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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예식 - 성당에 들어와서(장례미사)

성당에 들어와서

(장례미사)

<제단에 이르면, 사제와 봉사자는 제대에 정중하게 절하고 지정된 자리로 간다.>
 
<38. 시신을 성당 제대 앞에 안치하는 방법은 옛 관습을 따른다. 신자는 얼굴을 제단을 향하도록 하며, 사제는 얼굴을 교우들을 향하도록 안치한다. 영구 위에 복음서나 십자가 등을 올려놓을 수 있다. 시신 옆에는 다른 십자가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시신 옆에는 몇 개의 촛불을 켜 놓을 수 있으며, 파스카 초를 제대 옆에 설치한다.>
 
<미사 본기도에 들어가기 전에 교우들과 함께 '자비송'을 노래할 수 있다.>
 
 
(자비송)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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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도
 
<자비송이 끝나면 주례자는 손을 모으고 말한 다음,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보통 때 1>
 
† 기도합시다.
   하느님,
   죽은 이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권능을 당신만이 가지셨으니
   당신의 종 (     )를 모든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현세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살았던 그가
   부활할 때에 영광스럽게 당신과 함께 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70. 보통 때 2>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는 성자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어 고백하오니,
   그리스도 안에 공이 잠든 주님의 종이 성자를 통하여,
   성자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신비로 기꺼이 부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부활시기 아닌 때 1>
 
† 기도합시다.
   항상 자비를 베푸시고 너그러이 용서하시는 하느님,
   (오늘) 이 세상을 떠나 당신 품안에 들게 하신
   교우 (     )를 위하여 겸손되이 간구하나이다.
   그는 세상에서 주님을 바라고 믿었사오니,
   이제는 본 고향으로 돌아가
   주님과 함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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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시기 아닌 때 2>
 
† 기도합시다.
   죄인들에게는 자비를 베푸시고
   당신 성인들에게는 행복을 주시는 하느님,
   (오늘) 저희가 (     )의 죽음을 슬퍼하며 간구하오니,
   그에게도 간택된 성인들과 함께 행복의 자리를 허락하시어
   죽음의 굴레에서 해방되어
   부활하는 날에 행복한 모습으로 당신을 뵙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부활시기>
 
† 기도합시다.
   주님, 비오니,
   저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당신 성자의 부활을 깨달아 신앙이 깊어지듯이,
   이 세상을 떠난 교우 (     )의 부활을 기다림으로
   저희의 희망도 굳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71. 본기도의 다른 양식들 1>
 
† 기도합시다.
   믿는 이들의 영광이시며 믿지 않는 이들의 생명이신 하느님,
   성자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저희를 구원하셨사오니,
   부활의 신비를 믿는 주님의 종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그가 후세 행복의 기쁨을 얻어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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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174. 본기도의 다른 양식들 2>
 
† 기도합시다.
   죽음을 겪는 모든 생명의 원천이신 하느님,
   저희 육신은 주님 어전에서 죽어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 좋게 변화되나이다.
   그러므로 간절히 비오니,
   주님의 종 (  )의 영혼을 성조 아브라함의 품으로 받아들이시고,
   마지막날 심판 때에 부활시켜 주소서.
   혹 현세에서 주님을 거스린 죄가 남았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씻어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72. 본기도의 다른 양식들 3>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십자가의 신비로 저희를 견고케 하시고
   부활하신 성자의 신비로 저희에게 표지를 드러내셨으니
   주님의 종 (     )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그가 죽음의 속박을 벗어버리고 뽑힌 이들 대열에 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73. 본기도의 다른 양식들 4>
 
†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너그러이 들어주시고,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성자를 기꺼이 믿는 저희가
   이 형제의 부활을 기다리며 저희 희망을 북돋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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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175. 본기도의 다른 양식들 5>
 
†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가 겸손되이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주님의 종 (     )를 인자로이 받아들이시고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현세 생활에서 범한 모든 죄를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죽음의 사슬을 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76. 본기도의 다른 양식들 6>
 
† 기도합시다.
   주님, 저희 마음을 인자로이 열어 주시어,
   당신 말씀을 귀담아 들어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고,
   의혹 중에 신앙을 찾아 그 말씀으로 위안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77. 젊어서 죽은이를 위하여>
 
