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고해성사 길잡이






심흥보 신부






성바오로 출판사






추천사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수님은 늘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있고 싶어하시고 우리와 함께 놀고 싶어하세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이 가득 찬 하느님 나라도 가르쳐 주십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하느님 나라를 가르쳐 주시고, 우리와 함께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고 싶어 하세요. 그래서 우리 친구들이 지구의 다른 모든 친구들과 자연과 함께 하느님 나라에서 두려움과 슬픔, 어려움, 그리고 걱정거리들을 다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만들어 주신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합시다. 여러분이 심흥보 신부가 쓴 이 책을 통해 고해 성사를 잘 준비하여, 예수님과 함께 우리가 사는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세우고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 친구 여러분, 고해 성사 잘 보고 행복하세요.


2008년 5월 25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에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일러두기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책은 첫 영성체 어린이들과 세례 받은 어린이 여러분이 고해 성사를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우리 인류 가족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또 예수님과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더욱 더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담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 나오는 질문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질문에 다 대답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여러분이 이 책에 나오는 질문을 통해 여러분 자신과 예수님,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을 많이 많이 생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고해 성사를 기쁘고 편안히, 그리고 예수님과 친구되어 이야기 하는 것처럼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을 더욱 많이 알게 되고 예수님을 더 깊이 사랑해서,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여러분의 일생을 바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중에는 신부가 되는 사람도 있고, 수녀가 될 사람도 있고,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사회인, 그리고 훌륭한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느님께 받은 장점과 소질을 잘 계발시켜 이 땅에 함께 사는 사람들이 하느님 사랑 안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이 책의 신학적 흐름을 ‘새영세자를 위한 고해성사 길잡이’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추천해 주신 정진석 추기경님과 실습 해 주신 곽희태 신부님과 이태원 교리교사들, 박 젤뚜루다 수녀님과 정자동 어린이들, 심 가타리나 수녀님, 출판해 주신 서 안젤로 신부님과 서 띠또 수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08년 5월 5일 어린이 날에

심흥보 신부






차 례




추천서

일러두기

1. 손잡고 가요

2. 함께 해요

3. 감사드려요

4. 서로 사랑해요

5. 할 수 있어요

6. 잘 돌보아요

부록1. 고해 성사 예식

부록2. 성찰 예제

부록3. 생활 점검표






1. 손잡고 가요




새겨봄

나는 누구와 함께 놀고 싶습니까? 또 누구와 함께 하느님 나라에 가고 싶습니까? 아래에 한 사람씩 써보십시오. 그 사람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도 좋습니다.






함께 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하느님 나라에 함께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누구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주님 말씀

사람들이 예수님께 자기 아이들을 축복해달라고 데려왔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막았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끌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습니다. (마르 10,13‐16 참조)






가르침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께 가까이 오기를 바라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계시는 하느님 나라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 손잡고 가야 합니다. 내가 누군가와 함께 가고 싶어하지 않을 때,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실까요? 내가 하느님 나라에 계신 예수님께 가기 위해서, 끌어주고 밀어줄 사람은 누구입니까?






새로남

예수님과 부모님, 친구들에게 화해와 용서의 편지를 씁시다.


예수님,






부모님,






친구, ________________야,






실천 약속

내가 함께 놀고 싶거나 또는 놀고 싶지 않은 친구들을 차별하지 않고, 예수님처럼 모두 반기고 함께 놀겠습니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함께?






2. 함께 해요




새겨봄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아래에 하나씩 써 보십시오. 그림으로 그려도 좋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했을 때,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또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도록 막는 사람이 있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주님 말씀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께 자기 재산을 미리 받아서 집을 나갔습니다. 둘째 아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돈이 다 떨어지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아무도 자기를 반갑게 맞아주지 않았습니다. 둘째 아들은 자기를 먹여주고 살게해 주신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매일 문 밖에 나와서, 집 나간 둘째 아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 저 멀리서 집으로 돌아오는 둘째 아들을 바라보고 아버지는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아들을 씻기고 잔치를 차리라고 일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그러니 즐기고 기뻐합시다.” (루카 15,11‐32 참조)






가르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 모든 사람들과 사이 좋게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물건, 자원들을 다 함께 사용하라고 주셨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내 마음을 몰라주거나 막는다고 혼자 살려고 할 때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실까요? 가족과 친구들의 마음을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만 할 때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실까요? 예수님께서는 지금 여기서 내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실까요?






