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시신을 성당 제대 앞에 안치하는
방법은 옛 관습을 따른다. 신자는 얼굴을 제단을 향하도록 하며, 사제는 얼굴을
교우들을 향하도록 안치한다. 영구 위에 복음서나 십자가 등을 올려놓을 수 있다.
시신 옆에는 다른 십자가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 시신 옆에는 몇 개의
촛불을 켜 놓을 수 있으며, 파스카 초를 제대 옆에 설치한다.>
<39. 시작 예식이 끝나면 말씀 전례를
거행한다. 독서는 세 개를 봉독할 수 있으며, 그 중에 하나는 구약에서 선택한다.
미사를 좀 더 성대하게 거행할 경우, 로마성가집(그레고리안 성가)에서 부를
수 있다.>
<45. 미사 없이 말씀 전례만 거행되는
경우는 입당송 다음에 사제가 교우들에게 인사하고 기도문을 외든지 간단한 훈시를
한다. 그 다음에 보통 때와 같이 말씀 전례를 거행한다. 복음 해설 다음에 보편지향기도를
바치고, 사제의 기도나 모든 이가 바치는 주님의 기도로 끝맺으며, 곧바로 고별식에로
이어진다.>
<장례미사의 말씀 전례에 사용하는 독서와
복음 및 화답송은 미사전례성서 III권 ☞ 1387-1456쪽에 제시된 위령미사 독서들
가운데 선택한다.>