† 기도합시다.
   모든 사람의 생명과 삶을 다스리시는 하느님,
   저희는 주님의 종 (    )의 생애가 너무나 짧았음을 슬퍼하오며,
   그를 겸손되이 주님께 맡겨드리오니,
   그가 천국 행복 속에서 영원한 생기를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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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178. 복음전파에 힘쓰다가 죽은이를 위하여>
 
† 기도합시다.
   주님의 종 (     )를 위하여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복음전파에 항구히 봉사한 그가
   무사히 천국 갚음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79. 오래 앓다가 죽은이를 위하여>
 
† 기도합시다.
   하느님 비오니,
   심한 병고 속에서도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주님의 종 (     )에게 힘을 주셨사오니,
   성자의 인내를 본받은 그에게 또한
   성자의 영광을 상급으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80. 갑자기 죽은이를 위하여>
 
† 기도합시다.
   주님,
   당신의 무한히 능하신 선을 저희에게 보여주시고,
   저희 형제(자매)의 뜻하지 않은 죽음을 슬퍼하는 저희에게
   이 형제(자매)가 이미 주님과 결합되었음을 믿게 도우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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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181. 죽은 부모를 위하여>
 
† 기도합시다.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저희에게 명하신 하느님,
   저희의 부모(부친, 모친)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남은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가 영원한 광명의 기쁨 속에서
   그(들)를 다시 만나 뵙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182. 죽은 부부를 위하여>
 
† 기도합시다.
   주님, 비오니,
   주님의 종 (     )와 (     )를 자비로이 용서하시어,
   현세에서 부부의 사랑으로 결합시키셨던 이들을
   영원하고 완전한 주님의 사랑으로 맺어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이어서 말씀 전례가 시작되며, 모두 자리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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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전례

<39. 시작 예식이 끝나면 말씀 전례를 거행한다. 독서는 세 개를 봉독할 수 있으며, 그 중에 하나는 구약에서 선택한다. 미사를 좀 더 성대하게 거행할 경우, 로마성가집(그레고리안 성가)에서 부를 수 있다.>
 
<45. 미사 없이 말씀 전례만 거행되는 경우는 입당송 다음에 사제가 교우들에게 인사하고 기도문을 외든지 간단한 훈시를 한다. 그 다음에 보통 때와 같이 말씀 전례를 거행한다. 복음 해설 다음에 보편지향기도를 바치고, 사제의 기도나 모든 이가 바치는 주님의 기도로 끝맺으며, 곧바로 고별식에로 이어진다.>
 
<장례미사의 말씀 전례에 사용하는 독서와 복음 및 화답송은 미사전례성서 III권 ☞ 1387-1456쪽에 제시된 위령미사 독서들 가운데 선택한다.>
 
<부활시기 아닌 때와 부활시기를 위한 예시한 독서와 복음은 다음과 같다.>
 
 
제 1 독서
 
<부활시기 아닌 때>
 
지혜 3, 1-6.9
<그들을 번제물로 받아들이셨다.>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에 있어서
아무런 고통도 받지 않을 것이다.
미련한 자들의 눈에는 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이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재앙으로 생각될 것이며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이 아주 없어져 버리는 것으로 생각되겠지만,
의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사람들 눈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들은 불멸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이 받는 고통은 후에 받을 큰 축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 뜻에 맞는 사람들임을 인정하신 것이다.
도가니 속에서 금을 시험하듯이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을 번제물로 받아들이셨다.
주님께 의지하는 사람은 진리를 깨닫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안에 살 것이다.
은총과 자비가 주님께 뽑힌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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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답송[시편 114]
 
<선창자 또는 성가대는 시편을 읊거나 노래하며, 교우들은 후렴으로 응답한다.>
 
◎ 나는 거닐리라, 주님 앞에서,
   생명의 지역에서 거닐리라.
 