새로남 

아래 도표를 완성해 보십시오.


내가 하고 싶은 것

가족과 친구들이 나에게 바라는 것

예수님께서 나나 우리에게 바라는 것

 

 

 

 

 

 

 

 

 

 

 

 

 

 

 

 

 

 

 

 

 

 

 

 

 

 

 

 

 

 

 

 

 

 

 

 

 

 

 

 

 

 

 

 

 

 

 

 





실천 약속

예수님과 가족, 친구들이 바라는 것 중에 지금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래에 써 보고 실천합시다.






3. 감사드려요




새로봄

내가 가장 아끼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사는데 없어서는 안될 것은 무엇입니까? 누가 그것을 나에게 줍니까?






주님 말씀 최후의 만찬 (마태 26,26‐28)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가르침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가장 귀하게 여기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주실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바쳐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합시다. 하느님께서 신부님이나 수녀님, 부모님, 선생님 또는 우리 사회 이웃 어른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은 무엇입니까?






새로남 

우리는 무엇 무엇을 감사드리렵니까? 아래에 하나씩 써 봅시다.






실천 약속

예수님이나 부모님 또는 우리가 쓰고 싶은 분께 감사의 기도나 편지를 써 보냅시다.






4. 서로 사랑해요




새겨봄 

내가 무섭거나 어려울 때 나를 도와 준 사람이 있었습니까? 자세히 쓰면서 감사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도와준 적이 있습니까? 또는 내가 누군가를 도와주지 않고 모른 척 한 적이 있습니까?






주님 말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고 율법에 쓰여 있다고 말해서 예수님께서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가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신부님들도, 선생님들도 도와주지 못한 유대인을 평소 원수같이 지내던 사마리아 사람이 도와주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율법 교사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루카 10,25‐37 참조)






가르침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면서, 서로 돕고 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라고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친구들을 보고도 모른체하면,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실까요? 우리가 도와줄 사람이 누구입니까?






새로남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실천 약속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를 도와주겠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계획을 짜서 실천합시다.




언 제:



어디서:



어떻게:






5. 할 수 있어요




새겨봄

내가 잘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장점이나 소질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왜 나에게 그런 장점과 소질을 주셨습니까?






주님 말씀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마태 6,9‐13)






가르침

예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서로 다른 장점들을 하나씩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그 장점들을 모아 서로 도우면서 좋은 사회를 만들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서로의 장점을 사용할 때, 우리는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만 생각하면, 하느님 나라는 무너집니다. 성령께서 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실천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장점과 소질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새로남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장점과 소질을 잘 개발해서 어떻게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쁘게 해 줄 수 있습니까?






실천 약속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가 오늘 여기서 할 수 있는 것과 미래에 할 수 있는 것을 단계적으로 계획을 잡고 실천합시다.


오늘: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졸업 후:






6. 잘 돌보아요




새겨봄

내가 좋아하는 동식물을 무엇입니까?






내가 싫어하는 동식물은 무엇입니까? 왜 싫어합니까?






주님 말씀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에게 복을 내려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가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창세 1,28)






가르침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동, 식물과 갖가지 곤충들과 자연을 돌보라고 맡겨주셨습니다. 우리가 자연을 잘 보살피면 보기도 좋고, 예수님도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연을 통해 커다란 선물도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연을 잘 돌보지 않고 망가뜨리면, 예수님도 슬퍼하시고, 우리도 나쁜 환경 속에 살게 됩니다.






새로남

동식물과 자연이 우리에게 무엇을 줍니까? 동식물과 자연을 살리고 잘 보살피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동식물과 자연을 죽이거나 망가뜨리는 일이 무엇입니까?






