 타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선을 권장함

   20) 기대에 대한 부응과 약속 준수


3. 공동체에 긍정적으로 기여하셨습니까?

    1) 가정에 대한 충실성

    2) 성실한 부부 생활

    3) 공동체의 화목과 일치를 위한 노력

    4) 고용주의 계약 준수와 고용인 돌봄

    5) 고용인의 계약 준수와 성실한 근무.

    6) 내 것부터 추구하고, 양보 못함

    7) 장애자, 소외된 사람들, 가난한 이들에게 대한 관심

8) 약자 (여성, 노인, 어린이) 와 소수인 (왼손잡이 등) 및 수 민족 (외국인 노동자 등) 에 대한 배려

    9) 사회 질서 준수

   10) 종교와 출신 지방, 인종, 문화에 대한 차별

   11) 상대에 대한 악의적인 거짓 증언

   12) 공정치 못하고 부당한 관계와 거래 및 특혜와 편애

   13) 뇌물 수수와 공여.

   14) 임금 체불, 부당한 처우와 명령,


4. 그리스도인으로서 빛과 소금이 되었습니까?

    1) 하느님께 대한 공경

        (1) 하느님께 대한 감사

(2) 하느님께 대한 진실한 신앙 고백

(3) 하느님께 자기 봉헌

(4) 하느님께 대한 원망과 불평

(5) 기도와 단식과 희생.

(6) 성서 읽기와 교리 연구

(7) 미신 행위

(9) 하느님 이외에 돈이나 명예나 권력에 눈멀고 휩쓸림

         (10) 휴식 없이 일함

         (11) 자녀들의 신앙 교육


    2) 교회에 대한 헌신

(1) 주일과 대축일 미사 및 전례 참여

(2) 규칙적이고 진실한 성사 생활

      (3) 교회 사목자에 대한 순명

        (4) 교회 봉사직에 대한 충실

        (5) 교회 공동체의 화목과 일치를 위한 헌신

(6) 교회 운영과 교회의 사회 봉사를 위한 교무금과 각종 헌금

(7) 성소 계발

(8) 교회 신앙과 문화 계승 및 발전


    3) 그리스도인 사도직

        (1) 복음 선포

(2) 하느님과 교회에 대한 신앙적인 증언과 증거

(3)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장점과 소질을 형제들과 나눔

(4) 새로운 사회 건설

        (5) 형제와 이웃에 대한 봉사

        (6) 평화 조성

        (7) 환경 보호

        (8) 공동선 추구

        (9) 후손들을 위한 준비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