○ 주님께서는 의로우시고 다정도 하시어라.
   우리들의 하느님께서는 인자도 하시어라.
   순진한 사람을 주님께서는 지켜주시니
   가엾던 이 몸을 살려주셨도다. ◎
○ "모진 고생"을 뇌면서도, 나는 굳이 믿었노라.
   답답할 때 나는 말하였노라,
   "사람은 다 믿을 수 없다"고. ◎
○ 갸륵할 손 주님의 눈에, 성도들의 죽음이여.
   주님, 저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주님께서 제 사슬을 끊어주셨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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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독서
 
<부활시기>
 
사도 10, 34-36.42-43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산이들과 죽은이들의 심판자로 정하셨다.>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그 무렵 34베드로는 이렇게 말을 시작하였다.
"나는 하느님께서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으시고
당신을 두려워하며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면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다 받아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그것은 만민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시켜 선포하신 평화의 복음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자기를 산 이들과 죽은 이들의 심판자로 정하셨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증언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모든 예언자들도 이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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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답송[시편 62]
 
◎ 주 저의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 하느님, 나의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물기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
○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 보옵고자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제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
○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시으로 저는 흐뭇하고
   제 입술 흥겹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
○ 제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저는 마냥 좋으니이다.
   제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올 때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
 
<선창자 또는 성가대는 시편을 읊거나 노래하며, 교우들은 후렴으로 응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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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독서)
 
<제2독서는 상황에 따라 하거나 하지 않을 수 있다.>
 
 
<부활시기 아닌 때>
 
복음 환호송
 
<40. 화답송을 노래로 할 경우, 사목적 이유로 알렐루야를 생략할 수 있다.>
 
[요한 11]
(◎ 알렐루야)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
 
 
복 음
 
루가 7, 11-17
<젊은이여, 일어나라.>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 영광받으소서.
 
그때에 예수께서 나인이라는 동네로 가시는데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도 함께 따라갔다.
예수께서 성문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마침 죽은 사람을 메고 나오는 장례 행렬과 마주치시게 되었다.
죽은 사람은 어떤 과부의 외아들이었고
동네 사람들이 큰 떼를 지어 과부와 함께 상여를 따라오고 있었다.
주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측은한 마음이 드시어
"울지 말라."하고 위로하시며
앞으로 다가서서 상여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었다.
그때 예수께서 "젊은이여 일어나라."하고 명령하셨다.
그랬더니 죽었던 젊은이가 벌떡 일어나 앉으며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나셨다."고 말하기도 하였고
또 "하느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아와 주셨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예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근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이 복음의 말씀으로 저희 죄를 씻어주소서.
위로
 
<부활시기>
 
복음 환호송
 
<40. 화답송을 노래로 할 경우, 사목적 이유로 알렐루야를 생략할 수 있다.>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주님을 섬기다 죽는 사람들!
   그들이 업적이 언제나 남아있으리니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되리라. ◎
 
 
복 음
 
요한 12, 23-26
<밀알 하나가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부제)와 함께.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 영광받으소서.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큰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같이 있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이실 것이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이 복음의 말씀으로 저희 죄를 씻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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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론
 
<41. 복음 봉독 후에 간단한 해설이 따른다. 하지만 장례식 조사의 종류는 피해야 한다. 파스카 신비를 드러내 믿는 이들의 신앙에 희망과 위안의 말씀이 되도록 노력한다.>
 
 
보편 지향 기도
 
<42. 강론을 마치면, 다음의 신자들의 기도를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하여 드린다. 해설자가 일괄 드리는 것이 더욱 적절할 것이다.>
 
<사제는 다음과 같은 말로 기도하자고 적절히 권고한다.>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었을지라도 살 것이요,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이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고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형제(자매)를 위하여 기도드립시다.
 