실천 약속

동식물과 자연을 살리고 잘 보살피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부록1. 고해 성사 예식




고해성사(화해의 성사) 보는 법

 1) 성찰 (되돌아봄) :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내고,

 2) 통회 (회개)     : 잘못한 것을 뉘우치고 잘못한 것에 대해 아파한 다음,

 3) 정개 (결심)     :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기도한 다음 친구와

                     화해하거나 피해를 보상해 준 다음,

*4) 고백 (죄를 고함): 자기가 지은 죄를 신부님을 통해 예수님께 고백하고,

 5) 보속           : 내 죄는 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사해주

                    셨으므로, 남아 있는 작은 벌(잠벌)을 보속으로 바치면서

                    온전히 새로워진다.


고해성사 실습

   <고백실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첫고백입니다 (다음 부터는 “고해한 지 (며칠, 몇 주일, 몇 달) 됩니다”).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백한다.>

   <죄를 고백한 다음>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제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보속을 준 다음 사죄경을 읊어준다.>

† … 나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주님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 주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평안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고백실을 나와서 빠른 시간 내에 보속을 바친다.>

   <아래에 있는 ‘통회기도’를 바칠 수도 있다.>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부록2. 성찰 예제




‘고해성사’를 하기 전에 우리가 예수님과 화해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십계명’을 통해 함께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또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예수님과 예수님의 뜻을 잘 알고 예수님과 하나 되기 위해 마음속 깊이 반성하고 다시 예수님의 사랑 안에 행복하고 기쁘게 삽시다.


1.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이집트 땅의 노예살이에서 건져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다시는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느님을 제일 먼저 사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을 핑계삼아 다른 이를 속이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하느님께서는 주일(일요일)에 우리가 하느님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날은 지난 한 주간을 잘 지내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오는 한 주간을 기쁘고 사랑 가득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미사를 봉헌하며 하느님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주일에 일하지 않고 쉬도록 정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주일에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어른과 이웃 친구들을 찾아 인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4.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하느님께서는 부모님을 통해서 우리를 기르시고, 하느님께 인도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부모님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을 대신하여 우리를 보호하고 키우시는 부모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5. 사람을 죽이지 마라.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느님의 얼(영, 모습)을 심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담은 사람이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면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마치 하느님이 고생하는 것처럼 아파하시고 우리를 빨리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를 구해주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미워하거나 싸우지 않고, 하느님처럼 사랑하고 어려울 때 도와 주며 서로 사이좋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6. 간음하지 마라.

하느님께서 하느님을 제쳐놓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가 우리 부모님이나 가족을 제쳐놓고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예: 다른 아이의 부모님이 우리 부모님이길 바라는 경우 등)


7. 도둑질을 하지 마라.

하느님께서는 사람마다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자기가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주기 전에 몰래 가져오거나 강제로 빼앗아 오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8.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하느님께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거짓말로 고발하고 모함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9. 10.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축복과 사랑으로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 때도 나와 함께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들 그리고 친구들과 이웃 사람들을 존경하고 아끼고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록3. 생활 점검표


고해성사를 보기 전에 아래 도표를 참고하여 내 생활을 점검합시다. 한 달에 한 번 간격으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내 생활 항목’을 보고, 한 것은 ‘예’에 몇 번 했는지, 안 한 것은 ‘아니오’에 몇 번 안 했는지 적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항목에 없는 것은 스스로 써서 점검할 수 있습니다.


내 생활 점검 항목

아니오

하느님께 감사(기도)하기

 

 

주일미사 참여하기

 

 

주일학교 참여하기

 

 

하느님 말씀듣기(성서읽기)

 

 

할아버지, 할머니 찾아뵙기

 

 

부모님 말씀 잘 듣기

 

 

선생님 말씀 잘 듣기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기

 

 

가족끼리 사이 좋게 지내기

 

 

착한 일 하기

 

 

어려운 친구 돕기

 

 

화 안내기

 

 

욕심 부리지 않기

 

 

욕하지 않기

 

 

거짓말 안 하기

 

 

고자질 안 하기

 

 

남의 물건 가져오지 않기          

 

 

미워하지 않기

 

 

동식물 가꾸기

 

 

자연 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