+ 나자로의 죽음을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신 주님,
   저희의 눈물을 씻어 주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또는>
◎ 생명이요 부활이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죽은 이에게 생명을 돌려주신 그리스도님,
   저희 형제(자매)에게도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
 
+ 통회하는 오른쪽 강도에게 천상 낙원을 약속하신 주님,
   저희 형제(자매)도 천국으로 인도하소서. ◎
 
+ 세례의 물로 씻으시고 성령으로 도유하신 그리스도님,
   이 형제(자매)를 성인들과 뽑힌 이들 가운데 들게 하소서. ◎
 
<대세자일 경우 다음 기도는 생략한다.>
+ 생명의 양식으로 그리스도의 성체를 받아 모시다 이 세상을 떠난
   이 형제(자매)를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그를 마지막 날에 부활시켜 주소서. ◎
 
+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모든이를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
 
+ 형제와 친척과 은인들의 영혼을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그들에게 수고의 갚음을 주소서. ◎
 
+ 주님께서 불러가신 이 형제(자매)를 여의고 슬퍼하는 저희 자신이
   신앙의 위안과 영원한 생명의 희망으로 힘을 얻게 하소서. ◎
 
+ 신앙과 열심으로 이 자리에 모인 형제들을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영광스러운 주님의 나라에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
 
† 주님, 비오니,
   간구하는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교우들의 영혼을 도우시어,
   그들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당신 구원의 은총을 입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이어서 미사의 성찬 전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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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전례

예물 준비

제대와 예물 준비
 
<예물 준비가 시작되면 알맞는 성가를 부른다.>
 
<43. 장례 미사 때 봉헌 행렬의 관습이 있는 지방에서는 그 관습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며, 예물 준비 동안에 끝내야 하며, 봉헌행렬은 감사의 뜻임을 교우들에게 잘 알려 주어야 한다.>
 
 
예물 준비 기도
 
<주례자는 제대에 가서 빵이 담긴 성반을 조금 들어올리고 조용히 기도한다.>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 얻은 이 빵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 하느님, 길이 찬미받으소서.
 
<부제나 사제는 포도주가 담긴 성작에 물을 조금 따르면서 조용히 기도한다.>
 
+ 이 물과 술이 하나 되듯이
   인성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에
   저희도 참여하게 하소서.
 
<사제는 성작을 조금 들어올리고 조용히 기도한다.>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로
   저희가 포도를 가꾸어 얻은 이 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소서.
◎ 하느님, 길이 찬미받으소서.
위로
 
사제 기도
 
<주례자는 허리를 굽혀 조용히 기도한다.>
 
† 주 하느님,
   진심으로 뉘우치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오늘 저희가 바치는 이 제사를 너그러이 받아들이소서.
 
<장엄하게 거행할 경우 주례자는 이 다음에 제대와 예물에 향을 피운다.>
 
 
손씻음
 
<이어서 주례자는 제대 한 쪽으로 가서 손을 씻으며 조용히 기도한다.>
 
† 주님,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주례자는 제대 한가운데로 가서 교우들을 향하여 팔을 벌렸다 모으면서 말한다.>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위로
 
예물기도
 
<이어서 사제는 팔을 펴 들고 다음 가운데 선택하여 예물기도를 드린다.>
 
<보통 때>
 
†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간구하오니,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이 세상을 떠난 교우 (     )의 죄를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 주소서.
   당신 친히 세례의 물로 그를 씻어 주셨으니,
   인자하신 마음으로 더욱 깨끗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부활시기 아닌 때 1>
 
† 주님,
   세상을 떠난 교우 (     )의 구원을 위하여
   겸손되이 이 제물을 봉헌하며 당신 자비를 간구하오니,
   성자를 인자하신 구세주로 믿은 (     )가
   성자를 또한 자비 지극하신 심판주로 만나 뵙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부활시기 아닌 때 2>
 
† 주님, 저희가 당신 종 (     )의 죽음을 생각하며
   이 화해의 제사를 봉헌하오니,
   그에게 죄의 흔적이나 인간적 허물이 있다 하더라도
   당신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씻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부활시기>
 
† 주님,
   성자의 신비로 서로 결합되어 있는 저희를 보시어,
   봉헌하는 이 제물을 자비로이 굽어보시고
   이 세상을 떠난 교우 (     )가
   당신 성자와 함께 천상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위로

감사기도

감사송
 
<사제는 팔을 벌리고 감사기도를 시작한다.>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사제는 두 손을 올린다.>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사제는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사제는 다음의 감사송 다섯 개 가운데 적합한 것을 골라서 한다.>
 
위령 감사송 1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부활의 희망]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 복된 부활의 희망을 주셨기에
   저희는 죽어야 할 운명을 슬퍼하면서도
   다가오는 영생의 약속으로 위로를 받나이다.
   주님, 믿는 이들에게는 죽음이 죽음이 아니요
   새로운 삶으로 옮아감이오니
   세상에서 깃들이던 이 집이 허물어지면
   하늘에 영원한 거처가 마련되나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위로
<또는>
 
위령 감사송 2 [우리의 생명을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 한 분께서 죽음을 받아들이시어
   저희가 모두 죽지 않게 되었고
   그리스도 한 분께서 생명을 바치시어
   저희가 모두 주님 곁에 길이 살게 되었나이다.
   그러므로 저희도 모든 천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하며
   기쁨에 넘쳐 큰소리로 노래하나이다.
 
<또는>
 
위령 감사송 3 [우리의 생명이요 구원이신 그리스도]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구원이시고
   사람들의 생명이시며 죽은 이들의 부활이시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또는>
 
위령 감사송 4 [천상 영광을 향한 현세 생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저희는 주님의 명으로 태어나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주님의 가르침으로 이 지상에서 죄의 굴레를 벗나이다.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구원된 저희는
   주님의 허락으로
   언젠가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리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위로
<또는>
 
위령 감사송 5 [그리스도의 승리를 통한 우리의 부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죄로 죽는 것은 저희 탓이오나
   죽었던 저희가 그리스도의 승리로 구원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게 되는 것은
   주님의 자비와 은총 덕분이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모든 천사와 함께
   저희도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거룩하시도다
 
<주례자가 감사송을 마치고 손을 모으면, 교우들과 함께 노래한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위로

감사기도 제 2 양식

<주례자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주례]
†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모든 거룩함의 샘이시옵니다.
 
 
성령 청원 : 축성 기원
 
<주례자는 손을 모아 예물 위에 펴 얹는다.>
 
[모든 사제]
† 간구하오니
   성령의 힘으로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어
 
<주례자는 손을 모으고, 예물 위에 십자를 한번 긋는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 피가 되게 하소서.
 
 
성찬제정과 축성문
 
   스스로 원하신 수난이 다가오자 예수께서는
 
<사제는 빵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주례자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주례자는 축성된 빵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반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위로
<이어서>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주례자는 성작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잔을 들어
   다시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주례자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주례자는 성작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체포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이어서 말한다.>
 
† 신앙의 신비여!
 
<교우들은 응답한다.>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위로
 
기념과 봉헌
 
<주례자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며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하나이다.
   또한 저희가 아버지 앞에 나아와
   봉사하게 하시니 감사하나이다.
 
 
성령 청원 : 일치 기원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어
   성령으로 모두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전구
 
[첫째 사제]
† 주님,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를 생각하시어
   교황 (     )와 저희 주교 (     )와
   모든 성직자와 더불어 사랑의 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둘째 사제]
† (오늘) 이 세상에서 불러가신 교우 (     )를 생각하소서.
   그는 세례를 통하여 성자의 죽음에 동참하였으니
   그 부활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부활의 희망 속에 고이 잠든 교우들과
   세상을 떠난 다른 이들도 모두 생각하시어
   그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옵게 하소서.
 
†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받는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복된 사도들과 모든 성인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며
 
<사제는 손을 모은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위로
 
마침 영광송
 
<사제는 성반과 성작을 받들어 올리고 계속한다.>
 
[모든 사제]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 영성체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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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기도 제 3 양식

<주례자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주례]
† 거룩하신 아버지
   몸소 창조하신 만물이 아버지를 찬미하나이다.
   아버지께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의 힘으로 만물을 살리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백성을 끊임없이 모으시어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깨끗한 제물을 드리게 하시나이다.
 
 
성령 청원 : 축성 기원
 
<주례자는 손을 모아 예물 위에 펴 얹는다.>
 
[모든 사제]
† 아버지, 간절히 청하오니
   아버지께 봉헌하는 이 예물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주례자는 손을 모으고, 예물 위에 십자를 한 번 긋는다.>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 피가 되게 하소서.
 
<주례자는 손을 모은다.>
 
   저희는 그리스도의 명을 받들어 이 신비를 거행하나이다.
위로
 
성찬 제정과 축성문
 
<아래의 기도문에서 주님의 말씀은 마디마다 또렷하게 발음한다.>
 
   예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주례자는 빵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시고
   쪼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주례자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 몸이다.
 
<주례자는 축성된 빵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반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이어서>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주례자는 성작을 조금 들어올리고 계속한다.>
 
   잔을 들고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주례자는 허리를 조금 굽힌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주례자는 성작을 받들어 교우들에게 보이고  성체포에 내려놓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이어서 말한다.>
 
†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
위로
 
기념과 봉헌
 
<주례자는 팔을 벌리고 기도하며 공동 집전 사제들도 똑똑한 소리로 함께 기도한다.>
 
† 아버지, 저희를 구원해 주신 성자의 수난과
   영광스러운 부활과 승천을 기념하고
   성자의 재림을 기다리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거룩하고 살아있는 이 제물을
   아버지께 봉헌하나이다.
 
 
성령 청원 : 일치 기원
 
   주님, 교회가 바치는 이 제사를 굽어보소서.
   이는 주님 뜻에 맞갖는 희생 제물이오니
   너그러이 받아들이시어
   성자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저희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 한몸이 되게 하소서.
위로
 
전 구
 
[첫째 사제]
† 그리스도 몸소 저희를 영원한 제물로 완성하시어
   아버지께서 뽑으신 이들,
   특히 하느님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복된 사도들과 영광스러운 순교자들과
   <성 (      )와>
   그 밖의 모든 성인과 함께 상속을 받게 하여주소서.
   저희는 성인들의 전구로 언제나 도움을 받으리라 믿나이다.
 
[둘째 사제]
† 주님, 이 화해의 제물이
   온 세상의 평화와 구원에 이바지하게 하소서.
   지상의 나그네인 교회를 돌보시어
   주님의 일꾼, 교황 (     )와
   저희 주교 (     )와 모든 주교와 성직자와
   주님께서 구원하신 온 백성과 함께
   믿음과 사랑으로 굳건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 모이게 하신 이 가족의 기원도
   너그러이 받아들이소서.
   인자하신 아버지
   사방에 흩어진 모든 자녀를 자비로이 모아들이소서.
 
[셋째 사제]
† (오늘) 이 세상에서 불러가신 교우 (     )를 생각하소서.
   그는 세례를 통하여 성자의 죽음에 동참하였으니
   그 부활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 죽은 이들의 육신을 다시 일으키실 때에
   저희의 비천한 몸도 성자의 빛나는 몸을 닮게 하소서.
   또한 세상을 떠난 교우들과 주님의 뜻대로 살다가 떠난 이들을
   모두 주님 나라에 너그러이 받아들이시며
   저희도 거기서 주님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누리게 하소서.
   저희 눈에서 눈물을 다 씻어주실 그때에
   하느님을 바로 뵈오며
   주님을 닮고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리이다.
 
<사제는 손을 모은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에 온갖 좋은 것을 다 베풀어주시나이다.
위로
 
마침 영광송
 
<사제는 성반과 성작을 받들어 올리고 계속한다.>
 
[모든 사제]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 아멘.
위로

영성체 예식

주님의 기도
 
<사제는 성작과 성반을 제대 위에 놓은 뒤, 손을 모으고 아래의 말이나 다른 알맞는 말을 한다.>
 
†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또는>
 
†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를 다 함께 정성 들여 바칩시다.
 
<주례자는 팔을 벌리고 교우들과 함께 기도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사제는 계속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주례자는 손을 모으고, 교우들은 아래의 응답으로 기도를 끝맺는다.>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위로
 
평화 예식
 
<사제는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 가며
   내 평화를 주노라." 하셨으니
   저희 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소서.
 
<주례자는 손을 모은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사제는 교우들을 향하여 팔을 벌렸다 모으면서 말한다.>
 
†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이어서 부제(사제)는 교우들에게 서로 평화와 사랑의 인사를 하도록 권한다.>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교우들은 서로 목례나 합장, 악수 등으로 알맞는 인사를 나누며 말한다.>
 
◎ 평화를 빕니다.
위로
 
빵 나눔
 
<주례자는 축성된 빵을 들어 성반에서 쪼개어 작은 조각을 성작 안에 넣으며 조용히 기도한다.>
 
† 여기 하나 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이를 받아 모시는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그 동안에 아래의 기도를 읊는다.>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위의 기도는 축성된 빵을 쪼개고 나누는 동안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끝 절은 '평화를 주소서.'로 한다.>
 
 
영성체 전 기도
 
<사제는 손을 모으고 아래의 기도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조용히 기도한다.>
 
† ㉮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 성부의 뜻에 따라
      성령의 힘으로 죽음을 통하여 세상에 생명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이 지극히 거룩한 몸과 피로
      모든 죄와 온갖 악에서 저를 구하소서.
      그리고 언제나 계명을 지키며
      주님을 결코 떠나지 말게 하소서.
 
     <또는>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이
      제게 심판과 책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제 영혼과 육신을 자비로이 낫게 하시며 지켜주소서.
위로
 
영성체
 
<사제는 허리를 굽혀 절한 다음, 성체를 성반으로 받쳐들어 올리고, 교우들을 향하여 크게 말한다.>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교우들과 함께 한 번 외운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이어 주례자는 아래의 기도를 조용히 바치고 성체를 경건하게 모신다.>
 
† 그리스도의 몸은 저를 지켜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이어서 성작을 받들고 아래의 기도를 조용히 바친 다음, 성혈을 경건하게 모신다.>
 
† 그리스도의 피는 저를 지켜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주례자와 사제들은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신다. 고인의 유가족들은 양형 영성체할 수 있다.>
 
<44. 신자들, 특히 고인의 가족들은 영성체로써 고인을 위해 봉헌하는 미사에 완전히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로
 
영성체송
 
<주례자가 영성체를 하는 동안 다음의 영성체송을 한다.>
 
[에즈 2, 35.34 참조]
◎ 주님,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당신 성인들과 함께 비추소서.
   주님,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당신 성인들과 함께 비추소서.
 
<또는>   
 
[필립 3, 20-21]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날을 고대하고 있노라.
   그분은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시어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게 하시리라.
 
<또는>[부활시기]
 
[요한 11, 25-26]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이는 죽더라도 살 것이요,
   살아서 믿는 이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알렐루야.
 
<사제는 성체를 담은 성반이나 성합을 들고 교우들에게 가서 매번 성체를 조금 들어 보이며 말한다. 영성체를 하는 동안 적합한 성가를 할 수 있다.>
 
† 그리스도의 몸.
◎ 아멘.
 
 
성반과 성작 닦음
 
<영성체가 끝나면 성작과 성반을 깨끗이 닦는다. 그 동안 부제(사제)는 조용히 기도한다.>
 
+ 주님, 저희가 모신 성체를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게 하시고
   현세의 이 선물이 영원한 생명의 약이 되게 하소서.
 
 
감사 침묵 기도
 
<영성체 후 사제는 자리에 가 앉고 모두 묵묵히 감사의 기도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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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 후 기도
 
<사제는 일어나, 그 자리에서나 제대로 나아가서 말한 다음 팔을 벌리고 영성체 후 기도를 바친다.>
 
<보통 때>
 
† 기도합시다.
   저희 믿는 이들을 위하여 희생되시고 부활하신
   외아드님 성자의 성체를 받아 모시고,
   이 세상을 떠난 교우 (     )를 위하여 주님께 간구하오니,
   그가 파스카의 신비로 깨끗하게 되어
   후일에 부활의 상급으로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부활시기 아닌 때 1>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자의 몸을 저희에게 노자성사로 남겨 주셨사오니,
   이 세상을 떠난 교우 (     )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이 성사로써 그리스도의 식탁에 영원히 참여시켜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부활시기 아닌 때 2>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간구하오니,
   이 제사로써 깨끗하게 죄의 사함을 받고
   부활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또는, 부활시기>
 
† 기도합시다.
   주님,
   이 세상을 떠난 교우 (     )를 위하여
   파스카 신비를 거행하며 간구하오니,
   그를 광명과 평화의 나라로 받아들이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이어서 영성체 후 기도를 마치면 곧바로 고별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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